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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7.10.주일낮설교>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우)340-901    충남 예산군 삽교읍 창정리 183-1번지
기독교대한감리회 창 정 교 회   담임목사 박 한 응(朴 漢 應)
☎(041)337-4865, Fax(041)338-4865, H.P 011-452-4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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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7.10. 주일 낮예배 설교문
               
본  문 : 요엘 2 : 12 - 18
제  목 :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찬  송 : <새>364, 365, (369) 539.
복음송 : 기도하자 우리 마음 합하여(68)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와 우리 주님의 사랑이 이 시간, 성도 여러분에게 말씀을 통하여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다 같이 한번 따라하시기 바랍니다.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오늘의 설교 제목입니다.

 

       나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중대한 발표를 하려고 합니다.
       지금 우리교회는 너나 할 것 없이 심령이 메마르고 피폐되어 있습니다. 성도들 가정마다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사탄 마귀가 온갖 시험을 다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바로 기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영력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영력을 잃어버리니까 형식과 외식만 남아서 허수아비가 되었고, 빈 깡통처럼 소리만 요란하게 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교회 전 교인에게『기도의 비상 계엄령』을 선포합니다. 전 교인은 내일부터 새벽기도를 빠져서는 안 됩니다. 예배도 빠져서는 더더욱 안 됩니다.

 

        그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권사, 속장, 집사, 전교인이 모두가 합심하여 기도하여 부르짖어야 합니다. 특히 그동안 기도하지 않고 나태와 게으름에 빠져 있던 성도들은 이번 기회에 기도의 영력을 얻어서 새 힘을 받아 신앙이 일어서기를 바랍니다.
        나 하나쯤이야! 하고 방관자가 되면 안 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마12:30)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고 말씀 하셨습니다. 모두가 기도하자는데 왜 방해자가 되려고 합니까?

 

        아프리카의 쎄린게티 초원의 맹수들이 무리를 지어 있는 짐승 중에 먹이를 공격할 때는 주위를 빙빙 돌다가 무리에서 튀어나온 짐승이나 떨어져 낙오된 것을 공격하여 잡아먹습니다. 사탄 마귀도 마찬가지입니다. 다 같이 모여서 열심히 기도하는 사람은 공격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뭐 잘났다고 혼자서 방관자가 되고 나태와 게으름에 빠지면 반드시 사탄 마귀의 공격을 받습니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지나가는 말로 들으면 큰일 납니다. 그래서 목숨을 걸고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생사가 달린 일입니다. 우리 창정교회의 존폐의 문제가 달린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렇게 기도할 때 우리의 죽었던 심령이 다시 소생하고 성령의 역사가 임하여 은혜가 충만하게 임하며 항상 기쁨이 넘치는 영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렇게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그 동안 우리 교인들이 바쁘고 힘들다는 핑계로 기도를 게을리 하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소홀히 하였기에 이와 같은 비상의 조치를 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요엘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시기를
        (욜2:12-18)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

 

       주님은 우리에게 경종을 울려주고 있습니다. 계2:4절 말씀에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만약 주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돌이키지 않으면 무서운 주님의 심판과 책망과 저주가 임할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계2: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신28:15)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니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절대로 신앙의 낙오자가 되지 마십시오. 육상경기를 하는 선수들이 출발을 할 때 똑같이 출발을 하였어도 한 번 뒤떨어지면 따라가기가 어렵습니다. 왜 농사는 남보다 더 잘 지으려고 애를 쓰고 내 자식들이 남의 자식들보다 더 똑똑하고 공부도 더 잘하라고 학원을 보내고, 과외를 시키면서도 어째서 자신의 신앙과 믿음은 남보다 뒤떨어지는 것을 알지도 깨닫지도 못하고 또 안타까워하지도 않습니까?

