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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창 정 교 회 담임목사 박 한 응(朴 漢 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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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30. 주일 밤예배 설교문
본 문 : 누가복음 2 : 41 - 52
제 목 : 명절에 예수를 잃어버리지 말자
찬 송 : <새>175, 180, 273, 279, 387.
할렐루야 !!
오늘밤에도 은혜를 사모하여 주님의 몸 된 성전에 찾아 나온 성도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이 시간 말씀을 통하여 충만하게 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아 멘>
이번 주간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서 전국에서 고향을 찾고 또 부모님을 찾아 이동을 한 인구가 예년만큼은 안 돼도 구제역과 조루독감이 만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집마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 음식을 준비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농촌에 살고 있는 늙은 부모님들은 자식들이 오면 줄려고 오래 전부터 준비해온 것들을 꾸러미 꾸러미 싸서 아들딸들이 타고 온 자동차에 실어 주느라고 또 여념이 없습니다. 아무리 주어도 더 주고 싶은 마음 이것이 부모님의 사랑입니다.
그런데 우리 성도들이 설날 명절을 지내면서 신앙도 제쳐놓고 예수도 제쳐놓고 정신없이 명절에만 정신이 팔려있지는 않았습니까? 이제는 자신을 돌이켜 보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은 명절에 사탄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넘어뜨리려고 우는 사자처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유월절 명절에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오늘의 우리들은 설날 명절을 지내면서 혹시라도 예수님을 잃어버리지 않을까 노심초사(勞心焦思)하며 깨어 경성하여 이번 설날 명절을 지내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열두 살이 되는 해에 처음 부모님을 따라서 예루살렘 성전으로 유월절 절기를 지키려고 갔을 때의 일입니다. 예수님의 부친 요셉과 모친 마리아는 예루살렘으로 절기를 지키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예수님을 잃어버렸습니다.
절기를 다 마치고 다시 나사렛으로 돌아오는 길에 하룻길을 와서 예수를 찾았으나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오든 길을 다시 되돌아가면서 예수를 찾았으나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사흘 길을 찾아 헤매다가 예루살렘 성전에서 서기관들과 율법사와 토론을 하는 예수를 발견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이 사건을 통하여 몇 가지 깨달아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그 문제를 하나씩 생각하면서 함께 은혜 받고자 합니다. 이 시간 말씀을 통하여 우리 창정교회 성도들은 잃어버린 예수, 잃어버린 신앙, 잃어버린 은혜, 잃어버린 믿음을 다시 찾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1. 요셉과 마리아는 착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뿐만 아니라 오늘의 우리들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착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와 같은 착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부모인 요셉과 마리아는 무슨 착각을 하였습니까?
(1) 예수가 동행중에 있는 줄로 착각을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 중에 어련히 따라오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하룻길을 갔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동행중에 없었습니다.
오늘날도 많은 성도들이 예수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러고도 착각하기를 “지금도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시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 속에 착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내 신앙이 이만하면 되겠지, 그래도 내 믿음이 이만하면 되겠지, 이만하면 잘 하는 거야! 그리고 나의 정성, 나의 헌금이 이만하면 되겠지. 그래도 내가 이만하면 천국에 갈 수 있겠지 하는 착각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착각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고전10:12) “그런즉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마7:21-23)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 두 번째 착각은 예수가 친척과 아는 이들 중에 있는 줄로 알고 찾았습니다.
요셉과 마리아가 잃어버린 예수를 찾으려고 어디로 갔습니까? 친척과 아는 이를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잃어버린 예수를 아무도 찾아주지 못하였습니다. 예수의 행방에 대하여 아는 이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잃어버린 믿음, 잃어버린 신앙, 잃어버린 열심, 누가 대신 찾아주겠습니까? 오늘날도 이와 같이 착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잃어버린 예수, 잃어버린 믿음, 잃어버린 신앙, 잃어버린 열심은 하나님의 성전 교회에 와야 찾을 수가 있습니다. 교회에 와서 기도하고 부르짖어 간구해야 찾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엉뚱한데 가서 찾으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예 찾으려고 하지도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여러분들은 잃어버린 예수를 이 교회에서 기도하는 중에 찾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그리고 세상의 재물과 명예가 예수를 찾아주지 못합니다. 요셉과 마리아도 결국은 잃어버린 예수를 성전에 가서 찾았습니다. 우리 창정교회 성도 여러분들은 절대로 예수를 잃어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생각하기를 예수님을 잃어버렸다고 생각이 되거들랑 착각하지 말고 바로 예수님이 피 흘려 세우신 이 성전에서 금식하며 철야하면서 몸부림치며 기도해서 예수를 찾아 만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2. 어디서 예수를 잃어버렸는지 조차 알지를 못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어디서 예수를 잃어버렸는지조차 알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우왕좌왕하면서 사흘 길을 헤매 다녔습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2:5) 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신앙과 믿음은 잘 지켜지고 있습니까?
