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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창 정 교 회 담임목사 박 한 응(朴 漢 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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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3.6. 주일 밤예배 설교문
【부흥회를 앞두고】
본 문 : 열왕기상 18 : 30 - 40
제 목 :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자
찬 송 : <새>285, 295, 302, 310.
복음송 : 달리다굼(27), 성령의 불(55)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와 사랑과 평강이 성도 여러분에게 이 시간 말씀을 통하여 충만하게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그 동안 예년에 없던 폭설과 한파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있었지만 어느새 남녘으로부터 전해지는 봄소식은 우리들의 마음을 부풀게 합니다. 아직도 꽃샘추위가 간간이 계속되고 있지만 오늘이 벌써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 일어난다는 경칩(驚蟄)입니다.
이 봄을 맞이해서 우리 성도들은 그 동안 움츠렸던 믿음과 신앙이 다시 약동하는 시기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추위 때문에 교회도 잘 못 다니시든 분들은 다시금 열심을 내야 할 것이고 새벽기도 하지 못하던 성도는 새벽 제단을 다시 쌓기 시작하여야 합니다.
미물의 짐승들도 겨울잠에서 깨어 일어나는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우리들의 신앙과 믿음도 깨어 일어날 때가 된 줄로 믿습니다.<아 멘!>
(롬13:11-12)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오늘의 말씀은 북 왕국 이스라엘이 아합왕 시대에 엘리야 선지자가 바알과 아세라 목상의 선지자들 850명과 함께 갈멜산에서 기도로 대결을 하여서 통쾌하게 승리한 내용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나라가 남북으로 갈라졌을 때에 북 왕국 이스라엘 나라는 제7대왕으로 아합이 왕이 되었는데 이 아합은 왕후를 이방 나라인 시돈에서 데려 왔습니다. 이세벨 왕후는 온 나라에 바알과 아세라 목상을 섬기도록 명령을 내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선지자나 백성들을 모조리 죽였습니다. 그리고 온 나라에 바알과 아세라의 신전을 세웠습니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은 이스라엘 나라에 3년 반 동안 기근을 내려 비가 오지 않게 하셨습니다. 나라가 극도로 어려워 졌을 때 하나님은 엘리야 선지자를 아합왕에게 보내어 어느 신이 참 신인지를 가리는 기도의 대결을 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엘리야는 갈멜산 상으로 온 국민뿐만 아니라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모으고 각각 자기의 섬기는 신께 제물을 드리고 기도를 하여 불로 응답하는 신이 참 신으로 하자는 제안을 하여 마침내 기도의 대결을 하였습니다. 결과는 엘리야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엘리야가 기도할 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물뿐만 아니라 나무와 돌과 물과 흙까지 모두 태웠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하여 엘리야가 하나님께 기도의 응답을 받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를 하였으며 어떤 기도를 드렸는가에 주의하여야 하겠습니다.
1. 엘리야는 먼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였습니다.
수축한다는 것은 무너진 집을 고쳐서 다시 짓는다는 뜻이 있습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하나님께 기도하기 전에 하나님의 응답을 요구하기 전에 먼저 한 일이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을 한 것입니다. 북 왕국 이스라엘 사람들은 남쪽 유다 나라에 있는 예루살렘 성전으로 제사를 드리러 갈 수가 없어서 갈멜산 등의 높은 산 위에 돌로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는데 아합왕이 이 모든 제단을 훼파하였습니다. 이것을 엘리야가 다시 수축을 한 것입니다.
여호와의 제단을 다시 수축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 응답의 지름길이 되기 때문입니다.
유다 민족은 바벨론에서 돌아와 하나님의 성전 재건을 소홀히 하다가 하나님으로부터 책망을 받았습니다.
(학1:2-7)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너희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그러면 엘리야는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어떻게 수축하였습니까?
(1) 백성들을 가까이 불러 모았습니다.
오늘 본문 30절 말씀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예배를 드릴 때 첫째로 하여야 할 일이 모이는 일입니다. 모일 때 역사가 일어났고 모일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모일 때 성령이 강림하셨습니다.
(행2:1-4)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행2:46-47)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예수님은 나와 함께 모으지 않는 사람은 헤치는 자라고 하였습니다.
(마12:30)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또한 마지막 때가 가까우면 모이기를 폐하는 이들의 습관을 따르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히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2) 열두 지파의 수효대로 열두 돌을 취하여 제단을 쌓았습니다.
본문 31절 말씀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라고 하였습니다.
