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마른 뼈의 회복이 주는 의미

마른 뼈의 회복이 주는 의미

설교자 : 마경훈목사

본문 - 에스겔 37장 1-14(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2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3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7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11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12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13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한즉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14 내가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가 살아나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국 땅에 두리니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 줄을 너희가 알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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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은 인간의 능력으로 불가능했던 일들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가능하게 된 수 많은 기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 그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발견하게 되고 또 초자연적인 믿음을 소유하게 됩니다.
   오늘은 부활절입니다. 부활 역시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주님은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보배로운 피를 흘리셨습니다. 대속의 죽음을 당하신 주님은 구약성경의 약속대로 죽으신지 사흘 후에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본문도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골짜기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그곳에는 뼈가 가득했습니다. 에스겔이 보니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대언하게 하시니 마른 뼈가 살아납니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하나님이 하시면 가능한 일입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대언했습니다. 그러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뼈들이 서로 들어맞아 서로 연결되었습니다.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고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가 없었습니다. 에스겔은 다시 하나님의 명을 따라서 대언합니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에스겔의 대언이 끝나자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고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였습니다.
  

우리는 오늘 부활절을 맞이하여 본문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보겠습니다.

본문의 사건이 주는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1. 이스라엘의 회복을 보여줍니다.
   11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 뼈들은 이스라엘 족속이라” 분명히 이 사건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12절에서는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게 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온 세계에 흩어진 유대인들이 다시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올 것에 대한 예언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이스라엘은 주후 70년에 로마의 티토 장군에 의해서 멸망당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남은 자들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그리고 약 2천년 가까이 유대인들은 나라 없는 민족으로 나그네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인간적인 눈으로 볼 때 유대인들의 회복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들이 다시 나라를 세운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일제 36년의 강점기를 끝내고 독립을 한 것도 기적 같은 일인데, 약 1900년 동안 나라 없이 떠돌던 이스라엘이 회복된다는 것은 정말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능력이 유대인들에게 임하자 본문에서 마른 뼈들이 살아나서 큰 군대를 이룬 것처럼 이스라엘은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1917년 유태계 영국 공군 장교 알렌비 장군은 터키로부터 팔레스타인 땅을 빼앗았습니다. 그리고 그해 11월 2일 영국 외상 발포어가 이스라엘의 독립을 약속하는 선언을 했습니다. 그것이 유명한 ‘발포어 선언’입니다. 이 선언이 있을 때 까지만 해도 어떤 사람도 이스라엘의 회복과 독립을 예상할 수 없었습니다.
   발포어 선언이 있은 후로 유대인들은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 키부츠 운동을 벌이며 독립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 30년이 지난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이 독립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약속의 땅에 유대인들이 약 700만 명 정도 돌아와서 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기적입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을 보여주는 하나님의 프로젝트입니다.
   러시아 출신으로 하이파에서 목회를 하는 레온 마찐 목사님의 말에 의하면 1987년 까지만 해도 러시아에서 살던 유대인들은 러시아를 떠날 생각이 별로 없었다고 합니다. 그들 중에는 만약 러시아를 떠난다면 미국이나 케나다로 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1987년부터 갑자기 러시아에 있는 유대인들에게 고토로 돌아가야 한다는 하나님의 감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때부터 유대인들의 마음이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모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방송을 통해서 ‘이스라엘’이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나기 시작했고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87년 이후 5년 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러시아에서 살던 유대인들 100만 명이 약속의 땅 팔레스타인으로 돌아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마른 뼈를 하나님의 군대로 만든 하나님의 능력이 유대인들에게 역사하였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마른 뼈의 회복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보여줍니다.

 

2. 영적으로 죽었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군대를 이룰 것을 보여줍니다.
   본문은 이스라엘 회복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영적으로 마른 뼈 같은 사람들이 영적으로 살아나게 되고 그들이 하나님의 군대가 될 것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지금 여기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립니다. 몇 십 년 전에는 여기에 모인 사람들 중에 거의 모든 사람들이 영적으로 마른 뼈와 같았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영적인 사망 가운데 깊이 빠져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각 사람에게 시점은 다르지만 생기가 들어오면서 영적으로 살아나게 되었고 이렇게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130년 전만해도 이 땅에는 하나님을 아는 분들이 없었습니다. 민족 전체가 우상숭배에 빠져있었고 귀신을 섬기는 백성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등 선교사들을 통해서 이 땅에 복음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적인 암흑 가운데 있던 조선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빛이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민족이 영적으로 살아나기 시작했고 백성의 25%가 하나님을 섬기는 거대한 영적인 무리가 되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 우리 교회뿐만 아니라 전국 5만여 교회에서 수많은 무리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고 있습니다. 이는 마른 뼈와 같던 이 민족에게 성령을 부어주셔서 극히 큰 하나님의 군대를 이루게 하셨던 하나님의 역사인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영적인 군대입니다. 그래서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치 군대가 이동하는 것처럼 조직적으로 움직였습니다. 출 6:26에 보면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명령이 나옵니다. 그 명령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을 그들의 군대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군대인 것처럼 믿음의 사람들도 역시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 2:3)고 말했습니다. 또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엡 6:11)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은 영적인 군인이며 영적인 면에서 무장되어 있어야 함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계 19장에 보면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요한이 보니 하늘이 열리고 백마 탄 분이 나오는데 그 이름이 충성과 진실입니다. 이분이 바로 신랑 되시는 주님이십니다. 주님은 공의로 심판하시며 싸우십니다. 주님의 눈은 불 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습니다. 주님이 입으신 옷은 피 뿌린 옷입니다. 주님의 입에서는 예리한 검이 나오고 그것으로 만국을 치십니다. 그리고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리십니다. 그분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십니다.
   주님 뒤에는 주님을 따르는 무리들이 나옵니다. 이 무리들은 구원 받은 백성들인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계 19:14에서는 주님을 따르는 무리를 하늘의 군대라고 표현합니다. 믿는 사람들은 하늘의 군대입니다. 영적인 군인들인 것입니다. 그들은 흰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주님을 따릅니다.
   계시록 19장에서 하나님의 군대는 어떠해야 하는지 중요한 포인트 2가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성결해야 합니다. 둘째는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계 19:14을 보겠습니다.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먼저는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어야 합니다. 성결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백마를 타고 주님을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주님을 따르는 삶입니다.

