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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최일환목사

[스크랩] 이렇게 간단한 진리/롬10:9~15 / 9월 11일 주일 설교

이렇게 간단한 진리

로마서10:9~15

2005년 9월 11일 주일낮 설교 최일환 목사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是認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救援을 얻으리니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是認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0:11 聖經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0: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差別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富饒하시도다.

10: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10:14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傳播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0: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설교:

제가 좋아하는 목사님이 있습니다. 이분은 목회를 참 잘하시고 본받을 점이 많으나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다른 목사님들이 다하는 두 가지를 못합니다. 하나는 운전을 못하구요, 또 하나는 컴퓨터를 할 줄 모릅니다. 왜 못하냐고 하니 특별한 이유가 없습니다. 운전을 못하는 것은 뭔가 사연이 있는 것 같구요. 컴퓨터를 못하는 것은 제가 보기에 심각한 편견 같습니다.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골머리가 아프답니다. 그래서 아예 해보려고도 안합니다. 자식에게 서류를 만들어 달라고 하면 그것도 못하냐고 망신을 당해도 안합니다.

많은 사람이 컴퓨터는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고 해보려고 시도도 안하고 아예 접근을 안 합니다. 만약 정말 컴퓨터가 어려운 것이면 초등학교도 안다니는 아이들이 어떻게 그렇게 잘하는 것일까요? 그 아이들은 아무도 가르쳐준 사람이 없습니다. 그냥 친구들 하는 것 보고 따라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자판을 두드리는 것도 하다보면 하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생각입니다. “컴퓨터는 어렵다.” “컴퓨터는 비싼 것이고 잘못 만지면 고장 난다.” “그래서 골치 아프다.” 이 생각이 아예 시도도 못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컴퓨터는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조금만 배우면 누구나 다 할 수 있고 누구나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제가 지금 컴퓨터 홍보회사에서 나온 사람 같습니까? 아닙니다. 나는 그 사람들에게 한 푼도 안 받았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열을 내며 선전을 합니까? 이유는 하나입니다. 조금만 배우면 너무도 편하고 너무도 유익한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 컴퓨터로 인테넷 뱅킹을 합니다. 은행 업무를 제 책상에 앉아 합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 선교사들에게 수수료 없이 선교비도 송금하고 다른 사람이 제 통장에 돈을 송금한다 할때 얼마를 송금했는지 은행에 안가도 알 수 있습니다. 비행기 항공권도 인테넷으로 싸게 끊고 컴퓨터에 앉아 세상의 여러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 유익을 골치 아프다고 아예 안한다면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만약 한글이 어렵다고 안배우면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한글을 모르는 사람을 문맹이라 합니다. 컴퓨터를 모르는 사람을 컴맹이라 합니다. 컴퓨터를 못 쓰면 이제 아무것도 못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한글을 모르고 한국 땅에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답답합니까?

정보화시대입니다. 정보가 힘이되고 돈이 되는 시대에 컴퓨터를 쓸 줄 모르고 사는 사람은 자신은 모르니까 불편하줄 모르고 살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에 자동차를 잡에 사두고 서울을 걸어가는 사람과 같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기독교의 진리도 알고 보면 무척 쉽고 간단합니다. 모르는 사람은 천국가는 길이 힘들고 골치 아프고 복잡할 것 같으나 그러나 구원의 진리는 너무도 간단합니다.


오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보세요.

구원을 얻는 것은 너무나도 쉽고 간단합니다. 구원이 어떻게 얻어 집니까?


1. 구원의 진리는 매우 간단합니다.

왜요? 9절10절을 읽어 봅시다.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是認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救援을 얻으리니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是認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구원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진리가 구원의 진리입니다. “입으로 시인하고 마음으로 믿으면 얻어지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쉬운 것이 어디 있습니까?

