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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삼환목사/성령으로 심으라 (갈 6:7-9)

김삼환목사/성령으로 심으라 (갈 6:7-9)
 
 
 기독교는 신비한 종교입니다. 기독교가 오늘날까지 내려오는 것은 우리가 과학적
으로 인간의 지식으로 도무지 깨달을 수 없는 이해할 수 없는 비밀이 이 안에 있습니
다. 그것은 곧 성령이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영이 교회를 인도하시고 기독교를 인도
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주인은 성령입니다.

  어떤 훌륭한 지도자가 있어 교회가 되는 것이 아니고 주의 성령께서 오늘의 교회
를 돌보시고 지금까지 교회의 역사를 끊임없이 진행하기고 이끌어 오고 계시는 것입
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누구나 할 것 없이 성령입니다. 우
리는 사람의 어떤 외적인 세상적인 조건을 갖고 있느냐를 묻지 않습니다. 예수님께
서 택하신 열두제자가 세상적으로 보잘 것 없었지만은 하나님의 성령이 저들과 함
께 할 때, 저들은 이스라엘을 살리고 로마에 복음을 전하고 또 안디옥과 갈라디오와
에베소서와 고린도에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서 오늘날 온 세계에 주의 복음이 전해지
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가장 귀한 것은 주의 성령이십니다. 성령이 누구에게든지 임하
면 그는 능력을 받습니다. 마치 만들어진 자동차에 시동이 걸리는 것처럼, 우리 인
간 자체는 능력이 없지만은 성령이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할 때, 정말 우리 인간이 가
야 할 길로 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가는 것 같지만 가야할 길이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후회하고 많은 사람들이 아픔을 경험하고 있는 것
입니다. 우리를 승리하게 하시는 분은 주의 성령이십니다. 성령은 그러므로 선생님
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에게 많은 선생이 있지만은 참 인생에 참 인간의 길을
인도하는 선생은 오직 성령입니다. 그래서 선생님도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야 되고,
제자도 성령의 지도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빛이십니다. 이렇게 밝은 빛 가
운데서도 우리의 마음이 어두워진 것은 성령이 우리 가운데 거하지 않기 때문입니
다. 빛 가운데 사는 삶은 성령만이 우리안에 우리 마음을 조명하여 주시는 것입니
다. 마음의 힘은 성령으로 옵니다. 성령은 마치 강물과 같이 우리의 삶에 마음중심
에 흐르고 있기 때문에 삶의 모든 유역이 푸르르고 무성하고 좋은 열매를 좋은 곡식
을 거둘수 있도록 엄청난 양의 물을 주님이 제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은 마치
어머니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진리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우리를 잘
양육하고 길러서 훌륭한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주기도 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
의 길을 인도하십니다.

  오늘 많은 길이 있어도 우리 인간이 가야 할 그 길은 성령이 인도하여 주시는 것입
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충만한 삶의 사람들과 성령을 의지하였던 그 시대가 참으로
인간답고 평화롭고 지혜롭고 실기롭게 살아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어떻게 살아야 승리하고 어떻게 상아야 잘살 수 있습니까? 성령이
우리에게 함께 하셔서 우리를 가르쳐 주시고 도와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1967년 3차
중동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그때 이스라엘이 이길 수 있었던 것은 13개국이 일시에
달려들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군사적으로나 모든 면에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고,
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중 가장 가깝고 강력한 나라는 시리아 였습니다. 이스라
엘 북쪽에 있는 나라입니다. 시리아의 대통령과 친하게 지낸 분이 있었는데 그 이름
이 엘리코엔입니다. 그는 이집트에서 태어났고 혈통은 유대인이었으나, 이슬람교를
믿고, 사업을 해서 돈을 많이 벌어 시리아에 가선 그 나라 대통령과 친하게 지냈습니
다. 그는 그 당시 시리아의 상류층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의형제와도 같
았습니다. 한번은 군인들이 잇는 곳을 같이 갔습니다. 군인들은 벌판에 막사를 짓고
훈련을 받고 있었습니다. 태양이 뜨거운 곳입니다. 엘리코엔은 대통령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군인들의 건강과 사기를 위해 벌판에 나무를 심을 것을 말했습니다. 경비
는 자신이 부담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일로 인해 시리아는 큰 구멍이 뚫어지게 되었
습니다. 얼마후 6일전쟁 3차 중동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이 모든 정보를 엘리코엔은
이스라엘 정부에게 보고했습니다. 이스라엘 비행기의 공격은 너무도 정확했습니다.
비행기가 뜨지도 탱크를 쏘지도 못하고 일순간에 전쟁은 끝났습니다. 간단하게 6일
만에 끝났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엘리코엔의 공로였습니다. 위치를 알려주었습니
다. 정확하게 알려주었습니다. 그는 후에 붙잡히게 됩니다. 모든 시리아의 전파를
다 끄고 일주일을 기다렸습니다. 일주일만에 엘리코엔의 숙소에서 무전기 전파를 잡
게 되고, 그는 시리아대통령에 의해 총살을 당하게 됩니다. 한사람은 그렇게 희생을
당하였지만은 전 이스라엘은 그로 인해 승리를 얻게 되었습니다.