 

        요엘 선지자의 외치는 말씀과 같이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며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고 하였으니 이미 늦은 감이 있어도 “이제라도” 마음을 다하여 지금까지 나태하고 게을렀던 마음들이 여호와 하나님께로 향하여 울며 회개하는 심령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 오늘의 본문 말씀을 상고하겠습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은 옛날 구약시대에 요엘 선지자가 앞으로 닥쳐올 무서운 국가적 위기를 바라보면서 전 민족을 향하여 회개를 부르짖었던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요엘 선지자가 살고 있던 시대는 국가적으로 큰 위기에 처해 있었던 것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욜1:1-20에는 현재 그 민족 전체가 당하고 있는 여러 가지 재난을 가르쳤고
        욜2:1-11까지는 앞으로 닥쳐올 미래의 재난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말씀인 욜2:12-18까지는 이러한 무서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회개하지 아니하면 안 된다는 요엘 선지자의 외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요엘 선지자가 그렇게도 목이 터져라 외친 회개란 무엇입니까?
        ①회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최선의 방법이요
       ②하나님의 진노를 막아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③회개는 인간이 죄악가운데서 구원 얻는 유일한 방법이고
       ④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있는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례요한은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풀 때에 백성들에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나니라” (마3:1) 고 외쳤고,
        예수님도 처음 하나님나라의 복음으로 전파하실 때에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나니라”(마4:17) 고 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제자들도 나가서 전도할 때에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나니라”(막6:12) 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회개는
        ①인간이 하나님 나라에 이르는 가장 첫째 되는 관문이며,
        ②성도가 해야 할 시급한 문제이고,
        ③또한 회개는 이 시대의 이 민족이 당면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우리 민족이 앞으로 살아나갈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것뿐입니다.  그러면 회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왜 회개를 하여야 합니까?

 

아모스 선지자는 말하기를 (암5:6)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고 하였고 (암5:14)말씀에 “너희는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회개는 죄지은 인간들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니느웨성은 요나 선지자를 보내어 하나님께서 그들을 멸하실 것을 알려주었을 때 그 성의 왕으로부터 모든 서민에 이르기까지 심지어는 육축에 이르기까지 금식하며 회개를 할 때에 하나님의 마음이 뜨거워져서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작정하였던 재앙을 면하여 주었습니다.
        느헤미야 9:1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 민족은 수문 앞 광장에 모여서 민족적 대 집회를 열고 회개하는데 금식을 하고, 굵은베를 입고, 티끌을 무릅쓰고, 모든 이방사람들과 절교를 하고, 서서 자기의 죄와 열조의 허물을 자복하는데, 3시간은 말씀을 듣는 시간이며, 3시간은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와 같이 회개할 때에 하나님의 마음이 뜨거워져서 저들에게 다시 하늘 문을 열고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중에 아직도 하나님 앞에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있습니까?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는 개인뿐만이 아니라 가정이 사는 길이요 국가와 민족이 사는 길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2. 어떻게 회개를 하여야 합니까?

 

