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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떻게 부활의 주님을 체험하는가(눅24:13-35)

어떻게 부활의 주님을 체험하는가(눅24:13-35) 

    서울광진교회 민경설목사님 설교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세상의 정욕이나 분노나 탐심에 붙들리면 눈이 어두워진다는 말을 씁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시야는 왜곡되어 이 세상의 일을 사실을 사실대로 보지 못하는 폐단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심하게 되면 어둠의 세력의 종이 되어 죄를 짓고 타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2:17)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창3:6) 이것은 보이는 세상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영적인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살아가지만 어둠의 세력에 의하여 영적인 눈이 가려지면 하나님의 역사나 은혜를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늘 영적으로 깨어 있어서 영적인 눈이 바로 열려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교훈했습니다.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네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데가 없으면 등불의 광선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전히 밝으리라 하시니라”(눅11:35-36)

 오늘 본문에서도 예수님이 부활한지 3일이 되었는데 3년이나 예수님과 동고동락했던 제자가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하면서 실망하여 자기 고향인 엠마오(예루살렘에서 약 25리) 지역으로 내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부활하신 주님이 제자였던 (글로바와 한 사람)그들과 이야기하면서 동행하는데 그들이 주님을 몰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하시나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줄 알아보지 못하거늘”(눅24:15-16) 즉 이들은 영적으로 눈이 어둠에 가려 부활하신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어 하늘로 승천하시고 성령으로 우리에게 역사하시지만 우리가 믿지 않고 의심한다면 우리도 영적 눈이 가려서 부활하신 주님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야곱이 잠이 깨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창28:16)
이제 우리의 눈이 어떻게 해야 가려지지 않고 주님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우리의 삶의 목적이 하나님 자신에게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이 세상에 있으면 영적인 눈이 가려지게 됩니다.
“그 날에 저희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 오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면서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눅24:13-14)
우리도 우리의 신앙의 목표가 중요합니다. 결국은 우리의 영적인 눈이 열려 있느냐, 어둠에 가리우냐 하는 것은 우리가 추구하는 신앙의 목표, 삶의 목표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참된 승리는 보이는 환경,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에게 복된 환경이 있고 승리가 있는 것입니다.
유명한 영성지도자 조이스 마이어는 말하기를 인간의 참된 만족은 하나님의 선물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 그 얼굴에서 온다고 했습니다.

두 번째, 우리의 마음이 부정적이면 영안도 닫혀 버리고 맙니다.
“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하시나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 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눅24:15-17)
마음이 닫혀버리고 부정적이 되면 주님과 이야기를 해도 영적인 눈이 열리지 않고 닫혀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떤 경우, 어떤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막9:23)
할 수 있다고 믿은 긍정적인 자 만이 영안이 열려서 하나님의 역사로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확신하는 자만이 영안이 열립니다.
“가라사대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눅24:25-26)
말씀이 빛이며 말씀이 우리의 영혼의 등불을 밝히는 것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말씀을 확신하지 못하면 다 흑암의 세력에 속아서 영안이 어두워져 실패하고 죽게 되는 것입니다.

네 번째, 기도할 때 우리의 영안이 열립니다.
“저희의 가는 촌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하는것 같이 하시니 저희가 강권하여 가로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저희와 함께 유하러 들어 가시니라”(눅24:28-29)
기도는 주님을 강권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들이 주님을 강권하지 못했다면 아마도 주님은 다른 곳으로 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줄기차게 강권했기에 그 분이 집에 들어갔고 음식을 얻어먹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강권하여 기도하면 영안이 열립니다.
기도하면 영안이 열려서 우리의 부활의 주님의 역사를 체험하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부활의 주님은 지금 여기 역사합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의 역사를 믿고 긍정적인 눈을 소유하십시오. 말씀의 확신을 가지십시오. 기도하여 여러분의 영안이 열리시길 축원합니다. 아멘.

출처 : 한나의 정원
글쓴이 : 데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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