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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8.7.주일낮설교> 일어나라 새 힘을 얻으라

(우)340-901    충남 예산군 삽교읍 창정리 183-1번지
기독교대한감리회 창 정 교 회   담임목사 박 한 응(朴 漢 應)
☎(041)337-4865, Fax(041)338-4865, H.P 011-452-4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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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8.7. 주일 낮예배 설교문
               
본  문 : 열왕기상 19 : 1 - 14
제  목 : 일어나라 새 힘을 얻으라
찬  송 : <새>342, (354) 359, 406, 445, 546.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과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충만하게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어느새 8월이 되었습니다. 세월은 참으로 빨리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찬송가에서는 살같이 빠른 세상이라고 하였습니다.
       <찬450장 5절>
      살같이 빠른 광음을 주 위해 아끼세 온몸과 맘을 바치고 힘써서 일하세

       어느새 우리에게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七夕)도 어제였고 내일이 입추(立秋)입니다. 더위의 마지막 고비인 말복(末伏)도 이번 주 토요일 날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어느새 가을이 우리들 앞에 성큼 다가온 것만 같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아직도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넘어가는 더위가 당분간은 계속될 것이라고 합니다.

 

         농촌이 어느 때는 바쁘지 않고 한가한 때가 있겠습니까마는 8월부터는 또다시 바쁜 시기가 됩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전해져 오는 말이 5월은 잘 안 간다고 해서 깐깐 5월이라고 했고, 6월은 미끄러지듯이 빨리 간다고 해서 미낀6월, 7월은 어정어정 하다보니까 어느새 가버렸다고 해서 어정7월, 8월은 공연히 바쁘게 나날을 보내게 된다고 해서 동동8월. 이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와 같이 바쁜 때일수록 더욱 우리들의 신앙과 믿음이 식지 않도록 항상 깨어서 근신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그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올 때에 믿음 있는 자를 보겠느냐”(눅18:8) 고 하셨고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마26:41) 고 하였습니다.
       지난주간 우리나라는 경기, 서울지역과 강원, 영남 일대에서 폭우로 인하여 100여명에 가까운 인명사고가 일어났고 1,500여세대의 가옥 피해와, 농경지 도로 제방 철도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물적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을 과학자들과 기상학자들은 나름대로 지구 온난화라든가 바닷물 수온의 상승으로 인하여 일어난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지구온난화 라든가 바닷물 수온 상승의 현상이 일어납니까? 바로 공해 배출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오염물질 배출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하고 조심하여야 하겠습니다. 쉬운 일로서 우선 비닐, 스티로풀, 플라스틱 같은 공해물질 소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와 같은 물질을 태울 때에 배출되는 다이옥신은 지구 공해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합니다.

 

        오늘도 이 무더운 더위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존전(尊殿)에 나오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과 가족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성도 여러분!
        30도를 훨씬 넘는 무더위 속에서 연속되는 농사일과 싸우고, 거기다가 연일 계속되는 더위와 싸우고, 각가지 질병과 싸우며, 우리의 믿음을 지탱해 가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우리의 영과 육이 모두 지쳐서 우리들의 신앙마저도 불황을 맞아서 지치고 곤비하여 쓰러질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성경에서 엘리야가 놀라운 이적과 기적을 일으킨 후에 지쳐서 쓰러졌을 때에 어떻게 해서 그가 신앙의 불황을 이기고 극복할 수가 있었는가를 통해서 함께 은혜 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왕상18장에서는 당시 하늘도 울리고 땅도 울릴 수 있는 아합 왕을 상대로 하여 바알신과 싸워서 크게 이기고 3년 반 동안이나 오지 않던 비를 내리게 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너무도 우리가 잘 아는 내용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19장에 와서는 엘리야의 모습이 완전히 반대의 모습이 된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게도 당당하며 담대하던 엘리야가 그렇게 약해 질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인간의 약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분명히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엘리야가 그대로 지쳐서 쓰러진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다시 붙잡아 일으키시고 그에게 새 힘을 주시고 능력을 주셔서 새로운 사명을 감당케 하셨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의 우리들도 지금 여러 가지 환경과 사정과 형편에 따라서 지치고 쓰러질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른다 해도 낙심하지 말 것은 엘리야를 지켜주신 하나님이 오늘의 우리들도 지켜 주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시121:1-8)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치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사41:9-10)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또 예수님은 마태복음 28:20절 말씀에서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오늘의 본문으로 돌아가서 함께 은혜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1. 먼저 엘리야의 형편을 생각해 봅니다.

