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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6.26.주일낮설교>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방해하지 마라(Series.3)

(우)340-901    충남 예산군 삽교읍 창정리 183-1번지
기독교대한감리회 창 정 교 회   담임목사 박 한 응(朴 漢 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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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6.26. 주일 낮예배 설교문
     【6.25 한국전쟁 상기주일】
본  문 : 출애굽기 5 : 1 - 14
제  목 :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방해하지 마라(Series 3)
찬  송 : <새>8, 10, 23, (31) 35, 64.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이 시간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어제가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1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6.25에 대한 각종 행사도 벌어지고 또 ‘잊지 말자 6.25!’ ‘쳐부수자 공산당!’ ‘때려잡자 김정일!’ 이런 구호를 외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맨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울분에 떤 날을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쫒기는 적의무리 쫒고 또 쫒아
       원수를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하고 6.25의 노래를 목청이 터져라 불렀는데 요즘에는 좌익분자들이 판을 치고 정부에서도 적극 대응을 하지 않고 있으므로 6.25전쟁은 남침이 아니라 북침이라고 억지 주장을 하고 있는 무리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역사는 아무리 그 누가 뭐라고 하여도 왜곡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일본에게는 항상 역사왜곡을 한다고 집안에서는 방방 뛰는 소리를 하면서 어찌 정작 우리의 역사는 왜곡 하고 있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히틀러가 차마 말로도 할 수 없는 잔악한 행동으로 유대인 600만 명을 학살하였습니다. 그들은 독립을 한 후 1948년 야드바쉠이라는 독립 기념관을 건립하고 독립 기념관으로 가는 고속 도로변에 나치에 희생당한 영령들을 추모하는 의미로 600만 그루의 가로수를 심었습니다. 그리고 기념관 지하에는 꺼지지 않는 불이 있는데 그 곳에 쓰여 있기를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 는 글귀가 있습니다.
       오늘의 우리 한국도 과거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면서 언제까지나 감상주의로 있을 수는 없습니다. 세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아야 합니다. 오늘의 젊은 세대들은 전쟁의 고통이 어떤 것인가를 모르기 때문에 자꾸만 환상적인 생각을 하는데 이는 경계해야 할 일입니다.

 

        성도 여러분!!
        저는 오늘 6.25전쟁에 대한 말씀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어제가 마침 6.25전쟁이 발발한지 61주년이 되는 날이기에 서두에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나는 지난 주일에 예배에 대한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까지 예배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다고 예고한바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예배를 방해하지 말자”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다 같이 한번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방해하지 말라”
        나는 지난 주일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자”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면서
       ①우리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②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방법은 오르지 예배를 통해서만이 가능하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③그리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요4:23-24)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그런데 우리가 주의할 것은 사탄이 우리의 예배를 방해한다는 것입니다. 그 사탄은 영적 존재이기 때문에 육체를 가진 피조물인 우리 인간들이 사탄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사탄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예수의 이름으로 이길 수가 있습니다.
       사탄은 우는 사자와 같이(벧전5:8) 때로는 광명한 천사의 모양으로, 그리스도의 일군으로, 거룩한 의의 일군으로(고후11;13-15) 가장을 하고 우리의 예배를 방해하기도 하고 또는 온갖 이상한 기사와 이적을 흉내를 내면서 현혹을 하여 수십 년 동안  몸 바쳐 충성해 오던 교회를 등지게 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이 마지막 말세를 당한 이때에 항상 깨어서 기도하여 영안이 밝히 열려 하나님의 영과 사탄의 영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할렐루야!!

 

        오늘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에서 430년 동안 고통의 세월을 보내다가 드디어 하나님께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모세와 아론을 세워 구출하시려는 역사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호렙산 기슭의 떨기나무 불꽃 속에서 부르셔서 애급의 바로 왕에게로 보냈습니다. 왕 앞에 선 모세와 아론은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모세와 바로 와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모세와 백성들은 가야한다고 하고 바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오늘의 우리들도 교회 가는 것은 곳 사탄과의 전쟁입니다. 영적 싸움입니다. 그러면 오늘은 사탄의 형상인 바로가 모세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어떤 반응을 나타내었는가에 대하여 살펴보면서 오늘의 우리들은 신앙생활 하면서 수없이 부딪치는 문제들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함께 은혜 받는 시간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1. 바로의 1차 반응은 ‘하나님이 누구냐? 난 모른다.’ 는 것입니다.

