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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초막이나 궁궐이나(창39장19-23)

초막이나 궁궐이나(3919-23)


 

출처:지용수 목사(창원 양곡교회)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에 의하면 북한에 결핵환자가 120만 명이나 되고 그 중 30만 명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라고 합니다. 결핵을 앓게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개는 잘 먹지 못해서입니다.

 

러시아의 우리 교회 선교사님은 폐결핵으로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그때 어느 집사님이 계속해서 개 몇 마리를 대접해 드렸는데 그것을 드시고 건강을 회복하여 선교 역사를 많이 이루셨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결핵환자가 꽤 많다고 합니다. 여고생, 여대생들이 날씬해지려고 다이어트를 하다가 결핵에 걸리기도 한답니다.

 

먹는 것이 얼마나 중한지 모릅니다. 옷은 좀 싼 것이나 오래 된 것이라도 깨끗하게 입으면 됩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옷 달라는 기도를 하라고는 말씀하지 않으셨지만,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라는 기도는 하라고 하셨습니다. 먹는 것을 위해서는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영적인 양식은 육신의 양식보다 더 귀합니다. 우리 영혼은 말씀을 먹어야 강건하게 됩니다. 말씀을 먹지 않으면 영적으로 결핵에 걸리게 됩니다.

내 아버지 주시는 생명 양식 다 배불리 먹고서 영생하라

세상 음식은 알맞게 먹어야 하지만 하나님 말씀은 아무리 먹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먹을수록 강해집니다. 음식은 아침 한 끼만 잘 먹으면 안 되고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를 다 잘 먹어야 건강한 것처럼, 하나님 말씀도 주일 낮, 주일 밤, 삼일 밤, 이 세 말씀은 우리가 침노하듯이, 싸우듯이 찾아 먹어야 강건하게 되는 것입니다.

 

영혼이 잘되면 범사가 잘됩니다.

그래서 말씀만 잘 먹으면 모든 삶에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시편 119:72)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들을 지킨 것이니이다(시편 119:56)

말씀을 받아 지키면 우리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강건하게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말씀을 받아 드시는 데는 목숨을 걸어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제게 성령을 한량없이 부어 주셔서 제가 증거하는 말씀이 생명 양식이 되어 여러분 모두가 생명이 풍성하게 되고, 방송을 통해 이 말씀을 접하는 모든 사람들도 풍성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요셉의 뜻은 그가 이긴다입니다.

이름의 뜻대로 요셉은 잘 이깁니다. 문화적인 충격을 이기고, 인간관계의 충격을 이기고, 삶의 질(Quality)의 충격을 이깁니다. 그 많은 형제들에게 억울하게 팔려도 이기고, 종살이에도 이기고, 유혹도 이기고, 억울하게 감옥에 가도 이기고, 잘 이깁니다.

감옥살이가 얼마나 어렵습니까?

 

요셉은 그 어렵고 힘든 감옥살이를 한두 달 한 것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의 요셉 나이가 28세이니 종살이와 옥살이를 11년간 한 것입니다. 앞으로 2년간 더 옥살이를 해야 됩니다. 그 장구한 세월을 이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요셉이 어떻게 이깁니까?

그의 이름이 요셉(그가 이긴다)’이어서 이깁니까? 이름대로 다 됩니까? 아닙니다. 예수 이름에만 능력이 있습니다. 사람의 이름에는 능력이 없습니다.

이름이 박거부인 목사님이 계십니다. 이름은 거부이지만 목사님이니 무슨 거부이겠습니까?

 

이승만 대통령이 걸인들의 형편을 알아보기 위해 한강 다리 밑에 갔는데, 어른들은 다 밥을 얻으러 나가고 한 작은 아이만 양지바른 곳에 앉아 덜덜 떨고 있었습니다.

얘야, 네 이름이 뭐니?”

김백억입니다.”

백억? 네 이름을 누가 지었니?”

몰라요. 아버지가 나보고 김백억이래요.”

 

요즘도 백억이면 크니 이승만 대통령 시절의 백억은 얼마나 컸겠습니까?

가난이 서러운 아버지가 아들은 거부가 되라고 이름을 백억이라고 지었나 봅니다. 이름이 백억이라도 다리 밑에서 거지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이름대로 된다면 세상 사람들이 다 성공할 것입니다.