 

        전날 갈멜산에서 되어진 일을 뒤늦게 알게 된 이세벨 왕후는 엘리야에게 사람을 보내어 “내일 이맘때에 반드시 너를 죽이겠다” 고 보복을 선언하였습니다. 그래서 엘리야는 할 수 없이 유다 나라로 도망을 가게 되었습니다.

 

(1) 엘리야는 브엘세바 광야로 갔습니다.
 
       왜 브엘세바 광야로 갔을까요? 엘리야는 자신의 나약함을 다시 한 번 개탄하면서 하나님의 절대적인 능력을 얻고자 브엘세바 광야로 간 것입니다.
 
         ①광야는 하나님을 만나는 곳입니다.
         일찍이 아브라함도 광야를 헤매다가 하나님을 만났으며, 하갈은 브엘세바 광야에서 이스마엘을 위하여 방황하다가 떨기나무 아래서 방성대곡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주신 곳입니다. 야곱도 브엘세바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바울은 아라비아 광야에서 3년간을 수련을 하였습니다.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살았습니다. 예수님도 세례를 받으신 후에 광야로 가서 40일간 금식을 하며 기도를 하였습니다. 광야는 사람의 수단과 방법으로 살 수 있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으로만 살 수 있는 곳입니다. 복잡한 세상의 생활 속에서는 사람들의 소리만 들리지만 광야에서는 자연과 하나님의 소리만 들리는 곳이기에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②광야는 기적을 보는 곳입니다.
         창21:19절 말씀에 하갈이 광야에서 목말라 죽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 부르짖으매 샘물을 발견하였고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치다가 떨기나무 숲에 임재하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또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나올 때에 광야생활 40년 동안 각가지 살아계신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였습니다. 애굽에서 400여 년 동안 보지 못하던 기적을 보았습니다.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퍼 붓는 것을 목격하였고
       ★홍해가 갈리지는 기적과
       ★마라의 쓴 물이 달게 되고
       ★만나가 내리고
       ★메추라기를 얻었으며
       ★반석을 쳐서 생수를 얻었고
       ★아말렉 군대와 싸워서 승리를 하였으며
       ★십계명을 받아서 성막을 세웠습니다. 어느 것 하나라도 기적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③광야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곳입니다.
         사람은 자기의 존재를 발견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④광야는 새로운 소명을 받는 곳입니다.
        엘리야가 호렙산 굴속에 있을 때에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새로운 소명을 주십니다. 왕상19:15-16절에는 세 가지의 소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하사엘 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 왕이 되게 하고 
        둘째는,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고 
        셋째는,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선지자가 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광야는 외롭고 광막한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부유하고 풍족한 곳보다는 광야에서 소명을 주셔서 새로운 삶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려운 일을 당할 때에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려울 때 인생의 광야 길에서 하나님은 역사 하십니다. 만일 여러분들의 삶이 광야와 같은 어려운 생활이라면 이 때야 말로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이 나타날 때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2) 엘리야는 로뎀나무 아래서 죽기를 구했습니다.
 