  구약과 신약의 특징을 말하라고 하면 구약은 율법입니다. 율법은 한마디로 법인 것
입니다. 율법의 대표는 십계명입니다. 십계명을 요약하면 하지 말라는 것과 하라는
것입니다. 애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안식일을 기억하라. 부모를 공경하라. 구약의 많은 율법은 이 두 가지로 요약
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무엇이든 이것을 해야 하는가 하지 말아야 되는가로 평
가합니다. 음식을 먹을때도 이것은 먹어야 하는가 먹지 말아야 하는가 하는 것만을
생각합니다.

  이것이 맛이 있고 없고는 나중 문제인 것입니다.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맛이 있는
가 없는가도 생각지 않고, 이 음식을 먹을 수 있는가 없는가? 몇조항에 걸리는가 만
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모든 백성의 먹고, 입고, 자는 모든 생활이 삶이 법으로 모두
가 묶어져 있는 것입니다. 자유가 없고, 율법은 모든 것을 다 묶어 놓은 것입니다. 이
것이 이스라엘의 고통이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죄인이라
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해 하나하나의 법을 지키게 하고 그 법을 범하므로 그 법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과 공포를 느끼게 해서 죄가 무섭다는 것윽 가르치기 위해 율법
시대의 장막안에 이스라엘을 가두어 놓은 것입니다. 이것이 구약의 시대입니다. 이
러한 이스라엘 민족을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십자가에 목박혀 죽
으심으로 그의 보혈로 그의 죽으심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 죄를 많고 많은 우
리 죄를 위하여 주님이 죽으심으로 우리는 죄에서 해방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이후에는 성령이 오셔서 율법의 시대가 끝나고 성령
의 시대, 은혜의 시대가 온 것입니다. 성령은 어디에 오십니까? 우리안에 오십니다.
이제 무엇을 하라. 하지 마라 하는 시대가 지나서 우리 마음을 움직이게 되고, 몇조
몇항에 걸리는 것을 없이하고 내 마음을 권고하고 내 마음을 움직여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힘으로 마음의 권고로 술을 먹지 않도록 혹은 담배를.... 먹지 않도록 만드시
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십니다. 성령의 역사입니다. 구약시대는 안식일에 겁
이 나서 교회에 나옵니다. 불안해서 나옵니다. 법아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어렵습니
까? 법이 있는 곳은 모두 피곤하고 힘이 드는 것입니다. 신약시대는 법을 없이 하시
고 사랑이라고 하는 귀한 천국의 나무를 우리안에 심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
리와의 관계가 법적으로는 가까이 할 수 없는 관계 이엿는데 사랑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받고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는 마음에 이 귀한 은혜를 바
로 우리가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주일을 지킬 때 구약시대처럼 무서
워서가 아니고 오늘은 은혜 받는 날이다. 하나님께 영광동리는 날이다. 나의 영혼이
쉬고 내 마음의 어두움과 더러움을 씻어내고 평화를 얻는 날이다. 주님께서 나를 위
해 주셨다 하는 마음으로 은혜를 받아서 나오는 것이 오늘 은혜의 시대에 우리 성도
들이 걸어가는 길인 줄 믿습니다.