 

요셉이 이기고 또 이긴 것은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이기게 하신 것입니다.

본문 20, 21절에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라고, 23절에도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할렐루야!

 

오늘 본문에서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교훈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큰 복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 크고 좋은 집에서 좋은 자동차를 굴리며 사랑하는 가족끼리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이 복이 아니라 옥 중에 있어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그 사람이 최고의 복을 받은 사람인 것입니다.

 

저나 여러분이나 오늘 본문을 읽으면 아이고! 요셉이 감옥에 갇혀서 고생하네. 아이고! 불쌍하네.’라는 생각이 듭니까?

아닙니다.

요셉은 형통하구나.’하게 됩니다.

옥사장이 내가 복이 많아 저런 사람이 다 왔구나.’ 하며 요셉을 사랑하여 모든 죄수들과 옥의 모든 사무를 요셉에게 맡겨버립니다.
그 정도로 요셉은 옥에서도 빛이 나고 형통합니다.

 

그 당시 애굽에 왕이 있었고 왕자와 공주가 있었고 수많은 백성이 있었지만 그들이 복 있는 것이 아니라 요셉이 복이 있었습니다. 요셉의 형들과 동생, 열한 명이 자유롭게 살았지만 그 열한 형제가 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옥에 있는 요셉이 복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우리가 놀라운 복을 받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내가 지금 어디에서 어떻게 살든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께서 내 안에 계시면 그것이 최고의 복이라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213절에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이 시간에 지용수 안에서 설교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

여러분 안에서 예배를 드리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지 않으시면 우리도 주일에 낚시하러 가고, 골프하러 가고, 세상에 나가서 방탕할 수도 있고 방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셔서 교회에 가서 예배 드려!’라고 하시며 일하시고 도와주시니 우리가 교회에 나와 있는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요셉은 어떤 일을 만나도 이기고 또 이깁니다.

왜입니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도 이기는 것입니다.

사무엘하 31절에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윗의 집과 사울의 집이 긴 세월 동안 전쟁을 했습니다.

여러분, ‘왜 우리 집이 이렇게 어렵지? 사는 것이 왜 이렇게 힘들지? 예수님을 믿는데 왜 이렇게 어렵지?’라는 생각이 드십니까?

 

따라 합시다.

다윗도 그랬다.”

요셉도 그랬다.”

 

요셉도 13년간 종살이와 옥살이를 했고, 다윗도 10년 넘도록 찬이슬을 맞으며 방랑자 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왕이 된 후에도 한동안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과 싸웠습니다.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삶은 생존 경쟁이자 영적인 전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사람은 점점 강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난주 17개 노회가 모여 선교대회를 하는 곳에 가서 격려사를 했습니다. 많은 준비를 해 갔는데 회장님이 짧게 하라고 해서 두서없이 짧게 했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 목사님들이 왜 그리 힘 있게 하느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에도 지용수고 지금도 지용수인데 뭘 그러느냐고 했더니 전보다 지금 더 힘 있게 했다고 했습니다.

 

따라 합시다.

점점 강하여지니라.”

하나님께서 강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사무엘하 510절에도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만군의 하나님께서 양곡교회와 함께 하시니 양곡교회가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만군의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니 여러분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이것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입니다.

 

마귀는 우리의 시작은 창대하게 해도 결국은 초라하게 만들고 꺾어 버리고 하늘에서 떨어진 별똥이 되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점점 빛나게 하시고 강하게 하시고 명예롭게 하시고 세워 주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그 어떤 일을 만나도, 그 문제가 나를 죽이려 해도, 그 파도가 나를 휩쓸어 가려 해도 밀려가면 안 됩니다. 오히려 밀어붙이면서 이겨야 하는 것입니다.

왜입니까?

나 혼자 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잠언 1814절에 사람의 심령은 그의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어떤 병에 걸렸든, 환난을 만나든 나는 이길 수 있어. 주의 은혜로 이길 수 있어.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어. 나는 이겨 내.’ 하면 이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심령이 상하면 그 누구도 일으켜 줄 수 없는 것입니다.