        회개란 이미 말씀드렸듯이 죄지은 인간들이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 중에 회개의 방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요엘 선지자가 외치는 첫 번째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때 일어난 회개운동은 한낱 형식적이고 감정적인 회개운동이었습니다. 마치 잘못을 저질렀을 때 아버지나 어머니가 회초리를 가지고 종아리를 때리니까 당장 아파서 우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가슴을 치고 겉옷을 찢고, 베옷을 입고 눈물을 흘리며, 금식을 하는 것으로 회개운동을 하였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얼마나 회개를 잘합니까? 그러나 이와 같은 회개를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에 보면 사람들은 회개를 할 때나 심적으로 슬프고 괴로울 때 그 괴로운 심정을 나타내는 방법으로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찢어서 허리를 동이고 다니는 것을 보통으로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독교는 믿음의 종교입니다. 체험의 종교입니다. 관념적으로 추상적으로 ‘그럴 것이다’라고 막연하게 믿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체험하는 종교입니다. 하나님은 형식이 아니라 진실을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형식적으로 제물을 드리는 것을 또한 기뻐하지 아니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사1: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미6:7-8)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그 반면에 하나님은 믿음을 기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드리는 예배도 형식적인 예배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 마당만 밟는 외식이 되어서도 안 됩니다.
        주님은 외식하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책망하셨습니다.
        (마23:25-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성도 여러분!!
        그러면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찢어야 합니까?
        그것은 상한 심령으로 자기의 지은 죄악을 인하여 슬퍼하며 진심으로 아파하는 마음입니다.
        (시51: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지금까지 죄악을 쫓던 마음이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며 죄는 모양도 버리고 흉내도 내지 말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도 말아야 하며 주야로 여호와의 율법을 묵상하여야 합니다.(시1:1-3)
        마음을 찢는 상한 심령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자신을 하나님 앞에 굴복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축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의 마음에 있으며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재앙을 돌이키시고 과거에 잃었던 것을 갚아 주리라고 하였습니다. 믿으시면 아멘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2)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성회를 모으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15-17절 말씀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시온에서 나팔을 불고 성회로 모으라는 것은 여호와의 심판의 날이 임박하였다는 것을 알리라는 것입니다.
        요엘 선지자가 나팔을 불라는 것은 비상경보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비상나팔을 불 때에는 적군이 쳐들어 올 때에 불었습니다. 요엘 선지자는 적군이 쳐들어오는 것보다 더 큰 위험을 느끼고 비상나팔을 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른들로부터 아이들까지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우리나라도 위로는 저 청와대 대통령과 위정자들과, 공무원과 군경, 그리고 교육자와, 농촌에 사는 농부와, 산골에 사는 사람, 어촌에 사는 어민들, 공장의 근로자와 산업전사, 그리고 모든 서민에 이르기까지 니느웨성의 백성들과 같이 회개할 때에 하나님은 다시금 이 나라를 사랑하시고 진노의 손을 거두실 줄로 믿습니다.<아 멘!>

        

        무슨 일이 잘 안될 때, 무엇이 잘못되었을 때 빨리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자복하여야 합니다. 회개할 때 하나님은 그 모든 허물과 죄악을 기억지도 아니하시고 용서와 사랑과 은총과 축복을 다시 회복하여 주실 줄로 믿습니다.<아 멘!>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장로와 소아와 젖 먹는 자와 신랑과 신부와 제사장을 비롯하여 모든 사람이 다 나와서 하나님 앞에 회개하라고 했습니다. 회개운동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누구나 참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합심해야 합니다.

 

(3)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라고 하였습니다.

 

        (사58:6)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라고 하였습니다. 금식은 최후의 비상수단입니다.
         바벨론의 수산 궁에 있는 왕후 에스더는 자기 민족이 멸망을 당하게 되었을 때에 3일간을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 결과 온 민족이 살아나게 되었고 학살하려던 하만의 일당은 오히려 자신들이 세운 장대에 교수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니느웨성은 요나의 전도를 듣고 그 나라의 왕으로부터 모든 백성과 심지어는 육축까지 금식을 하며 회개할 때 하나님이 내리리라고 하시던 진노의 재앙을 거두시고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눅2:37절 말씀에 안나 할머니는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하면서 섬기더니 마침내 예수님이 탄생하여 결례를 받으러 오시는 주님을 만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라” 는 말씀은 자신의 죄를 아파하며 철저한 회개를 촉구하는 말씀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마5:4) 라고 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의 위로를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3. 회개의 결과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회개하였을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회개의 결과는 한마디로 축복입니다. <아 멘!>

 

(1) 하나님의 마음이 뜨거워진다고 하였습니다.

 

        18절 말씀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
        중심이 뜨거워진다는 말의 원어상의 뜻은 ‘질투 한다’ 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질투하실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말씀입니다.

 

(2) 백성을 긍휼히 여겨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범죄 하였을 때 진노하시지만 반대로 회개할 때에는 진노를 거두시고 긍휼과 자비를 내려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3) 축복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19절 말씀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말미암아 흡족하리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품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무엇이 필요한가를 알고 계십니다. (마6:8)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4) 과거에 당했던 부끄러움을 물리쳐 준다고 하였습니다.

