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앞서서 행하십니다.
- 신명기31:1~8
- 2007년 11월 25일 주일 낮예배 최일환 목사 설교
- 1 모세가 가서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씀을 베푸니라
- 2 곧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날 일백 이십세라 내가 더는 출입하기 능치 못하고 여호와께서도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 3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과 같이 여호수아가 너를 거느리고 건널 것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네 앞서 건너가사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하시고 너로 그 땅을 얻게 하실 것이며
- 4 여호와께서 이미 멸하신 아모리 왕 시혼과 옥과 및 그 땅에 행하신 것과 같이 그들에게도 행하실 것이라
- 5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앞에 붙이시리니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명령대로 그들에게 행할 것이라
- 6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행하실 것임이라 반드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하고
- 7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로 그 땅을 얻게 하라
- 8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 설교:
-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 중에 사람이 가장 위대한 존재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위대함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 하나님이 인간을 가장 아름다운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도록 만드셨으나 그 인간은 연약하기 그지없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 흔히 “弱肉强食(약육강식)”, “適者生存(적자생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만히 살펴보면 그것은 하나의 가설일 뿐이고 진리는 아니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 왜냐하면 현실을 보면 강한 것만 존재하지 않습니다. 약한 것도 계속해서 그 존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수없이 많이 보지 않습니까?
-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실 때 위대한 존재로, 만물의 영장으로 창조하셨으나 전지전능한 존재로 만들지는 않으셨습니다.
- 왜일까요? 강함만이 능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연약함이 하나님과 가까이 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그러기에 약하다고 부끄러워 할 필요도 없고 강하다고 자만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오히려 연약함이 있을 때에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진정한 영성을 소유하게 되는 경우들이 허다합니다.
- 우리 인간이 전능하여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면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연약한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 실상 우리는 단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존재입니다.
- 작년 12월 스리랑카에 쓰나미 피해 현장을 가 보았는데 커다란 코코넛 나무위에 아직도 쓰레기가 걸쳐있어 물이 얼마나 높이 들어 왔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 그 지역 목회자들의 말에 의하면 동내 사람 절반 이상이 목숨을 잃었답니다. 그런데 그날 아침에 짐승들은 그런 위기를 알고 피신했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날 죽을지 아무도 알지 못하고 태평하게 있다가 당했답니다.
- 그것이 우리 인간입니다. 그렇게 단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 그렇다면 연약하기 그지없는 우리가 이 땅에서 올바로 살아갈 수 있는 비법은 무엇일까요?
- 그곳은 하나님을 철저하게 의지하고 사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십니다.
- 이사야 43장 1~3을 보세요.
-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 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의 대신으로 주었노라
- 할렐루야! 믿습니까?
-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되 택함 받은 당신의 백성을 철저하게 보호하실 것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앞길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시고 계시고 우리를 보호하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보호하실까요?
- 영으로 임재 하여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또 천군천사를 동원하여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능력으로 눈동자처럼 우리를 지켜 보호하시는 것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 그런데 오늘 봉독한 말씀을 살펴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보호하시는지를 자세히 살펴 볼 수 있게 됩니다.
- 오늘 본문은 모세가 120세 되던 해 즉, 죽기 직전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유언을 하는 장면입니다.
- 그러면서 그들에게 하나님이 어떻게 이스라엘을 보호 하실 것인지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이 약속은 모세가 지난 120년간 당신이 직접 체험하고 경함한 하나님을 소개하면서 그 하나님이 어떻게 이스라엘을 보호하실 것인지를 예언하는 것입니다.
- 오늘 본문의 말씀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하나님은 앞서 가서 일을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뒤에 쳐져서 우리를 돼지처럼 몰아가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앞에 서서 먼저 건너가서 우리를 위해 일하시고 우리 대적을 물리치시는 하나님이시란 말입니다. 이 사실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믿음 생활이 힘드시고 어렵습니까?
- 혹시 가정사나 직장일 때문에 힘드십니까?
- 가정일이나 교회일이나 직장일이나 내 힘으로는 견디기 힘든 일이 있습니까?
- 그러나 그때 염려하지 마시기를 축원합니다.
- 왜냐고요? 내가 혼자 싸워 이길 일이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이 나보다 앞서서 일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주님의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 우리 앞서서 행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1. 우리를 대신하여 싸워주십니다.
- 3절을 보세요.
- 3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과 같이 여호수아가 너를 거느리고 건널 것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네 앞서 건너가사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하시고 너로 그 땅을 얻게 하실 것이며
-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 보다 먼저 앞서서 요단강을 건너 가셔서 그들을 멸하시고 그 땅을 얻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 이 말은 “이 가나안 전쟁은 너희의 전쟁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앞서서 직접 싸우시어 승리케 하시는 전쟁이라는 것입니다.