        본문 4절 말씀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행하고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성경에 나타난 위대한 인물 중에서 하나님 앞에 기도를 드릴 때 “하나님이여 나를 죽여주옵소서” 혹은 “내 생명을 취하소서” 하고 극단의 기도를 드린 사람이 있습니다.
       ①민11:10-15절 모세가 백성들의 원망을 들으며 하나님께 이와 같은 기도를 드렸고,
      ②오늘의 본문에서 엘리야도 이와 같은 기도를 드렸습니다.
      ③욘4:1-11절에는 요나가 이와 같은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 같이 하나님이 크게 쓰시는 선지자요 영도자들이 어떻게 이런 나약한 기도를 할 수가 있었을까요?
         a. 믿음이 흔들릴 때에 약해집니다.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면 우리의 가정과 사업과 자녀들의 믿음이 흔들립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전15:58절 말씀에서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고 하였습니다.
         b. 용기를 잃을 때에 이런 기도를 하게 됩니다.
         믿음이 흔들리면 용기를 잃게 됩니다. 우리는 날마다 힘써 기도하는 가운데 신앙의 용기를 잃어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2. 하나님은 엘리야의 이런 형편을 보시고 엘리야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형편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출3: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듣고 그 우고를 알고…”
       (사38:5)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브엘세바 광야에서 지쳐 쓰러진 엘리야의 모습을 보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간구를 들으셨습니다.

 

(1) 엘리야의 모습을 보시고 측은히 여기신 하나님은 마침내 천사를 보내셔서 그를 어루만져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엘리야야 일어나라! 네가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일어나 새 힘을 얻으라. 능력을 받으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엘리야와 같이 낙심할 때는 없습니까? 때로는 마음이 불안하여 자포자기하고 죽었으면 하고 신앙마저도 버리고 싶은 때는 없습니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엘리야 시대보다 더 악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무엇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일어나는 힘입니다. 전후좌우가 모두 막히고 어찌할 수가 없는 극한 상황에서 그 한계상황을 이기고 일어나는 힘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넘어진 자리에서 용감하게 일어나야 합니다. 그 일어나는 힘은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입니다. 엘리야는 낙심한 중에 자기의 힘도 자기의 결단도 아닌 바로 위에서부터 들려오는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므로 다시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엘리야의 사명은 갈멜산에서 끝난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실패하나 하나님의 일은 결코 실패하는 법이 없습니다.
       지쳐서 쓰러진 엘리야를 위로해 주시고 새 힘을 주신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여러분을 위로해 주시고 새 힘을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엘리야에게와 같이 천사를 보내어 여러분을 어루만져 주실 줄 믿습니다.<아 멘>
       그 천사의 부드러운 손길을 느껴 보세요 그리고 하나님의 부드럽고 사랑스런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떡과 물을 주었습니다.

 

        지금 엘리야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기력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천사를 통하여 떡을 주어서 고픈 배를 채우게 하시고 물을 주어서 갈한 목을 축이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엘리야는 새 힘을 얻어서 40주야를 걸어서 호렙산까지 갈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엘리야는 지친 나머지 하나님이 자기의 생명을 거두어 가기를 요구하였지만 하나님 편에서 볼 때 엘리야는 아직도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엘리야를 호렙산으로 부르셔서 능력의 재충전을 주시고 나가서 사명을 감당케 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 중에 정말로 지치고 갈하여 쓰러질 수밖에 없는 성도가 있습니까?
        이제는 어쩔 수 없이 죽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되어서 하루 빨리 죽고 싶을 때가 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 편에서 보실 때에는 아직도 내 생명이 살아 있는 한 해야 할 일이 있고 사명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시간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양식과 생수를 먹고 새 힘을 얻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요6: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아 멘!!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주시는 생명의 떡과 생수를 먹고 새 힘을 얻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세상을 바라보면서 세상 것을 추구하다 보면 낙심하고 실망할 수밖에 없어도 오직 하나님을 앙망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자들에게는 새 힘을 주십니다. 그렇게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사40:28-31)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3. 호렙산에서 엘리야에게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1)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우상으로 부패한 나라에서 듣지 못한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브엘세바 광야에서도 들리지 않던 음성입니다.
        지진과, 폭풍과, 불꽃 속에서도 들리지 않던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 음성은 엘리야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새 힘을 주시고, 새 소명을 주시는 음성입니다. 오르지 이 음성은 호렙산에서만 들리는 음성입니다. 호렙산이 어디입니까? 호렙산은 하나님의 성산 입니다. 일찍이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신 곳이며,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신 곳이며, 바로 엘리야를 부르신 곳입니다. 그 곳이 바로 오늘의 교회 인줄로 믿습니다.<아 멘!>
       오늘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곳은 오직 교회뿐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대하7:15-16)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이는 내가 이미 이 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으로 여기 영영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 있으리라”

 

(2) 엘리야의 신앙의 불황이 회복되었습니다.

