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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창 정 교 회 담임목사 박 한 응(朴 漢 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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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7.31. 주일 낮예배 설교문
본 문 : 마태복음 9 : 27 - 31
제 목 : 하나님이 주신 백지수표
찬 송 : <새>384, 449, (540) 542, 543, 545.
복음송 : 기적의 하나님(김의수 작사, 김동국 작곡)
할렐루야!!
오늘도 이 시간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어느새 7월도 마지막 주일입니다. 이제 금년도 하반기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렇게도 무덥고 또 우리들에게 많은 피해를 안긴 장마도 이제 멀리 물러난 것 갔습니다.
들녘에서는 벼들이 힘차게 자라고 있어 금년에도 황금빛 풍년의 꿈을 꾸게 하고 있습니다. 한낮의 더위를 견디기 힘들다고 자지러질 듯 울어대는 매미 소리에 여름은 이렇게 깊어 가고 있습니다.
다 같이 한번 따라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신 백지수표」오늘의 설교제목입니다.
성도 여러분!!
백지수표가 무엇입니까? 그것 한 장만 있으면 금방 팔자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신 기적의 역사입니다.
예수님은 가버나움의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었는데 가셔서 살리신 후에 그 집에서 나오셔서 다른 곳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이때에 두 소경이 따라오면서 소리를 지릅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며 간절히 부르짖어 호소하고 있습니다. 소경들이 예수님을 부를 때에 “다윗의 자손이여!” 하고 부르는 것을 보니 이 소경들은 예수를 메시아로 믿는 것이 분명합니다. 성경에 보면 메시아가 와서 하는 일 가운데 하나는 눈먼 자를 보게 한다는 말씀이 구약에 예언되어 있습니다.
(사35:5-6)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사42:6-7)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
그러므로 이 소경들은 자기의 눈이 열려서 보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예수를 따라오며 큰 소리로 예수님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얼른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예수님이 사랑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또 소경들이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해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은 소리를 지르며 따라오는 소경들에게 먼저 질문을 했습니다.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마9:28).
주님께서 이와 같은 질문을 하신 것은 “내가 너희의 소원대로 너희의 눈을 보게 할 줄로 네가 믿느냐” 하는 것입니다. 즉 믿느냐 안 믿느냐가 문제인 것입니다. 신약 성경 4복음서를 보면 예수님께서 병자를 고치신 기적의 역사가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기적의 현장을 자세히 보면 병자를 고쳐주실 때에 그냥 무턱대고 고쳐주신 것이 아니라 반드시 환자 본인의 믿음이든지, 아니면 가족의 믿음이든지, 동행한 사람들의 믿음을 확인하시고 서야 고쳐 주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막2;1절 이하의 말씀에는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의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셨을 때 중풍 병자를 메고 온 네 사람들이 지붕을 뚫고 병자를 달아 내릴 때에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저희가 다 놀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가로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고 하였습니다.
마가복음 9장 22-27절에는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세 명의 제자를 데리시고 변화산에 가셨다가 내려오시니 나머지 아홉 명의 제자들이 귀신들려 간질 하는 병자를 놓고 고치지 못하여 전전긍긍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아이의 아비가 예수님께 말합니다.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하더라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아 멘!>
예수님은 반드시 믿음 있는 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믿음 있는 자를 축복하셨습니다. 사람을 축복하신 것이 아니라 그의 믿음을 축복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의로 여기신바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약2:23) “이에 성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창15:6-7)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공의로 여기시고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니라”
그래서 히11:6절 말씀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 고 하였습니다.
1. 그러면 백지수표란 무엇입니까?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수표에는 10만원이라든지 아니면 100만원이라든지 반드시 액면 금액이 쓰여 있습니다.
그런데 백지수표는 액면 금액이 없습니다.
그냥 공란으로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백지수표입니다.
주는 사람이 받는 사람에게 조건 없이 어떤 한계가 없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받은 사람이 1억을 쓰면 1억 짜리 수표가 되고, 10억을 쓰면 10억 짜리 수표가 되고, 100억을 쓰면 100억 짜리 수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반대로 10만원을 쓰면 10만 원짜리 수표가 될 것이며 100만원을 쓰면 100만 원짜리 수표 밖에 될 수 없습니다.
상당히 오래 전의 이야기입니다. 모 그룹의 회장님이 영화배우 H모씨에게 이 백지수표를 주어서 한때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그러면 오늘 말씀의 제목과 같이『하나님이 주신 백지수표』가 무엇인가를 짐작하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백지수표는 바로 믿음입니다. 할렐루야!!
백지수표는 쓰는 대로 그 값어치가 올라가는 것이고 믿음은 믿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두 소경에게 "내가 능히 이 일을 할 줄을 네가 믿느냐" 물으시니 "주여 그러하오이다" 라고 즉시 대답하였습니다. 이 대답을 들으신 주님께서 저들의 눈을 만지시며 "너희 믿음대로 되라"(마9:29)고 하시니 눈들이 곧 밝아져서 보게 되었습니다.