- 그렇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 중에 우리가 할 수 없는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령하시고 우리에게 하라고 맡기신 것처럼 보이는 것이 많습니다.
- 그러나 실상은 우리는 순종만 하면 일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 홍해가 갈라지는 것도 그랬고 요단강이 갈라지는 것도 그랬습니다.
- 모세와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만 하면 일은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 내가 하는 것 같으나 실상 하나님이 직접 하시는 일입니다. 그분은 늘 우리 앞에 서서 미리 일하고 미리 싸워 주십니다.
-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실 때도 제자들 뒤에서 따라가신 것이 아니라 앞장서서 당당하게 나가셨던 것을 봅니다.
- 누가복음19:28절을 보면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했습니다.
- 그러면서도 미리미리 당신이 하실 일을 준비하셨습니다. 그 한 예가 나귀새끼 따고 예루살렘성에 들어가실 것을 미리 준비하신 것입니다. 그것도 제자들은 모르게 주님이 미리 다 준비해 넣으셨습니다.
- 여러분 앞길도 마찬가지입니다.
- 여러분이 가야 할 일, 여러분이 가야 할 길, 하나님이 다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 그러기에 내가 한다고 생각지 마세요. 우리 목자이신 주님이 앞서서 다 하십니다. 내가 해야만 한다고 생각지 마세요. 우리 하나님이 내가 필요한 것을 아시고 그때 그때 다 채워 주심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 2. 하나님 명령대로만 순종하라 하십니다.
- 5절을 보세요.
- 5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앞에 붙이시리니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명령대로 그들에게 행할 것이라
- 하나님이 그들에게 명령하신 것이 무엇일까요? 그곳은 그 앞장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하신 것을 요약하면 우상 숭배하지 말라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만을 섬기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땅에 들어갔을 때 그 땅 백성들을 진멸하라 했습니다. 왜요? 그 땅 백성들이 행하는 우상숭배를 그대로 따라 할까봐 그러신 것입니다. 그토록 우상숭배를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 신명기 30장 15절부터 20절을 보세요.
- 15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 16 곧 내가 오늘날 너를 명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 17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서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 18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치 못할 것이니라
- 19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 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하리라
- 우상숭배는 망하는 길이고 하나님 사랑은 복을 누리는 길이라고 언급하고 계십니다. 이 말씀은 당대의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주신 말씀이 아닙니다.
- 오늘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 복과 저주는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 그러기에 우리가 어떤 일을 하며 사느냐가 우리 앞길을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 30:16, 20절을 다시 보세요.
- 16 곧 내가 오늘날 너를 명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 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하리라
- 복을 누리는 비결은 하나님 사랑과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번성하고 하나님 주신 땅에서 복을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 그러나 반대로 저주는 어떻게 받게 됩니까? 하나님에게서 마음을 돌이켜 유혹을 받아 우상을 섬기게 되면 그러면 분명코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 세계역사를 보세요. 어느 나라가 복을 누리고 부를 누리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분만을 잘 섬기는 나라는 그분의 약속대로 복을 누리고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를 대적하는 나라는 다 처참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 역사가 입증하고 있는 일입니다.
- 여러분이 보시기에 가장 처참하고 어렵게 사는 나라, 어느 나라입니까?
- 북한, 아프리카 여러 나라, 에티오피아, 인도 방글라데시…….회교권 국가들, 전부 기독교 적대 국가들입니다.
- 그러나 기독교를 용인하면서 종교의 자유를 갖고 있는 나라, 교회를 마음껏 세우고 예배를 마음껏 드리고 전도를 마음껏 하는 나라는 하나님이 복을 주셨습니다.
- 대표적인 것이 우리나라입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를 보세요.
- 복음이 우리에게 들어오기 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약한 나라였습니다. 각종의 우상을 섬겼고 정치, 군사, 경제, 그 어느 하나도 온전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일본, 중국, 러시아, 심지어 미국까지 와서 우리를 삼키려 해도 저항 할 수 없었습니다. 러일전쟁, 중일전쟁, 남북전쟁이 다 이 한반도에서 있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이 이 땅 백성을 사랑하사 선교사들을 보내 주셨고 그들을 통해 눈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성경을 통해 문맹률이 낮아졌고 선교사들이 세운 학교에서 수많은 인재들이 배출이 되었습니다.
- 복음이 1884년도에 들어와 123년이 지난 오늘날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고 세계만방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국가가 되었습니다.
- 50년 전 만해도 꿈과 같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 그 공로가 교회에 있고 기독교에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마시기를 축원합니다.
- 그러기에 우상을 멀리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을 철저하게 지키면 하나님이 앞서서 우리 일을 행하시고 우리를 보호하심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 3.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 하나님은 우리 앞서서 행하시면서 우리 대적을 물리치시고 우리가 편히 살만한 땅을 예비해 주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는 분이십니다.
