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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창 정 교 회 담임목사 박 한 응(朴 漢 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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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5.6. 주일 낮예배 설교문
【어 린 이 주 일】
본 문 : 누가복음 1:57-66
제 목 : 이 아이가 장치 어찌 될까
찬 송 : (89) 564, 565, 566, 563, 570.
할렐루야!!
5월이 시작되는 첫 주일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하나님의 성전에 나오신 여러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게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의 날은 어느 한 날로 부족하다고 하여서 5월 한 달 동안을 가정의 달로 정하여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그 첫 주일로 ‘어린이 주일’ 입니다.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랑스러운 자녀들에게 축복과 신앙을 물려주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영국 사람들은 돈을 벌어서 노인들을 위해 쓰기 때문에 노인들의 왕국이라고 합니다. 또 프랑스 사람들은 돈을 벌어서 자기 자신을 위해서 쓰기 때문에 젊은이들의 왕국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 사람들은 돈을 벌어서 어린이들을 위해서 쓰기 때문에 미국은 어린이들의 왕국이라고 합니다.
해마다 어린이날이 되면 어린이에 대한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참으로 진정한 의미에서 어린이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부모라면 누구나 자기의 자녀가 잘 되기를 원합니다, 자녀가 잘 되는 것이 부모에게는 최대의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에서는 가정교육이 사회의 큰 이슈로 등장을 하였습니다. 조기교육이라고 해서 5살부터 초등학교에 들여보내고 또 외국어를 해야 한다고 해서 우리말도 잘 못하는 아이들을 고액을 들여서 영어 학원에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마다 자기 자식은 남보다 월등 나게 잘 가르치고 또 잘 키우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습니다. 부모들은 자녀를 위한 일이라면 어떠한 일도 불사하고 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부모들의 투자와 노력과 기대와는 달리 요즘의 청소년들은 날로 흉포해지고 있습니다. 설마 내 자식이 그럴 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굳이 윤리나 도덕을 따지지 않는다고 하여도 학교에서 선생님을 폭행하는 일들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것은 참으로 개탄할 일입니다. 예전에는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 라고 하여 임금과 부모와 선생은 똑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에는 선생님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이와 같이 사도(師道)가 무너진 데는 학생들만을 일방적으로 나무라기 전에 선생님들에게도 많은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선생님으로써 존경 받을만한 인격자가 되지 못하고 한갓 월급쟁이와 노동자로 전락할 때 그에 대한 존경심은 함께 전락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가 전통적으로 자랑해오던 동방예의지국(東方禮義之國)이란 말도 옛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동남아 20여 나라 중에서 윗사람을 존경하는 그 존경도(尊敬度)가 우리나라는 14번째라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삼강오륜(三綱五倫)을 자랑해 왔습니다.
삼강(三綱)은 한대(漢代)의 학자 동중서(董仲舒)가 《춘추번로(春秋繁露)》에서 강조하였고 또 그에 의해 확정된 윤리인데, 군위신강(君爲臣綱)·부위자강(父爲子綱)·부위부강(夫爲婦綱)인데 즉, 임금과 신하,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사이에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를 말하는 것이며,
오륜(五倫)은 《맹자》에 처음 나오는 말로서 오상(五常), 또는 오전(五典)이라고도 하는데, 부자 사이에 친애가 있어야 한다고 해서 부자유친(父子有親), 임금과 신하 사이에 의리가 있어야 한다고 해서 군신유의(君臣有義), 부부 사이에 분별이 있어야 한다고 해서 부부유별(夫婦有別), 어른과 어린 사람 사이에 차서가 있어야 한다고 해서 장유유서(長幼有序), 친구 사이에는 신의가 있어야 한다고 해서 붕우유신(朋友有信), 이와 같이 다섯 가지의 사람이 살아가는데 도리를 말해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이것이 지켜지고 있습니까? 아닙니다.
부자유친(父子有親)이란 말은 부모와 자식 사이에는 사랑과 순종이 있어야 한다는 말인데 요즘 자식들이 부모 말에 순종하는 자식들 몇이나 됩니까? 제 길로 한길 크면 저절로 큰 줄 알고 부모 알기를 우습게 알고 부모 말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그 중에 장유유서(長幼有序) 란 말은 어른과 아이들 사이에는 지켜야 할 차례와 질서가 있어야 한다는 말인데 요즘 이 사회 어디를 가도 이것이 지켜지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정마다 자식들 때문에 고민하고 근심과 걱정과 한숨으로 밤을 지새우는 가정이 얼마나 많습니까?
왜 이와 같은 걱정과 근심으로 밤을 지새워야 합니까?
그것은 가정교육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바르게 가르치는 것입니까?
(신6:5-7)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라” 고 말씀하셨고
(엡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고 하였습니다.
물질 만능 주의로 키우다 보니까 유물론적 사고로만 성장이 되고 인성이 파괴되고 말았습니다.
