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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박한응목사

[스크랩] <7.11.주일밤설교> 마음 밭을 기경하라

 

 이곳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따끈한 불랙 커피를 한잔씩 드리겠습니다.

 

 

 (우)340-901    충남 예산군 삽교읍 창정리 183-1번지
기독교대한감리회 창 정 교 회   담임목사 박 한 응(朴 漢 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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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7.11. 주일 밤예배 설교문
             
본  문 : 호세아 10:12-13, 마태복음 13:3-9
제  목 : 마음 밭을 기경하라
찬  양 : <새>495, 496, 511, 582.
복음성가 : 사막에 샘이 넘쳐흐르리라(65)

 

       할렐루야!!
       이 시간도 하나님의 은혜가 성도 여러분들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절대로 신앙의 낙오자가 되지 마십시오. 육상경기를 하는 선수들이 출발을 할 때 똑같이 출발을 하였어도 한 번 뒤떨어지면 따라가기가 어렵습니다. 왜 농사는 남보다 더 잘 지으려고 애를 쓰고 내 자식들이 남의 자식들보다 더 똑똑하고 공부도 더 잘 하라고 학원을 보내고, 과외를 시키면서도 어째서 자신의 신앙과 믿음은 남보다 뒤떨어지는 것을 안타까워하지 않습니까?
       기왕 욕심을 부리려면 신앙의 욕심, 믿음의 욕심을 내세요. 은사의 욕심을 내 보세요 하나님이 물 붓듯 은혜와 은사를 부어줄 것이며 항상 충만한 믿음의 생활과 기쁨의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요엘 선지자의 외치는 말씀과 같이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며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고 하였으니 이미 늦은 감이 있어도 “이제라도” 마음을 다하여 지금까지 나태하고 게을렀던 마음들을 여호와 하나님께로 향하여 울며 회개하는 심령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외칩니다.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호10:12)

 

        사랑하는 창정교회 성도 여러분들이여!!
       여러분들이 경작하는 논이나 밭에 가서 그 밭에 심은 곡식은 어디 있는지 조차 알 수 없고 잡초만 무성하다면 그 묵은 밭을 그대로 두겠습니까? 잡초를 뽑고,  돌멩이를 주워 내 버리고 가시덤불을 제거하고 길바닥과 같이 굳어버린 밭을 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어찌하여 여러분의 심령의 밭에 무성한 죄악의 잡초와, 나태와 게으름의 잡초는 뽑을 생각을 하지 않습니까? 지난봄부터 지금까지 여러분들은 농번기네 뭐네 하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신앙생활을 게을리 하여 왔습니다. 그래서 무성할 대로 무성해진 잡초를 이제는 뽑아버려야 합니다. 돌멩이도 주워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또 무성한 가시덤불도 모두 말씀의 검, 성령의 검으로 베어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길바닥과 같이 굳은 심령의 밭을 갈아엎어서 그 심령의 밭을 옥토로 가꾸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옥토에다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을 뿌리고, 축복의 씨앗을 뿌리면 적게는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을 것이요, 많게는 천 배의 축복을 받게 될 줄로 믿습니다.<아 멘>

 

       오늘 저녁에는 호세아의 말씀과 같이 자신의 마음 밭, 믿음의 밭, 신앙의 밭에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고 그 묵은 심령의 밭을 갈아서 옥토를 만드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하여 우리들의 심령의 밭이 네 가지의 형태가 있음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의 심령의 밭은 마치 길바닥과 같이 완악하고 패역하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혀 받아드리지 않는 심령이 있고, 또 어떤 사람은 돌작밭과 같은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가시덤불과도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옥토와도 같아서 하나님의 말씀이 뿌려지기만 하면 백배의 결실을 맺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실감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농촌에 사는 사람들은 본문의 말씀의 뜻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묵은 땅은 그대로 곡식을 뿌릴 수가 없습니다. 또 묵은 땅은 잡초가 무성하고 가시덤불이 무성한 것이 특색입니다. 이 가시덤불이 있는 묵은 땅에는 씨를 뿌려도 결실을 보지 못합니다. 가시덤불과 잡초를 캐어 내버리고, 돌을 주워내 버리고, 갈아야 파종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호세아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묵은 땅은 죄악으로 무성해진 이스라엘 백성을 가르치는 말씀이지만 더 나가서는 오늘의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심령의 상태를 말씀해 준 것입니다. 우리들은 우리의 심령의 밭을 개간하여 가시덤불을 제거하고 옥토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개간해야 할 심령의 밭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가르치는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이 시간 다 같이 말씀을 들을 때 신령한 귀가 열려져서 은혜 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1. 묵은 땅을 기경하라는 것은 모든 부패한 생각과 행실을 고치라는 것입니다.