왜 주님께서 믿음을 물어보셨습니까? 믿음은 전선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발전소에 아무리 많은 전기가 발전되어서 축적되어 있다고 할지라도 전선이 없으면 전력을 끌어 공장의 기계를 돌릴 수가 없고, 전등을 켤 수도 없습니다. 지난번 쏟아진 폭우로 인하여 길이 끊어지고, 전주가 부러지고 전선이 끊어져서 전기가 끊어져서 불편함이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생활에서도 잠시 동안이라도 전기가 정전이 되면 얼마나 불편합니까?
믿음은 전선과 같아서 하나님의 발전소인 하늘나라의 큰 힘과 능력을 믿음이라는 전선을 통하여 그 능력을 우리 심령 속에 오게 하는 것입니다.
또 이 믿음은 수도관과 같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저수지에 아무리 물이 많이 고여 있다고 하더라도 수도관의 연결이 없으면 그 물은 우리 주방으로, 목욕탕으로 끌어 올 수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생명의 저수지에 아무리 생명수가 많다고 하더라도 믿음의 수도관이 없으면 그 생명수가 우리 심령 속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는 “네가 믿느냐”고 질문하신 것입니다. 믿는 것은 이렇게 귀중한 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누구를 믿느냐 하는 것입니다.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나의 죄를 대속 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믿느냐? 아니면 세상의 우상과 미신들을 믿느냐?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죽은 조상을 믿습니다. 심지어 살아있는 사람을 믿습니다. 믿음은 귀하지만 잘못 믿으면 그것은 오히려 화가 됩니다. 안 믿는 것만 못하게 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고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소경에게 "내가 능히 이 일을 할 수 있는 줄 네가 믿느냐"(마9:28)고 하였습니다.
누가복음 19장에 나오는 삭개오라는 사람은 그 당시 다른 사람들에게 탐관오리(貪官汚吏) 라고, 친 로마파라고, 나라와 민족을 배반한 매국노라고, 비난의 대상이 되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가 예수님 앞에 나와서 "나 같은 죄인이라도 구원하실 줄 믿습니다" 할 때에 삭개오는 구원받아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습니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믿는 대로 됩니다. 믿는 그대로 됩니다. 크게 믿으면 크게 되고 작게 믿으면 작게 됩니다. 믿음이 아주 없으면 아무 것도 못 받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믿는 대로 이루어 주십니다. 할렐루야!!
사도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고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나 자신은 부족하고 약하지만 주님을 의지하고 나 자신을 주님에게 바치면 주님께서 이 부족한 나에게도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권능을 주십니다. 우리가 믿는가 안 믿는가 하는데 달려 있습니다. 주님께서 지금도 우리에게 묻습니다. "내가 능히 이 일을 할 수 있는 줄 네가 믿느냐?"고 말입니다. 이 때 “주여 그러하오이다. 내가 믿습니다”라고 고백할 때에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될 줄로 믿습니다.<아 멘!>
2. 하나님은 우리 믿는 성도들에게 백지수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백지수표가 무엇입니까? 바로 믿음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네 믿음대로 되리라” 고 하셨고 “네 믿은 대로 이루어지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두 소경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라고 할 때 예수님께서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고 물으셨습니다.
두 소경은 대답하기를 “주여 그러하오이다” 라고 하니 예수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라사대 “너희 믿음대로 되라” 고 하니 저희의 눈이 밝아졌습니다.
믿은 것만큼 되었습니다. 믿음대로 이루어 졌습니다. 할렐루야!!
이에 앞서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으로 가실 때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이 다가와 예수님의 옷을 만지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말씀하시기를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마9:22) 고 하였고
두로와 시돈 지역에 가셨을 때 수로보니게 여인이 다가와 귀신들린 딸의 병으로 고쳐 줄 것을 간청할 때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낳았습니다(마15:28)
다 같이 복음성가를 부르겠습니다.
기적의 하나님(101)
1. 그 어느 날 새가 그물에 걸림같이 내 삶속에 덫이 임했네
몸부림쳤지만 허우적 거렸지만 나는 약한자 였었네
내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라
나의 좋으신 주님 태양을 멈추며 혈루증을 고쳤던 주님
기적의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 그는 나를 고쳐주셨네
2. 그 어느날 아무예고도 없이 내삶속에 슬픔이 임했네
원인을 찾으며 애써봤지만 나는 무력한자였네
내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라
나의 좋으신 주님 죽은자를 살리며 문둥병을 고쳤던 주님
기적의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 그는 나를 고쳐주셨네
그래서 믿음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백지수표입니다. 그 수표에 내가 무엇을 쓰던지 얼마를 쓰던지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막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테스트하시려고 백지수표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백지수표를 받고서도 쓸 줄 몰라 못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믿음이 없는 사람이요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믿음 없는 사람을 책망하셨습니다.
(마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막4: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눅9:4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요”
또한 하나님의 살아 역사 하는 생명의 말씀을 듣고도 의심하고 믿지 못하여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약1:6-8)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성경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다면 왜 그 말씀대로 행하지 못하고 말씀대로 살지 못합니까? 그러고도 성경책 옆에 끼고 ‘나 예수 믿는 사람이요’ 하는 사람들 착각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입니다. 외식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과 사두개인들처럼 주님으로부터 “화 있을진저!” 라고 책망 받습니다.
