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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8.29.주일밤설교> 전심으로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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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창 정 교 회   담임목사 박 한 응(朴 漢 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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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8.29. 주일 밤예배 설교문
           
본  문 : 사무엘상 7 : 3 - 11
제  목 : 전심으로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찬  송 : <새>278, 295, 387, 525.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와 평강이 이 시간 예배드리는 창정교회 성도 여러분들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오늘 낮 시간에는『내가 아버지께로 돌아가리라』 는 제목으로 우리 민족이 다시금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과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길은 여호와 하나님께로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엘리 사사가 나라를 다스릴 때 최악의 환난을 당하였습니다. 한 나라가 국태민안의 평안을 누리고 사는 것은 그 나라의 지도자가 얼마큼 하나님의 말씀대로 나라를 다스리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스라엘 나라의 역대 왕들을 보면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대로 나라를 다스릴 때에는 나라가 평안하였으나 왕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면 반드시 외적의 침략을 받아서 나라는 극도의 혼란이 온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잘 알 수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엘리의 무능력과 그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의 패역함 때문에 온 나라가 극도의 환난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불레셋 나라의 침략으로 인하여 국가적으로 민족적으로 신앙적으로 극히 어려운 시기를 겪게 되었으며 심지어는 나라의 존폐위기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때에 사무엘 선지자가 일어나 나라를 다스리게 되었고 도탄에 빠진 백성들을 구원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엘 선지자와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국난을 극복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해서 어려운 국난을 극복할 수가 있었는지를 배워서 오늘의 우리도 이 어려운 국난을 극복하여야 할 줄로 믿습니다.<아 멘!>

 


1. 사무엘은 먼저 온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촉구하였습니다.

 

       본문 3절 말씀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고 하였습니다.
       나라가 어지럽고 부패하였을 때 가장 시급한 급선무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무엇보다도 신앙적인 것입니다. 신앙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자기 자신이 스스로 정결하게 될 때에 그 사회는 밝은 사회가 되고 나라는 평안한 나라가 되어 소위 國泰民安의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제일 먼저 하여야 할 일은 이방신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시는 우상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회개하고 돌아와야 합니다. 우상이라고 하는 것은 가시적(可視的)인 우상과 불가시적(不可視的)인 우상이 있습니다. 가시적인 우상은 물리치기가 쉬우나 보이지 않는 우리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우상이 더욱 물리치기가 어렵습니다.
       오늘의 우리들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진정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되고 새로운 부흥운동이 일어나려면 우리들의 마음속에 있는 불신앙적인 모든 요소를 제거하는 회개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회개하고 돌아올 때 지난날의 모든 허물과 죄악을 용서하시고 기억도 하지 않으시며 기쁨으로 맞이해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의  우리 한민족이 왜 이렇게 고통과 환난을 겪어야 합니까? 바로 여호와 하나님을 배반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모든 불의와 패역과 죄악을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내게로 돌아오라” 고 부르고 계십니다.
       (사55:7)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호6:1-2)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욜2: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돌아오기만 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허물과 죄악을 사하시고 기억도 하지 않으시며, 마음이 뜨거워져서 진노의 손을 거두시고, 다시 자비와 사랑을 베풀어주십니다.
        (욜2:13)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욜2:1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말미암아 흡족하리라”

 


2. 온 백성들이 사무엘의 말에 순종하여 미스바에 모였습니다.

 

        본문 5절 말씀 “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미스바가 어디입니까? 미스바는 망대라는 뜻이 있는데 바로 오늘의 교회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미스바로 모이라는 것은 교회로 하나님의 성전으로 모이라는 것입니다. 모일 때 역사가 일어나고 모일 때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모일 때 성령이 강하게 역사 하였습니다.
        (행2:1-4)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 하니라”
        (행4: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그런데 마지막 때가 가까워 오면 모이기를 폐하는 이들이 생긴다고 말씀을 하였습니다.
        (히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그러므로 교회는 열심히 모여야 합니다. 모여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영광과 존귀를 돌려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모여야 교회지 모이지 않으면 교회가 아닙니다. 모이지 않는 자는 헤치는 자라고 하였습니다.
        (마12:30)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열심히 하나님의 성전에 모여서 자신들의 죄와 이 나라 이민족의 죄를 인하여 가슴 치며 마음을 찢는 중보의 기도를 하여야 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 앞에 회개의 역사가 일어날 때 하나님의 중심이 뜨거워져서 진노를 거두시게 될 줄로 믿습니다.<아 멘!>

 


3. 불레셋 나라가 침략해 왔습니다.

