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4:12~14 John 14:12~14
12 I tell you the truth, anyone who has faith in me will do what I have been doing. He will do even greater things than these, because I am going to the Father.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3 And I will do whatever you ask in my name, so that the Son may bring glory to the Father.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14 You may ask me for anything in my name, and I will do it.
하나님께서는 예수 믿는 성도 한 명 한 명을 그의 성전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성전에 등불이 꺼지면 안됩니다. 우리 성도의 마음은 하나님의 전이기 때문에 기도의 등불이 언제나 켜 있어서 하나님이 보실 때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깊은 은혜를 나누도록 되어있어야 합니다. 성도의 마음에 기도가 꺼지면 강도가 드나드는 무서운 소굴이 됩니다. 갖가지 인간의 정욕, 세상적인 욕망, 더러운 생각들, 더러운 나쁜 것들이 가득 차서 소란하게 만들고 아우성치게 만듭니다. 신약시대 교회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예수 믿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이는 모임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기도의 소리가 끊어지면 어두움이 찾아옵니다. 하나님의 뜻은 잊고 자기 이해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서로 비판하고 원망하는 강도의 굴혈이 됩니다. 기도의 등불이 환하게 밝혀져 있는 곳은 찬양과 기도가 울려퍼지고, 하나님의 임재가 거룩히 역사하셔서 상처입은 심령이라도 교회에 들어오면 그 심령이 나음을 받고 어두웠던 심령이 빛을 보며 진리를 깨닫지 못했던 미련한 자들이 지혜를 얻는 큰 은혜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오늘 본문에서 꼭 기도해야 할 두 가지 이유를 발견해봅시다. 기도해야 할 이유는 수없이 많지만 본문에서는 특별히 두 가지를 가르쳐줍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스스로 얻도록 하고 누리게 만들어줍니다. 기도의 무릎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꾸준히 나와서 마음을 토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갈급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빈 바가지를 들고 돌아가게 하시지 않습니다. 놀라운 생수를 마시게 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주시는 축복을 알게 하시고 그 심령 속에 넘치게 체험하게 하시고, 믿음이 피어나게 하시고, 건강하게 살아 움직이게 하십니다. 여러분이 믿고 있는 사실이 눈으로 보듯이, 손으로 만지듯이 확인되고 즐겨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도밖에 없습니다. 믿음과 기도는 떼어놓으면 안됩니다.
두 번째, 우리가 기도해야 될 이유는 무엇이든지 구하면 얻기 위해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구하면 얻는 그것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기도할 때 주의해야 할 두 가지는 첫째, 진지해야 합니다. 내 인격 전부를 쏟아서 드리는 기도여야 합니다. 입에서 나오는 말이 청산유수가 아니라도, 달변이 아니라도 하나님은 내 입의 말보다 중심을 아시고 내 마음을 읽으십니다. 그 진지함을 보실 때, 그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지함이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인내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것이 응답 받지 못했다고 금방 기도를 중단하면 안됩니다. 수많은 기도응답을 받았던 조지 뮬러도 다섯 사람의 구원을 위해 매일 기도를 했는데 일년 반 만에 한 명이, 5년 후에 두 번째 사람이, 5년 반이 지나고 세 번째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돌아왔습니다. 나머지 두 사람은 36년 동안 기도했는데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두 사람 중 한 명은 임종 직전에, 또 다른 한 명은 조지 뮬러가 죽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서 예수님께 돌아왔습니다. 인내를 가지고 계속 기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기도를 통해서 믿음을 건강하게 키우고 주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무엇이나 얻을 수 있는 놀라운 경험을 하길 바랍니다. 내가 믿는 모든 하늘의 축복을 체험하면서 찬송할 수 있는 부요한 일들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님의 설교(1983.1.2)를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 |
제공자: 살전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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