우리 부모들은 예로부터 못 먹고 못 입고 가난해서 못 배운 것이 한이 되어서 자식들에게만은 가난을 물려주지 않으려고 손발이 갈퀴손이 되도록 일하고 먹고 싶은 것도 먹지 않고 입고 싶은 것도 입지 않고 허리띠 졸라매고 알뜰살뜰 저축을 하여 집 장만하고 땅 사서 자녀들에게 물려주었더니 결국 자식들은 그 공을 모르고 천하의 패륜아가 되고 평생 부모 가슴에 못 박는 자식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돈과 재산을 물려주는 부모보다 지식을 물려주는 부모가 더욱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부모가 자녀들에게 재산을 많이 물려주어도 그 자녀가 물려받은 재산을 잘 간수하지 못하고 형제들끼리 싸우고 방탕한 생활을 하여 마지막에는 가정이 파괴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물질보다 지식을 물려주는 것이 낫다고 했습니다만 그보다 더욱 위대한 것은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온갖 죄악이 관영하고 물질문명이 범람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세상에서 정말로 위대한 부모는 자녀들이 흔들리지 않는 신앙을 소유하여 가치 있는 인생을 살도록 믿음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지금 이 말씀을 듣는 우리 창정교회의 성도들은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물질보다는 지식을 물려주어야 하고, 지식보다는 신앙과 믿음을 물려주는 위대한 부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이제 오늘의 본문 말씀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다 같이 한번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이 아이가 장치 어찌 될까』오늘의 설교 제목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세례요한이 태어날 때의 모습입니다. 세례요한은 잉태될 때부터 세인들의 관심거리가 되었습니다.
요한의 부친 사가랴는 반차에 따라서 제사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성전에 들어갔다가 가브리엘 천사를 만났습니다.
(눅1:11-13) “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그러나 사가랴는 천사의 말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기를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눅1:19-20)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서 사가랴의 부인 엘리사벳은 드디어 수태를 하였고 이제 그 아이가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대단히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특히 남자아이가 태어났을 때에는 그 기쁨이 더하였습니다. 그래서 가족은 물론 먼 친척까지 모여서 축하를 하고 음악가들까지 동원이 되어서 기쁨의 노래를 부르곤 하였습니다. 사가랴의 집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나이 늙어서 낳은 아이이기 때문에 다른 집보다 그 기쁨은 더하였습니다. 팔일 째가 되는 날에 아이는 할례를 받고 이름을 얻게 됩니다. 엘리사벳도 마찬가지로 아이의 이름을 짓는데 요한이라고 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모두 놀랐습니다. 요한이라는 이름은 ‘여호와의 선물’ 또는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주위의 친척과 가족들이 그 연유를 물었습니다. 그리고 안 된다고 이의를 제기하였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벳은 요한이라고 해야 한다고 끝까지 주장합니다. 할 수 없어서 아이의 아버지인 사가랴에게 물어보니까 사가랴도 글씨로 써서 말을 하는데 요한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지금까지 말을 하지 못하던 사가랴가 요한이라고 쓰자 그 즉시 사가랴의 입이 열려서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이와 같은 일들을 생각하면서 친척과 모든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이 아이가 보통 아이가 아님을 짐작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말하기를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까” 하면서 돌아갔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세례요한을 가리켜 말씀하시기를
(마11: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세례요한의 출생과, 그의 부모들이 어떻게 양육하였는가를 생각해 보면서 함께 은혜 받기를 바랍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세례요한이 할례를 받던 날 요한이라고 이름을 지을 때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까” 하면서 의아해 하였는데 그 후 세례요한은 어찌 되었는지도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세례 요한은 어떻게 태어났습니까?
세례 요한의 의롭고 경건 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눅1:5-6)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세례요한의 부친 사가랴와 그의 모친 엘리사벳은 모두 제사장 반열인 아론의 후손들로서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명과 규례에 조금도 흠이 없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부모의 신앙이 좋아야 자녀의 신앙도 좋은 것입니다. 여러분들 중에 자녀들의 신앙이 좋지 않으면 부모가 회개해야 합니다. 디모데는 할머니와 어머니의 신앙을 본받아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의인을 통하여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이루어 가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항상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의인을 불러서 하나님의 뜻을 집행하신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잘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홍수로 이 땅을 멸하실 때에도 노아의 가족이 구원을 받았는데
(창6:9)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의인인 노아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것입니다.
또 창18장에서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하실 때에도 의인 열 명만 있으면 멸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욥을 순전하고 정직하며 악에서 떠난 사람이라고 칭찬하셨습니다.