잠언 2410절에 환난 날에 낙담하면 네 힘이 미약함을 보임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생존경쟁도 하지만 지금 악한 마귀와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환난을 당했다, 암에 걸렸다, 부도를 만났다, 해고를 당했다, 자식이 잘못 되었다.’ 할 때 우리가 낙심하면 힘의 미약함을 보여서 마귀에게 타깃이 되는 것입니다. 어려움이 와도, 환난이 와도, 병이 와도, 가정에 좋지 않은 일이 와도 하나님께서 나를 이기게 하신다.’라는 확신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부부가 여봉, 남봉, 남봉, 여봉하며 잘 살 때도 기뻐해야 하지만, 아내가 싸우려고 하고 남편이 싸우려고 해도 그 남편만, 아내만 보지 말고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저는 언제나 로마서 828절 말씀을 붙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집에, 아내에게,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겨도 합력하여 선이 된다.’ 교회에 어떤 일이 생겨도 합력하여 선이 된다.’ 제 주변에 어떤 일이 있어도 합력하여 선이 된다.’라고 하니 능히 이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기게 하십니다. 말씀은 이기게 하십니다. 성령은 이기게 하십니다. 은혜는 이기게 하십니다.

 

우리 교회에서 일등으로 충성하시는 하나님의 보배로운 딸인 한 권사님이 작년에 어두운 얼굴로 제게 와서 말했습니다.

목사님, 제 눈이 아파서 병원에 가 검사했는데 2년이 지나면 시력을 잃어 보지 못하게 된답니다.”

그때 제가 권사님, 의사 선생님 말씀은 참고로 하고 전능하신 하나님, 만병의 의사이신 하나님 말씀을 더 의지합시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만병의 의사이십니다.

마가복음 1617, 18절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야고보서 514, 15절에도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말씀을 더 믿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우리 권사님께도 이 말씀을 드리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새벽기도를 마치고 내려가니 권사님 부부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두 분이 병원에 갔다 온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이번에 병원에 가서 검사하니 이유는 모르지만 한쪽 눈은 완전히 회복되었고 한쪽 눈은 병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정지되었더랍니다.

 

우리 주님께서 권사님을 이기게 하신 줄 믿습니다. 우리 주님께 큰 박수를 보내드립시다.

 

하나님께서는 이기게 하십니다.

사무엘하 86절에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시니 다윗은 전쟁을 하면 이깁니다. 전쟁을 없애시는 것이 아닙니다. 전쟁은 있는데 이기는 것입니다. 사무엘하 814절에도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계시며 우리를 철저하게 보호하십니다. 눈동자처럼 지켜 주십니다.

보디발 장군의 아내가 보디발 장군에게 요셉이 나를 강간하려다가 내가 소리 지르니 도망갔어요. 이게 요셉의 옷이에요.”라고 했을 때 보디발 장군이 바로 칼을 뽑아 요셉의 목을 치는 것이 당시에는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종이 어떻게 감히 주인의 부인을 엿봅니까? 그런 종은 당장 목이 잘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디발 장군은 요셉을 처형하지 않고 요셉아, 네가 정말 그랬니?”라고 묻습니다. 요셉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으니 독방으로 데리고 가서 다시 요셉아, 네가 정말 그랬니?”하고 묻습니다.

그때 요셉이 사모님께서 거짓말을 하셨습니다.”라고 하지 않습니다.

장군님, 제가 하나님 앞에, 그리고 장군님 앞에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라고만 합니다.

그 부인도 지켜주고 그 가정도 지켜줍니다. 요셉은 의인입니다.

그러니 보디발 장군은 요셉을 자기 동생처럼, 아들처럼 사랑했습니다.

 

이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인 줄 믿습니다.

요셉이 감옥에 갔을 때 자기 동족도 아닌 이방인인데도 옥사장이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모든 것을 다 맡긴 것도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 우리를 보호해 주십니다.

