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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님이 칭찬한 믿음 (광진교회 민경설목사님)

 

 

등록자: 미래목회연구원
2006/7/21

주님이 칭찬한 믿음(마8:5-13)  
 기독교 작가로 유명한 죤 레이밀즈가 쓴 믿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에서 믿음은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삶을 지탱해주며 천국으로 이끌어주며 우리를 하나님 앞에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고, 믿음은 하나님이 역사하는 길을 내어주는 것이다. 우리 힘으로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갑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1:17) 믿음이 커져야 은혜도 커집니다. 이 믿음은 세상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믿음과 다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은 하나님이 구원받은 자에게 주시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이 땅에서 살면서 하나님의 역사를 누리는 사람은 믿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크게 책망하고 야단치신 것은 믿음이 없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믿는 자라도 시험들고 죄짓고 타락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막4:40) 믿음은 생명입니다. 믿음을 크게 자라게 해서 믿은 만큼 승리하고 기적이 일어나게 해야 합니다. 성경은 믿음을 강조합니다. 잘 하려고 하지 말고 잘 믿으려고 하시기 바랍니다. 잘 믿으려고 하면 다 잘할 수 있습니다. 못 배운 사람도, 무능한 사람도 믿음이 있는 자는 소망이 있습니다.

가버나움의 백부장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백부장은 주님이 칭찬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세상적인 힘이 있으면 교만할 수 있는데 백부장은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로마인인데 유대인을 잘 보살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고문을 담당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제일 먼저 증언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백부장은 자기의 하인이 죽게 되자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가로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와하나이다”(마8:5)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대로 될찌어다 하시니 그 시로 하인이 나으니라”(마8:13) 살아있는 믿음은 즉시로 역사가 일어납니다. 백부장의 믿음이 얼마나 대단한 믿음이기에 예수님이 칭찬을 하십니까?
 첫 번째, 백부장은 예수님 앞에 우주를 깨뜨릴만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가로되 ……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마8:5-9) 백부장의 신앙은 보이는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주님의 말씀에 따라 환경이 움직인다는 것을 믿는 신앙이었습니다. 백부장은 하인의 상태가 어떠하든지 예수님이 말씀만 하시면 하인이 낫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믿음 속에 주님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우주의 질서가 주님께 순종하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환경을 이기는 비결입니다.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요12:50) 말씀이 명령으로 믿어질 때 환경은 열립니다.
 두 번째, 백부장은 예수님 앞에 자신을 깨뜨리는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나를 깨뜨릴 수 있습니까?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 되어야 합니다. “가로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마8:6) 백부장은 예수님에게 주여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셨기 때문입니다. 나의 주님이 되어야 위치와 환경에 상관없이 예수님께 무릎을 꿇게 됩니다.
 세 번째, 백부장은 예수님 앞에 신분을 깨뜨리는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마8:5-8) 당시 하인은 물건 취급받는 존재였습니다.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얼마든지 사고 팔고 죽일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자기의 하인을 위해서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백부장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죽을 수밖에 없었던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이 예수님의 사랑이 백부장에게 있었기에 하인을 위해 무릎을 꿇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전12:13) 우리는 멸망될 자였으나 주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와 하나가 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성령이 오셔서 그 사랑이 내 안에 있기를 구해야 합니다
출처 : 한나의 정원
글쓴이 : 데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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