 

        본문 1절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이 말씀을 분석하여 보면 세 가지의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①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전한다. 고 하였는데 자기들의 생각이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②내 백성을 보내라 고 하였는데 이스라엘 백성은 바로의 백성이 아닌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이고
        ③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라 고 하였습니다. 그들을 애급에서 인도하는 목적은 저들을 잘살고 잘 먹고 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절기를 지키게 하기 위해서 곧 예배를 드리게 하는 것에 목적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출애굽의 역사는 제사의 역사입니다. 곧 오늘의 예배의 역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로 왕에게 우리가 광야에 가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겠으니 보내달라고 하고 바로는 안 된다고 거절을 합니다. 못 가게 합니다. 이 말씀에서 광야는 바로 오늘의 교회를 뜻하는 말씀입니다.
        바로는 사탄의 모형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오늘의 우리들에게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려고 교회에 갈려면 못 가게 방해를 합니다.

 

         백성들을 보내달라는 요구에 바로는 말하기를 “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고 거절하였습니다.
       오늘날도 이와 같은 어리석은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른다고 하고 또 하나님을 저주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런데 우리들은 그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의 은혜로 죄 사함 받고 구원을 얻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2. 바로의 2차 반응은 ‘어찌하여 백성들의 역사를 쉬게 하느냐 가서 일이나 하라’ 는 것입니다.

 

        모세와 아론은 낙심하지 않고 계속하여 바로 에게 백성들을 보낼 것을 요구합니다.
        본문 3절 말씀 “그들이 이르되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광야로 사흘 길쯤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가도록 허락하소서 여호와께서 전염병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그러나 바로는 허락지 않습니다. “모세와 아론아 너희가 어찌하여 백성의 노역을 쉬게 하려느냐 가서 너희의 노역이나 하라”
        그러면서 가중의 고역을 주었습니다. 간역자들과 패장들에게 명령을 내려서 벽돌을 만드는데 소용되는 짚을 주지 않고 만드는 생산량은 전과 같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날도 우리가 교회 가는 주일날은 사탄이 교회 가지 못하게 일을 만들어 냅니다. 내중 내 놀던 사람이 교회 갈려면 일하러 와달라고 요청이 옵니다. 또 교회 가려면 불신자 가족들이 자꾸만 뭐라고 합니다. ‘이 바쁜 시절에 한번쯤 빠지면 어떻냐’ ‘오늘은 바쁘니 일하고 다음 주일에 가도록 하라’ 고 합니다.
         그러나 속지 마십시오. 한번이 두 번 되고, 두 번은 한 달이 되고, 한 달은 1년이 됩니다. 이와 같은 것은 사탄의 고등 술책입니다.

         바로 왕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지 않자 하나님은 바로가 강퍅하여 말로 해서는 듣지 않을 것을 아시고 애급의 전역에 재앙을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① 물이 피로 변하는 재앙을 내렸습니다.
        전국의 물이라는 물은 강과 시내와 샘이나 우물은 물론 그릇에 담긴 물까지 모두가 피로 변하여 마실 수가 없습니다.
        ②개구리 재앙을 내렸습니다.
        ③이 재앙을 내렸습니다.
        ④파리 재앙을 내렸습니다.
        그래도 강팍한 바로 왕의 마음은 요지부동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진노를 당하고 시험과 환난을 당해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음이 강퍅하기 때문입니다.
       (시49:20)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라고 하였습니다.

 


3. 바로의 세 번째 반응은 ‘광야로 가지 말고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희생을 드려라’ 고 하였습니다.

