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똑같은 상황이라면
누가복음22:54~62
2006년 4월 2일 주일낮 예배 최일환 목사 설교
22:54 예수를 잡아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 새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 가니라
22:55 사람들이 뜰 가운데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았는지라 베드로도 그 가운데 앉았더니
22:56 한 비자가 베드로의 불빛을 향하여 앉은 것을 보고 주목하여 가로되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하니
22:57 베드로가 부인하여 가로되 이 여자여 내가 저를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22:58 조금 후에 다른 사람이 보고 가로되 너도 그 당이라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아 나는 아니로라 하더라.
22:59 한 시쯤 있다가 또 한 사람이 장담하여 가로되 이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22:60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아 나는 너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방금 말할 때에 닭이 곧 울더라.
22:61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22:62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 하니라.
설교: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유럽의 어느 공산국가 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중무장한 군인이 총을 가지고 강단 앞으로 나와서 외쳤습니다.
“이 예수쟁이들, 이 자리에서 예수를 위해 죽을 사람만 남고 다 나가! 열 셀 때까지 안 나가면 다 죽인다.” 하고 총을 들이대며 협박을 했습니다. 그러자 교회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200여명이 넘던 교인들이 다 빠져나가고 20여명만 남아 죽기를 각오하고 앉아 있었습니다. 그들을 향해 협박합니다. “마지막이다. 지금 안 나가면 다 죽인다.” 그래도 끔쩍하지 않습니다. 그때 뒤쪽으로 가서 문을 걸어 잠그고 하는 말, “목사님! 이제 가짜들은 다 나갔습니다. 이제 진짜 성도들과 함께 예배드립시다.”하고 뒤 자석에 앉아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물론 잠시 후에 경찰들이 들이닥쳐 그 사람들을 잡아갔답니다. 그러나 목사님이 탄원하여 풀려났다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신앙생활은 목숨걸고 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죽을 각오를 하고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지금은 사순절 기간입니다. 이 ‘사순절’이란 주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고난당하시기 40일전의 기간을 말하는데 올해는 부활주일이 4월16일이니까 부활절에서 주일6번을 뺀 40일 전인 3월1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기간 동안 주님이 고난을 당하신 것을 되새기며 경건하게 살도록 힘쓰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이 40일을 말씀 여행으로 보내면서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다음 주간은 종려주일입니다. 종려주일(Palm Sunday)은 예수에서 예루살렘으로 승리의 입성을 하셨을 때 종려나무 잎사귀를 사용한 데서 유래되었습니다(요 12 :13).
오늘 본문은 그 종려주일 막바지에 주님이 군병들에 의해 체포되셨습니다. 그리고 끌려가셨습니다.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절대로 주를 버리지 않겠다고 큰소리치던 제자들은 다 주를 버리고 도망을 쳤습니다. 심지어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데도 가기를 준비했다던 베드로조차도 도망을 쳤다가 뒤늦게 멀찍이 뒤따라와 대제사장 집에 무리들 속에 섞여 들어갔습니다. 마당 뜰 가운데 피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어 불을 쬐고 있기에 베드로도 그리로 끼어들어 동정을 살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여자가 베드로를 자세히 살펴보더니 “이 사람도 그 예수와 함께 있었던 사람이다” 라며 소리쳤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이 여자가 뭔 소리야 내가 저 사람을 알지도 못한다. 하고 모면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에 다른 사람이 베드로를 가만히 보더니 너도 같은 패거리다 맞지? 하니 베드로는 “이 사람아 나는 아니야” 라고 좀 더 강하게 부인을 합니다.
그런데 한 시간쯤 지난 후에 다른 사람이 또 베드로를 알아봅니다. 그리고는 장담하며 말합니다. “내가 이 사람이 쓰는 말투를 보니 갈릴리 사투리인 것을 보니 그 예수와 함께 다니던 사람이 분명하다” 하며 소리칩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엉겁결에 “이 사람아! 나는 네가 뭔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라며 부인합니다. 그때 닭이 웁니다. 마침 그때 예수님이 베드로를 쳐다봅니다. 그제서 베드로는 주님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자기가 주님 예언한대로 주를 모른다고 부인했다는 생각에 미칠 것 같았습니다. 그는 밖으로 뛰쳐나가 심히 통곡하며 울부짖습니다. 주님, 이게 웬일입니까? 내가 내입으로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하다니…….
