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아 멈추어라.
본문 - 여호수아 10장 12 - 14절
본문 - 여호수아 10장 12 - 14절(개역개정)
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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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가나안에 들어갑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 견고한 성 여리고를 7일 동안 돌고 나팔소리와 함께 함성을 지릅니다. 그 함성 소리에 여리고는 힘 없이 무너집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여리고를 점령했습니다. 여리고를 점령한 후에는 아이성을 점령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기브온 족속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두려워합니다.
기브온 족속들은 이스라엘과 그리 멀지 않은 지역에 살면서도 마치 먼 곳에 사는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을 속입니다. 그들은 사신의 모양을 꾸밉니다.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낡아서 기운 신을 신고 낡은 옷을 입고 다 마르고 곰팡이가 난 떡을 가지고 여호수아를 만납니다.
하나님의 사람 여호수아는 기브온 족속의 속임수를 분별하지 못하고 속아 넘어갑니다. 그리고 기브온 족속과 평화조약을 맺습니다. 후에 기브온 족속들이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알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약속한 것이기에 기브온 족속을 받아드립니다.
가나안 남방의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연승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을 대적하기 위하여 연합군을 형성합니다. 5개국 연합군은 우선 기브온을 칩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배신하고 이스라엘에게 항복한 기브온을 치기 위하여 자기들의 모든 군대를 동원하여 기브온과 대진합니다.
연합군과 대진하게 된 기브온 족속들은 여호수아에게 사람을 보내서 도움을 구합니다. 여호수아는 기브온의 소식을 듣고 밤새도록 길갈에서 기브온으로 올라갑니다. 밤새도록 올라갔다는 말은 야간행군을 했다는 것입니다.
길갈에서 기브온까지는 약 35km의 거리입니다. 기브온은 해발 1800m가 넘는 산악지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브온 사람들의 연락을 받은 그 밤에 멀고 험한 기브온까지 야간행군을 했습니다. 대낮에는 적들에게 노출될 수도 있고,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동이기 때문에 혹 적들이 위에서 아래로 공격을 해온다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들은 힘들어도 먼 길을 밤에 행군했던 것입니다.
밤새도록 행군을 한 이스라엘 군대는 갑자기 가나안 연합군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러니 연합군이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11절에 보면 놀란 다섯 나라의 연합군은 이스라엘 군대 앞에서 도망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큰 우박이 내려 도망치는 자들이 맞아 죽었습니다. 우박이 얼마나 컸는지 우박에 사람들이 죽습니다. 그 날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맞아 죽은 자가 많았습니다. 이 전쟁은 하나님이 이기게 한 전쟁입니다.
얼마나 큰 우박이 떨어졌으면 우박에 맞아서 사람이 죽었을까요? 호주에서는 가격이 아주 싼 차가 있는데 바로 우박에 맞은 차라고 합니다. 호주에서는 우박이 내리면 자동차가 찌그러질 정도로 큰 우박이 내린다고 합니다. 그 우박에 잘못 맞으면 사람도 죽는다고 합니다. 11절에서 말하는 우박도 그런 우박이었던 같습니다.
이제 여호수아는 연합군과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태양이 떨어져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가나안 연합군은 그 지역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들로 구성된 군대입니다. 그들은 가나안 지형지물에 익숙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기브온은 처음 가보는 낯선 곳입니다. 그러므로 해가 떨어져 밤이 되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밤이 되면 싸움이 어려워 질 게 뻔합니다. 참으로 시간이 안타까웠을 것입니다.
순간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리고 태양을 향해 소리칩니다.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 여호수아는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의 명령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태양이 멈추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의 믿음을 보시고 태양을 멈추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의 연합군을 물리치고 기브온을 구하게 됩니다.
오늘 이 사건 안에도 하나님이 주시는 분명한 음성이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그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통해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발견하시기를 바랍니다.