(욥1: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행10장에는 고넬료라는 사람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행10: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이와 같이 경건 되게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셔서 축복하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언제든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율례와 계명을 지키는 의인을 불러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눅5:3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고 하셨지만 다시 오시는 재림 예수님은 죄와 상관없는 의인을 부르러 오시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창정교회 성도 여러분들은 의롭고 경건 된 믿음의 성도가 되어서, 여러분의 가정에서, 여러분의 자녀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며,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2. 세례요한은 불의와 싸우다가 옥중에서 최후를 맞아 순교를 하였습니다.
세례 요한은 요단강에서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세례를 받으러 몰려오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헤롯왕이 그의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를 취한 것에 대하여 실랄 하게 비판을 하다가 결국 체포되어서 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옥중에서도 헤롯과 그의 아내인 헤로디아의 위협과 회유에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부정한 행동을 꾸짖었습니다. 헤롯왕은 눈의 가시 같은 세례요한을 죽이고자 하였으나 모든 백성들이 요한을 선지자로 믿기 때문에 죽이지 못하고(마14:5) 있었는데 헤롯의 생일날 헤로디아의 딸이 춤을 추어서 헤롯왕의 마음을 기쁘게 해 주었습니다.
당시의 왕들이 그랬듯이 헤롯도 그의 딸에게 맹세하기를 무엇이든지 달라는 것은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노라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이 딸은 어미 헤로디아의 사주를 받아 세례요한의 목을 달라고 청하여 어처구니없게도 세례요한은 이와 같이 최후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세례요한을 가리켜서 말씀하시기를
(눅7:2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이가 없도다”라고 요한에 대하여 증거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요한은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에 따라서, 이 땅에 태어나서, 광야에서 약대 가죽을 몸에 걸치고, 메뚜기와 석청만을 먹으면서, 메시야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였습니다. 그리고 회개를 외쳤습니다. 불의와 죄악을 책망하다가 결국 그는 장엄한 순교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세례 요한의 짧은 인생을 돌이켜 볼 때 죄라고는 한 점도 없는 참으로 의롭게 오르지 하나님의 사명만을 감당하다가 하나님의 나라로 갔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이 세례요한의 일생을 통하여 우리들 자신의 믿음도 한 번 돌이켜 보아야 하겠습니다. 세례 요한이 이와 같은 장엄한 순교의 최후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부모님의 영향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훌륭한 부모에게서 훌륭한 자녀가 나오는 법입니다. 문제아는 문제의 부모가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고 성공시키고 싶으십니까? 먼저 부모님들이 진실 된 신앙생활을 통하여 자녀들에게 본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모범 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할 때 자녀들이 자꾸만 삐뚤어 가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세례요한의 부모님과 같이 자녀 교육에 먼저 신앙적으로 모범을 보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자녀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남겨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1) 축복의 하나님을 알게 가르쳐야 합니다.
(신6:1-2) “이는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고 명하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행할 것이니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들이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
(2) 축복의 하나님을 알게 하려면 부모 자신이 먼저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자신이 먼저 받지 않고 자녀들에게 축복을 줄 수는 없습니다. 아브라함은 먼저 자신이 축복을 받았기에 이삭을 축복하였고 야곱도 그의 열두 아들에게 축복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여야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까?
①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 말씀대로 지켜 행하여야 합니다.
(신6:3)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②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축복이란 말은 히브리어로 ‘무릎을 꿇다’라는 말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려만 반드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아 멘!>
(3)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하려면 교회로 인도해야 합니다.
얼마 전에 이웃교회 목사님에게 들은 말입니다. 부모들이 교회에 다니는 집 아이들이 불신자의 가정에서 나오는 아이들보다 출석률이 나쁘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먼저 신앙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그리고 자녀들을 교회로 인도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자녀들이 만약 학교를 하루 안가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또 만일 학원엘 안가고 다른 데로 땡땡이를 치면 어떻게 하시렵니까? 하물며 영혼을 살리고 영적으로 양육하는 교회를 왜 소홀히 하십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무쪼록 여러분들의 자녀들은 세례요한과 같이 가장 큰 자로서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자녀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아 멘>
※ 본 설교문을 작성하기 위하여
①김경행 저. 성서 연구사 발행. 「신약 강해 설교대 사전」 과
②강병훈 편저. 성서 연구사 발행.「쉐마 절기별종합자료사전」을 부분적으로 참고 인용하였습니다.
알리는 말씀을 전합니다.
할렐루야!!
부족한 저의 설교를 사랑해 주시는 전국, 세계의 모든 동역자님들과 주님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알려 드립니다. 저는 설교를 작성함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맞추려고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나의 카페를 비롯하여 몇몇 기독교 사이트에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는 적이 있습니다. 나의 설교는 누구나 사용하실 수 있고 인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설교를 자신의 사이트나 다른 곳에 자신의 설교인양 전제를 하여서 이것을 보신 분들이 내가 그것을 보고 도용을 하였다고 오히려 나를 책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되겠습니다. 나의 부족한 설교를 인용도 하시고 전문 사용을 하셔도 좋으나 다른 곳에 전제를 하는 것은 삼가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과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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