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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5.15.주일밤설교> 돌이키지 않는 믿음을 갖자

(우)340-901    충남 예산군 삽교읍 창정리 183-1번지
기독교대한감리회 창 정 교 회   담임목사 박 한 응(朴 漢 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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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5.15. 주일 밤예배 설교문
              
본  문 : 누가복음 9 : 57 - 62
제  목 : 돌이키지 않는 믿음을 갖자
찬  송 : <새>314, 336, 338, 435.
복음성가 :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89)

 

        할렐루야!!
        한량없는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이 오늘 저녁에도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주실 줄로 믿습니다. <아 멘>

 

        다 같이 한 번 따라서 하시기 바랍니다. “뒤로 돌이키지 않는 믿음을 갖자” 오늘의 설교 제목입니다. 다 같이 복음성가를 한 장 부르겠습니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89)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뒤돌아서지 않겠네.
   
    이세상사람 날 몰라줘도 이세상사람 날 몰라줘도
    이세상사람 날 몰라줘도 뒤돌아서지 않겠네.
   
    세상등지고 십자가보네 세상등지고 십자가보네
    세상등지고 십자가보네 뒤돌아서지 않겠네.  아 멘.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갈릴리 전도를 마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는 길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세 사람이 등장을 하는데 그 중에 첫 번째 사람은 자진하여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겠다고 자원을 하였는데 예수님은 그 사람에게 자신의 가는 길이 얼마나 어려운 길인 것을 말씀하시었습니다.
        본문 58절 말씀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가는 길이 이와 같이 어려우니 단념하라는 듯 한 대답이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사람에게는 예수님께서 “나를 쫓으라” 고 말씀하시자 그 사람은 지금 자기의 부친이 죽어서 장사를 지내는 것이 급선무이기 때문에 부친의 장사를 지낸 후에 와서 따르겠다고 대답하자 예수님은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세상의 윤리나 도덕을 송두리째 무시하는 것 같이 들릴 수가 있습니다. 유대인의 풍습에 의하면 아버지를 장사지내는 것은 그들의 가장 신성한 의무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이 예수님의 말씀을 좀 더 깊이 생각하면 예수님의 깊은 뜻이 그 속에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 사람의 우유부단하고 결단력이 없는 그의 믿음에 결단을 촉구하는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과 이와 같은 대화를 듣고 있던 세 번째 사람이 예수님께 말하기를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라고 말하자 예수님은 대답하시기를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고 대답을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위하여 주님을 위하여 무슨 일을 하려고 결심하였으면 세상의 일에 미련을 갖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것도 저것도 아무 것도 될 수가 없습니다. 예수를 택하든지 세상을 택하든지 둘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하라는 말씀입니다.

 

         왕상18:21절 말씀에는 갈멜산 상에서 엘리야가 백성들을 향하여 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성경에는 “뒤를 돌아보지 마라” 또는 “뒤로 돌이키거나 돌아가지 마라” 는 말씀이 여러 곳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1. 왜 뒤돌아보면 안 되는가?

 

         민수기 14:1절 이하의 말씀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서 2년이란 세월을 걸려서 가데스 바네아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모세는 열두 명의 정탐꾼들을 뽑아서 가나안 땅을 40일간 정탐하고 오라고 보냈습니다. 그런데 40일 후에 가나안 땅을 돌아보고 와서 보고를 하는 정탐꾼들은 두 패로 갈라졌습니다. 그 가나안 땅은 살수가 없는 땅이라고 악평하는 열 명의 무리와, 가나안 땅은 참말로 하나님이 주신 땅이라고 하는 여호수아와 갈렙으로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백성들은 당연히 열 명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고 낙심한 백성들은 모세를 돌로 치려고까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과 온 이라는 사람이 당을 지어서 백성들을 규합하여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선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기사와 이적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구출하여 내었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였으며 광야에서는 만나와 메추라기를 통하여 저들을 먹이시고 반석에서 생수를 내게 하셔서 마시게 하시는 기적을 베풀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시내산에서 하나님이 친히 기록하신 계명을 주시고 하나님과 만날 수 있는 성막을 짓게 하셨으며, 또한 그 성막에서 번제를 통하여 죄 사함 받는 길까지 열어주셨지만 이 백성들은 지난날의 모든 하나님의 은혜는 잊어버리고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하였던 것입니다.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배신이요 불신앙입니다. 그 결과는 죄악과 파멸의 길입니다.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멸망의 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뒤돌아보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지금의 신앙생활이 어렵고 힘들어도 절대로 뒤돌아보지 마세요, 뒤돌아보면 사탄의 유혹의 손길이 여러분을 괴롭힙니다.

