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나사로
주일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누가복음 16장에 있는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부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대단히 호강스럽게 살았지만 죽어서 지옥에 떨어졌고, 거지는 불쌍하게 살았지만 죽어서 천국에 갔다는 이야기를 해 준 것이다.
이 이야기를 다 해준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너희들은 부자와 나사로 두 사람 중에서 어느 사람이 되고 싶으냐고 질문을 했다. 그러자 아주 똑똑하게 생긴 남학생이 손을 들고 말했다.
"선생님, 저는요, 살아서는 부자같이 되고 싶고, 죽어서는 나사로 같이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