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관하여
독실한 기독교인이 비행기를 타고 출장을 가고 있었다.
긴 비행 동안의 지루함을 달래려고 기독교인은 성경책을 펼쳤다.
그러자 옆에 앉아있던 사내가 비아냥거리는 투로 말했다.
"이봐요. 그 책에 써진 얘기를 다 믿수?" "그럼요, 이건 성경이에요."
"그럼 그 고래 안에 들어갔다가 나온 사람도 아슈?"
"예, 요나였죠. 알아요." "고래 뱃속에서 사람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슈?"
"글쎄요... 나중에 천국에 가면 물어보죠, 뭐." "그 친구가 천국에 없으면 어쩔꺼유?"
그러자 기독교인은 다시 성경책을 펴며 대답했다. ."그럼 아저씨가 물어보시면 되겠네요."
'설교 예화 > 유머 예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쓸데없는 소망 (0) | 2014.05.06 |
---|---|
총알 택시운전사가 천국에 간 이유 (0) | 2014.05.06 |
최고의 인생, 최악의 인생 (0) | 2014.05.06 |
충성테스트 (0) | 2014.05.06 |
가는 말이 고와야 (0) | 2014.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