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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창 정 교 회 담임목사 박 한 응(朴 漢 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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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8.7. 주일 밤예배 설교문
본 문 : 요한복음 21 : 1 - 14
제 목 : 너희에게 믿음이 있느냐
찬 송 : <새>273, 280, 387.
할렐루야!!
오늘 저녁에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오늘 낮 예배 시간에는 지치고 용기를 잃고 쓰러진 엘리야를 하나님께서 버려두지 않으시고 다시 찾아오셔서 어루만져 주시며 새 힘주시고 용기를 주셔서 일으켜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생각하면서 우리의 곁에도 항상 하나님의 손길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이 시간에 읽은 말씀의 내용도 어쩌면 비슷한 내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저녁의 본문 내용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수난을 당하신 후에 부활을 하셨지만 이 사실을 깊이 믿지 못한 제자들이 앞으로 살아갈 생계를 걱정하다가 예수님에게 부름 받기 이전의 직업으로 돌아가기로 하여 어부 출신의 일곱 명의 제자들이 디베랴 바다로 가서 고기를 잡다가 생긴 사건입니다.
다 같이 한번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이 말씀은 예수님의 질문입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종종 제자들에게, 또는 군중들에게, 또는 예수님에게 무엇을 구하는 사람에게 질문을 하셨습니다.
“너희에게 믿음이 있느냐?”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실 수 있느냐?”
“너희가 나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수 있느냐?”
오늘 우리들은 이 예수님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1. 베드로와 일곱 명의 제자들은 왜 옛 직업으로 돌아갔습니까?
한 마디로 말해서 저들에게는 확실한 믿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평상시에 그렇게도 영생에 대한 말씀과 구원에 대한 말씀을 하여 주셨는데도 그 때는 모두 귓전으로 들어 흘려버렸던 것입니다. 저들은 하나같이 믿음의 확신이 없었습니다. 구원의 확신도 없었습니다. 한 때는 주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을 하여 칭찬도 받았지만 그 믿음조차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계3:2절에 사데 교회에게 하신 말씀을 보면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고 하였고 계2:5절 말씀에는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과 구원 문제는 이성의 노력으로 안 되는 것이며 자기의 실력이나 판단, 지식으로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였습니다.
(엡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①베드로는 주님의 가장 신임을 받던 제자입니다. 다른 사람 모두 다 주님을 버린다고 해도 절대로 주님을 버리지 않겠노라고 장담을 하던 그였지만 그 밤이 다 가기 전에 주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을 하였습니다.
②도마는 부활하신 주님을 믿지 못하고 주님을 손으로 만져보기 전에는 믿지 못하겠노라고 하여 주님께서 실지로 도마에게만은 상처를 만져보도록 허락을 하여 만져본 후에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나이다” 라고 고백을 했던 제자입니다.
③나다나엘은 빌립의 전도를 받고 예수님 앞에 왔을 때에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는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라고 고백했던 사람입니다.
④세베대의 아들들인 야고보와 요한은 평상시 예수님께서 어디를 가드지 동행을 하였던 제자들이며 그의 모친이 찾아와서 좌우에 앉게 해 달라는 청탁을 하기도 하였으며 특히 요한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그의 모친 마리아를 부탁까지 하였던 제자입니다.
이와 같이 모두 다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제자들이 하루아침에 돌변한 것입니다. 왜 그렇게 변했을까요? 인심은 변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저들에게는 아직까지 성령의 체험이 없고 믿음의 확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도 이와 같이 성령의 체험이 없고 믿음의 확신이 없으면 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 새벽기도를 못합니까?
왜 저녁예배를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까?
왜 십일조를 드리지 못합니까?
성령의 체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결심하고 해 보려고 해도 몇일을 가지 못하고 맙니다. 그래서 열심히 기도하여 성령의 체험을 가져야 합니다.
2. 옛 직업으로 돌아간 제자들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이와 같이 믿음 떨어진 사람들이 모여서 다시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가서 밤새워 수고와 노력을 하였지만 저들에게 얻어진 것은 실패와 허탈감뿐입니다. 예수 없는 그들의 밤은 고독의 밤이요, 소득 없는 실패의 밤이요, 육체적으로 피곤함만이 엄습하는 밤입니다.
오늘날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 떨어진 사람들, 신앙은 한 푼 어치도 없는 사람들, 성령 받지 못하고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들이 모여서 무엇을 하려고 하면 교회에 잡음만 나게 됩니다.
예수 없이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참으로 위험한 착각입니다. 한 번 예수님의 품안에 들었던 사람은 절대로 아무리 발버둥 쳐도 예수님의 품을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예수 없이도 될 줄 알고 나갔지만 그 결과는 실패뿐이었습니다.
예수 없는 심령은 곧 죽음과 직결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지금 예수 없이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빨리 주님을 찾아 믿음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하여 이방나라 모압으로 갔던 나오미는 환난을 당하고 돌아왔습니다.
누가복음 15장의 탕자는 아버지 없이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재산만 있고 돈만 있으면 될 줄 알았는데 탕자가 되어 만신창이가 되어서 돌아왔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없는 심령은 실패와 고통과 좌절뿐입니다.
다 같이 복음찬양을 부르겠습니다.