 

        호세아서 10장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다른 신을 섬기는 두 가지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들의 종교생활은 뒤집지 않은 떡과 같이 표리가 부동했으며, 하나님에 대한 충성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는 이방인을 신뢰하였다 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부패한 그들의 생각이며 행실입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 목상을 섬기는 선지자들 850명과 기도의 대결을 할 때에 두 마음을 가진 백성들에게 외쳤습니다.
       (약4:4,8)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한 샘에서 단물과 쓴 물을 낼 수 없으며 무화과나무에서 감람을 딸 수가 없고, 찔레에서 포도를 딸 수 없는 것이 원리이지만 인간은 한 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남을 저주도 하는 이중적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같이 이중적인 사람은 외부로는 진실한 척 하지만 내부로는 허위로 가득찬 자신을 고치고 새롭게 변화하는 것이 묵은 땅을 기경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그릇되게 하는 모든 요소를 발견하여 그것을 고치는 사람은, 마음을 새롭게 하여, 새사람으로 변화를 받아, 새로운 생활을 합니다.
        다윗은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자신의 범죄를 지적 받았을 때에 참회하는 중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51:10)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자기에게 세상에 속한 그 무엇이 있어서 하나님 앞에 신앙생활 하는데 지장이 되는 것은 모두 뽑아 버려야 자신의 묵은 심령이 옥토로 변화될 것입니다.

 


2. 묵은 땅을 기경하라는 것은 자신의 영적 세계를 계발(啓發)시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것은 영으로만이 가능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는 것도 영으로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수단과 방법과 기술을 통하여 일하지 않고 영적 원리를 통하여서 일하십니다. 이 하나님의 영적 원리를 깨달았을 때에 오는 것이 영성입니다.
       (요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이단들도 자기들 나름대로 원리를 깨달았다고 말합니다. 통일교 문선명의 원리강론, 또 신앙촌 박태선의 감람나무 원리, 여호와 증인의 왕국원리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들은 안 됩니까? 계발을 안 해서 그렇습니다. 영의 세계도 계발을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무한한 잠재력을 주셨습니다.
       (요1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어떻게 하면 주님의 일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어떻게 하면 환상을 볼 수 있겠습니까?
       (욜2: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우리가 성경 말씀 그대로 믿으면 초대교회와 똑같은 역사가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기적은 오늘도 일어납니다” -아 멘-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않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치 도마 위에 생선처럼 머리 자르고, 지느러미 자르고, 꼬리 자르듯이 하기 싫다고 안하고, 어렵다고 안하고, 고단하다고 안하고, 내 맘에 맞지 않는 것은 다 빼버리고, 새벽기도도 잘라내고, 속회도 잘라내고, 저녁예배는 나오고 싶으면 나오고, 주일날도 무슨 일이 없으면 나오고, 일이 있으면 일보러 가고 하니까 예수를 믿어도 기쁨도 없고 평안도 없고 수박 겉 핥아먹듯이 아무런 맛을 모르고 하니까 세상길로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잠자고 있는 묵은땅과 같은 우리의 영을 깨워야 합니다. 묵어 있는 믿음의 밭을 기경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하는 일을 너희도 할 수 있고 이보다 더 큰일도 할 수 있느니라” 할렐루야!!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음대로 이루어집니다.<아 멘>

 


3. 우리는 기도의 세계를 계발(啓發)하여야 합니다.

 

(1) 기도는 역사를 일으킵니다. 그리고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킵니다.

 

        (약5: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약5:16)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아 멘>
        우리들의 하나님은 우리가 그 하나님의 능력을 믿기만 하면 무한한 지혜와, 능력과, 사랑의 위대한 힘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2) 기도의 능력은 지진도 일으킵니다.

 

        (행4:29-31)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3) 기도의 능력은 무한대합니다. 한계가 없습니다.

 

        이 기도의 영역을 계발하여야 합니다. 모든 기적은 기도를 통해서만이 일어납니다. 기도의 노력만큼 역사는 일어납니다.

 

(4) 그러면 언제 기도를 하여야 할까요?

 

       ① 하나님은 언제나 끊임없이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② 특별한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해야 합니다.(다니엘, 베드로, 요한과 같이)
       (단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행3:1)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 새…”
       ③ 영적으로 침체 속에 있을 때 심령의 밭이 묵은 땅이 되었을 때 기도해야 합니다.
       ④ 믿음의 능력이 필요할 때 기도해야 합니다.
       ⑤ 환난과 고통을 당할 때 기도해야 합니다.
       ⑥ 핍박과 고난을 당하였을 때 기도해야 합니다.
       ⑦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당할 때 기도해야 합니다.
       ⑧ 가정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하늘 보좌를 움직이고 하나님의 뜻을 움직이는 최대의 방법입니다. 니느웨성의 사람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왕으로부터 종에 이르기까지 모든 육축까지 금식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이 유황불로 멸하시리라고 하였던 것을 취소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의 능력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영력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의 묵은 기도의 땅을 갈아야 합니다. 그리고 복음의 씨앗을, 믿음의 씨앗을, 축복의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할렐루야!!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하나님은 우리 성도들의 심령상태가 죄악의 잡초와,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가시덤불로, 묵은 땅이 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생각과 생활을 기경하고, 
       잠자는 영성을 기경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능력을 잃어버린 기도의 영력을 계발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옥토와 같은 심령이 되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백배, 천 배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믿음의 열매, 생활의 열매, 성령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태안 백합꽃축제장에서 아내와 함께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아모스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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