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經: 골로새서3:15~17
題目: 당연한 감사생활의 열매 2000년 10월29일 주일 낮 설교
설교자: 최일환 목사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설교:
지난번 의료분쟁으로 우리는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질병의 대부분은 너무 잘 먹었으나 지출을 잘 안하니 생기는 병입니다. 성인병의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수입은 많습니다. 그런데 지출이 없으니 생기는 병입니다. 영적으로도 그렇습니다. 말씀을 듣기는 하고 배우기는 많이 배우나 행함이 없고 베품이 없으니 생기는 병입니다. 이를 치료함에 최고의 도구는 용서와 감사의 생활입니다.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감사하는 삶은 벽에다 던지는 공처럼 언제나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와 자신을 평화롭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영국의 俗談에는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베풀어주는 것은 높은 이자로 빌려주는 것과 같다. 뿐만 아니라 감사는 과거에게 주어지는 덕행이라기보다는 미래를 살찌게 하는 덕행이라고 말을 합니다.
다음주일을 秋收 감사 주일로 지키려 합니다. 미국교회는 11월이 되어야 추수가 끝나기에 11월3째주에 추수감사를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10월초부터 추수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교회는 매년 11월 첫 주에 추수감사절로 지키곤 합니다.
그런데 매년 드려지는 추수감사절기가 단순히 헌금 한번 더 내는 절기, 그야말로 말로만의 감사절기가 되고 있어 안타깝기 끄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실제로 어떤 분은 현대인이 농사도 짓지 않는데 왜 추수감사절을 지켜야 하는가? 하면서 전혀 안하는 분도 있는 것을 압니다.
또 어떤 이는 평상시의 감사 헌금같이 하나의 행사로 드리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심은대로 거둔다 가르칩니다. 분명 그렇습니다. 입으로 고백하는 대로되고 믿음대로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왜 감사를 해야 하는가?(감사의 理由)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가? (감사의 內容)
어떻게 감사를 해야 하는가? (감사의 方法)를 설교해야 하지만 오늘은 더 이상하지 않겠습니다. 이미 너무도 많이 들었고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봉독한 성경이 명하는 대로 "감사하는 자가 되라" 하셨는데 감사를 행하는 자는 어떤 결과를 누리는가를 살펴보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감사는 성도의 당연한 의무인데 그 감사를 하는 사람은 어떤 결과를 체험케 되는가?
1.하나님을 感動시키는 최고의 도구가 감사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기를 소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찬송을 명하기도 하고 세세토록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려면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감동시키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여러 가지를 들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못하는 남다른 헌신을 한다든가, 아니면 백부장처럼 남이 갖지 못한 믿음을 가지고 주를 섬긴다면 우리 주님은 분명 기뻐하시고 감동 받으실 줄 믿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아브라함의 이삭을 제물로 드리는 사건은 하나님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한 헌신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의 사자를 통해 말씀하시기를 "네가 이제야 나를 사랑하는 줄 알았다"고 하십니다.
요셉의 헌신도 대단한 헌신입니다. 한번도 하나님을 향해 원망 불평없이 하나님을 섬기는 그 모습이 그를 국무총리로 만들기에 충분한 헌신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들의 성공 비결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것, 이것입니다.
그런데 이에 못지 않게 하나님을 감동을 시키는 도구가 바로 감사입니다.
感謝란 무엇입니까? 말 그대로 마음을 표시하는 행위입니다. 고맙다는 표현을 하는 것이 감사입니다. 그것이 뭐가 그리 대단한 것일까요?
감사는 겸손한 사람만이 느낄 수 있고 감사는 은혜를 아는 자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그 은혜를 겸손히 머리 숙혀 표하는데 어찌 하나님이 감동 감격치 않으시겠습니까?
또 하나, 감사는 감사를 받는자를 행복하게 합니다. 다시 말해 감사를 받는 사람은 감사를 하는 사람을 더 기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저는 금주간 선교집회 중에 그런 체험을 했습니다. 감사를 하는 그 사람도 기뻐서 감사를 하지만 그들로부터 감사를 받은 저는 말로 표현키 어려운 기쁨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피곤과 어려움을 이기기에 충분했습니다.
