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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나님께 좋은 것을 받아 누리는 비결

하나님께 좋은 것을 받아 누리는 비결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5장 21절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5장 21절(개역개정)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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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트로 토스카니니(Arturo Toscanini)라는 유명한 지휘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소년시절 가장 큰 기도제목은 “나의 눈을 밝혀 주소서”였습니다. 왜냐하면 심한 근시안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는 오케스트라에서 첼로를 연주했었는데 악보를 통째로 암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자연스러운 연주를 위하여 자기 악보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악보까지도 외워야 했기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연주회에서 지휘자가 갑자기 병이 들어 지휘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대신 지휘를 해야 하는데, 곡 전체를 암기하는 사람은 토스카니니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그래서 토스카니니는 지휘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결국 세계적인 지휘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소년 시절 “나의 눈을 밝혀 주소서”라는 자기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지 않은 것은 기도가 응답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더 좋은 것을 주시는 더 좋은 응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좋은 것을 주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이십니다.
   저는 사도신경의 내용대로 하나님을 믿습니다. 우리가 사도신경을 통해서 고백하는 하나님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둘째, 창조주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셋째, 아버지 하나님을 믿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을 달리 표현한다면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약 1:17에 보면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고 말씀합니다.
   사람은 과거에는 좋은 사람이었는데 세월이 지나서 보면 못된 사람으로 변해 있는 경우도 있고, 과거에는 못된 사람이었는데 세월이 지나서 보면 아주 좋은 사람으로 변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경건해지고 더욱 더 주님을 닮아가는 아름다운 신앙인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2천 년 전에 야고보가 복음을 전할 때에도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을 주시는 빛들의 아버지셨습니다. 그런데 그 아버지는 2천 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이 없으십니다.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습니다. 지금도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을 주시는 좋으신 아버지이십니다.
   시 85:12에 보면 “여호와께서 좋은 것을 주시리니 우리 땅이 그 산물을 내리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땅에서 열매를 얻으려면 하나님께서 먼저 좋은 것을 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으면 어떤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그것이 땅의 소산이든, 자녀이든, 물질이든, 건강이든 무엇이든지 하나님께서 좋은 것을 주셔야 열매를 딸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만물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살전 5:21에 보면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라고 말씀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범사에 좋은 것을 취하기를 바랍니다. 솔직히 좋은 것을 취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누구든지 좋은 것을 취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좋은 것을 바라나 좋은 것을 얻을 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교회 생활을 하면서 언제나 좋은 것을 취하고 있습니까? 가정생활을 하면서 언제나 좋은 것을 취하고 있습니까? 사회생활은 어떻습니까? 대인관계는 어떻습니까? 혹시 좋은 것을 바라나 좋은 것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이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기를 바라십니다. 그것이 영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건강과 관련된 것이든, 재물과 관련된 것이든 무엇이 되었든지 좋은 것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설교는 저와 여러분이 범사에 좋은 것을 취할 수 있는 비결을 가르쳐줍니다. 오늘 설교를 들으시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범사에 좋은 것을 취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여호와를 찾으라