  구약시대 때 십일조를 할 때 이것을 범하면 큰일난다고 생각했습니다. 근채의 십일
조도 모두 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치도 팥하나도 다 골라내는 것입니
다. 법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 와서는 십일조를 그렇게 그리는 것
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더할수도 덜할수도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
를 지셨는데  은혜에 감사하고 나를 건강하게 하시고, 잘 살게 하시고, 자녀들도 축
복하여 주셨는데.... 하는 마음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법에 걸고 불안해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시대, 은혜의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을 성경께
서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아버지와 아들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부모와 자녀와
의 관계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구약
시대는 아버지라고 부르지를 못했습니다. 아버지라고 부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
나 예수께서 나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가 되게 하시고 주의 성령
은 나의 안에 오셔서 부모와 자녀가 마음으로 만나듯이. 이 세상에 제일 평안한 만남
은 마음으로 만나는 것입니다. 머리로 만나는 학문과의 만남, 또 비즈니스의 만남,
무두가 평안은 없는 것입니다. 참 평안한 것은 마음으로 만나는 사람이 제일 편하고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는 그 끈이 제일 킨 줄 믿습니다. 구약은 망치입니다. 법이라
고 하는 망치입니다. 법으로 지시하는 것입니다.

  신약은 법이 아닙니다. 신약은 마음에 오셔서 하라 하지 말라가 아니고 성령께서
엘리코엔을 통해 지시한 것 처럼, 삶을 인도하시고 이끌어 주셔서 이렇게 저렇게 하
라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내 안에 오셔서 우리의 삶을 행복의 길로 승리의 길로 구
원이 길로 생명의 길로 인도해 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줄 믿습니다. 기독교가 이천년
동안 내려온 것은 우리의 힘이 아닙니다. 우리 능력이 아닙니다. 안에 거하시는 성경
이 도와 주심으로 여기까지 오게 된 줄 믿습니다. 구약은 보이는 종교입니다. 성전
을 세우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구약의 모든 율법은 모두가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약은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입니다. 하나의 영으로 내 안
에 오셔서 보이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간 곳 없고, 내 안에 성령이 오셔서 하나님
을 사랑하는 마음과 믿는 마음을 주시고 보이는 할례를 없이 하시고, 마음에 할례를
행하게 하여 우리 마음의 죄에서 모든 죄에서 우리를 끊어 주시고..

  신약은 마음입니다. 신령입니다. 기독교가 이천년을 내려와도 오늘날까지 있는 거
은 마음의 힘입니다. 우리 심령에 능력입니다. 주를 사랑하는 이 마음이 하나님의 나
라에 재산이요, 기둥이요, 건물이요, 조직이요. 이것보다 더 큰 힘은 없는 것입니다.
세상의 나라가 오래 가지 못하는 이유가 어디있습니까? 빌딩을 의지하고 보이는 권
력을 의지하고 보이는 물질을 의지하고 보이는 숫자에 의지하기 때문에 세상의 나라
는 오래 갈 수가 없습니다. 바벨론도, 앗수르도, 로마도 이 세상에 어떠한 힘도, 조직
도 오래가지 못하는 것은 마음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국민을 잘
다스리는 힘있는 사람은 국민의 마음을 움직일 줄 아는 사람입니다. 마음이 참 중요
합니다. 보이는 건물이 오래가는 것이 아닙니다. 보이는 능력이 힘이 있는 것이 아닙
니다. 위에서 누르는 힘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힘이 큰 것입니다. 건축을 할 때
도 보면 제일 어려운 것이 방수입니다. 밑에서 솟아나는 샘을 이겨낼 수가 없습니
다. 완전한 방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 샘의 길을 옆으로 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샘을 그냥 두고 건물을 올리면 30층 건물도 밀어낸다는 것입니다. 안에서 올라오는
힘이 그렇게 크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의 마음안에 있는 성령의 힘이 이렇게
큰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어떤 힘으로 눌러도 나오는 것이 마음의 힘인 것입니다. 씨
앗 하나도 땅을 뚫고 올라온다면 씨앗보다 몇 만배 더 큰 힘, 생명의 힘, 성령의 힘,
성령이 내 안에 역사하는 그 믿음의 힘이 무엇을 못 이기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
분, 여러분 속에 그 심령의 힘이 있기를 바랍니다. 현대인들은 마음을 무시합니다.
너무 보이는 힘을 의지하는 구약시대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유는 많
은데도 허전하게 살아있고 보이는 것은 많은데도 공허하며, 허무함이 우리를 지배하
고 있는 것은 오늘 마음이 비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현대인들은 의자가
약하고, 우리의 사상과 뜻이 잘 넘어지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마음에 뿌리
를 둔 사상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마음에 뿌리를 둔 신앙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캄보
디아에 가면 앙고르와트라는 세계 7대 불가사의라고 하는 건물이 있습니다. 이 건물
은 수천 수백년동안 정글에 가려 몰랐습니다. 이 앙고르와트가 지배하였을 때는 얼
마나 힘이 있었는지 인도에서 중국까지 버어마, 태국, 라오스, 베트남 모두다 다스렸
다고 합니다. 그런 권력이 무너진 것입니다. 그 건물들이 정글에 가려 있다가 역사
에 숨어 있다가 드러난지 얼마되지 않습니다.