왜 베드로는 이지경이 되었을까요? 그토록 큰소리치며 장담하던 베드로,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을까요? 예수님의 12제자중 수제자라 하던 베드로가 그 지경이니 우리에게도 똑같은 상황이라면 어떠하겠습니까?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베드로가 이 지경이 된 원인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인가를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왜 베드로는 주님을 3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했을까요?
1)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고난도, 채찍도, 핍박도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더 두려운 것은 죽음이 두려웠습니다.
두려움, 이것은 죄로 인해 타락한 우리의 본성입니다. 이 두려움을 버리려면
1)하나님의 전능하심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2)성령으로 충만해져야 합니다.
3)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2) 육신이 약했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는 주님 앞에서 큰소리쳤습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하시며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 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하십니다. 그때 베드로가 다 버릴지라도 나는 그렇지 않겠나이다 라며 장담합니다. 오늘 이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해도 베드로는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말합니다.
“다 버릴지라도 나는 그렇지 않겠나이다.”
왜 말할 때는 그토록 장담해놓고 왜 막상 일이 닥치니 그 모양일까요? 자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자기 말과 자기 의지가 일치한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입니다. 그런데도 그는 큰소리쳤습니다. 그러기에 비극이 생긴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그렇습니다. 지금 같아서는 얼마든지 고난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막상 현실이 딱 닥치면 다 도망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우리가 제2의 베드로가 되지 않으려면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할까요?
1. 자신을 믿지 말고 성령을 의지해야 합니다.
베드로의 가장 큰 실수는 자기 말을 자기가 지킨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큰소리 쳤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베드로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알기에 사전에 경고를 하신 것입니다.
자기가 한말을 자기가 못 지키는 경우가 여러분에게도 수없이 많을 것입니다. 술 담배를 해결치 못하신 분들, 아마도 수백 번도 더 다짐하고 다짐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들어갈 때 맘 다르고 나올 때 맘 다르다고 상황이 달라지면 못 지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속에 거하셔서 우리를 도우실 때 내가 한 말을 지킬 수 있습니다.
고난을 당할지라도, 죽음이 눈앞에 닥칠지라도 성령이 내게 임하셔서 도우시면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주님의 제자들의 모습을 보세요.
사도행전4장 18절로 20절을 보세요.
4:18 그들을 불러 경계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4: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4: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4:21 관원들이 백성을 인하여 저희를 어떻게 벌할 도리를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 이러라.
도대체 어디서 옛날 베드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담대함을 성령을 통해 얻어진 담대함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핍박을 받고 고난을 받으면 더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나 자신의 힘이나 의지로는 아무것도 못하나 하나님은 능히 하실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내게 주시는 주님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주님은 사전에 베드로에게 경고를 했습니다. “베드로야 오늘밤 닭이 울기 전에 네가 나를 세 번 부인하리라”
그런데 그 경고를 무시했습니다. 설마 내가 그런 짓을 할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야 하고 무시했습니다. 이 말은 내게 주시는 말씀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 들어야 할 말이야, 아마도 그러고 넘겼을 것입니다.
사단 원수 마귀가 하는 일중에 하나가 말씀을 못 듣게 하는 것입니다. 혹시 듣더라도 딴 데 신경을 쓰게 만들어 결정적인 부분은 못 듣게 합니다. 사단의 치밀한 방해 공작입니다.
심방을 가서도 그렇습니다. 예배 중에 설교를 하면 귀담아 들어야 하는데 그때 전화가 오게 하고, 손님이 오고, 애가 떠들어 딴방으로 가게하고, 심지어는 주방에 물을 올리고 가스 불을 켜고 냄새가 나게 하여 말씀에 집중하지 못하게 합니다. 이것을 아시는 분은 사전준비가 치밀합니다. 전화코드 빼고, 방해될 만한 요소를 사전에 제거합니다.