말로만 주여 주여! 하는 것 가지고는 절대로 구원받지 못합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고 주님이 밝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 이스라엘 나라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 가운데 예수님과 제자들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루는 예수님이 제자들을 불러놓고 "자, 오늘은 우리가 산에 올라 함께 말씀을 나누자. 모두들 준비하도록 하자. 아차! 그런데 길을 떠나기 전에 돌을 하나씩 준비하여라"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제자들은 어리둥절하며 돌을 줍기 위해 사방으로 흩어졌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대체 얼마만한 돌을 주어야 할지 몰라서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성미가 급하고 정열적인 제자 베드로는 "그래, 예수님께서 다 쓰실 데가 있으니까 돌을 주워오라고 하셨을 거야" 하면서 커다란 바윗돌을 어깨에 메었습니다. 의심 많은 도마는 "아니, 도대체 왜 돌을 준비하라는 거야. 무엇에 쓰실 건지 알아야 거기에 맞는 것을 줍지" 하면서 주머니에 들어갈 작은 차돌 하나를 집어넣었습니다.
빌립과 유다는 "어디든 널려 있는 것이 돌 아닌가! 그런데 뭐 하러 힘들게 가지고 간단 말인가!" 하며 투덜거리기만 하고 가져가지 안 했습니다. 예수님은 아무런 말씀을 하지 않으셨고, 돌을 주우러 간 제자들이 다 돌아오자 산 위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한참을 오르다보니 배가 고프고 베드로와 같은 제자는 돌이 무겁고 힘이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잠깐 쉬었다 가자. 그리고 아까 너희들이 준비한 돌을 모두 앞에 내려놓아라" 그리고는 이렇게 기도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시여, 배고픈 이들에게 양식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잠시 후, 눈을 뜬 제자들은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자기들이 가져온 돌들이 떡으로 변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순종과 믿음의 분량대로 준비한 결과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음대로 주십니다. 순종한 대로 축복해 주십니다.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3.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백지수표를 잘 활용하여야 합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자본이 많아야 사업을 잘 할 수가 있습니다. 자본이 부족하면 은행에서 융자 빚을 내서 하다가 부도가 나고 사업이 망하고 하는 것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신앙생활 하는데도 자본이 풍성하여야 하는데 그 자본이 바로 믿음입니다. 할렐루야!!
(히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마17: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 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고 은사를 주신 것은 유익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무엇을 유익하게 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신앙생활에 유익하게 하며,
하나님이 주신 재능, 달란트, 물질, 심지어는 우리의 몸까지도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하여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장차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얻게 하시려고 믿음을 주시고 은혜와 은사를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사용하기보다는 죄짓는데 사용하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예> 어느 회사의 사장이 두 명의 직원에게 상금으로 백지수표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어떻게 썼는가를 조사하여 보았습니다.
한 사람은 그 돈을 회사를 위하여 사용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위하여 쓰고 이웃을 위해서 사용하였습니다.
또 한 사람은 돈을 많이 찾아서 좋은 집도 사고 또 자가용도 좋은 것을 사고 허랑 방탕하고 향락과 죄짓는데 사용하였습니다. 기왕에 준 것이니 어떻게 사용하던 자유지만 주인의 뜻에 합당하게 쓰는 사람이 더욱 크게 쓰임 받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 멘!>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시간 우리들은 이 말씀을 통하여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믿음」입니다.
믿음이 있는 곳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믿음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 합니다.
가버나움 마을의 두 소경은 믿음 때문에 눈이 떠지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기적은 가버나움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고 하셨습니다(히13:8)
기적은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적의 시대는 지나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까지나 계속되고 있습니다.
(말3:6)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 하나니라”
아브라함과 함께 하신 하나님, 이삭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 야곱과 함께 하신 하나님은 곧 나와 여러분의 하나님이십니다. 지금도 살아 계셔서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고 역사 하십니다.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의 세상에는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막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마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이 마지막 시대에 여러분이 처한 가정에서 마을에서 교회에서 주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여 행함으로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을 가지고 날마다, 시간마다, 순간마다,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아 멘!>
알리는 말씀을 전합니다.
할렐루야!!
부족한 저의 설교를 사랑해 주시는 전국, 세계의 모든 동역자님들과 주님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알려 드립니다. 저는 설교를 작성함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맞추려고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나의 카페를 비롯하여 몇몇 기독교 싸이트에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는 적이 있습니다. 나의 설교는 누구나 사용하실 수 있고 인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설교를 자신의 싸이트나 다른 곳에 자신의 설교인양 전제를 하여서 이것을 보신 분들이 내가 그것을 보고 도용을 하였다고 오히려 나를 책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되겠습니다. 나의 부족한 설교를 인용도 하시고 전문 사용을 하셔도 좋으나 다른 곳에 전제를 하는 것은 삼가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과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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