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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1:18-23 로마서 강해 5

롬1:18-23 로마서 강해 5  

 

먼저, 큰 그림을 그려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쉬워질 것입니다.  복음이 무엇이라 했습니까? ➀‘예수 그리스도’입니다.(2-4) ➁‘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➂‘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는 소식’입니다.(1:17, 롬3:21-28)   그럼, 하나님의 의가 무엇입니까? ➀숨어 있던 것이 나타난 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➁유일한 의(한 의)입니다.(롬3:21,22)➂모든 믿는 자에게 차별이 없는 의입니다.(롬3:21,22)➃예수님을 믿음으로 얻어진 의입니다.(빌3:9)  이 복음이 누구에게 필요할까요? 1:18-3:20까지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➀이방인에게 필요합니다. 그들이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죄악을 공개하면서 죄인임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➁유대인에게도 필요합니다. 그들 역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의 죄악상을 소상히 설명합니다.(2:17-3:8) 그리고 내린 결론입니다.“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   유대인도, 이방인(헬라인)도 모두 죄인이니 이 구원의 복음, 이신득의의 복음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제 구체적으로 이방인의 죄를 살펴보겠습니다. 병든 자에게 의원이 필요하듯 죄인이라 인정한 자에게 구원의 복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죄를 먼저 다루는 것입니다.  이 이방인의 죄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죄입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1:18)  하나님의 진노?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심판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진노’, ‘하나님의 심판’이 어디에서부터 온다 했습니까?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1:18) 하늘에서 나타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의 의’는 어디서 오는 것입니까?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1:17) 정리할 테니 잘 들어보세요. 복음이 무엇이라고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 했습니다. 그 예수님을 누가 보내셨습니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하나님이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의’ 역시 어디로부터 온 것입니까?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의’나 ‘하나님의 진노’나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과 진노를 동시에 말해 주고 있습니다. 사랑하시기에 십자가를 지실 예수님을 보내주어 대신 죽게 하였습니다. 왜 죽게 하셨습니까? 죄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입니다. 십자가는 죄를 향한 진노와 죄를 해결하여 죽으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게 하는 하나님의 진노와 하나님의 의가 함께 나타난 것입니다. 이제 인류 앞에 이 두 가지가 항상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의, 칭의을 얻고 믿지 않으면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얻어진 의, 칭의라면 하나님의 진노는 믿지 않는 이방인, 불신자들에게 내립니다. 하나님의 진노,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그들의 죄악을 세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방인의 죄는? 불의로 진리를 막는 죄입니다.(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1:18)  불의로 진리를 막는 죄를 다시 두 가지로 나누고 있습니다.(18)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로 나누었습니다.   먼저, 경건하지 않음의 죄는 종교적인 죄로   ➀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는 불신앙의 죄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1:19)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알 수 있도록 분명히 사람들 속에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어떻게요?먼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했으니(창1:26)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인간 속에 있습니다. 피는 속이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들에게는 제 혈육을 알아보는 직감 같은 것이 있습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을 알만한 것을 저들 속에 주시지 않았겠습니까? 분명 주었다 말씀하십니다. 또한 사람에게 ‘양심’이라는 것을 주셨으니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사람 안에는 있다는 것입니다. 전도서 3:11 통해서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전3:11) 이것을 인간 내면에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물에 빠져 급하면 하나님을 본능적으로 찾을 수밖에 없는 것은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을 사람 안에 두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자연계시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보여 주었다는 것입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20)  우주 만물, 자연을 보면서 하나님의 존재, 즉 신성과 능력을 보게끔 그 곳에 담으셨다는 것입니다. 조금만 정직하면 조물주의 솜씨를 감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핑계할 수가 없습니다. 진노의 날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것입니다.   경건하지 않음의 죄는 종교적인 죄로   ➁우상을 숭배하는 우상숭배의 죄입니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1:21-23)  이방인, 불신자들의 죄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죄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는 죄입니다.   “하나님을 알되” 라는 말의 뜻은? 첫째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실 때에 하나님을 알게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타락으로 말미암아 “마음이 어두워져서”(1:21) 그런 것입니다.  둘째는, 이제도 자기 속에 있는 양심과, 자연계시를 통해서 알려고만 한다면 희미하기는 하지만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정도는 알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내면적인 본성으로 보나, 외적인 자연 계시로 보나 분명히 보여 알게 되는데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우상숭배에 빠져 같은 피조물을 숭배하고, 사람보다도 못한 것들을 숭배하되 하나님보다도 더 경배하고 숭배한 죄, 즉 우상숭배의 죄가 이방인의 죄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우상에게 돌리는 행위가 우상숭배입니다. 이러하니 하나님의 진노, 하나님의 심판을 그들이 받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기 위해 이들에게 구원의 복음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았습니다. 죄 용서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언제 죽어도 천국에 입성하지만 복음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자들은 죽으면 지옥 불에 떨어져 영원한 고통을 당합니다. 1000년만 당하고 끝나면 견딜 수도 있습니다. 두 번 다시 기회는 없고 영원한 고통을 당하는 곳이 지옥입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합시다. 이게 교회와 먼저 믿은 자들의 사명인 것입니다. 이 사명 감당한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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