감사하는자는
2.예상치 못한 놀라운 보너스의 膳物을 받습니다.
누가복음에 보면 열명의 문둥병자가 예수님께 나와 치료를 요청합니다.
10명이 예수님을 멀리서서 소리를 지릅니다. 가까이 나올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소리만 지릅니다. "예수 선생이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그 소리를 들은 예수님은 제사장에게 가서 몸을 보이라고 명하십니다. 그 말은 너희가 나았다는 뜻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10명이 다 갔는데 예수님께 감사하러 나온 사람은 이방인인 사마리아 사람 하나였습니다.
여러분! 상상해 보세요.
왜 다른 사람은 예수님께 안 왔을까? 다른 것이 더 급했기에 그랬을까요? 그도 그럴만 합니다.
무엇이? 부모님께 알리고 싶어서 자기 집으로 달려 갔을 것입니다. 문둥병이 들면 가족하고도 격리되어 살아야 합니다. 아무리 보고 싶어도 못보던 부모님, 친척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러니 예수님께 못 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봐야 합니까? 또 주님의 말씀처럼 제사장 찾아가서 확인 받고 싶어서 달려갔을까요? 그럴 것입니다.
친척도 만나고 사람들 만나고 싶어서 그냥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중에도 주님은 주님께 먼저 감사하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십니다. 그리고 그 감사를 드리러 온 사마리아 사람에게 구원의 은총을 보너스로 주십니다.
다른 사람은 육체 질병의 해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영혼구원의 선물은 누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감사를 표하러 예수께 나온 이 사람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감사는 나중에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때를 잃으면 감사는 능력을 잃게 됩니다. 그러기에 즉각즉각 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감사가 예상치 못한 복을 불러옵니다.
사마리아 사람! 그는 실상 당시 상황으로는 구원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유대인도 아니었습니다. 더욱이 문둥병자였습니다. 그러니 더 더욱이 소망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감사를 드립니다. 성경을 보세요. 누가복음17:19절에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무슨 믿음입니까? 감사하는 그 믿음은 정말 아무도 예상치 못한 복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감사는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가?
3.감사하는 자는 平安과 기쁨이 넘쳐 삶이 달라진다.
감사는 하나님과 사람에게 하는 덕을 세우는 행위입니다. 감사하는데 기분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감사는 공동체의 단결을 공고히 하며 관계를 바르게 세워가는 놀라운 도구가 됩니다.
외국을 다녀 본 사람은 하루에게 수 십 번씩 땡큐(Thank you)와 익스큐스미(Excuse me)를 듣습니다. 감사하다. 미안하다. 어찌보면 너무 하다 싶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나 자신에게 엄청난 유익을 가져옵니다.
감사를 하면
1)心靈이 평안을 누립니다. 모든 사람과 하나님과의 관계의 승리가 감사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15절이 교훈하는 것이 이것입니다. 감사의 삶을 살면 그리스도 안에서 아나가되고 결국 그 속에 그리스도의 평강이 깃 들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2) 남모르는 기쁨을 누립니다.
감사하면 16절의 말씀처럼 기쁨이 샘 솟듯하고 찬양과 시로 주를 찬양케 됩니다. 그런 삶에 평강과 은혜가 넘치는 것입니다.
3) 사랑을 놀랍게 체험합니다.
감사는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합니다. 감사해 본 사람은 그 은혜를 압니다.
4) 滿足의 은혜를 누립니다.
5) 심령의 治癒를 누립니다.
의학적으로도 기쁨과 감사는 우리의 질병을 치료한다는 발표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엔돌핀)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감사의 마음을 받으십니다. 고백을 듣기를 기뻐하십니다. 그 마음이 담겨진 놀라운 감사가 여러분의 삶속에서 날마다 때마다 이루어지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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