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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딤후 4:1-5)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딤후 4:1-5)

 

  전도는 주님의 명령입니다. 명령은 명령이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다만 복종만 있을 뿐입니다. 거절해도 안 되고 연기해도 안 되고 변질시켜도 안 되고 깎아도 안 됩니다. 명령은 명령이기에 그대로 지켜야 합니다. 바울은 주님의 지상 명령을 다시 한 번 강조해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고 디모데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 명령은 어떤 명령인가?

  ①심판의 주가 되시는 예수 앞에서 엄히 명하는 말씀입니다(1).

  그러니까 온 인류를 심판하실 예수님 앞에서 엄히 명하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롬14:10절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고 했고, 계20:12절에서는 ‘내가 보니 죽은 사람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사람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훗날, 심판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 앞에 서게 됐을 때, 모든 명령 중에 가장 엄숙한 명령인 복음 전도에 대한 것을 주님은 물으실 것입니다. ‘너는 세상에 사는 동안 몇 명이나 구원했느냐?’ 이 물음에 우리는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멘!/

 

  ②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하는 명령입니다.

  그렇습니다. 바울은 주님이 다시 오셔서 완성하실 영원한 새 나라를 걸고 명령하였습니다. 언젠가는 낡아지고 없어질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귀하고 영원한 새 나라를 걸고 하는 명령이기에 소중하고 엄한 명령이 되는 것입니다.

 

  ③전도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써야 합니다(2).

  바울은 행20:24절에서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할/ 특별히 우리는 본문에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라는 말씀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가 전하지 못하는가?

  ⑴'내 자신'의 문제입니다. 믿음이 확실치 못한 것입니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지 못하듯이 내 자신이 똑바른 믿음이 서지 못하면 전도할 수 없는 것입니다.

  ⑵'이기적 믿음'입니다. 자기의 뜻대로 믿는 것입니다. 구원의 확신도 은혜의 감사도 모두 나 혼자만 가득하면 됩니다. 교회는 구급차와 같이 남을 생각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⑶‘인내와 끈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전도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낚시꾼이 인내를 가지고 새벽을 기다리는 것처럼 전도도 인내와 끈기가 절대 필요합니다.

 

  ④‘전도인의 직무를 다하라’고 했습니다(5).

  우리가 이 전도인의 삶에 눈을 떠야 합니다. 전도를 하려면 다음의 몇 가지 점을 착안해야 합니다.

  ⑴전도는 마음을 전하기 가장 쉬운 사람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아주 가까운 상대부터 간절한 마음으로 접근하여 그 영혼을 돌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히려 가까운 사람에게 한 번도 전도에 대해서 말하지 안한 경우가 많습니다.

  고아의 아버지 ‘조지 뮬러’는 12살 때 아버지 주머니의 돈을 훔치기 시작해서 타락생활을 합니다. 14살 때 어머니가 죽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던 날 새벽 두시까지 노름에 빠지고 다음날은 술에 취해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 교도소를 전전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교회의 모임에 참석하게 됩니다. 그날 예배 중에 부르던 찬송소리에 예수를 영접하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그가 한 말이 있습니다. ‘그동안 왜 나에게 예수 믿으라고 말해준 사람이 한사람도 없는가?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가까운 친구 5명을 위해서 중보기도를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는 한 친구를 5년 만에 영접시키고 두 친구를 10년 만에 영접시키고 또 한 친구를 25년 만에 영접시킵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고아들을 위해서 일평생을 바칩니다. 그분이 고아의 아버지 ‘조지 뮬러’입니다.

  요1:41절을 보면 안드레가 먼저 예수를 영접합니다. 그리고 안드레는 자기 형제 베드로를 예수께로 인도합니다. 전도는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대상으로 정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⑵전도는 전도의 대상자를 깊이 알기 위해서 연구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전도 대상자의 관심이 무엇인지 취미와 직업과 가족관계와 특기는 무엇이고 지금 고민하고 있는 점이 무엇인지 잘 알아야 합니다. 고 정주영씨는 어떤 모임을 갖게 되면 모이는 대상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사전에 알아 놓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화할 때 사전에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대화를 이끌어 가면 상대방이 놀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상대가 푹 빠지고 팬이 된다는 것입니다. 성공했다는 사람들을 보면 무엇인가 남다른 모습이 있습니다. /아멘!/

  행17:23절을 보면 바울이 고발되어 아테네의 아레오바고 법정에서 증언합니다. 그때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라고 말합니다. 그 말은 바울은 이미 아덴 사람들의 성향, 생각, 습관, 관심을 미리 다 알고 있다는 말입니다. 적을 알면 백번 싸워 백번 이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도는 대상을 먼저 잘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할/

  ⑶용기 있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요4:7절을 보면 예수님이 사마리아를 가십니다. 우물가에서 누군가를 기다리십니다. 그때 한 여자가 물을 길으러 옵니다. 그 여자는 창녀입니다. 그때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과감하게 다가가십니다. 그리고 그 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하십니다. 그것이 접근입니다. 상대를 정했으면 그곳이 어디든 적절한 기회에 접근하는 것입니다. 접근해서 자신 있게 예수를 전하는 일에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아멘!/

  ⑷전도할 때 아낌없는 투자가 있어야 합니다. 거둘 때는 심은 대로 거두는 법입니다. 많이 투자한 사람이 많이 거둡니다. 마찬가지로 전도는 심은 노력만큼 거두는 생활입니다. 그래서 전도에 눈을 뜨게 되면 동시에 투자하는 눈도 떠야 합니다.

  전도 대상자가 정해졌으면 그때부터 그의 애경사에 참석하고 위로하고 축하해주고 시간을 투자하고 선물을 하고 식사를 같이 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갈6:7절에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고 했습니다. /할/

  ⑸전도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간증으로 상대방을 감동시키는 방법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만나게 된 동기를 말하고 과정을 말하고 그 만남을 통해서 내 삶이 변화된 것을 소상하게 전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전도법입니다.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동안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에 나타나는 잔잔한 감동들, 행복한 이야기들, 체험한 이야기들을 대화하는 것입니다.

  행10:2절에 ‘고넬료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고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했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보시고 감동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런 그의 삶이 세상 사람들에게 보이는 간증의 삶입니다. /믿/

  ⑹전도자에게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세상에는 말 몇 마디하고 간증 몇 마디에 넘어올 사람이 없습니다. 전도는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1년을 공들여도 전혀 꼼짝도 안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낙심 말아야 합니다. 눈먼 사람에게 무지개를 설명하기가 쉽지 않듯 영적 소경인 무지한 사람에게 천국을 믿게 해 주고 하나님을 보여주고 구원을 알게 해 주고 보여주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도자에게는 열매를 얻을 때 까지 끝까지 인내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할/

  ⑺전도는 성령이 하시는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전도는 내 말재주나 언변으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성령이 하시는 일을 내가 거드는 일입니다. 그래서 전도할 때는 반드시 성령에 의지해야 하고 기도해야 나의 전도가 열매가 맺힙니다. 성령이 함께 하셔야 상대방이 변화를 받습니다. /할/아멘!/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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