 

제가 꿈에서 본 장면인데 얼마나 인상적이었던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보따리를 머리에 이고 이 마을 저 마을 다니며 장사하는 가난한 한 아주머니가 장사를 마치고 돌아오다 놀이터에서 나는 비명소리를 들었습니다. 부잣집의 힘 있는 큰 아이가 보따리 장사 아주머니의 아들을 때려서 쓰러뜨리고는 그 아이의 몸에 걸터앉아 주먹으로 아이의 머리를 사정없이 치니 아이가 비명을 지른 것입니다. 그때 아주머니는 자기가 애지중지하는 그 귀한 보따리를 집어던지고 막 뛰어가 아이 위에 걸터앉아 있는 큰 아이를 확 밀어제치고 쓰러져 있는 아이를 끌어안았습니다. 그리고는 큰 아이를 노려보는데, 그 눈이 얼마나 무서웠는지 모릅니다. 제가 그 아주머니의 눈을 보고 무서워하다 깨니 꿈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을 사랑하니 누가 자기 아들을 건드리면 참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피 흘려 죽게 하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의 신인 성령을 우리에게 부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 우리를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는데 왜 요셉이 감옥에 갔느냐고 할지 모르지만, 요셉이 감옥에 가야 귀한 사람이 되고 총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도 저렇게 잘 사는데, 나는 왜 이렇게 어려우냐?’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십니까? 어려운 자리가 필요해서 그 자리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저를 지켜주십니다. 보호해 주십니다.

그리고 결국은 더 빛나게 해주십니다.

요셉이 13년간 종살이와 옥살이를 하지만 결국은 총리가 됩니다. 다니엘이 전쟁 포로로 끌려가지만 결국은 총리가 됩니다. 에스더가 부모 없이 외롭게 살지만 결국은 왕비가 됩니다. 마귀는 결국 우리 눈을 뽑고 우리를 초라하게 만들고 조롱거리가 되게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빛나게 해 주십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결국은 영생, 천국입니다.

베드로전서 19절에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은 잠깐입니다. 순간에 지나갑니다.

 

어제 새벽에 교회로 오는데 벌써 가을바람이 불었습니다. 계절이 잠시 잠깐에 지나가듯이 인생도 잠시에 지나갑니다.

 

그런데 천국은 영원합니다.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요한복음 10:28)

요셉은 천국에 있습니다. 다니엘은 천국에 있습니다. 다윗은 천국에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한 사람은 천국에 갑니다. 할렐루야!

저와 여러분은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주님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시어서 나의 주가 되셨네

나를 사랑하는 주님 나의 목자 되시어서

나를 항상 인도하니 주만 따라가리라

주 오시면 천국에서 주님과 살리라 영원토록

주 오시면 천국에서 주님과 살리라 영원토록

 

천국의 집은 보석 집입니다.

그 집값이 얼마인지 계산도 못합니다.

이 세상의 넓은 집에 살아도 좋은데 천국의 집은 얼마나 좋겠습니까?

천국의 그 보석집이 얼마나 대단하겠습니까?

우리는 눈을 들어 하늘을 보아야 합니다.
여행 중에 있는 사람은 자기 고국과 고향과 자기 집을 생각하듯이 우리는 천국을 생각해야 됩니다. 그러면서 날마다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결국은 영혼 구원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다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제가 직접 들은 것은 아니지만, 기독신자라는 사람이 방송에 나와서 이렇게 말했답니다.

내가 기독교인이니까 이런 말을 한다. 타종교인들은 예수 믿는 사람에게 타종교를 믿으라고 하지 않는데 왜 예수 믿는 사람들은 자꾸 귀찮게 타종교인들에게 예수를 믿으라 하느냐? 그것은 잘못하는 것이다.’

그런 말을 한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바울이 고린도전서 1622절에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라고 말씀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 안에만 십자가의 피가 흐릅니다. 우리에게만 성령의 불이 임합니다. 우리에게만 천국 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 인공위성 나로호가 반은 성공하고 반은 실패했는데, 과학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위로해 드립시다.

 

하늘에 올라가기도 이렇게 어려운데, 사람이 어떻게 천국에 올라가겠습니까?

아무리 도를 닦고 아무리 선을 행해도 사람이 어떻게 천당에 올라가겠습니까?
천당은 하늘에서 내려오신 분이 데리고 가야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오신 분입니다.

내가 곧 그 길이다.’ 그 길밖에 없습니다.

 

야곱이 잠들 때, 하늘에 닿는 사닥다리를 천사들이 오르내린 것처럼, 예수님이 하늘나라 가는 사닥다리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또 타종교인들도 구원 받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들에게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온 국민이 예수 믿기를 바랍니다. 북한의 모든 사람들이 예수 믿기를 원합니다.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도 건강을 회복하고 자기 할머니의 신앙을 본받아 예수 믿기를 원합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는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분이 계셔서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10)

 

미국 버지니아 대학의 제임스 코웬 박사가 이런 실험을 해보았다고 합니다.