믿음을 굳게 잡아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마24:13)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계3:11)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아니면 잃어버렸습니까? 잃어버렸다면 어디서 잃어버렸습니까? 언제 어디서 무엇 때문에 잃어버렸습니까? 잃어버린 곳을 정확히 알면 찾을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믿음은 어디에서 잃어버렸습니까? 정신없이 농사짓고 살도 보니까 예수도 잊어버리고 믿음도 신앙도 기도도 모두 잊어버리지 않았습니까?
예수와 함께 살고 예수와 함께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1) 물질 때문에 예수를 잃어버리지 않았습니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잘 넘어지는 시험이 물질의 시험입니다. 물질은 우리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탄은 물질의 시험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시험에 쓰러졌습니다.
아간은 여리고 성을 점령할 때 물질 때문에 그의 모든 가족까지 아골 골짜기에서 돌무더기 속에 묻혀 멸망을 당했습니다.
엘리사의 종 게하시도 물질의 시험을 이기지 못하고 평생을 문둥이로 지내다가 죽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가룟 유다도 물질의 시험에 쓰러져서 예수님을 팔았지만 그 돈 한 푼도 써보지 못하고 피밭에서 곤두박질하여 죽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물질의 욕심 때문에 시험에 빠져 성령을 속이다가 두 사람 모두 멸망을 당했습니다.
사람들은 이 물질 때문에 하나님의 것까지도 자기 것 인줄 알고 욕심을 부리다가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미련한 인생들은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2) 먹고 마시는 것 때문에 예수를 잃어버리지 않았습니까?
물질 다음으로 사람들이 잘 넘어지는 시험이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마6:25-26) 고 하셨습니다.
(마6:31-34)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3) 명예 때문에 예수를 잃어버리지 않았습니까?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명예를 대단히 귀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명예를 얻으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명예가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존경을 받는 것도 아니고, 명예 가지고 구원받아 천국 가는 것도 아니고, 명예 때문에 주님으로부터 상급을 더 받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또 어떤 사람은 교회의 직분을 명예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교회의 직분은 절대로 명예가 아닙니다. 일하라고 하는 사명입니다. 그 사람의 신앙과 믿음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생활 태도와 모든 행함을 보아서 감당 할 만하다고 인정이 되면 누구라도 직분을 주어서 일하도록 하는 것이 교회의 방침입니다.
3. 잃어버렸던 예수를 3일 만에야 찾았습니다.
마리아와 요셉은 예루살렘에서 나사렛으로 가는 길을 하룻길을 갔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찾는 데는 3일이 걸렸습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 없이 하루를 살았는데 그 예수를 찾으려면 세배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한 번 받은 은혜를 잊어버리면 다시 받아 회복하려면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잃어버린 다음에, 찾지 말고
은혜 떨어진 뒤에, 후회하지 말고
믿음 식어진 후에, 가슴 치지 말고
예수 잃어버리지 않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은혜가 떨어지지 않도록, 힘쓰고 애써야 합니다.
믿음이 식어지기 전에, 기도해야 합니다.
등불이 꺼지기 전에, 기름을 준비해야 합니다.
신랑 되신 주님이 오실 때에 어두움에 쫓겨나서 슬피 울며 후회하기 전에 신랑 되신 주님 맞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할렐루야!!
<찬송가 162장>
신랑 되신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
밝은 등불 들고나갈 준비됐느냐
그날 밤 그날 밤에 주님 맞을 등불이 준비됐느냐
예비하고 예비하라 우리 신랑예수 오실 때
밝은 등불 손에 들고 기쁨으로 주를 맞겠네. 아멘!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마리아와 요셉은 자기들의 갈 길만 생각하였습니다. 빨리 집에 가서 집안일 하고 그 동안 밀린 일 할 생각만 하다가 그만 예수를 잃어버렸습니다.
성도 여러분!!
무엇 때문에 예수를 잃어버렸습니까?
여러분들도 가정일 때문에, 농사일 때문에, 예수를 잃어버리지 않았습니까?
교회에 와서도 집 생각만 하고, 또 빨리 가서 무슨 일 무슨 일 할 생각만 하고, 앉아 있으니 은혜가 됩니까?
신앙과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사탄은 틈만 있으면 가라지를 뿌리려고 합니다.(마13:26)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다닙니다(벧전5:8)
그리고 예수를 잃어버리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간절히 부르짖어 간구하여 다시 찾아야 합니다. 다시 찾아서 언제까지나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이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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