 

        (출8:25)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
        사탄은 항상 그럴듯한 말로 우리들을 유혹하고 교회를 못 가게하고 예배를 못 드리게 합니다.
        ‘바쁜데 꼭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려야 하느냐? 하나님은 무소부재(無所不在) 하신 하나님이라 어디든지 계시니 이곳에서 기도해도 하나님은 들어주신다’  고 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사탄의 속임수에 속지 마십시오. 물론 우리 하나님은 전지전능(全知全能) 하시고 무소불능(無所不能) 하시며 무소부재(無所不在) 하신 하나님이심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성전에서 만나 주시고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를 흠향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만나 주시는 곳은 성전입니다.
        (출25: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출30:6절에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곳에서 너를 만날 것이라” 고 하셨고 왕상 9:3절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은즉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 라고 하셨습니다.
        (시11:4)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과 만날 수 있는 장소는 오직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성전, 교회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이와 같은 말에 모세는 단호히 거절을 합니다.
         (출8:26) “모세가 이르되 그리함은 부당하니이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것은 애급 사람이 싫어하는 바인즉 우리가 만일 애급 사람의 목전에서 제사를 드리면 그들이 그것을 미워하여 우리를 돌로 치지 아니하리이까 우리가 사흘 길쯤 광야로 들어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되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대로 하려 하나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불의와 죄와는 타협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적당히가 있을 수 없습니다. 오르지 말씀대로만 해야 합니다. 그렇게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4. 바로의 네 번째 반응은 ‘너무 멀리 가지 말라. 그리고 나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 는 것입니다.

 

        (출8:28) “바로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간구하라”
        사탄은 참으로 간교합니다. 모세가 전혀 바로의 말을 듣지 않으니까 이제는 멀리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간교합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3일 길을 가서 광야에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희생의 제물을 드리겠다고 하였으나 바로는 가지 말라고 하면서 이곳에서 너희의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예배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3일 길은 십자가의 길입니다. 예수님이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서 3일 길을 걸어 모리아 산으로 갔습니다.
       요나는 3일 동안 물고기 뱃속에서 회개하면서 기도했습니다.
       예수님 나이 열두 살이 되던 해 유월절이 되어 예수님의 부모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님과 함께 예루살렘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예수님을 잃어버리고 3일 길을 헤매다가 성전에서 찾았습니다.
       사탄은 항상 그럴듯하게 봐주는 것처럼 하면서 차츰차츰 성도들의 믿음을 약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신앙생활 하는데도 이와 비슷한 일을 많이 당하게 됩니다.
       낮에는 교회 가도 밤에는 가지 마라
       낮에나 밤에는 가도 새벽기도는 하지 마라
       기도는 해도 철야 기도나 금식 기도는 하지 마라
       교회는 가도 헌금은 하지 마라
       헌금을 해도 조금만 하고 십일조는 하지 마라

 

       성도 여러분!!
       지금도 사탄은 이와 같이 달콤한 말로 우리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유혹에 미혹된 사람들은 저녁예배 나오지 않습니다.
       새벽기도 안 합니다. 헌금은 형식적인 헌금만 합니다. 십일조는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어떤 집사가 한다는 말이 ‘어떻게 농촌에서 십일조 할 수 있느냐고 안 해도 된다’ 고 하더랍니다. 착각하지 마십시오. 십일조 하기 싫으면 자신이나 안 하면 되지 남까지도 못하게 막는 사람 절대로 하나님은 묵과하시지 않습니다. 주님은 이와 같은 자들을 책망하셨습니다.
       (마23:13-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하나님은 이와 같이 강팍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지 않는 바로와 애급 전역에 재앙을 내려 치셨습니다.
        온 나라의 모든 생축들이 삽시간에 죽는 재앙을 내렸습니다.
        모든 사람과 가축에게 독종이 발생을 하였습니다.
        불 섞인 우박이 쏟아져서 모든 나무와 채소와 가축과 사람이 죽었습니다. 
        메뚜기 떼가 온 지면을 덮어 우박에 상하고 남은 것들을 모두 먹어치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결과가 이와 같이 엄청난 재앙을 불러오게 되었습니다.