1. 하나님은 약속에 충성된 자에게 복 주시는 분
이번 전쟁은 이스라엘이 기브온을 지키기 위한 전쟁이었습니다. 비록 기브온 족속이 속임수로 계약을 맺었지만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계약이 하나님 앞에서 한 약속이었기에 그 약속에 충성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브온과의 약속에 충실하니 하나님께서 그 전쟁을 통해서 가나안의 남쪽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기브온과의 약속에 충실해서 남쪽 땅을 얻게 되는 복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번 맺은 계약은 영원히 지키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진실하게 사는 것을 말합니다. 또 배신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약속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삼하 21장에 보면 이스라엘에 3년간 기근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400년 전 여호수아가 기브온과 한 맹세를 사울이 짓밟았기 때문입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다윗은 기브온 사람들을 부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내가 어떻게 하여야 너희에게 속죄하겠느냐?” 묻습니다. 기브온 족속들은 자신들을 학대한 사울의 자손 일곱을 구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사울의 자손 7명을 기브온 족속에게 내어줍니다. 기브온 족속들은 그 7명을 산 위에서 목을 매달아 죽입니다. 그 결과 3년간 오지 않았던 비가 내리게 됩니다. 우리는 삼하 21장 사건을 통해서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따라합시다.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약속에 신실한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기브온 족속은 충성의 상징입니다. 사사기 시대에 기브온 족속은 남방 히위족속으로 불리어졌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약해졌을 때도 한 번도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바벨론에서 귀환이후 무너진 성벽을 재건할 때에도 기브온 사람들이 동참했습니다.
기브온 족속들은 아론 계열의 일부로 들어가서 성전에서 물을 긷고 장작을 패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브온의 충성됨을 아시고 거룩한 일을 맡기신 것입니다.
시편 15편에서는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가 누구인지를 가르쳐줍니다.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의 자격 중에 하나는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지키는 자’입니다. 서원은 약속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시대는 약속을 너무나 가볍게 여기는 시대가 되어습니다. 심지어 그리스도인들도 약속을 너무나 가볍게 여깁니다.
김요한 목사님께서 목회하실 때 은성교회와 통합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김 목사님께서는 은성교회에서 온 중직자들을 불러서 미국에 가신 목사님이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도 교회를 옮기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그 목사님이 미국에서 돌아와서 아랫동네에 다시 개척을 하니 서약서를 작성했던 대부분의 분들이 그곳으로 돌아갔습니다. 서약서는 어덯게 된 것입니까? 약속을 팽개친 것입니다.
대부분의 교회에서 장로, 권사, 안수집사 등 항존직 직분자들을 세울 때 교회를 사랑하고 목사님에게 순종하고 교회를 옮기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 약속을 지키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작은 시험거리만 생겨도 임직식 때 했던 약속을 어깁니다. 그리고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갑니다. 물론 견디는데 까지 견디다가 도저히 은혜생활이 안 되어서 옮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까지 싸잡아서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약속에 신실하십시오. 약속만 잘 지키고 살아도 하나님은 복을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브온 족속들에게 속아서 약속을 했지만 그 약속을 지켰더니 가나안의 남쪽 땅을 차지하는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에 신실한 여러분에게 복을 주실 것입니다.
2.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돕는 자에게 복 주시는 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연합군의 공격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기브온 족속들을 도왔는데 그 일로 인하여 가나안의 남쪽 땅을 정복하게 되었습니다.