왜 이렇게 구원의 진리가 쉬운 것일까요? 그것은 누구나가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와 다른 종교의 가장 근본적인 차이점은 구원의 주체가 누구냐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신이 인간을 구원한 종교이지만 다른 종교는 사람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구원얻는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인간에게 찾아온 종교입니다. 그분이 인간의 죄 값을 대신 지불하고 구속하여 구원을 얻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누구든지 그 사실을 믿고 입으로 고백하면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종교, 불교는 인간 스스로가 자신의 죄를 씻어 스스로를 해탈시켜 열반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스스로의 해탈은 인간이 타락한 죄인이기에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은 그것을 아시기에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도록 하셨고 예수님이 대신 우리 죄를 담당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죄인은 죄인을 구원할 수 없고 죄 없으신 분이 죄인을 구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기에 저와 여러분이 이 구원의 진리로 구원을 얻은 것을 확신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경에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 고 분명하고 명확하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구원의 진리는 매우 간단한 진리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구원에 사람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11절~13절을 봅시다.

“10:11 聖經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0: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差別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富饒하시도다. 10: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할렐루야~


성경은 분명하고 명확하게 약속을 합니다.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은 사람을 차별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하실 때 사람을 차별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특히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유대인만을 구원하신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은 선민이고 이방인들은 구원 받을 수 없다고 확신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을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구약성경에서도 하나님은 이방인들도 얼마든지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쳐 주시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은 예수님의 족보에 이방여인들의 이름이 있습니다. 모압족속 룻 이 예수님의 혈통에 들어오는 것과 여리고 기생 라합이 구원의 반열에 들어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또한 요나서를 보면 니느웨 백성들이 회개하여 구원 얻는 모습을 봅니다. 선지자 요나는 이방인은 구원 받을 자격이 없다는 선민의식을 가졌는데 하나님은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 백성들이 회개할 때 차별치 않으시고 구원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기에 우리 하나님은 구원에 있어서는 보편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유대인이든 헬라이이든 차별치 않으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나라에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민족에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우리 민족이 어떤 민족입니까? 반만년의 역사 속에 대대로 우상을 섬기며 살았던 민족입니다. 미개하기 그지없었고 가난하기 그지없는 족속이었습니다.

그런 우리민족을 사랑하셔서 120년 전에 복음전도자들을 이 땅에 보내셔서 교회를 세우시고 하시더니 120년만에 1200만 크리스천으로 성장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특정 종족이나 특정 백성이나 특정 지역의 사람만을 구원하신다면 복음을 온 세상에 전파하라 명령하시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사도행전에서도 하나님은 인종을 차별치 않으시고 구원하신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사도행전 8장, 9장, 10장을 보세요. 사도행전 8장에서는 에디오피아 내시가 구원받습니다. 그는 흑인이고 정치인입니다. 9장에서는 바울이 구원을 받습니다. 그는 유대인으로 황인종입니다. 10장에서는 백부장 고넬료가 구원받습니다. 그는 로마 사람이고 백인입니다. 하나님은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황인종이든 백인종이든 흑인종이든 상관없이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면 구원을 베푸십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아멘? 사람은 생긴 것으로, 가진 것으로 차별하나 하나님은 그 무엇으로도 차별치 않으시고 오직 믿음으로 사람을 구원하십니다.

그러기에 교회 안에서 사람을 차별하면 안됩니다. 내가 보기에 시원찮아 보여도 그 사람도 하나님이 피 값으로 구원하신 보배로운 존재임을 잊지 마시기를 축원합니다.  


3. 구원은 전해야만 얻어지는 것입니다.

구원은 스로 깨달아서 얻는 사람이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제 발로 걸어 나와 믿은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스스로 믿은 사람이 누굽니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는데 스스로 믿은 사람은 없습니다.

누군가가 “교회가 좋다,” “예수님을 믿으라”고 전했기에 믿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아내에게 억지로 끌려나와 목사의 설교를 듣고 믿었고 어떤 분은 친구 따라 나왔다가 설교를 듣고 믿었습니다.