 


5. 바로 왕의 다섯 번째 반응은 ‘어린아이들과 여자들은 집에 놔두고 장정들만 가라’ 고 하였습니다.

 

        (출10:10-11)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와 너희의 어린 아이들을 보내면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함과 같으니라. 보라 그것이 너희에게는 나쁜 것이니라 그렇게 하지 말고 너희 장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바로는 이스라엘 남자들이 처자들을 두고 가면 반드시 돌아오리라는 계산에서 이와 같이 제안을 하였던 것입니다. 발목을 잡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우리들의 가정에서도 이와 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 가정에 두 사람 이상이 교회 다니는 집에서 농번기나 특히 바쁠 때 한사람이나 가면 되지 않느냐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천국은 한 가정의 대표만 가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나 개인과 하나님과의 1:1의 문제이기 때문에 누구나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내 믿음 가지고 내가 구원받아서 내가 천국 가는 것이지 다른 사람의 믿음으로 내가 구원받는 것 아닙니다. 또 내 믿음 가지고 다른 가족 데리고 천국 가는 것도 아닙니다.
       고넬료는 온 가족이 더불어 하나님을 섬겼다고 하였습니다.
       (행10: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6. 바로 왕의 여섯 번째 반응은 ‘양과 소는 두고 가라’ 는 것이었습니다.

 

         (출10:24) “바로가 모세를 불러서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의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너희 어린 것들은 너희와 함께 갈지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면 반드시 양이나 소를 희생시켜 그 피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와 같은 것을 하나님은 예수님으로 단번에 제물이 되게 하셔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희생하심으로 우리의 속죄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바로의 말에 모세는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또 해서도 안 됩니다.

 

       ① 바로가 양과 가축을 데려가지 말라고 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제물을 드리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바로 오늘날 하나님께 예배는 드리되 헌금하지 못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매우 유감스럽게도 우리 교인 중에서도 헌금하지 못하게 하는 교인이 있다고 합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못하게 하고, 아내가 남편에게 못하게 하고, 권사가 다른 사람 헌금하는 것 빈정대고, 집사가 교인에게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이들이 있다고 합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마23: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하나님의 예배를 방해하는 자나 성령을 훼방하는 자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막3:28-2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② 양과 가축을 데려가지 말라고 한 것은 피 없는 형식적인 예배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예배는 드리되 희생이 없고, 용서가 없고, 감사가 없고, 예수도 없는, 형식적인 예배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사탄은 항상 피 없는 예배를 드리라고 합니다. 그냥 몸만 갔다 와도 된다고 우리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정신 차려야 합니다. 그리고 깨달아야 합니다.
       ③ 불 없는 예배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단에는 항상 불이 있어야 합니다. 불은 제물 있는 곳에 역사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제물 없이 불 없는 제사 불 없는 예배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와 같은 사탄의 속삭임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사탄의 목적은 우리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리지 못하게 하는 것이 1차 적인 목표지만 그것이 실패하였을 때는 형식적인 예배를 드리도록 미혹하고 있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와 만나시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만날 수 있는 곳은 바로 교회입니다. 이 교회에서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우리들을 훼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말세가 가까워지면 많은 사람들의 믿음이 식어지고 사랑이 식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모이기를 게을리 한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말세를 당한 이때에 믿음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은 오르지 하나님께 제단 쌓는 생활 즉 예배를 통해서 만이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초대 교회의 성도들은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모이기를 힘썼다고 하였습니다(행2:46)
       또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히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계22:10-11)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이 말씀의 뜻을 잘 깨달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창정교회 성도 여러분들이여!!
       사도 바울은 그의 제자 디모데에게 “엄히 명하노니” 라고 하면서 당부의 말씀을 하였습니다.(딤후4:1)
        그래서 나도 ‘우리의 구주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창정교회 성도 여러분들에게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기왕 어렵게 신앙생활 하는데 믿음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충성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히11:6),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행13:22), 믿음의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아모스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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