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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최일환목사

[스크랩] 성령의 권능으로 전도하는 교회 /행5:12~32/2000년 1월16일

 

聖靈의 權能으로 傳道하는 교회

사도행전5:17~32

2000.1.16 주일낮


17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18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19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가로되 20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21저희가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22관속들이 가서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말하여

23가로되 우리가 보니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킨 사람들이 문에 섰으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 24성전 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의혹하여 이 일이 어찌 될까 하더니 25사람이 와서 고하되 보소서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니  26성전 맡은 자가 관속들과 같이 가서 저희를 잡아 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러라

27저희를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28가로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교를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29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것이 마땅하니라

30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31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

32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행5:42

42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설교: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의 弟子들의 모습은 어찌보면 좀 바보 같습니다. 아니 오히려 좀 모자른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변변치 못한 존재로 등장합니다. 그러나 사도행전 2장이후의 弟子들의 모습을 보면 어떻게 이렇게 변화되었을까 할 정도로 엄청난 모습으로 變化된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단순히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들이 어떻게 이렇게 변화 되었을까요?

오늘 봉독한 말씀을 보면 베드로 같은 사람은 정말 이 사람이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던 사람일까 싶을 정도 입니다. 그 제자들의 변화의 근본적 이유는 무엇일까요? 해결점을 사도행전 1, 2장에서 찾아야 합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을 보면  승천 직전의 주님이 그들에게 약속을 하십니다.

“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이 임하는데 그때 너희가 권능을 받을 것이다. 그 권능을 받으면 내 증인이 되리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2장 이전의 제자들과 2장 이후의 제자들은 분명히 다른 모습을 보여 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이런 권능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도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조심할 것은 예수를 구주로 믿는 모든 성도는 성령을 이미 받은 사람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미 임한 聖靈을 어떻게 해야 활용할 수 있으며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올바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한마디로 주님의 제자들처럼 살아야 합니다.


이미 주어진 성령의 權能! 어떻게 해야 능력있게 사용 할 수 있을까요?

지난해 11월, 2000년도 新年牧會 계획을 세우면서 기도할 때 “2000년도에는 부흥하는 교회 成長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어떻게 牧會를 해야 할까요?” 기도할 때 하나님이 제게 5가지 방법을 실천하라고 감동을 주셨습니다. 

이렇게만 성도들이 움직이면 교회는 부흥하고 성도는 복을 누린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주보에 나오는 성도의 생활 지침 5가지입니다.


1. 聖經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성령은 말씀의 靈입니다. 그러므로 聖靈은 眞理 가운데 役事하고 성령은 진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 받은 우리 성도가 聖靈의 파워를 온전히 사용하며 살려면 제일 중요한 것은 성경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聖經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또한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의 영이 우리 속에서 활동하십니다.


또한 성경은 靈의 양식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生命을 유지시켜주는 필수존재입니다. 마치 우리가 밥을 먹지 않으면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듯 성경을 가까이 못하면 영적으로 맥을 못추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교회는 2000년도 한 해 동안 성경 읽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할 것입니다. 車로 비유하면 휘발유는 성경 말씀이고 뱃터리는 성령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지 않는 성도는 제아무리 힘을 쓰려고 애를 써보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파워가 없는데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마치 기름 떨어진 자동차와 같습니다. 이때는 뱃터리가 아무리 좋아도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밀어주어도 소용없습니다. 그러나 말씀과 함께하면 여러분에게 신기한 힘이 생깁니다.  말씀이 함께하면 마치 살아 움직이는 능력자가 됩니다. 올 한해가 그런 한 해 되기를 축원합니다.


2. 禮拜의 成功者가 되어야 합니다. 