 

3. 부활을 보여줍니다.
   마른 뼈들이 살아나는 것은 부활을 의미합니다. 12절에 보면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하고”라고 말씀합니다. 또 13절에서도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한즉”이라고 말씀합니다. 또 14절에서는 “내가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가 살아나게 하고”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부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부활이 핵심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기독교 신앙 자체가 의미가 없어집니다. 주님은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믿는 우리들도 부활합니다. 이 믿음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부활은 분리되었던 영과 몸이 다시 만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은 죽을 때 몸에서 영이 빠져나갑니다. 이 때 믿는 자의 영은 낙원으로 가고 불신자의 영은 음부로 갑니다. 이렇게 떨어진 영과 몸이 다시 만나는 것을 부활이라고 합니다.
   믿는 자의 부활은 주님이 재림하실 때입니다. 주님은 다시 오실 것입니다. 구름을 타고 천사들의 호의를 받으며 심판자로 오십니다. 주님이 공중 재림하실 때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의 몸이 살아나서 자신의 영과 결합니다. 이것이 부활입니다. 부활한 성도들은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게 되고 천년 동안 왕 노릇합니다. 그리고 영원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는 이 날을 기다리며 신앙생활 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부활신앙으로 온갖 핍박과 박해를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로마에 가면 카타콤이라는 순례지가 있습니다. 초대교회 교인들이 박해를 피해서 지하 공동묘지에서 신앙을 지키며 예배드리고 살던 곳입니다. 한 번은 이곳에 로마 군인들이 들이닥쳤습니다. 워낙 미로여서 입구에 있던 몇 사람만 잡혔습니다. 로마가 카타콤에 있던 사람들에게 경고한다고 카타콤 입구에 이 사람들을 십자가에 매달았습니다. 깊은 밤이 되었습니다. 다 들 돌아간 뒤에 어린 자녀들이 믿음의 형제들의 도움을 받아 그 십자가 밑으로 다가섰습니다. 십자가에 달린 엄마 아빠가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했답니다. “얘들아 예수 믿는 것은 참으로 영광스러운 일이란다. 너희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믿음을 버리지 말아라. 주님이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도 부활할 것이다. 얘들아 잠시 뒤에 저 하나님 나라에서 다시 만나자” 그들이 핍박을 이겨 낼 수 있었던 것은 부활신앙으로 무장되었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 순교 역사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십자가 밑에서 부모의 유언을 들은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뒤를 따라 죽기까지 믿음을 � 穉璣Ы윱求� 이렇게 해서 그 모진 박해에도 기독교는 오히려 로마를 복음화 시켰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종말을 향해서 달려갑니다. 7년 대환난이 다가옵니다. 그 때에는 초대교회보다 더 극심한 고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때 환난을 이겨낼 수 있는 신앙은 부활신앙입니다. 우리는 부활신앙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부활은 성령의 능력으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합니다. 롬 8:11에서 말씀합니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4. 믿는 자들의 삶의 전반적인 회복을 보여줍니다.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복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부활도 보여주고 또 지금 우리들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있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지금 우리들에게 보여주는 메시지 중에 하나는 우리들에게 주님이 역사하시면 우리의 삶의 전반에 걸쳐서 회복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이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나도 회복될 수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우리들의 삶의 전반적인 회복은 복음의 능력으로 가능합니다. 사 53:5에 보면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허물과 죄로부터 해방되고 또 평화를 누리고, 나음을 받는 것은 우리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당하신 고난의 결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생활을 보면, 마치 마른 뼈가 심히 마른 것처럼 회복이 불가능하게 보이고 또 그렇게 믿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적인 한계만 보는 불신앙입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본문에서 마른 뼈들이 살아나고 극히 큰 군대가 된 것처럼 우리의 삶도 회복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관계에도 적용되고, 건강에도 적용 됩니다. 그리고 경제생활에도 적용되는 것입니다. 고후 8:9에 보면 우리의 경제에도 회복이 당연하다고 말씀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중요한 것은 믿음과 믿음의 고백입니다. 성경은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구원의 능력이 나타나는 믿음은 고백이 수반된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롬 10:10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우리의 영혼이 의로워지기 위해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의 공로로 내가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을 입으로 고백할 때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이 진리는 영혼의 구원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온 우주의 주인이신 주님이 가난하게 되심은 나를 부요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을 입으로 시인할 때 가난으로부터 구원을 얻습니다. 또 주님이 채찍에 맞으심은 나의 건강을 위함이라고 믿고 그것을 입으로 시인하면 질병으로부터 구원에 얻습니다. 여러분의 어떤 부분이 되어든 주님이 고통 당하셨으므로 회복이 가능하다고 믿고 입술로 그 믿음을 고백할 때 여러분은 그 고통스러운 부분으로부터 구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른 뼈를 살려서 극히 큰 군대를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금도 살아계셔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마른 뼈 같던 우리를 영적으로 살리셔서 하나님의 군대를 이루심을 감사합니다. 죽음 가운데서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부활시키실 성령께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의 삶에 전반적인 회복을 주시는 주님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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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강해설교연구원

글쓴이 : agas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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