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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5.22.주일밤설교> 하나님의 약속의 땅 브엘세바

(우)340-901    충남 예산군 삽교읍 창정리 183-1번지
기독교대한감리회 창 정 교 회   담임목사 박 한 응(朴 漢 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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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5.22. 주일 밤 예배 설교문
      【웨슬리 회심기념 주일】
본  문 : 창세기 21 : 22 - 34
제  목 : 하나님의 약속의 땅 브엘세바
찬  송 : <새>304, 309, 327, 429.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이 저녁에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오늘 본문 말씀은 아브라함이 불레셋 나라의 그랄 민족이 사는 땅에 거할 때에 있었던 일입니다. 아브라함은 그랄 왕 아비멜렉과 평화를 위한 맹세를 하고 그곳 땅의 이름을 브엘세바라고 하였습니다. 브엘세바란 이름은 ‘약속의 우물’ 또는 ‘맹세의 우물’ 이란 뜻입니다.
       광야는 물이 없는 메마른 곳입니다. 그런데 왜 아브라함은 그곳 이름을 약속의 우물이라고 하였습니까? 아브라함이 그곳에서 우물을 팔 때마다 샘물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입니다. 남들은 안 된다고 말하고 이처럼 메마른 광야에서 무슨 물이 나겠느냐고 파 보지도 않고 안 된다고 하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고 우물을 팠을 때에 물이 풍성하게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곳 이름을 약속의 우물 또는 맹세의 우물이라는 뜻으로 브엘세바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브엘세바 광야에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모두가 하나님의 축복을 약속 받고 그 축복을 받았습니다. 오늘 이 저녁에 하나님께 예배하는 성도 여러분들도 광야와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브엘세바와 같은 하나님의 약속의 장소인 교회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축복을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오늘은 이 브엘세바에서 있었던 일들을 함께 생각하면서 은혜 받도록 하겠습니다.

 


1. 아브라함이 브엘세바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나 축복의 약속을 받았습니다.(창21:33-22:2)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이르러 「에셀나무」를 심고 영생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에셀나무는 일명 「떨기나무」라고도 하는데 이 에셀나무는 거룩한 나무로 분류되어 이스라엘 사람들은 성소와 회당과 분묘근처에 많이 심는다고 합니다. 
        아브라함은 어디를 가든지 먼저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유목생활을 하던 아브라함이 브엘세바에 이르러서도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이 때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임재 하셔서 그에게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는 아브라함에게 왜 이와 같은 어려운 시험을 주셨습니까? 그것은 더 큰 축복을 주시기 위함인 줄로 믿습니다. <아 멘>

 


2. 하갈이 브엘세바 광야를 헤매다가 방성대곡하여 울 때에 하나님의 천사를 만났습니다.(창21:14-21)

 

        하갈은 아브라함의 첩이었습니다. 본처 사라가 아직 이삭을 낳지 않았을 때입니다. 자기가 아들을 낳았다고 본처인 사라를 괴롭히다가 아브라함의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하갈은 아들 이스마엘을 데리고 브엘세바 광야를 몇 날 며칠을 방황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의 집을 나올 때 가지고 온 떡과 물이 다 떨어졌습니다. 광야 사막의 열기는 대단합니다. 어린 아들 이스마엘은 먹을 것을 달라고 울고 마실 물을 달라고 울다가 지쳐서 쓰러졌습니다. 어미의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그래서 창21:16절에 보면 “자식의 죽는 것을 차마 볼 수가 없다” 고 하며 방성대곡하여 울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하갈은 이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자기의 분수를 모르고 자만하고 교만하고 오만불손하여 여주인을 핍박한 것을 후회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다시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절망입니다. 이렇게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울어도 울어도 삭막하기 만한 광야에 메아리 칠뿐 아무도 그의 울음소리를 들어주는 이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그런데 하나님이 하갈의 울음소리를 들으셨습니다. <할렐루야!!>
        (창21:17-18) “하나님이 그 어린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이르시되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고 하셨습니다.
        비록 죄를 짓고 쫓겨난 하갈이지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뉘우쳐 울며 통회하는 하갈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신 줄로 믿습니다. <아 멘!>
        (시107:4-7) “그들이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주할 성읍을 찾지 못하고 주리고 목이 말라 그들의 영혼이 그들 안에서 피곤하였도다.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 이삭도 브엘세바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나 축복의 약속을 받았습니다.(창26:23-25)

 