   사랑하는 여러분!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을 찾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시 34:10에 보면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젊은 사자’는 능력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사자는 동물의 왕입니다. 동물의 왕 중에 더군다나 젊은 사자는 얼마나 힘과 능력이 뛰어나겠습니까? 그런데 젊은 사자도 궁핍하여 주릴 때가 있습니다. 사자라고 사냥에 늘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자도 먹이 감을 찾지 못하고 먹이 감을 찾았다 할지라도 사냥에 실패하면 궁핍하여 주리게 됩니다. 그런데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엘리야 시대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습니다. 그들의 우상숭배에 진노하신 하나님께서는 3년 6개월 동안 하늘을 닫으시고 이스라엘 땅에 비가 오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것을 막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큰 복인 것입니다. 저는 이 나라 모든 백성이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3년 6개월 동안 비가오지 않았으니 그 고통이 얼마나 심했겠습니까? 물이 없으니 농사도 힘들었을 것이고 농사가 안 되니 모든 백성이 굶주렸을 것입니다. 물이 없으니 온 백성들이 산으로 들로 다니며 물을 찾았습니다. 그 당시에 이스라엘의 왕은 아합입니다. 아합왕도 군인들을 동원하고 자신도 군인들과 함께 물을 찾아 헤매야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왕 까지도 주리고 목마른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을 찾았던 사람 엘리야는 어땠습니까? 하나님은 먼저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로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까마귀를 통해서 엘리야에게 먹을 것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먹을 것이 떨어질 만하면 까마귀가 고깃덩어리를 떨어뜨리고 가게 하셨습니다. 모든 백성이 주리고 목마른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찾는 엘리야에게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가뭄이 계속되니 그릿시냇가도 버티지 못하고 마르기 시작합니다. 그릿시냇가가 마르니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사르밧 과부에게로 보내십니다. 그리고 사르밧 과부의 가루 통이 다하지 않게 하시고 기름병에 기름이 다하지 않게 하셔서 엘리야를 먹이셨습니다. 왕을 비롯하여 모든 백성이 주리고 목마를 때에도 하나님은 하나님을 찾는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에게 모든 좋은 것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시 103:5에 보면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좋은 것으로 우리들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 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부지런히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그리하여 여러분의 삶에 모든 좋은 것으로 부족함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럼 하나님을 어떻게 찾습니까? 하나님은 기도로 찾을 수 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찾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기도는 사람에게 좋은 것을 주십니다.
   마 7:11에 보면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기도로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것을 취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기도로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않으실 것입니다.
   잠 8:17에 보면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잠 8:18에서는 바로 이어서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공의도 그러하니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왜 이 두 말씀을 이어서 말씀하셨을 까요?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자가 하나님을 만나는데 그 하나님은 부귀와 장구한 재물을 가지신 분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찾는 자를 만나주시고 부귀와 장구한 재물을 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힘써 하나님을 찾기를 바랍니다. 간절히 하나님을 찾읍시다.
   디즈니랜드의 창업자 윌트 디즈니는 어릴 때 너무 가난하여 남의 집 머슴 생활을 했습니다. 주인집 헛간에서 생활을 하면서 취미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는 결혼을 한 후에도 만화를 그려 생계를 유지 했지만 무명의 작가로 생계가 어려웠습니다. 그는 결국 월세를 내지 못하여 길거리로 쫓겨나고 맙니다. 아내와 함께 공원에다 움막을 치고 그곳에서 만화를 그렸습니다. 삶이 어려우니 일에 하나님께 “하나님 입에 풀질 좀 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공원에서 너무나 신나게 뛰어 다니는 한 마리의 생쥐를 보았습니다. 그 생쥐를 보는 순간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그가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생쥐를 보고는 아이디어를 얻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미키 마우스를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키 마우스라는 이 캐릭터 하나 때문에 가난한 머슴 출신의 월트 디즈니는 세계적인 재벌이 되었습니다. 그는 후에 월트 디즈니사라는 영화사를 만들어 [알라딘]이라는 만화영화로 4억 4천만 달러를 벌여 들였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월트 디즈니사는 만화가계가 아니라 조폐공사이다.’라고 할 만큼 � 榴�하나님이 주신 지혜 덕분에 벼락 부자가 된 것입니다. 디즈니는 배고프다고 기도했지만 하나님은 그를 꿈의 궁전의 주인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만약 디즈니가 배고프다고 할 때 하나님께서 어느 신사를 통해 10달러를 구제받게 했다면 아마 하루의 끼니는 때웠을지 몰라도 오늘의 디즈니는 없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찾읍시다. 그리고 응답받아 항상 좋은 것을 누릴 줄 아는 우리 성도들이 되시기 축원합니다. 나는 우리교회에서 월트 디즈니와 같은 성도들이 나올 것을 기대합니다. 신실하게 하나님만 찾으시고 믿음으로 사십시오.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놀랍게 축복하실 것입니다.