잠 21:13에 보면 “귀를 막고 가난한 자가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 싶다면 어려운 사람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남의 도움을 받고 싶다면 어려운 사람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마 7:12에 보면 기독교의 황금률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인도의 성자라 불리던 선다싱이 눈보라가 몰아치는 추운 겨울에 친구와 함께 히말라야 산맥을 넘게 되었습니다. 산을 넘다가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진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선다싱은 친구에게 쓰러진 사람을 함께 업고 산을 넘자고 했으나 친구는 “그를 돕다가는 우리 둘도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산에서 쓰러져 죽을 것이다”라며 혼자 앞서 가버렸습니다. 선다싱은 쓰러져 있는 사람을 두고 갈 수가 없어서 그를 등에 업고 산을 넘게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에 눈 덮인 산을 그것도 사람을 업고 넘는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을 두고 가면 죽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산을 넘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선다싱이 힘들게 한참 길을 가다보니 앞에 한 사람이 쓰러져 있었습니다. 다가가서 살펴보니 혼자 살겠다고 앞서간 친구가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져서 죽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선다싱은 앞서 쓰러진 사람을 업고 산을 넘느라고 몸에서 열이 나고 땀이 흘렀습니다. 선다싱의 친구는 혼자 살겠다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돌봐주지 않았다가 추위에 죽게 되었고, 선다싱은 남을 돕다! 가 추위를 이기고 안전하게 히말라야 산맥을 건널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남을 돕는 사람은 자기가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잠 11:25에 보면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고 말씀합니다. 남을 돕게 되면 자기가 자진 것을 남을 위하여 소비하기 때문에 부족해질 것 같으나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풍족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남을 돕는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남을 도우면 우리가 어려울 때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을 다 도와준다면 우리의 생활에 문제가 생기고 가정에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늘 주변의 어려운 사람을 돌보고 살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호수아에게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8절에 보면 여호수아는 기브온 족속을 도울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우리가 무조건 도우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도와야 합니다.
사실 기브온 족속과 평화 조약을 맺은 것은 여호수아의 실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묻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고 평화조약을 맺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기브온이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는데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기브온 족속을 돕는 일을 담대하게 합니다.
이 지구상에는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다 도와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누구를 돕기를 원하시는지 말씀하십니다. 감동을 주십니다. 우리에게 부담감을 주시기도 합니다. 성령의 감동을 따라 구제하고 선교하십시오. 반드시 복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입니다.
3. 하나님은 위대하신 분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은 위대하신 분입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은 하늘에서 우박을 내리셔서 연합군을 치셨습니다. 연합군은 칼로 죽은 자들보다 우박에 죽은 자들이 더 많았습니다. 또 위대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승리를 위하여 태양도 멈추게 하셨고 달도 멈추게 하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사건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사건이라고 말합니다. 심지어 사도신경대로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라고 고백하는 사람들 중에도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건을 믿지 못하는 교인들은 태양과 달,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이 잠깐 태양을 멈추게 하신 것은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시계를 만든 것은 믿는데, 시침을 멈추게 하는 것은 못 믿겠다는 말과 똑같습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신다면 태양도 달도 멈추게 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미국의 우주항공국(NASA)은 전 세계에서 똑똑한 사람들이 다 모이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일하는 과학자들 대부분은 크리스챤입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고 성경말씀이 진리임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해롤드 힐(Harold Hill) 이란 과학자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사람이었는데, 그가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 배경은 NASA의 슈퍼컴퓨터가 우주 천체의 시간으로 지구 역사를 추적해 나가는데, 희한하게도 시간이 사라져 버린 적이 두 번 있는 것이 발견됐습니다. 슈퍼컴퓨터로 계산해 보니 한 번은 23시간 30분, 또 한 번은 40분 정도의 시간이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시간이 사라졌다는 것은 그만큼 지구가 자전을 감속했다는 얘기입니다. 지구가 태양을 도는 일을 멈추었던 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두 번의 사라져 버린 시간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가 없어서 모두들 고개만 갸우뚱거리며 미스터리로 남겨 놓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해롤드 힐이 우연히 성경책을 읽다가 여호수아 10장 12,13절에서 그만 온 몸이 얼어붙어 버렸습니다. 바로 지구가 하루 가까이 자전을 멈춘 사건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해롤드 힐은 곧� 慕�여호수아의 남부 전쟁이 일어났던 연대를 찾아서 슈퍼컴퓨터가 잡아 낸 사라진 시간의 타이밍과 맞춰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기가 막힐 정도로 거의 일치했습니다. 그 순간 무신론자였던 해롤드 힐은 바닥에 엎어지면서 고백했다고 합니다. “나의 하나님, 당신은 정말 존재하시는군요!” 그때부터 그는 크리스천이 되었습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것만 아니라 우리가 알 수도 없고 행할 수도 없는 수많은 기적들을 행하셨습니다. 홍해바다를 가르셨고, 죽은 자를 살기셨고, 중풍병자를 일으키셨고, 장님의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기적을 행하십니다. 이번 필리핀 단기선교에 19명의 성도들이 함께 합니다. 그 중에 김상만 장로님 간증을 잠간 하겠습니다. 장로님이 다니시는 회사가 다른 회사에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새로운 회사에서 일을 시작하는 날짜가 필리핀 선교 기간 중에 걸렸습니다. 장로님은 회사를 그만둘 각오 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시는 분이시니 믿음으로 기도를 시작했고 선교팀원들도 중보로 협력했습니다. 그런데 희한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인수인계 과정에서 1주일의 시간이 생겼습니다. 지금의 회사가 정리를 하고 다음 회사에서 업무를 시작하는데 1주일의 공백이 생긴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공백 기간이 바로 필리핀 선교기간인 것입니다.