그러기에 여러분이 전하지 못하더라도 교회를 데리고 나오면 됩니다. 데리고 나오면 듣게 되고 들으면 믿어지게 되고 결국 믿으면 구원이 얻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간단하고 그렇게 쉬운 것을 왜 우리는 어렵다고 생각할까요? 우리 생각 속에 천국 가는 것은 어려운 것이라는 고정 관념이 가득 차있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아무나 가는 것이 아니다.” “천국은 그렇게 쉽게 가는 것이 아니다”는 이 생각이 우리를 붙잡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임종직전의 사람이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기로 결단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로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멘 했습니다. 그리고 죽었습니다. 그러면 天國갔을까요? 아멘? 왜요? 오늘 말씀이 그것을 약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중에는 반문하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죽기 직전에 믿으면 될 것 아니냐? 왜 지금부터 믿고 지랄이냐? 할 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만 알고 둘을 모르는 소립니다.

첫째로는 사람이 자기가 언제 죽을 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미리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둘째는 믿는 것으로 구원은 완성되나 상급은 행함으로 주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천국은 분명히 상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천국은 예수를 믿고 열심히 봉사하고 전도하고 헌신하여 상을 받아야 합니다.

성경은 수없이 상과 면류관에 대해 약속하고 있습니다.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개 생명의 면류관를 네게 주리라” 하셨고 “냉수 한 그릇을 주는 자도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라라” 하셨고

모세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주심을 바라봄이라”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다면 이 간단한 진리를 어찌해야 할까요?

1)어떻게 하든 듣게 해야 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 했습니다.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어떻게든 전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듣고 그래야만 믿고 구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그런다고 구원받느냐 하지 말고 오늘 본문의 약속을 믿고 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정 전하지 못하시겠거든 들을 수 있도록 시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교회로 끌고 나오시든지, 아니면 만들어진 테이프라도 갖다 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테이프를 만들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왜 힘들게 돈 들여 만들어 놓는 줄 아십니까? 들으라고요, 듣다보면 깨닫고 깨닫다 보면 은혜가 임하여 믿게 되는 것입니다. 제 설교 테입을 원하는 곳이 많습니다. 호주에서도 보내 달라하고 중국에서도 미국에서도 보내 달라 합니다.

2)어떻게 하든 전해야 합니다. 

이 세상 누구든지 들어야 믿고 믿어야 구원을 받기에 우리는 복음을 전파해야 할 사명을 부여 받고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무슨 명령을 주셨습니까?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하십니다. 왜요? 

복음의 전파는 하나님이 사람에게만 주신 고유한 특권입니다. 그러기에 어찌하든 우리는 전해야 합니다. j국정부가 전하지 말라 해도 전해야 하고 아무도 반겨주는 사람 없어도 전해야 합니다.

과거 우리나라에 선교사가 올 때도 아무도 반겨주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찾아왔고 전하였고 그 결과 우리가 믿는 자 되었습니다.  


3)어떻게 하든 보내야 합니다.

우리가 직접 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직접 못가기에 대신 보내는 것도 선교입니다. 선교사들을 돕고 후원하고 그들을 뒷바라지 하는 것은 나의 선교사역입니다.

제가 신학교 사역을 하는 것은 제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후원하고 헌금하고 기도로 밀어주기에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늘나라 가면 그 상급이 여러분이 한 상급으로 누려질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도하실 때 최 목사님하시는 신학교사역이라고 하지 마세요. 저는 한번도 그 사역이 제 한사람의 사역이라고 생각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하시는 사역이고 우리 교회가 제직회를 통해 행한 중요한 사역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가르쳐 그들을 j국 전역에 보내야 합니다. 십억의 인구가 그들을 기다립니다. 그러기에 열심히 가르쳐 보내야 합니다. 그 열매가 1기생에게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1기생 5명은 저 j국 남쪽에 4명은 저 서쪽 끝에, 그리고 6명은 j국 한 가운데, 그리고 우리 학교는 동쪽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라고 믿습니다.


성도 여러분!

구원의 진리는 간단합니다. 아주 쉽습니다. 그러기에 부지런히 전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이 간단한 진리를 알면서도 전하지 않으면 엄청난 죄가 되는 것입니다.


기도합시다. 

  

출처 : 최일환 목사(장안중앙교회)설교 카페
글쓴이 : 최일환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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