2. 말씀에 주의 하라
   잠 16:20에 보면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말씀에 주의하라는 말은 말씀을 가볍게, 하찮게 여기지 말고 말씀을 사모하고 귀히 여기고 말씀대로 살기를 힘쓰라는 뜻입니다.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대로 살기를 힘쓰십시오. 그리하면 좋은 것을 얻게 될 것입니다.
   신 28:1-14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하는 자가 받는 좋은 것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주의하는 사람을 뛰어나게 하십니다.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십니다. 말씀에 주의 하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말씀에 주의하면 어디를 가든지 복을 받게 되고, 자녀도 복을 받습니다. 말씀에 주의하는 사람은 물질의 복도 받고 건강의 복도 받습니다. 말씀에 주의 하는 사람은 아래 있지 않고 위에 있게 될 것이고, 꼬리가 되지 않고 머리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하면 좋은 것을 얻게 되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말씀이 가진 생명력 때문에 말씀에 주의하면 좋은 것을 얻게 됩니다. 잠 4:20-22 말씀입니다.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에 건강이 됨이라” 말씀 속에는 하나님의 생명력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둘째는 말씀이 가진 기능 때문에 말씀에 주의하면 좋은 것을 얻습니다. 잠 6:23입니다.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여기서 ‘명령’, ‘법’, ‘훈계의 책망’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은 어두운 인생의 등불입니다. 말씀은 어두운 인생의 빛입니다. 말씀은 사망의 길을 가는 인생에게 생명의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에 주의하면 좋은 것을 얻는 것입니다.
   말씀에 주의 하는 가장 기본적인 태도는 청종입니다. 말씀을 잘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대한 올바른 예의입니다. 사 55:2에 보면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으십시오. 겸손하게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으로부터 좋은 것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해서 좋은 것을 얻게 된 나라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200년 전에는 노르웨이라는 나라는 정말 비참하고 가나한 나라였습니다. 나무껍질로 빵을 만들어 먹기도 하였고 길거리에서 굶어 죽은 사람들의 시체를 보는 일은 너무나 흔한 일이었습니다. 학교는 부족하였고 대학은 아예 하나도 없었습니다. 수백 년간 이웃 나라의 지배를 받아 온 노르웨이는 어촌과 작은 농장 밖에 아무것도 없는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1796년 4월5일 ‘한스 닐센 헤우게’(Hans Nielsen Hauge)라는 젊은이가 회심을 경험하고는 1796년부터 1804년 사이에 나라 전체의 마을 곳곳을 다니며 성경을 보급하였고, 천개가 넘는 가정교회에서 성경을 가르치기 시작하자 나라가 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가 가르친 제자들이 다시 사역자로 세워져 나라 곳곳에서 성경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마침내 노르웨이는 1인당 국민소득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가 되었고, 훌륭한 교육체계로 인하여 문맹률이 0 인 나라가 되었습니다. 헤우게는 “하나님 말씀이 우리가 이 세상에서 가진 모든 것보다 더 귀중하고 거룩한 보물이다”라고 가르쳤습니다. 노르� �甄�말씀에 주의하여 좋은 것을 얻은 복된 나라가 된 것입니다.
   스위스도 말씀 때문에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것을 얻게 된 복 있는 나라입니다. 스위스는 존 칼빈이 제네바에서 성경을 가르치기 전 까지 유럽에서 가장 악취가 심한 도시였고, 도시에는 쓰레기와 인분으로 뒤덮여 있었으며, 범죄자, 창녀, 용병, 정치난민, 빈민들로 넘쳐나는 도시였습니다. 그 어느 한 곳 소망이라고는 없는 가난하고 범죄와 부패가 만연한 도시였습니다. 이러한 도시가 어떻게 에덴동산 같이 변하게 되었을까요? 칼빈과 그를 따르는 개혁주의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성경을 체계적으로 가르쳤고, 설교를 통해 사회를 개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칼빈은 교회 안에서나, 직장이나, 사업장이나 모두 하나님이 주신 공동체이므로 다 거룩한 하나님나라의 도구라고 가르쳤고 돈을 빌려주는 은행은 연4% 이하로 제한하도록 가르쳐서 이자 부담 없이 돈을 빌려 사업을 하도록 하여 스위스는 번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스위스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하다가 하나님께로부터 좋은 것을 받게 된 복된 나라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은 어려운 것 같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으시고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을 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좋은 것을 주실 깃이며 그 결과 여러분들은 다윗처럼 점점 왕성케 될 것입니다.