가정주부들을 모아 세 팀으로 나누고 모두에게 지금부터 전기 충격을 가할 것입니다.”라고 한 다음 스트레스를 측정하니 모든 부인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갔답니다.

 

다음에는 세 팀 중 한 팀의 부인들은 혼자 그대로 서 있게 하고, 또 한 팀의 부인들에게는 모르는 사람이 가서 손을 잡아주게 했답니다. 마지막 남은 한 팀의 부인들에게는 남편들을 보내어 여보!” 하며 손을 잡아주게 했답니다. 그리고 다시 전기 충격을 가할 것이라고 말한 다음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했더니 혼자 서 있는 부인들의 스트레스 지수는 계속 올라갔고, 모르는 사람이 손을 잡아준 부인들의 스트레스 지수는 서서히 떨어지고, 남편이 손을 잡아 준 부인들은 스트레스 지수가 현저하게 떨어졌답니다.

 

부인 여러분, 남편의 위대함을 아시기 바랍니다. 남편이 그렇게 중함을 아시기 바랍니다.

남편이 잡아주어도 그렇게 편안해지는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잡아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들고 계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두려워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두려워할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문제의 해답이십니다. 모든 문제를 이기게 하십니다. 이 세상을 다스리십니다.

 

한 분이 여행에서 돌아오다 보니 어둠살이 내리는 늦은 시간에 으스스한 공동묘지를 지나가게 되었는데 너무나 긴장한 바람에 머리끝이 쭈뼛해졌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이의 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한 어린아이가 묘지 위를 뛰어다니며 놀고 있었습니다.

얘야! 너 무섭지 않니?”

안 무서워요.”

이 공동묘지가 안 무서워?”

안 무서워요.”

어떻게 안 무서워?”

아저씨, 저기에서 일하시는 공동묘지 관리사가 제 아버지인데요.”

 

한 아저씨가 옆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때로는 직장이 공동묘지같이 겁납니다. ‘해고당하지는 않을까?’

내 사업이 공동묘지 같습니다. ‘어휴! 이것 괜찮을까?’

 

때로는 친구가 공동묘지 같습니다. 절친한 친구가 나를 벼랑에 밀 수 있습니다. 때로는 옆에 누워 있는 아내가 공동묘지같이 무서울 수 있습니다. 직장이, 사업이, 사람이 공동묘지처럼 으스스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가 너를 도와준다. 네가 불 가운데를 지나도 내가 함께 한다. 불꽃이 너를 사르지 못한다.” 할렐루야!

 

이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담대하게, 배짱 있게 사는 것입니다. 풍랑이 와도, 환난이 와도 이기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이러한 믿음이 없으니 풍랑이 오면 낙심하고 자살까지 하는 것입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한 가지에 집중합니다.

영어 3개월 하고 영어를 끝냈다. 일본어 3개월 하고 끝냈다. 독일어 3개월 하고 끝냈다. 나는 4개 국어 한다.”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실제로는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 합시다.

하나라도 제대로 하자.”

 

전도도 한 사람을 정해서 합시다.

이솝 우화에 있는 이야기입니다.

 

사자가 살진 토끼를 쫓아가고 있었습니다. 한참 달리다 보니 토끼가 잡힐 듯한데 옆에서 노루가 나타났습니다. 사자는 쫓던 토끼를 놓아두고 노루를 쫓아갔습니다. 노루가 잡힐 듯한데 옆에 기름이 줄줄 흐르는 사슴이 나타났습니다. 사자는 노루를 두고 사슴을 따라갔으나 사슴을 놓쳤습니다. 토끼, 노루, 사슴을 쫓다 보니 다 놓치고 만 것입니다.

 

우리 한 사람씩 정합시다. 한 사람을 딱 정하여 천 번 기도하고, 백 번 전화하고, 열 번 찾아갑시다. 그래서 그들도 하나님을 모시고 담대하게 평화를 누리며 사는, 그런 복을 누리게 해야 될 줄 믿습니다.

 

지용수 목사(창원 양곡교회)

 

출처 :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글쓴이 : 박종태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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