아름답다 예수여
1.예수없는 사업은 성공 같되 실패요
예수있는 생활은 만사형통 합니다
[후렴] 예수님 내주여 내 중심에 오소서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하옵니다
2.아침에는 예수로 눈을 뜨게 하시고
저녁에는 예수로 잠을 자게 하시네
3.물을 떠난 고기가 혹시 산다하여도
예수 떠난 심령은 사는 법이 없어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 중에서도 신앙생활을 하다가 무엇이 잘 안 된다고 해서 금방 변질이 되어서 신앙과 믿음을 팽개쳐 버리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적당히 신앙생활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성경 말씀에서와 같이 저들의 가는 길에는 실패와 좌절과 낭패가 엄습할 뿐입니다. 절대로 예수 없는 성공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심령의 그릇은 지금 비어 있습니까? 여러분의 신앙의 배가 비어 있습니까? 만선의 기쁨을 맛보시렵니까?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예수 중심의 생활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3. 실패한 제자들에게 부활의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실패와 수고의 밤은 지나고 어느덧 동이 트는 새벽을 맞게 됩니다. 이 때 주님께서 저들을 찾아오셨습니다. 할렐루야!!
제자들이 먼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주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저들을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이 오신 것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주님께서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져 보아라. 고 말씀하시매 저들이 마지못해 한 번 해 보았는데 그물을 들 수 없을 정도로 큰 고기가 잡혀서 배는 단번에 만선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밤이 다 가도록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던 그들이 주님이 찾아가시고 함께 하실 때에 많은고기를 잡게 된 것입니다.
이 기적은 베드로를 위시한 다른 사람들의 기술이나 노력이나 수고로 이룬 것이 아니요 주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니 실패의 밤은 사라지고 성공의 기쁨이 충만하였습니다. 우리의 기술과 방법, 우리의 지식, 우리의 경험을 가지고는 많은고기를 잡는 데는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고, 주님의 방법으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의 노력으로 밤새워 수고한 것보다 100배의 결실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도 이처럼 주님이 찾아오시고 주님이 함께 하시며 도와주시는 도우심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가 함께 하시는 밤은 그물이 가득한 밤이요, 배가 가득한 밤이요, 마음에 은혜가 가득한 밤이요, 기쁨과 성공의 밤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삶이 실패냐 성공이냐 하는 것은 우리가 예수를 의지하고 사느냐 예수 없이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4. 지친 제자들에게 주님은 먹을 것을 예비하여 주셨습니다.
(1) 숯불이 피워져 있었습니다.
밤새도록 차가운 바다에서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하며 밤을 지새운 저들에게 따뜻한 숯불이 있다는 것은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뜨겁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또한 숯불은 성결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사6:6절 말씀에 이사야는 환상 중에 천사가 제단의 숯불을 가져다가 자신의 입을 성결케 하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또 숯불은 불은 불이지만 연기가 나지 않는 불입니다. 연기가 나면 다른 사람들의 눈에서 눈물을 나게 합니다. 그러나 숯불은 연기가 없습니다.
(2)떡과 구운 생선을 준비하여 주셨습니다.
추워서 떠는 제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몸을 따뜻하게 해줄 숯불이고 주리고 배고픈 저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먹을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떡과 구운 생선을 준비하여 주신 것입니다. 제자들에게는 이제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배도 가득히 채워서 만선이 되었습니다. 밤새도록 떨던 추위도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고픈 배도 숯불에 구운 떡과 생선으로 배불리 먹었습니다. 실패한 나머지 지쳐서 쓰러지기 1보전에 주님은 저들에게 찾아오셔서 단번에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 중에서도 이 제자들과 같이 실패하여 지치고 굶주려서 쓰러질 지경에 처한 심령이 있습니까? 지금 여러분 곁에 찾아오신 주님을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주님을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육의 문제, 생활의 문제, 영적인 문제, 모두다 해결이 될 줄로 믿습니다.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절대로 낙심하거나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새벽 동이 틀 때까지 주님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루어질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①실패하였을 때에 무엇이 잘못 되었는가를 반성해야 합니다. 어디서 떨어졌는지 돌이켜 회개하여야 합니다.
②실패한 현장에 찾아오신 주님을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영안을 떠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을 찾아야 합니다.
③실패했을 때에 들려주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야 합니다.
④주님이 주시는 사랑과 생명의 양식을 먹고 새 힘을 얻어야 합니다.
무력해지고 약해지면 사탄과 싸울 수가 없습니다. 지친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떡과 생선을 주신 주님은 지금도 여러분에게 생명의 만나인 말씀의 떡과, 생수와 같은 은혜로써 여러분을 만족하게 채워 주실 줄로 믿습니다.
⑤주님이 주시는 새로운 소명을 받아서 그 사명 완수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날씨가 덥다고, 농사일이 바쁘다고, 여러분의 신앙이 실패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에 이미 갈릴리 바다에 나간 제자들처럼 주님과 멀어진 심령이 있다면 빨리 주님을 발견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 떡을 먹고, 새롭게 변화되어, 새 힘을 얻어서, 일어나, 사명 감당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알리는 말씀을 전합니다.
할렐루야!!
부족한 저의 설교를 사랑해 주시는 전국, 세계의 모든 동역자님들과 주님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알려 드립니다. 저는 설교를 작성함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맞추려고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나의 카페를 비롯하여 몇몇 기독교 싸이트에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는 적이 있습니다. 나의 설교는 누구나 사용하실 수 있고 인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설교를 자신의 싸이트나 다른 곳에 자신의 설교인양 전제를 하여서 이것을 보신 분들이 내가 그것을 보고 도용을 하였다고 오히려 나를 책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되겠습니다. 나의 부족한 설교를 인용도 하시고 전문 사용을 하셔도 좋으나 다른 곳에 전제를 하는 것은 삼가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과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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