여러분! 내가 가진 문제가 아무리 크고 그 일에 기적이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태양이 멈추는 기적보다 크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바라보면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태양을 멈추게 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지금도 내게 응답하시며, 지금도 기적을 행하시는 분이시라고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믿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기적으로 역사하실 것입니다. 따라합시다. “위대하신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기적을 일으켜 주신다”
4. 하나님은 명령기도에도 응답하시는 분
다양한 기도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 명령기도라는 기도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명령기도는 기도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명령기도도 기도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모든 말을 들으시고 그대로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민 14:28에 보면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시행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2절에 보면 여호수아는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라고 담대하게 명령합니다. 13절에 보면 그 결과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었다고 말합니다.
강준민 목사님은 명령기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령하는 권세를 주셨음을 깨달으십시오(창1:28, 마16:19, 눅9:1). 둘째, 믿음으로 명령 기도를 사용하십시오. 명령 기도를 드릴 때 우리가 명령하는 바대로 하나님이 역사해 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셋째, 명령 기도를 할 때는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명하십시오. 마지막으로 명령 기도를 할 때는 사람에게 하듯 명하십시오. 예수님이 바람과 풍랑을 꾸짖으실 때 마치 사람에게 하듯 꾸짖으시며 기도하신 것처럼 기도를 하십시오. 그리고 명령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명령 기도는 권세 있는 기도입니다”
막 11:23을 보십시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의심 없이 믿음으로 명령하면 산도 바다에 던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저는 명령기도에 대한 확실한 간증이 있습니다. 1995년도에 오금동에서 교회를 시작하면서 살림살이를 공급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다가 감동이 와서 세탁기와 냉장고 그리고 텔레비전이 생길 것을 명령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제품의 이름까지 불러가며 명령했는데 하나님은 그대로 역사해 주셨습니다.
행 3장에 보면 성전에 들어가던 베드로와 요한이 구걸하는 거지를 보고 이렇게 말합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앉은뱅이는 그 말을 듣고 발과 발목에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일어나 걷기도 하고 뛰기도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나에게 명령기도의 능력을 주셨다고 믿으십시오. 그리고 믿음을 가지고 담대하게 외치십시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불평은 감사로 바뀔지어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미련함은 지혜로 바뀔지어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가난함은 부요함으로 바뀔지어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약함은 건강으로 바뀔지어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가난의 저주는 떠나라”,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질병은 떠나라”,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채무의 영은 떠나라”,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저주는 떠나라”
1. 하나님은 약속에 충성된 자에게 복 주시는 분
2.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돕는 자에게 복 주시는 분
3. 하나님은 위대하신 분
4. 하나님은 명령기도에도 응답하시는 분
[비전교회]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 361-4
(02) 443-9197
비전교회 : http://www.visionchur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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