 

        불레셋 나라는 역사상 이스라엘 나라를 가장 많이 괴롭힌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생각할 때 하나님의 자녀들을 괴롭히는 사탄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모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 선지자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들이 지금까지 섬기던 이방신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하나님 앞에 모여서 회개하고 이제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데 왜 불레셋 나라의 침략을 당해야 합니까? 
       우리가 지금까지 나태하고 게으른 모든 것을 버리고 모처럼 신앙생활 제대로 하려고 하면 반드시 시험이 옵니다. 교회가 제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면 불레셋과 같은 사탄이 시험을 합니다.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 시험을 이겨야 합니다.
       손자병법(孫子兵法)에 「敵智我智 百戰百勝」이란 말이 있습니다. 곧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서 백 번을 이긴다는 말입니다. 이제는 사탄과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이기지 못하면 내가 죽습니다. 영적 싸움에서는 2등이 없습니다.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4. 백성들은 사무엘에게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본문 8절 말씀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기도를 부탁하는 것은 전폭적인 신뢰를 뜻합니다. 믿지 못하는 사람에게 어찌 기도를 부탁하겠습니까? “우리를 이 도탄 중에서 건져주소서” 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생명과 모든 것이 당신께 달렸으니 당신이 우리를 구원해 주소서 하는 것입니다.
       신뢰관계가 회복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의 세상은 불신의 시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믿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고, 자식이 부모를 믿지 못합니다.
       남편이 아내를 믿지 못하고 아내는 남편을 믿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교인은 목사를 믿지 못하고 목사는 또한 교인을 믿지 못하는 시대입니다.
       백성은 나라의 통치자를 믿지 못하는 시대가 바로 지금의 시대입니다.
       가정이나, 교회에서나, 나라 안에서 서로의 믿음이 없으면 그 가정, 그 국가, 그 교회는 평화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무엘 선지자를 믿고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얼마나 훌륭하고 믿음 있는 행동입니까?
       교인들이 교역자를 믿지 못하면 그 교회는 부흥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마12:25절 말씀에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고 하셨습니다.

 


5. 사무엘 선지자는 백성들의 기도요청을 받고 간절히 기도하여 마침내 불레셋 군대를 격퇴시켰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레셋 나라가 침략해 올 때에 백성과 선지자가 혼연일체가 되었습니다.
백성들이 기도를 요청하지 않아도 기도할 판인데 백성들이 하나같이 마음과 뜻을 합하여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자 사무엘 선지자는 어린양 한 마리를 번제로 드려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결과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본문 10절 말씀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백성들의 신뢰와, 사무엘 선지자의 사랑과, 그리고 간절한 기도가 어우러질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그 기도와 번제를 흠향 하셔서 응답하셨는데 청천하늘에 우뢰를 발하니 불레셋의 군대들이 혼비백산하여 도망을 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뒤따라가면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대 승리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곤경에 빠져도 믿음과 신앙으로 대처해 나가니까 승리하게 된 것입니다. 예전과 같이 사무엘을 원망하여 미스바로 모이라고 하여 모였더니 이제는 불레셋 나라에 포위가 되어서 죽게 되었다고 원망이나 하였다면 영락없이 그들은 모두 망하였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것이 바로 교회의 참 모습입니다. 교인들은 목회자를 믿고 기도를 부탁하고 또 주의 종들은 번제를 드려 간절히 기도할 때 우리를 괴롭히는 사탄 마귀는 쫓겨 가고 믿음의 승리를 거두게 될 줄로 믿습니다. <아 멘!>
       그리고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사무엘 선지자가 기도할 때 그냥 하지 않고 어린양으로 번제를 드린 것입니다. 제단에는 항상 제물이 있어야 합니다. 제물이 있을 때에 하나님이 응답을 하셨습니다. 그냥 하는 기도와 제물을 드리며 하는 기도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국가적인 위기를 당했을 때 저들은 사무엘 선지자의 말에 순종하여 미스바에 모였습니다.
       미스바에 모여서 무엇을 하였습니까?
       회개하였습니다. 우상을 끊고 아스다롯을 물리치고 지금까지의 죄악을 회개하는 철저한 회개를 하였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마음을 돌이키시고 다시금 이스라엘에게 축복의 단비를 내려 주셨습니다.

 

       (욜2:18-19)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말미암아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가 나라들 가운데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라”
       이 말씀대로 오늘의 우리 한국민족도 지금까지의 모든 불의한 길을 버리고 미스바로 모여야 합니다. 오늘의 미스바는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에 모여서 가슴을 치면서 마음을 찢어 회개할 때 하나님의 마음이 뜨거워지셔서 이 나라 이민족을 긍휼히 여기시고 마침내 축복의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려 주실 줄로 믿습니다.<아 멘!>

제주도 우도의 서빈백사해수욕장에서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아모스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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