  정글속에 돌로 만든 엄청난 도시가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 왜 망했는지 그 이유는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서히 아주 천천히 망한 것입니다. 오늘 과학자들은
그들이 문둥병이 걸려 그렇게 서서히 끝나게 되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는 앙고르와트와 같은 그런 건물을 짓지 않습니다. 기독교의 힘은 마음의 거울입니
다. 심령에 빌딩입니다. 마음에 반석위에 집을 짓기를 바랍니다. 인간의 길은 어렵습
니다. 우리는 어디로 가야할지 잘 알지 못합니다. 로마의 카타콤과 같아서 우리 인간
은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 인간이 길을 잘 알고, 인내해 주실 이는 성령이십니
다. 역사는 이것을 우리에게 교훈으로 한가지를 가르쳐 줍니다. 성령에 인도를 받은
민족은 부끄러움을 당하거나 길을 잃지 않습니다. 성경의 인도를 받은 민족은 오늘
날까지 흥왕하고 발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내 안에 오신 성
령의 뜻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는 길이 승리의 길이요, 영광스러운 길이요, 구원이
길이 되는 것입니다. 이 길은 후회하지 않습니다. 슈바이처 박사는 철학박사, 의학박
사, 음악박사, 신학박사 학위까지 모두 갖고 있었지만은 그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
라 아프리카 람바라네로 가서, 세상사람들이 보면 실패의 길이요, 누가 그런 길을 가
겠습니까? 모두 다 화려한 길, 영광스러운 길로 가지 누가 아프리카 가난한 곳으로
가겠습니까? 왜 갔습니까? 누구의 지시입니까? 마음에 성령에 지시를 따라갔습니
다. 기자들이 물었습니다. 혹시 걸어온 길 가운데 후회함에 지시를 따라 갔습니다.
기자들이 물었습니다. 혹시 걸어온 길 가운데 후회함이 있습니까? 나는 후회할 일이
없습니다. 성령의 인도대로 살아간 길은 발자국하나 후회하지 않습니다. 성령은 우
리를 실패하게 하지 않습니다. 약한 것 같지만 살아보면 강한 길이였고, 어리석은
길 같지만 살고 보면 지혜로운 길이요, 승리의 길인 것입니다. 누구의 인도를 따라
살아야 할 것입니까?

  내 마음에 오시는 주의 성령께서 오늘도 우리를 가르쳐 주시고, 지시하시고, 권고
하시고, 움직여 주는 줄 믿습니다. 마음이 중요합니다. 구약, 이스라엘은 너무 법을
지키다 보니 마음이 떠나 있었습니다. 하나님앞에 마음이 가지 못했습니다. 신약시
대는 법 지배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성령이 내 안에 오셔서 늘 감사하는 마음, 주님
께서 주신 은혜, 나를 택하시고 부르신 은혜 오늘도 이 모든 은혜를 생각하면 너무너
무 감사한 것입니다. 마음이 중요합니다. 교회에 오셨으면 마음도 함께 오길 바랍니
다. 교회안에 와서 마음을 다른 곳에 골프장에 두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원하는 것은 마음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날 동안 잠시 잠깐 밖에 못하는 이 세
상에 우리의 승리에 기회는 승리의 삶은 성령이 우리를 도와주실 때 가능한 것입니
다. 성령은 우리를 후회하지 않게 만드십니다. 빌라도는 성령께서 마음에 하는 소리
를 무시하고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임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후회하는 삶을 살
게 된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로 후회하는 길로 가지 않게 하십니다. 정치가에든, 국
민에게든, 사업하는 분에게든, 누구에게든 우리의 행할 바를 행하여 씨를 뿌리게 하
여, 좋은 열매를 거두도록 만드는 것이지 후회의 열매는 거두지 않도록 만드는 것입
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성령이 우리안에 역사하시는 대로, 내 마음의
길을 따라서 좋은 일 많이 행하고, 여러분 높이 되셨습니까? 잘 되셨습니까? 좋은
일 많이 하세요. 돈 많이 벌어 별장짓고, 좋은 차 사라고 주신 것 아닙니다. 좋은 일
많이 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디에 있습니까? 좋은 일 많이 하셔서 그 열매를 거두는 복된 삶
이 되기를 바랍니다. 현대인의 불행과 고통은 심는 법칙을 모르는 것입니다. 심는 농
경시대에 그 교훈을 모르기 때문에 오늘 인생은 이렇게 방황하고 있습니다. 농경시
대 한 가지 교훈은 범사에 심는대로 거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씨를 심고, 나
쁜 씨를 뿌리지 아니하는 것은 농사에서 배운 것입니다. 오늘 현대인들은 씨를 뿌리
는 것도, 거두는 것도 모릅니다. 우리 교회 주변에 과일나무를 하나씩 심고 있습니
다. 아이들에게 열매의 법칙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입니다. 배우게 됩니다. 오늘 현대
인들은 심지도 또 다 거두려 합니다. 좋은 일도 안하고, 귀한 일도 안하고, 복된 일
도 안하고 복받으려고 합니다. 심어야 거두는 것입니다. 또 어떤 이들은 아무것이나
심고 아무렇게나 심고, 좋은 것을 거두려고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콩을 심어야 콩
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사과나무를 심어야 사과나무를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도적
질하면서 행복을 기대합니까? 거짓말하면서 의의열매를 거두길 원하십니까?