        (창26:23-25) “이삭이 거기서부터 브엘세바로 올라갔더니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나는 네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이 번성하게 하리라 하신지라 이삭이 그곳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거기 장막을 쳤더니 이삭의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삭은 마음씨가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입니다. 그가 우물을 파면 불레셋 사람들이 와서 빼앗습니다. 그러면 다른 곳으로 가서 또 우물을 팝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그랄 목자들이 와서 빼앗습니다. 그러면 또 다른 곳으로 가서 우물을 팝니다. 이와 같이하여 브엘세바까지 오게 되었는데 하나님은 이런 이삭에게 나타나셔서 그를 축복하셨습니다.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을 번성케 하리라” 고 축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창정교회 성도 여러분들도 이삭과 같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4. 야곱도 이 브엘세바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나 축복의 약속을 받았습니다.(창46:1-4)

 

         (창46:1-4) “이스라엘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그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 제사를 드리니 그 밤에 하나님이 이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야곱아 야곱아 하시는지라 야곱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급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애급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야곱은 그의 아들 요셉이 죽은 줄로만 알고 있다가 그 요셉이 애급에서 총리가 되어서 7년의 기근을 면케 하려고 가족을 애급으로 초청하여 애급으로 가는 중에 브엘세바 광야에 이르자 여호와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때에 하나님이 야곱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야곱에게 축복하기를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급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애급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고 말씀 하셨습니다.

 


5. 이 브엘세바 광야에서 엘리야 선지자도 하나님을 만났습니다.(왕상19:3절 이하)

 

        엘리야가 이세벨을 피하여 북쪽 이스라엘 나라에서부터 남쪽 유다 나라의 맨 끝인 브엘세바 광야까지 와서 로뎀나무 아래 쓰러졌습니다.
        엘리야는 더 이상 어찌할 수가 없이 지쳐서 쓰러져 이제는 죽기를 구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그 엘리야를 만나 주셨습니다. 히브리서 1:14절 말씀에 “천사는 하나님이 부리는 영으로서 택함 받은 후사들을 위함이라” 고 하였습니다.
        큰 회사의 사장이나 회장을 만나려면 먼저 비서가 만나야 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때로는 음성으로 만나 주시기도 하고, 이상과 환상을 통하여 만나 주시기도 하시지만, 천사를 보내어 만나 주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천사를 만났습니다.
        하나님은 지쳐서 쓰러져 도저히 일어날 수도 없는 엘리야에게 천사를 보내어 만나주시고, 떡과 물을 주어서 먹게 하시고, 새 힘을 얻게 하셨습니다.
        엘리야를 찾아와 도와주신 하나님은 오늘도 여러분들을 찾아와 도와주시고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1) 브엘세바는 거친 광야입니다. 그러나 그곳이 바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곳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마치 광야와도 같이 거친 세상입니다. 광야와도 같은 이 세상에 살면서 우리들은 항상 하나님께 제단 쌓는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항상 제단 쌓고 제물을 드릴 때에 현현 하시고 만나 주셨습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이 브엘세바에서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숭배를 할 때 그들을 책망했습니다.
        (암5:4-6)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벧엘을 찾지 말며 길갈로 들어가지 말며 브엘세바로도 나아가지 말라 길갈은 반드시 사로잡히겠고 벧엘은 비참하게 될 것임이라 하셨나니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암8:14) “사마리아의 죄 된 우상을 두고 맹세하여 이르기를 단아 네 신들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라 하거나 브엘세바가 위하는 것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라 하는 사람은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

 

(2) 브엘세바 광야는 하나님께 맹세하고 서원하는 곳입니다.

 

         이 브엘세바 광야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 축복을 받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서원하고 맹세를 하였습니다. 먼저 감사하는 곳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곳입니다.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고 하셨습니다.

 

(3) 브엘세바는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응답하신 곳입니다.

 

        브엘세바 광야에서 하나님께 제단 쌓고 기도한 사람들 중에 하나님의 축복을 약속 받지 못한 사람이 없습니다. 모두가 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응답을 받았습니다. 하갈과 같은 여인도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을 받았습니다.
         성도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응답하실 줄로 믿습니다.<아 멘>

 

(4) 브엘세바 광야는 문제가 해결된 곳입니다.

 

        하갈의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엘리야의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의 문제도 해결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모든 문제도 해결 될 줄로 믿습니다.<아 멘>

 

(5) 브엘세바 광야는 새 힘을 얻는 곳입니다.

 

        브엘세바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중에 몇 사람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사람들은 하나같이 모두가 절망과 좌절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브엘세바 광야에서도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서원 하여 새 힘을 얻고 하나님의 주신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브엘세바는 어디입니까? 바로 우리가 예배드리는 이 성전인줄로 믿습니다. <아 멘>

 

        성도 여러분!!
        오늘의 여러분들도 광야와 같이 삭막하고 어느 한곳도 소망이 없는 이 세상에서 아브라함과 같이, 이삭과 같이, 야곱과 같이, 하갈과 같이, 엘리야와 같이, 브엘세바와 같은 이 하나님의 성전에 나와서, 날마다 하나님께 제단 쌓고, 예배드리며, 서원과 간구와 기도를 부르짖어서 응답 받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아 멘>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아모스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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