 

       19절 말씀 “내가 다시는 너희가 나라들 가운데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서 왜 불신자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하고 조롱을 당해야 합니까? 하나님 앞에 나와서 지난날의 모든 죄를 회개하고 은혜 받고 변화되어 새사람이 되면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삶을 살게 됩니다.

 

(5) 대적을 물리쳐 준다고 하였습니다.

 

       20절 말씀을 보면 너희를 괴롭히던 민족을 멀리 쫓아 보낸다고 하였습니다.

 

(6) 땅이 복을 받고 즐거워합니다.

 

       21절 말씀 “땅이여 두려워하지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일을 행하셨음이로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앞에 나와서 성회를 통하여 은혜 받고 나면 내가 경작하는 모든 토지가 복을 받게 됩니다.

 

(7) 짐승과 초목이 즐거워하고 열매를 맺게 됩니다.

 

        22절 말씀 “들짐승들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 도다” 고 했습니다.
        주인이 신령한 은혜를 받고 보면 그가 경영하는 육축과 과실나무까지 복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8) 자녀들이 즐겁게 살아가는 축복을 받습니다.

 

        23절 말씀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예전과 같을 것이라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
        하나님께로 바로 회개하고 돌아오기만 하면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에게 축복을 주시므로 기쁨과 감격 속에 살아가게 됩니다. 인간의 괴로움과 질병과 빈곤의 삶이 어디에서 온 것입니까? 하나님을 떠난 죄의 삶에서 오는 것입니다.

 

(9) 넘치는 축복을 받고 감격의 찬송을 부르며 살아갑니다.

 

        26절 말씀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10) 축복을 체험하고 간증하는 성도로 만들어 줍니다.

 

        27절 말씀 “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신앙생활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제대로만 하면 모두가 간증거리가 됩니다.

 

(11) 신령한 영적체험을 하게 됩니다.

 

        29절 말씀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라” 고 하였습니다. 회개하고 죄 사함 받은 사람은 신령한 영적 체험을 하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삼층 천의 은혜를 체험한 후에 간증하기를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고후12:4) 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 120명의 문도가 모여서 기도할 때 오순절이 이르자 급하고 강한 바람과 같은 성령,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성령의 체험, 방언을 말하고 예언을 하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을 사는 우리들은 하나님 앞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돌이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외치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호6:1) 고 하였고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사1:18-20)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를 영접해 주십니다. 눅15장의 탕자가 아버지를 떠났다가 돌아왔을 때에 아버지는 영접해 주었습니다.

 

       이제는 회개 할 때입니다.
       개인도 회개하고, 가정도 회개하고, 교회도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라가 진정으로 회개해야 할 때 입니다. 마음을 찢고, 금식하며, 애통하며, 부르짖어,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마음이 뜨거워져서 진노의 손을 거두시고 축복의 손을 다시 펴실 줄로 믿습니다.<아 멘!>
        지금까지 방황하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고 진정한 회개로 거듭나서 하늘의 평강과 은총을 영원토록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멘!>

                알리는 말씀을 전합니다.

     할렐루야!!

     부족한 저의 설교를 사랑해 주시는 전국, 세계의 모든 동역자님들과 주님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한가지 알려 드립니다. 저는 설교를 작성함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맞추려고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나의 카페를 비롯하여 몇몇 기독교 싸이트에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는 적이 있습니다.

     나의 설교는 누구나 사용하실 수 있고 인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설교를 자신의 싸이트나 다른 곳에 자신의 설교인양 전제를 하여서 이것을 보신 분들이 내가 그것을 보고 도용을 하였다고 책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되겠습니다. 나의 부족한 설교를 인용도 하시고 전문 사용을 하셔도 좋으나 다른 곳에 전제를 하는 것은 삼가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과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마누엘!!!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아모스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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