 

        그렇게도 나약하고 침체하여서 죽기를 구하던 엘리야는 이제 새 힘을 얻었습니다.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새 소명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하여 그렇게 변화할 수가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줄로 믿습니다.<아 멘!>
       (슥4:6)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시간에 여러분의 신앙이 일어나는 신앙으로 회복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여러분들의 믿음이 새로워져서 앞으로 달려 나가는 신앙으로 변화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찬송가 394장 3절>
       주를 앙모하는 자 달려가 달려가 피곤치 않네
       천성 문을 향하여 면류관을 얻도록
       달려가 달려가 피곤치 않네
       주 앙모하는 자 주 앙모하는 자
       주 앙모하는 자 늘 강건하리라

       그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양식이 되시는 말씀의 떡과 생수와 같은 은혜로서 가능하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아 멘!>

 

(3) 절망의 굴속에서 일어났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쳐서 쓰러진 절망 상태에서 일어섰습니다.
        로뎀나무 아래서 죽기를 구하던 엘리야는 잠이 들었습니다. 18장에서는 그렇게도 당당하고  담대하던 엘리야가 19장에서는 나약해진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엘리야는 천사가 준 떡과 물을 먹고 달리고 달려서 호렙산 굴속에 들어가 또 절망 상태에 빠졌습니다. 세상과 단절된 굴속에서 아무도 모르는 굴속에서 깊은 절망의 늪에 빠졌습니다. 혹시 여러분들도 이와 같이 절망가운데 빠져 있지 않습니까? 이런 상태에서 뛰쳐나와야 합니다. 깨어 일어나야 합니다.

 

        이제는 일어나야 합니다. 일어나려면 바로 세미하게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이 시간 모두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연일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여러분의 심신이 피곤하고 지쳐서 어찌 할 수 없는 이 순간에도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고 계십니다. 지쳐서 쓰러진 엘리야를 찾아오신 하나님은 지금 여러분 곁에 찾아와 계십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어루만지십니다. 생명의 양식을 주십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이제는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달려 나가야 합니다.
        (사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지금이 일어날 때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겐 해야 할 하나님의 사명이 있습니다. 그 사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세미한 음성을 듣고 광야와 같은 이 세상을 싸워 이겨야 합니다.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노라면 정말로 내 힘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한계 상황에 부닥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 사람의 의지나 또는 마음가짐에 따라서 엄청난 결과가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나약한 사람은 좌절하고 실망하고 그러다가 우울증에 빠지고 더 나아가서는 자살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의지가 굳고 마음이 강한 사람은 그와 같은 상황을 헤쳐나려고 애를 쓰고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노력을 하여도 안 될 때가 있습니다. 이와 같을 때에는 신앙의 힘이 없으면 그 상황을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힘이나, 의지나, 또는 경륜과, 경험과, 노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럴 때는 하나님께 의탁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신앙의 힘으로만이 어려운 한계 상황을 헤쳐 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말씀하시기를
        (시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빌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오늘 이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로 성령을 충만히 받아 여러분의 심령이 새로워져서 날마다 시간마다 순간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시18:1)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일어나 달려 나가는 믿음의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알리는 말씀을 전합니다.
   할렐루야!!
   부족한 저의 설교를 사랑해 주시는 전국, 세계의 모든 동역자님들과 주님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알려 드립니다. 저는 설교를 작성함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맞추려고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나의 카페를 비롯하여 몇몇 기독교 싸이트에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는 적이 있습니다. 나의 설교는 누구나 사용하실 수 있고 인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설교를 자신의 싸이트나 다른 곳에 자신의 설교인양 전제를 하여서 이것을 보신 분들이 내가 그것을 보고 도용을 하였다고 오히려 나를 책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되겠습니다. 나의 부족한 설교를 인용도 하시고 전문 사용을 하셔도 좋으나 다른 곳에 전제를 하는 것은 삼가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과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마누엘!!!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아모스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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