믿는 성도에게 예배는 믿는 자의 표시입니다. 예배는 구원받은 백성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접하는 방법이 예배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자녀에게서의 禮拜는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그 만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면 그 성도는 타락 할수 없고 변질 될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성도는 예배만큼은 양보할 수 없는 영적 특권이며 축복의 시간입니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성도들이 이 예배를 빼앗기며 살아갑니다. 그러면서도 그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生涯에 예배보다 소중한 시간이 없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사단은 이 예배를 여러분에게서 빼앗으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다 동원합니다. 대표적인 방법이 1)精神없이 바쁘게 만듭니다. 그래서 예배드릴 틈조차 없게 합니다. 2)한걸음 더 나아가 예배는 일주일에 한번이면 족하다고 생각하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3)예배에 가봐야 보나마나 뻔한 소리 하겠지 하며 예배가 가치가 없다고 여기게 합니다. 일종의 예배 무시입니다. 그러나 가강 심각한 것은 4)예배보다 다른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합니다. 가정의 평화, 직장의 상사의 눈치, 친구와의 만남, 가정이나 친척의 행사 등을 더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명심하세요. 이 모든 것이 예배를 빼앗으려는 사단의 교묘하고도 치밀한 작전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사단은 어떻게 하든 우리가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하려 합니다. 예배를 드리면 예수님을 닮고 하나님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알게 되고 결국 자기 수하에 넣을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돈은 빼앗겨도 좋습니다. 명예는 빼앗겨도 됩니다. 그러나 예배는 빼앗겨서는 안 되는 아주 소중한 시간입니다. 2000년도 한해 이것을 빼앗기는 성도가 되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3. 새벽에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도 새벽에 기도하셨습니다. 우리 성도가 주님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은 새벽기도 시간입니다. 이 시간은 만물이 잠들어 있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빛이 온 세상을 향해 밀려드는 시간입니다. 어두움이 물러가는 시간입니다. 밤에 벌어졌던 모든 악이 사라지고 질서가 잡히고 모양을 갖추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病院의 病者가 가장 힘들어하는 시간입니다.

이때 우리 구원받은 성도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주님처럼 새벽 미명에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교회 새벽기도는 제일 먼저 찬양을 한 장 부릅니다. 첫 음성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는 신앙고백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어서 제가 성도들을 향한 중보기도를 드립니다. 그리고 찬양 한곡 더 부르고 성경을 일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그리고 주기도문으로 마치고 개인 기도를 합니다. 예배만 약 30분에 걸쳐 행해지고 개인 기도까지 보통 한 시간을 드립니다.


이 시간은 하루의 첫 시간입니다. 첫 시간을 드리는 자를 도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첫 시간에 승리하면 여러분의 생애는 聖靈이 充滿한 생애가 됨을 체험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시간은 아무나 체험키 어렵습니다.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예수를 몇 년 씩 믿었으면서도 한번도 참석해 본적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부흥의 秘訣은 어디에 있는가? 세계교회 교회 성장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내린 결론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1)문화적 특성이다. 2)구역조직이다. 3)순교자의 피가 많이 흘렀다. 4)새벽기도라는 제도 때문이다.   

이중에 세계교회가 놀라는 가장 놀라운 것은 새벽기도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도 하지 않고 있는 이 새벽기도, 이것 때문에 수많은 나라 교계지도자들이 한국을 찾아와 직접 참여하며 연구합니다. 실제로 필리핀의 어느 교회는 이 새벽기도를 실제로 시행하여 목회현장에 접목하여 엄청난 부흥을 이루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교회는 개척을 했다하면 당연히 새벽기도는 하는 것으로 아는 전통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새벽기도 안하는 교회라면 그것도 교회냐고 하는 소리를 들을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여러분의 문제를 새벽에 주님께 가지고 나아오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루가 피곤할 것이라 염려해서 못나오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므로 생활리듬을 바꾸어야 합니다. 저녁 11시가 넘으면 과감히 불을 커야 합니다. 여러분의 문화를 밤 문화에서 새벽문화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래야 영적 권능을 유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4. 하나님께 받은 은사를 활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 모두에게 갖가지 恩賜를 주셨습니다. 혹시 자기恩賜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이 계실까 염려 됩니다. 은사란 하나님이 내게 베풀어주신 선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재능을 은사라 합니다. 그런데 이 선물은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주셨습니다. 남녀, 노소, 누구나가 다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은사가 사용되지 않으면 소멸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은사를 활용치 않으면 교회가 부흥을 이루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받은 은사가 무엇인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은사를 활용하도록 奉仕의 現場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이는 지나친 겸손으로 그 은사를 활용치 않아서 문제이고 또 어떤 이는 은사가 없는데도 하는 사람이 없으니 빈자리를 메우느라고 죽을 고생을 합니다.