3. 경건하게 살라
   렘 5:25에 보면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로부터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것을 받으려면 죄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세상 만민 중에서 특별히 구별시킨 특별한 민족이었습니다. 그들은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피를 타고난 구별된 혈통입니다. 애굽의 압제로부터 구원을 받을 때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10가지 재앙으로 애굽을 치셨고 애굽 왕 바로는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를 하나님처럼 생각할 정도로 두려워했습니다. 광야 40년 동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표적으로 불기둥과 구름기둥의 보호와 인도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40년 동안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적으로 행하시며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셨습니다. 하늘 문을 여시고 만나를 내려주셨고,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셨고, 고기를 원하니 메추라기를 보내주셔서 풍성하게 공급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내산에서 친히 십계명과 율법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요단강을 건넜고, 여리고를 무너뜨렸고, 가나안을 정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이스라엘의 왕이 되셔서 승리케 하셨습니다.
   이렇게 특별한 은총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항상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것만 누린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허다한 날들을 하나님께 매를 맞으며 고통스럽게 지냈습니다. 성경은 그들이 하나님께 매를 맞으며 고통스럽게 지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삼하 7:14)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람의 매와 인생 채찍으로 치셨습니다. 그 이유에 대한 답은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에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범했기 때문에 하나님께 매를 맞으며 고통스럽게 지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한 죄가 그들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은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죄가 여러분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습니다. 그러므로 깨끗하게 사십시오. 죄를 멀리 하십시오. 그리고 죄를 범하면 즉시 회개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좋은 것이 오는 통로가 막히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경건한 삶을 살기 위해서 필요 것은 절제의 능력입니다. 솔로몬은 1천번제를 드리고 하나님께로부터 전무후무한 지혜를 선물로 받았지만 그의 인생 전체를 놓고 보면 부끄러운 일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부끄러운 일은 1천명의 아내를 둔 일일 것입니다. 능력이 있다고 여자를 1천명이나 두어서야 되겠습니까? 그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왕이었으나 절제를 못해서 부끄러운 왕이 된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절제하지 못하면 부끄럽게 됩니다. 유혹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입니다. 유혹 앞에서 절제 할 줄 아는 사람이 경건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건한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좋은 것을 받게 됩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말은 아라비아말로 알려져 있는데, 그 유래가 흥미롭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말을 찾아다니던 어떤 사람이 두루 다니면서 훌륭한 말 1백 마리를 찾아내, 우리 안에 가두고 먹을 것을 충분히 주되, 물은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 안에서 아름다운 시내가 흐르는 전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말들은 목이 말라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주인은 말들이 목이 말라 견딜 수 없는 상황까지 가게 한 다음, 우리 문을 열어 주었습니다. 말들은 거의 미친 듯이 달렸습니다. 말들이 거의 시냇가에 이르렀을 때, 주인은 풀피리를 불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1백 마리 중 네 마리만 피리소리를 듣고 멈춰 섰는데, 바로 그 네 마리 말의 조상이 아라비아말이었다고 합니다. 절제하는 말이 명마로 인정받는 것처럼, 육신적인 욕구를 절제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 진정한 성도로 인정받고 하나님께로부터 좋은 것을 받게 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는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것을 취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오늘 4가지를 말씀 드렸습니다. 첫째, 항상 여호와를 찾으며 기도생활을 합시다. 둘째, 말씀에 주의 하고 말씀대로 삽시다. 셋째, 죄를 물리치고 경건하게 삽시다.

 
[비전교회]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 361-4
(02) 443-9197 
비전교회 : http://www.visionchurch.co.kr
 

출처 : 한국강해설교연구원
글쓴이 : agas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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