열두 지파의 수효대로 열두 덩이의 돌로 제단을 쌓았다는 것은 이스라엘 나라의 모든 민족의 단합과 참여를 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는 온 성도의 마음이 하나가 되고 뜻이 하나가 되며 한 곳에 모여야 하는 것을 잘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요엘2:15-16)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라” 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교회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는 모두가 참여하여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방관자가 되어서도 안 되고 어느 누구도 구경꾼이 되어서도 안 됩니다.
(3) 송아지를 각을 떠서 제물로 드렸습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제단을 수축한 다음 제물을 드렸습니다. 제단에는 반드시 제물이 있어야 합니다. 제물 없는 제단이 없습니다. 제물 있는 곳에 하나님은 불로 응답을 하셨습니다.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으로 화답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 제일 먼저 한 일은 하나님께 제단 쌓고 제물 드려 기도한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은 무지개로 응답을 주셨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어디를 가든지 먼저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제물을 드려 기도할 때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솔로몬 왕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렸을 때에 하나님께서 꿈으로 현몽 하셔서 그를 축복하셨습니다.
역대하 34:8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유다 나라의 제16대왕인 요시야가 온 나라의 우상을 타파하고 파괴된 성전을 수리하다가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찾게 된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성전을 수축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을 받는 길이요 축복의 길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엘리야는 송아지를 취하여 각을 떠서 번제물로 드렸습니다. 이 번제물은 의무적인 제물로서 반드시 드려야 하는 제물입니다. 우리가 오늘날 드리는 헌금에도 의무 헌금이 있고 자원 헌금이 있습니다. 번제물은 모든 죄를 용서함 받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당시에 송아지로 제물을 드리는 것은 최고의 제물입니다. 하나님께는 항상 최고의 제물, 최상의 제물을 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신15:21절 말씀에 “그 짐승이 흠이 있어서 절거나 눈이 멀었거나 무슨 흠이 있으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 잡아 드리지 못할지니라” 고 하였습니다.
(4) 물 열두 통을 길어다가 부었습니다.
물을 부어 드린다는 것은 회개를 뜻합니다. 삼상7:6절 말씀에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고 하였는데 이는 사무엘 선지자의 말씀을 듣고 이스라엘 온 백성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물을 부어 드린다는 것은 자원하는 감사의 제물을 뜻합니다. 앞서서 송아지를 번제물로 드린 것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의무적인 제물이고 물을 드린 것은 자원하는 감사의 제물입니다.
당시 3년 반 동안이나 비가 오지 않았는데 물을 열두 통이나 길어온다는 것은 참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제물입니다. 또 산 위까지 물을 길어 올리려면 얼마나 어려움이 많았겠습니까? 그 당시는 물 한 방울이 피 한 방울만큼이나 귀한 때입니다. 그러니까 그만큼 귀한 예물을 드렸다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것으로 제물을 드리고 가장 귀한 물을 드려 하나님께 간구할 때에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실 줄로 믿습니다.<아 멘!>
(5) 엘리야의 목숨을 걸고 하는 간절한 기도가 있었습니다.
엘리야의 명대로 제단 주위에 큰 도랑을 파고 물을 부었기 때문에 제물 위에 부은 물은 제물을 흠뻑 적시고 나무를 적시고 흙까지 적시고 도랑에 가득 찼습니다. 이때 엘리야는 제단 앞에 꿇어 엎드려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제단과 제물과 기도는 기도 응답의 3대 요소이며 축복 받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제단이 있는 곳에는 항상 제물이 끊어지지 말아야 하며, 또한 기도가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의 응답이 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아 멘!>
2. 오늘의 우리들도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의 제단은 온전하십니까? 무너지지 않았습니까? 훼파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께 제단을 쌓기보다는 내일 먼저 하였고, 하나님께 드리기보다는 하나님의 것이라도 도적질하여 내가 먼저 사용하지 않았습니까? 이제는 무너지고 훼파된 우리의 제단을 다시 수축하여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책망하신 말씀에 우리는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학1:2-7)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너희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1) 무너진 주일성수의 제단을 수축하여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지켜라 고 하셨고 또 주님께서 부활하셔서 이 날을 복되게 하신 날을 우리가 얼마나 성수 하였습니까?
바쁘고 내게 무슨 일이 있을 때는 적당히 빠지기도 하고 농번기 때나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이런 저런 핑계로 하나님의 명령을 소홀히 하고 주일을 범하는 죄를 오늘까지 계속하고 있습니까?
(출34:21) “너는 엿새 동안 일하고 일곱째 날에는 쉴지니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지며…”
일주일 내내 엿새 동안을 다 보내고 왜 하필이면 주일날 꼭 어디를 가십니까?
이제는 이와 같이 온전치 못한 믿음을 회개하고 고쳐서 무너진 주일성수의 제단을 수축하시기 바랍니다.
(2) 무너진 기도의 제단을 수축하여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얼마나 기도의 제단을 쌓고 있습니까?