내게 주신 은사인지 아닌지를 어찌 알 수 있을까요? 은사는 그것을 하면 즐겁습니다. 그리고 힘이 생깁니다. 기쁨이 넘칩니다. 그래서 비싼 대가를 치르고라도 합니다. 물론 일시적으로 힘도 들고 기쁨도 없고 무거운 짐처럼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일시적입니다. 아무리 죽겠어도 그 은사를 活用하면 힘이 나는 것이 진정한 은사를 받은 사람입니다. 여러분에게 그런 은사가 있습니까? 그것이 여러분의 신앙생활에서 활용되기를 축원합니다. 

혹시 은사가 있는데 활용할 직분이나 공간이 없습니까? 그러면 제게 찾아오세요. 그러면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전도의 은사! 이것은 받은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성령의 권능을 받으시어 전도하는 교회가 되려면 여러분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사를 온전히 활용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5. 복음전파 사역에 동참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세우시면서 그 교회에 중대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복음 전파입니다. 그래서 2000년도 한 해 동안 우리교회는 傳道와 宣敎 행사를 수시로 행할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 구성원이면 누구나가 감당해야 할 사명입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사역이 아닙니다. 필수 科目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가 선교사가 되어야 합니까? 그렇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선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선교사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가는 선교사”가 있습니다. 반면에 “보내는 선교사”도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주신 선교 비젼이 있습니다. 제가 은퇴하는 그때까지 선교사 100명을 섬기는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분과 함께 해야 할 사역입니다. 과거 100년 전에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하려고 선교사를 파송했던 국가를 생각해 보세요. 그들도 교회가 후원을 해서 우리 땅에 왔습니다. 이 所望없는 민족에게 와서 생명을 걸고 복음을 전했던 선교사들이 선교사 개인의 힘으로 온 것이 아닙니다. 후원하는 교회들이 있었고 보내는 선교사들이 있었기에 이 땅에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대부분이 미국에서 왔으나 미국만이 아닙니다. 호주에서도 왔고 캐나다에서, 영국 스코틀랜드에서도 왔습니다. 만약 그들이 보내어주지 않았다면 우리가 예수를 믿었을까요?

하나님은 그 보내는 선교사들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도 그 사명을 감당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우리 교회의 사명입니다. 지난주에 선교후원 기도국가를 발표 했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한나라씩을 배정했습니다. 어찌 보면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것이며 그 나라에 가서 선교하는 선교사들에게는 엄청난 힘이 되는 일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 주에 제가 안양의 개척교회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그 성도들을 가르칠 것입니다. 여러분이 기도로 후원하는 것도 하나님의 중요한 사역인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주에는 필리핀을 갑니다. 몇 교회 집회를 하게 됩니다. 우리 교회가 후원하는 4명의 선교사들의 사역지도 돌아보게 됩니다.

교회 형편이 여의치 않아 항공권을 끊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이 제가 그곳에 필요하면 어떻게든 누구를 들어 쓰시든 갈수 있게 하실 것입니다. 성령께서 제게 권능을 주실 줄 믿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실 것입니다.


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용키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의 가정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이웃에게 선교사로 쓰시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성령의 권능이 전도와 선교에 헌신하는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성령의 권능은 주님 오실 때가지 우리를 붙잡아 주실 것입니다.

이 한해 5대 생활 指針을 잊지 마시고 생활 속에 실천하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출처 : 최일환 목사(장안중앙교회)설교 카페
글쓴이 : 최일환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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