성도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여기에 초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예배 중에 말씀을 못 듣게 하는 것을 과감하게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설교만 하면 졸리시는 분, 정신 바짝 차리시기 바랍니다. 마귀의 역사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걸리지 않게 하려면 저녁 시간을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밤늦게까지 영화보고 쓸데없이 시간낭비하게 하여 주일 예배시간에 졸게 한다면 그것도 사단 작전에 이용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 음성을 듣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서울의 어느 회사 사장님이 교회 목사님을 회사로 초청하셨습니다. 목사님이 회사 사장실에 들어가자마자 그 집사님은 목사님을 자기 자리에 앉으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하는 말 “목사님은 우리 회사에 회장님이십니다. 저는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사업 방향을 잡고 목사님 설교를 통해 중요한 결정을 합니다. 그러니 이회사의 사장은 목사님이십니다.”라고 하더랍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정신 바짝 치라고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들려지기를 축원합니다. 남에게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또 하나는 의심이 생기게 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합니다. 이것도 마귀 전략입니다. 에덴동산의 마귀보세요.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일단 떠보고 의심하게 합니다. 그러다가 허점이 있으면 곧바로 거짓말을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씀을 잘 들으면 길이 열립니다. 그리고 문제가 해결됩니다. 말씀을 잘 들으면 복이 찾아옵니다. 그러기에 이 말씀 듣는 것을 빼앗기지 마시기를 축원합니다.
3. 평상시 깨어 있어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이 겟세마네 동산으로 제자들을 데리고 올라가십니다. 그리고 세 명의 제자만은 더 놓은 곳으로 데리고 올라갑니다. 그리고는 그들에게 기도를 부탁합니다.
마26장36절부터 보세요.
26:36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26:37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 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26:38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주님이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함께 깨어 있으라고 하십니다.
깨어 있으라는 말이 눈 멀쩡하게 뜨고 있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하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참 기도하고 와보니 잠들어 있습니다. 그때 주님이 뭐라 하십니까?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 동안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이 말을 잘 생각해보세요. 뒤집어놓고 생각해 보세요.
기도 안하면 시험에 든다는 것입니다. 마음은 얼마든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고 싶어도 육신이 약하여 결국 부인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베드로는 그 말뜻을 모르고 쿨쿨 잠을 잡니다. 결국 엉겁결에 한 번도 아닌 세 번을 부인하고 맙니다.
눅22:31~33절을 보면 주님이 베드로에게 뭐라 하십니까?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하십니다. 사단이 말 까부르듯 하려한다는 말은 가지고 놀려고 너를 달라고 청구하였으나 내가 너를 위해 기도하셨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는 평상시 기도해야 합니다. 평상시 새벽기도해야 합니다. 말씀여행 새벽기도도 해야 합니다. 완벽하게 못하더라도 할려고 노력을 해보시기라도 하셔야 합니다. 평상시 말씀으로 무장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어느 날 갑자기 어려운 일 닥쳐도 넘어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아멘?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문제 생겨야 기도하지 않습니까? 일 터져야 기도하지 않습니까? 얻어터져야 기도한단 말입니다. 이제는 기도도 예방기도를 해야 합니다. 질병도 생기고 나서 병원에 오면 돈 들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보건행정은 예방치료입니다. 암도 사전에 점검해서 사전에 치료하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돈이 훨씬 덜 듣다 는 것입니다. 그래서 2년에 한 번씩 의료보험공단에서 무료로 검사합니다. 공짜라고 안합니다. 어떤 이는 알면 걱정이라고 모르는 게 낫다면 안합니다. 참 한심스럽습니다. 기도도 사전에 기도하고 미리 예방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주님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일 터져서 기도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안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그러나 미리 깨어 있어 기도하면 시험도 없고 혹시 시험이 올지라도 능히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녀를 위해 예방 기도를 평상시에 하시기 바랍니다. 교회를 위해 평상시 기도에 힘쓰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문제가, 문제가 아닌 복이 되게 하십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시험이 시험이 아닌 복의 통로가 되게 하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나도 베드로 같은 상황이 똑같이 전개 된다면, 여러분에게 그와 같은 상황이 전개된다면 여러분은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 이대로 간다면 제2의 베드로가 아닐까요? 어찌해야 합니까?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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