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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근심 중에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이유

근심 중에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이유 [3] 본문말씀 : 요한복음 14:12, 16:20-22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21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
22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하나님께서는 자기 자녀들이 희망을 가지고 세상을 살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가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시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서 이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는 정확하게 읽어볼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 십자가를 향해서 한걸음 한걸음 걸음을 옮기고 계십니다. 이런 예수님을 보는 제자들의 심정은 근심과 공포와 낙담으로 뒤범벅이 되어 있습니다. 한숨과 탄식소리가 간간히 들리는 무겁고 침울한 분위기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럴 때 예수님은 이 제자들에게 소망을 주고 위로를 주기 위해서 입을 열었습니다.

그 가운데서 14장12절이야 말로 희망이라는 반지에 박힌 다이아몬드와 같다고 할 만큼 중요한 말씀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너희들, 내가 떠나고 나면 내가 하는 일을 너희가 하게 돼. 그리고 그 정도가 아니야. 내가 한 일 보다 더 큰 것도 너희가 하게 돼.’ 여러분 얼마나 희망에 꽉 찬 말씀입니까?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하신 후 성령을 보내 주셔서 모든 제자들이 성령의 충만함과 능력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전파하고 가르치고 치료하였고, 나아가 예수님이 하신 일과는 비교가 안되는 큰 일을 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이방 민족에게까지 흩어져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 말씀이 오늘 이 어려운 시대를 살면서 은근히 남 모르는 불안과 걱정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도 마찬가지로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입니까? 우리는 예수 믿고 나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 생존하기 위해서 꿈틀거리고 씨름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세상에서 하시던 일,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료해서 이 세상을 구원하시고자 했던 그 일, 그 일을 위해서 내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성경 어느 곳에 보면 이렇게 고백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거꾸러 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는 주의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밝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는데 왜 낙심을 합니까? 그러므로 형제 자매 여러분, 직업이 뭐든, 신분이 어떠하든 상관 없어요. 나는 주의 일을 하는 사람이고 주님이 한 일 보다 더 큰 일을 할 수도 있는 사람입니다.

‘주여, 나에게 직업을 주옵소서. 나는 주의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주여, 나는 주님이 하신 그 일을 이 세상에 힘껏 펼치고 싶습니다. 주여, 나에게 직업을 주옵소서. 나에게 필요한 돈도 좀 주세요. 자녀 공부 시킬 수 있는 여건 좀 열어 주세요.’ 이렇게 당당하게 하나님 앞에 나와서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고개를 끄덕끄덕 하시고, 때가 되면 응답하실 것입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의 주일설교(1999.1.3)를 요약,정리한 것 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일들을 우리 삶 가운데서도 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아멘.
 
 
출처 godpia

출처 : F.O.C ( Fashion of the Christ)
글쓴이 : SARAH.J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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