  자녀들이 잘 되기를 원하십니까? 이것은 너무 씨 뿌리는 간단한 것을 볼 줄 모르는
정말 어리석은 사람인 것입니다. 뿌린 것을 거두는 것입니다. 오늘, 현대인들은 뿌리
고 거두기까지의 그 인내의 과정을 모릅니다. 수고하고, 땀 흘리는 과정을 모르는 것
입니다. 땀 흘리지 않고 열매를 거두려고 하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또 조
급합니다. 오래 기다려서 열매를 거두어야 하는데 기다리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점
쟁이가 많은 것입니다. 그냥 가서 물어보고 다 해결하려하는 것입니다. 행복의 길
을, 자녀의 길을, 성공의 길을 물어봐서 해결하려 하는 것입니다. 교인들도 어리석
은 교인들이 있습니다. 그럴수 있는 거라면 예수님께서 왜 십자가를 지시고, 왜 못
박히시고, 왜 아픔과 고통을 당하셨겠습니까? 아브라함이, 다윗이, 요셉이, 왜 고생
을 사도바울이 왜 고난을 거쳐 하나님 앞에 갔겠습니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심어야 거두는 것입니다. 오래오래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목회자들도 당장 큰 교회, 당장 교회 부흥의 길을 가려고 합니다. 그것은 너무도 어
리석은 생각입니다. 저는 명성교회를 개척하기 전에 20살부터 기도하면서 저에 목표
를 사십 세 놓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사십이 되면 저에 목회의 길을 열어주
세요. 얼마나 긴 싸움이였는지 모릅니다. 정말 긴긴 세월을 눈물 흘리고, 말씀을 준
비하고, 앞날을 준비하고, 내 자신을 준비하였습니다. 서른 다섯 살 될 때는 너무 지
루하고 힘들고 고생이 되어서 마흔 살로 목표를 정했던 것을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낙심이 되었던 때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어려분, 그렇습니다. 오십에 잘되
려면 사십에 기도하면 안됩니다. 이십 세부터 삼십 세부터 기도하며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나무는 멀리보고 심어야 합니다. 좋은 열매 일수록 큰 열매 일수
록 그렇습니다. 노후에 복되게 살아가길 원하십니까?

  지금부터 열심히 잘하세요. 모든 일에 잘 하세요. 부지런히 일하세요. 조급하게 생
각하지 마세요. 현대인들은 씨뿌리는 하나님의 법칙을 모릅니다. 우리 온 인류에게
가르쳐 주시는 어디든지 있는 이 진리를 모르기 때문에 오늘 현대인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방황하고 헤메이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아버지 전에 나온 모든 사랑하
는 성도여러분, 여러분 마음속에는 성령이 거하십니다.

  성령의 음성, 성령이 여러분에게 하시는 말씀을 크게 듣고, 여러분의 앞날을 위하
여 하루하루를 씨 뿌리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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