주일 저녁예배의 기도 제단을 온전히 쌓고 있습니까? 삼일 기도회 제단을 온전히 쌓고 있습니까? 새벽 기도회 제단을 온전히 쌓고 있습니까? 속회 제단을 온전히 쌓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학개서 2:7절 말씀에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볼지니라” 고 하였습니다. 자신을 한번 돌이켜 보시기 바랍니다.
말로는 몇 십 년씩 교회 다녔다고 하면서 아직도 신앙은 초보 신앙을 면치 못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집사요 권사라고 하면서도 저녁예배를 나오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반드시 주님 앞에서 심판을 받을 때 주님의 지엄하신 책망을 면할 길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마7:21-23)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3) 무너진 가정 제단을 수축하여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에서 찬송 소리가 계속 들려지고 있습니까? 기도 소리가 들려옵니까? 일제 강점기의 독립 운동가인 안중근 의사는 말하기를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에서 가시가 돋는다’라고 하였습니다. 찬송 소리가 들리지 않는 가정, 기도가 끊어진 가정, 하나님이 주시는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않는 사람은 반드시 사탄이 틈을 타게 됩니다. 정신 차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성전도 기도하지 않으면 강도의 소굴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마21:13)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또 귀신이 나가서 거할 곳을 찾다가 얻지 못하고 있던 곳에 다시 와 보니 깨끗이 소제가 되어 아무 것도 없을 때 일곱 귀신을 데리고 들어온다고 하였습니다.
(마12:45)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부터라도 여러분의 가정에서 가정 제단을 쌓기 바랍니다. 혼자라도 좋고 둘이라면 더욱 좋고 날마다 여러분의 가정에서 찬송과 기도 소리가 울려 날 때 우리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여러분의 찬송과 기도를 흠향 하셔서 축복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아 멘!>
(4) 무너진 십일조 제단과 감사의 제단을 수축하여야 합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의무적인 제물로 송아지를 드렸고 자원하는 제물로 물을 길어다가 부어 드렸습니다.
여러분들은 의무 헌금인 십일조를 온전하게 하고 있습니까?
자원하는 감사의 제물을 얼마나 드리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과 정성과 감사를 저울로 달아보신다고 하셨습니다.
(욥31:4-6) “그가 내 길을 살피지 아니하시느냐 내 걸음을 다 세지 아니하시느냐 만일 내가 허위와 함께 동행하고 내 발이 속임수에 빨랐다면 하나님께서 나를 공평한 저울에 달아보시고 그가 나의 온전함을 아시기를 바라노라”
다니엘 5:27절 말씀에는 하나님이 벨사살 왕을 저울에 달아보니 부족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의 우리들이 드리는 십일조와 감사와 믿음과 충성을 하나님의 저울에 달아보신다는 것을 명심하여 부족함이 없도록 무너지고 훼파된 십일조와 감사의 제단을 수축하여야 하겠습니다.
3. 하나님이 불로 응답을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38절 말씀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고 하였습니다. 불은 태우고 정화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불로 응답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이며 동시에 하나님이 함께 계시고 살아 계신 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바알과 아세라의 우상 숭배자들은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불을 내려 달라고 자신들의 신에게 부르짖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단 한마디의 기도에 하늘로부터 불이 임하였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제단,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정성이 깃들인 제물 위에,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짖는 간절한 기도에는 항상 하나님의 불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늘로부터 내려온 불은 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과 물을 모두 태웠습니다. 이 시간 우리들에게도 하늘로부터 성령의 불이 임하여 우리들의 드리는 제물을 열납하시고 모든 더럽고 추한 죄의 요소들을 모두 태워 정결케 되는 역사가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그대로 방치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자초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갈멜산에서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고 정성된 제물을 드려 기도할 때 불이 내려와 응답하시고 또 3년 반 동안이나 닫혔던 하늘이 열리고 비가 내린 것처럼 오늘의 우리들도 그 동안 훼파되었던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고 제물을 드려 기도할 때 반드시 하나님의 불의 응답과 하늘이 열려지는 기적의 역사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아 멘!>
누가복음 18장에 예수님은 어떤 관원이 찾아와서 영생의 길을 물을 때 계명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관원은 자신을 옳게 보이려고 계명을 어려서부터 다 지켰다고 하였습니다. 이때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네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눅18:22) 고 하셨습니다.
이 시간 여러분들의 자신을 돌이켜 보아서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빨리 고치고 수축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하나님은 여러분이 드리는 예배를 열납하시고, 부르짖는 기도를 들어주시며, 드리는 제물에 응답하십니다.
아무쪼록 우리 창정교회 성도들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여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살아 계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축복을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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