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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마경훈목사

[스크랩] 야베스 처럼 기도합시다.

제목 : 야베스 처럼 기도합시다.
역대상 4장 9-10절 마경훈 목사

마경훈목사님께서 필리핀 선교중에 계십니다. 이번주는 예전에 하셨던 설교를 보내드립니다. 많은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야베스는 유다 족속에서 속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그가 세상에 태어날 때 어렵게 태어난 것 같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이름을 야베스라 지으면서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야베스의 이름의 뜻은 "고통의 아들"입니다. 그는 어렵게 세상에 태어났지만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속에서 살았습니다.

야베스가 받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게 된 몇 가지 이유를 살펴봅니다.
첫째, 하나님이 복의 근원이신 것을 알았습니다.
그가 하나님께 복에 복을 더해 달라고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복의 근원으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복을 받기를 원하지만 참된 복이 어디서 오는지 잘 모릅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복을 누리려고 힘써 노력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상을 섬기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사람을 의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런 것들은 헛된 수고라고 말씀합니다.

신 28:1-14절을 보면 기가 막히게 좋은 복들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그 약속이 성취되려면 우리편에서는 말씀을 듣고 말씀을 행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런 약속이 이루어지는데 1절에서는 그 복의 주체가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신앙생활은 주님과의 관계입니다. 주님과의 관계는 믿음으로 이루어집니다. 내가 주님을 복의 근원으로 믿을 때 그분을 의지하게 되고 그분에게서 오는 참된 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본문 10절에서는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아뢰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카라"입니다. 그 의미는 "부르짖다"입니다.

야베스는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애굽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의 복을 받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 은혜가 임하기 전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부르짖게 하셨습니다. 광야에서 40년 동안 여러 가지 문제를 만나면서도 광야를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풀리는 은혜 전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기도하게 하셨던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셋째, 하나님이 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세상의 것들은 위로부터 내리는 것이 있고 아래서 오는 것이 있습니다. 위로부터 오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것이고 아래에서 오는 것은 세상이나 사단에게서부터 오는 것입니다. 위로부터 온 것은 영원하고 아래에서 오는 것은 유한한 것입니다. 위로부터 온 것은 썩지 않고 쇠하지 않는 것이지만 아래에서 오는 것은 죽고 썩을 것입니다. 야베스는 위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복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본문에서 확인 할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이로부터 내리시는 복은 기도후에 임했습니다. 야베스는 하나님의 복을 받고 그 형제보다 존귀한 사람이 되었고, 지경이 넓어졌으며, 모든 환난을 벗어나게 되었고, 근심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가 받은 모든 복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었습니다.

적용 - 아래의 질문에 스스로 답해보십시오. 가능하면 종이에 기록해 보세요.
1. 당신에게는 하나님이 복의 근원이시라는 믿음이 있습니까?
2. 당신은 복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까?
3. 요즘 당신이 하나님께 구하는 복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당신이 구하는 그 복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다고 생각하십니까?

비전교회 : http://www.visionchurch.co.kr

출처 : 한국강해설교연구원
글쓴이 : agas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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