-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를 절대로 버려두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앞날에 대해서 두려워하거나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요?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 8절을 보세요.
- 8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 하나님이 가장 기분 나빠하는 일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두려워 떠는 것이고 근심걱정 혼자 다 하는 것입니다.
- 여러분 아들이 여러분이 집에 있는데도 도적이 들어올까 봐 늘 두려워 떨고 있다면 기분 좋을까요?
- 여러분 아들이 여러분이 있는데도 학비는 어떻게 마련할까? 밥을 어떻게 먹을까 걱정 근심하고 있으면 기분 좋을까요? 그런데 그 짓을 우리가 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믿고 계십니까?
- 그분은 전능하시고 무소부재 하신 분이신 것을 믿습니까?
- 그러기에 하나님이 우리 형편과 처지를 다 아시고 계시는 것도 믿고 있습니까?
- 그런데 왜 걱정하고 염려하고 두려워하고 계십니까?
-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나 혼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내가 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물론 내 문제는 내가 해결해야 하지요. 그러나 그렇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 내가 내 부모 선택했나요? 내가 한국 땅에 때어나고 싶어 내어 났나요? 내가 남자로 태어나고 싶어 태어났나요? 내가 여자로 태어나고 싶어 태어났나요?
- 한걸음 더 나가 내가 하나님을 선택했나요? 하나님이 먼저 나를 택했나요? 그리고 내가 믿고 싶어 믿었나요? 아닙니다. 내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 그리고 혹 ‘이것만은 내가 한 것이다’라고 하는 것도 실상은 내가 한 것이 아닌 것이 많습니다. 내가 눈이 삐져서 그 여자를 택하여 결혼한 것 같아도 알고 보면 하나님이 짝 지워 주신 것입니다.
- 그러기에 그 하나님이 지금도 여러분과 임마누엘 하셔서 지금도 우리를 보호하시고 도우시고 결정케 하시고 일하시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그분을 믿으시고 두려워 마시기를 축원합니다.
- 제발 우상을 의지하지 하세요. 제발 점치지 말고 제발 부적을 붙이고 살지 마세요. 예수를 믿으면서도 사주팔자 보시고 굿을 하고 손금 보고 합니다. 정말 미련하기 그지없습니다.
- 예수를 모으는 사람이 그 짓하면 하나님은 내버려 두십니다. 그러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가 그 짓하면 결코 그냥두지 않습니다.
-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여 주님께 붙어 있는 백성이라면 하나님은 절대로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 기는 녀석 위에 뛰는 녀석이 있다고 합니다. 뛰는 녀석 위에 나는 녀석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는 녀석보다 뛰어난 녀석은 붙어 있는 녀석입니다.
- 그런데 붙어있어도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밖에 붙어 있느냐 안에 붙어 있느냐가 다릅니다. 가장 뛰어난 것은 안에 붙어 있는 것입니다.
- 파리가 날아서 가면 어디까지 가겠습니까? 그런데 차에 붙어 있고 비행기에 붙어 있으면 홀로 나는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거리를 단숨에 갈 수 있습니다.
- 그런데 밖에 붙어 있는 것과 안에 붙어 있는 것은 다릅니다. 만약 안에 붙어 있다면 편안하게 갈 수 있지만 밖에 붙어 있으면 붙어 있을 때야 함께 가는 것이지 조금 힘들어지면 떨어져 나가 더 큰 화를 당합니다.
-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는 혹 우리 힘으로 바동거리면서 달려가고 있지는 않는지요. 달려도 기어가는 것처럼 느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 남들이 날아가는 듯 한 것을 보면 얼마나 시기하고 질투하며 지내는지요.
- 그래서 주님께 붙어사는 것이 은혜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 주님께 붙어 있을 때 아니 그분 안에 있을 때 우리는 걱정근심하지 않고 살게 됩니다.
- 그분은 여러분보다 항상 앞서서 계시고 여러분의 앞길을 열어주시고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그리고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 계십니다.
- 그러기에 우리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세상을 바라보거나 나 자신을 바라보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찬양 한곡 드립니다.
- 1.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평화의 주님 바라보아라.
- 세상에서 시달린 친구들아 위로의 주님 바라보아라.
-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 슬플 때에 주 예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 주리라
- 2.힘이 없고 네 마음 연약할 때 능력의 주님 바라보아라.
- 주의 이름 부르는 모든 자는 힘주시고 늘 지켜주시리
-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 슬플 때에 주 예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 주리라
- 기도합시다.
- 신명기31:1~8
출처 : 최일환 목사(장안중앙교회)설교 카페
글쓴이 : 최일환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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