 


2. 뒤를 돌아보면 어떻게 되는가?

 

        창19장에는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시킬 때에 롯의 가족이 구원받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17절 말씀을 보면 천사가 롯의 가정을 피신시키면서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물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 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소돔성에서 빠져 나온 롯의 가정은 소알 성을 향하여 가다가 롯의 아내가 그만 뒤를 돌아다보았습니다.
        26절 말씀에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생명체인데 어찌 광물질인 소금이 될 수가 있습니까? 오늘의 우리들에게 큰 경종을 울려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롯의 아내가 왜 뒤를 돌아다보았습니까?

 

(1)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 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지 말라’ 고 한 것은 죽어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하라’ 고 한 것은 죽음을 각오하고 순종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은 스스로 자멸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잘 된 사람이 없습니다.
        요나 선지자를 보세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다시스로 가다가 풍랑을 만나서 죄 없는 다른 사람들까지 해를 입히고 자신은 바다에 던져져 물고기에게 삼킨바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을 보세요. 그는 처음에는 이스라엘 나라 안에서 저와 짝할 이가 없다고 할 만큼 준수하고 신앙 좋은 왕이었으나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다가 왕위에서 쫓겨나고 길보아산 전투에서 전사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과 율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면 하나님께서 은혜와 축복을 강같이 부어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28:1-3)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2) 세상의 재물에 미련을 두었습니다.

 

         롯의 가족은 바쁘게 도망치듯 소돔 성을 빠져 나오느라고 아무 것도 가지고 나오지를 못하였습니다. 롯의 아내는 그 힘들여 모아 놓은 재산이 모두 유황불에 타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그만 뒤를 돌아 본 것입니다.
        (딤전6:10-12)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3) 구원받은 것을 감사할 줄 몰랐습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항상 불평과 원망이 그치지를 않습니다. 불평은 사탄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불평을 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탄에게 이용을 당하게 됩니다. 가룟 유다가 항상 불평을 하다가 사탄에게 이용되어서 예수님을 배신하는 천추에 씻지 못할 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롯의 아내는 그 멸망의 소돔성에서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로 말미암아 생명을 구원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감사할 줄을 몰랐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이 모두 유황불로 멸망을 당하여 한 사람도 살아 나오지 못하였지만 롯의 가족은 모두 살아 나왔는데 그것이 어디 자기들이 잘해서입니까? 오르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당연히 감사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얼마나 감사를 하면서 살고 있습니까?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에는 또 다른 감사가 항상 그치지 않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에는 항상 평안과 기쁨이 넘칩니다.
항상 범사에 감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3. 앞만 보고 달려가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예수님입니다. 또 하나님입니다. 저 천성을 가기까지 오직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앞만 보고 달려가야 합니다. 뒤를 돌아보거나 뒤로 돌아서면 안 되지만 좌우로 치우쳐서도 안 됩니다.
        (빌3:13-14)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삼상 6장에는 불레셋 나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빼앗은 법궤 때문에 재앙이 내려서 온 땅에 독종으로 인하여 하루 밤사이에 수천 명씩 죽어나갔습니다. 그래서 그 법궤를 이스라엘 나라로 돌려보내기로 하고 새 수레에 법궤를 싣고 어미 소로 끌게 하였는데 두 마리의 소는 이스라엘 벧세메스를 향하여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곧바로 행하여 갔다고 하였습니다.

 

       또 역대하 34장에는 유다 나라의 요시야 왕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요시야 왕은 여덟 살 되는 해에 왕이 되었지만 2절 말씀에 보면 그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길로 걸으며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라고 기록되었습니다.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예수를 믿고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저 천성을 향하여 가는 길에는 수많은 유혹이 있고 환난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정신을 차리고 뒤돌아보면 안 됩니다. 뒤돌아보면 롯의 아내와 같이 소금 기둥이 되어서 죽게 됩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도 원망하고 불평하면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할 때에 하나님의 진노로 말미암아 저들은 모두 광야에서 불 뱀에 물려서 죽고, 온역에 죽고, 전쟁에 죽고, 모두 죽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주님의 이 말씀을 마음속 깊이 새겨서 그 말씀에 순종하면서 사는 복된 성도가 되어, 날마다 예수 이름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아모스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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