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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창 정 교 회 담임목사 박 한 응(朴 漢 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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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6. 주일 밤예배 설교문
【송 년 주 일】
본 문 : 마태복음 25 : 31 - 46
제 목 : 2010년, 내 신앙의 결산서
찬 양 : <새>301, 347, 554.
할렐루야!!
오늘도 이 저녁에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오늘은 여러분이 잘 알다시피 금년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어쨌든 금년 한해를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는 유달리 어려웠던 한 해였습니다. 국가적으로는 경제난을 당하여 온 나라가 고통을 당하였고, 또 북한의 도발로 인하여 천안함이 폭파되어 46명의 장병들이 희생이 되었으며 연평도 포격으로 인하여 많은 희생과 손실을 가져 왔습니다.
농민들은 그 어느 해보다도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지난 9월 태풍 곤파스로 인하여 과수농가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혔고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그러나 지나온 1년을 뒤돌아보면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도우심의 손길이 있었기에 오늘까지 우리가 살 수 있었음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아 멘!>
우리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사41:9-10절 말씀에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고 하신 말씀대로 지난 한 해를 함께 해 주시고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능력의 손으로 붙들어 주신 줄로 믿습니다.<아 멘!>
(시40: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라고 하셨습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우리 다 같이 찬송을 부르겠습니다.
<찬30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지금까지 지내온것 주의크신 은혜라
한이없는 주의사랑 어찌이루 말하랴
자나깨나 주의손이 항상살펴 주시고
모든일을 주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사람들은 연말이 되면 모든 것을 결산을 합니다. 농부는 1년 내 농사지은 것을 거두어들이고 결산을 하고, 장사를 하는 상인들은 1년 동안 얼마나 벌어서 이익을 남겼는가를 결산을 하고, 기업가들도 수지타산을 결산을 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들을 시험을 보아서 자신의 실력을 결산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도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신앙의 결산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설교 제목을 「2010년, 내 신앙의 결산서」라고 정하고 지난 1년 동안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했는가를 결산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하나님 앞에서 지난 1년을 결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처음 고고지성(呱呱之聲)을 지르면서 이 땅에 태어 날 때에는 무엇인가 움켜잡으려고 두 주먹을 움켜쥐고 태어납니다. 그러나 일생을 마치고 숨 가쁘게 인생의 마지막 고개를 넘을 때는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다고 두주먹이 스르르 풀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일생을 마지막 장식하는 날 하나님 앞에서 결산을 할 때 적자를 보지 않고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매년마다 연말에는 우리의 믿음을 결산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이제 우리들 각자는 2010년이라는 52주 365페이지의 장부는 끝이 났으며 2011년이라고 하는 새 장부를 받고 수일후면 새로운 기록들을 하여야 하는 순간에 서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시간은 우리 교회의 임원들이 지나간 한해의 신앙 장부를 한 번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 받기를 바랍니다.
1. 우리의 신앙의 장부에는 믿음의 수입이 있어야 합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과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자본이 있어야 사업도 하고 장사도 합니다. 믿음은 곧 신앙의 자본과 같습니다. 자본이 없는 장사는 불가능 한 것처럼 믿음이 없는 신앙생활은 도저히 상상 할 수도 없이 불가능 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믿음은 엡2:8절 말씀에 하나님의 은혜로 오는 것이며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인데 이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이란 우리들의 신앙생활에 수입된 영적자본금 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자본금을 자꾸만 늘려가야 합니다. 그래야 사업이 확장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의 신앙에도 영적 자본금인 믿음이 충만해야 합니다. 항상 믿음이 고갈되지 않도록 믿음의 자본금을 늘려가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신앙장부에 지난 1년 동안 언제 얼마나 믿음이 수입되어 들어온 흔적이 있는지 자신의 신앙장부를 살려보시기 바랍니다.
(학1: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나는 ○월 ○일 성경을 보다가 이러 이러한 깨달음과 확신을 얻었습니다.
나는 ○월 ○일 기도를 하는 중에 이러 이러한 은혜의 체험을 하였습니다.
나는 ○월 ○일 말씀을 듣는 중에 이러 이러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다른 것은 고사하고 여러분들이 그 누구에겐가 말하기를 ‘나처럼 만 신앙생활해 보라’ 고 담대하게 말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나는 예수 믿고 이렇게 내 자신이 변화가 되었노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간증할 만한 뚜렷한 은혜의 체험이 있느냐 말입니다. 신앙의 장부를 살펴보면 아무리 넘겨보아도 수입 난에는 믿음이 들어온 흔적은 없고 빨간 글씨의 적자투성이는 아닙니까?
새벽기도 해야 할 시간에 잠이나 자고
성경 읽어야 할 시간에 연속극이나 보고
주일날 예배드려야 할 시간에 논으로 밭으로 가고, 결혼식장으로 환갑집으로 친목계로 빼앗겼으니 믿음의 자본금이 들어오지 못하고 빈 털털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다가오는 2011년도에는 믿음의 수입을 많이 하여서 많은 이익을 남기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2. 신앙의 결산에는 지출이 있어야 하는데 지출은 사랑의 지출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로 수입된 믿음은 땅위에서 사랑으로 지출이 되어야 합니다. 수입만 있고 지출이 없으면 균형이 맞지를 않습니다.
<예> 우리들은 일본에 대하여 흔히 말하기를 일본 사람들은 경제벌레 라고 합니다. 근래 일본사람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였는데 100만¥이 생기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는 질문에 65%가 저금을 하겠다고 대답을 하였답니다. 일본 사람들은 저축을 많이 하기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감리교를 창설하신 요한 웨슬리 목사님의 경제론에서는 “도덕적으로 위배되지 않게 많이 벌어서 많이 저축하라. 그리고 할 수 있는 한 많이 베풀어라” 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관계는 믿음으로 관계되지만 땅에서 수평적인 대인관계는 사랑으로 관계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양과 염소를 좌우편으로 분별하는 내용의 말씀입니다.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으로 분별하여 세웠습니다. 이 비유의 말씀은 우리가 마지막 하나님 앞에 가서 심판받는 모습을 보여주신 말씀입니다. 이때에 심판의 기준이 바로 사랑의 행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사랑의 지출을 얼마나 했는가 하는 것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 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고 하였을 때 그들이 대답하기를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라고 할 때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고 하시고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 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듣고 저들도 대답하기를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라고 할 때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고 하였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고 하셨습니다.
마지막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향하여 사랑의 지출을 묻는 책임추궁입니다. 이스라엘 나라의 북쪽 헐몬산에서 발원하여 흘러내리는 요단강 물은 갈릴리 호수를 거쳐 사해로 흘러들어갑니다. 갈릴리 호수는 위로부터 새로운 물을 받아서 아래로 흘려보내는 일을 끝없이 계속하여 항상 맑고 깨끗한데 사해는 물이 들어오기는 하여도 나가는 것이 없고 모두가 증발하여 없어지기 때문에 그 물은 소금바다 죽음의 바다가 되었습니다.
사랑의 지출이 없는 삶은 달란트를 묻어두는 악하고 게으른 종과 같은 삶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장사는 많이 팔아야 장사를 잘 한 것이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사랑의 지출이 얼마나 되었는지 자신의 신앙장부를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3. 마지막으로 장사는 이익을 남겨야 합니다.
우리들의 신앙생활에는 이익이 남아야 하는데 무슨 이익이 남아야 하겠습니까? 소망의 이익이 남아야 합니다.
장부상에는 수입과 지출이 되고 잔액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만약 남는 것이 없으면 적자입니다.
믿음으로 수입된 것에서 사랑의 지출을 빼고 남은 것은 소망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의 자본금이 많이 투자되어 사랑의 지출이 계속적으로 정상적으로 잘 된 사람의 신앙장부에는 항상 소망이 넘칩니다.
그래서 고전13:13절 말씀에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고 하였고
골1:5절 말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고 하였습니다.
신앙생활을 정상적으로 잘 해서 믿음의 수입이 많고 사랑의 지출이 유감없이 발휘된 자의 차인잔고 난에는 항상 소망과 기쁨과 평안과 감사와 찬양이 넘칠 것이며 그렇지 못한 사람의 신앙장부에는 적자가 나서 절망과 슬픔과 불안과 불평과 원망이 늘어날 것입니다.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딤후 4:7-8절의 말씀에는 사도 바울의 신앙의 결산보고가 있습니다. 바울은 자기의 일생을 돌아다보면서 말하기를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10년의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신앙장부에는 무슨 잔액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돌이켜 보면서 하나님 앞에 부족했던 것은 회개하고 채우고, 잘 한 것은 더 잘하여 하나님과 주님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 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는 칭찬과 상급을 받는 성도와 우리 임원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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