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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옥한흠목사

[스크랩] 예수그리스도 신부, 교회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 교회  본문말씀 : 에베소서 5:25-30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29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재미있는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남편과 아내의 관계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부부의 관계를 예수님과 교회의 관계에 빗대어 설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교회를 자기의 신부로 보십니다. 결혼을 약속한 신랑에게 신부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신랑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도 교회를 보실 때 똑같은 눈으로 보신다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한 사랑입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한 꿈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시기원합니다. 그리고 그 영광스러운 교회는 티도 주름도 없는 완전한 아름다움을 갖춘 교회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 모두를 완전한 자로 만드시겠다는 뜻입니다.

그럼, 그분을 만날 우리의 신부수업은 무엇이겠습니까?
첫째, 예배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예배자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에게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오늘도 찾고 계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의 창조자 되십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하나님은 광대하십니다. 누가 그분 앞에 나가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면서 예배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면서 나아오는 교회입니다.

둘째, 성도들과 교제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지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혼자 존재하지 못합니다. 신앙은 혼자 절대로 유지하지 못합니다. 교회를 떠나면 우리의 신앙은 살아 남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교회를 일컬어서 성도의 공동체라고 합니다.

셋째, 전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과 우리가 장차 하나님 나라에서 결혼할 그 날을 앞당기기 위해서라도 전도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24장14절에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어야 하는데, 증거 되어서 온 세상 사람이 복음을 듣게 될 때에 비로소 끝이 오리라’ 고 했습니다.

넷째, 서로 섬기는 봉사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님의 신부된 교회를 이루는 공동체입니다. 자기 눈높이로 남을 내려다 보고 교회 생활을 하면 안됩니다. 모두가 다른 사람의 눈높이에서 그들을 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더 나아가 그들보다 낮은 자리에서 올려다 보는 자세로 다른 형제들을 생각하며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다섯째,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왜 말씀을 배웁니까? 그리스도를 닮는 완전한 자로 성숙하기 위함입니다. 배우기를 싫어 하는 자는 만년 갓난아이로 남을 수가 있습니다. 주님처럼 닮아가기 위하여,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하여 말씀을 배워야 합니다.

아직도 예수님께 사랑 받는 신부라는 확신이 없는 분 계십니까? 예수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교회 생활 열심히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받는 신부답게 아름답게 변화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와 같은 멋진 삶을 살 수 있도록 주님께서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의 주일설교(1999.12.12)를 요약,정리한 것 입니다.>
 
 
다시오실 주님, 우리는 주의 신부로서 말씀과 기도와 예배로 우리의 영적인 생활을 무장하고 전도하며 봉사하며 서로 사랑의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하옵소서. 아멘. 
 
  
 출처 godpia

출처 : F.O.C ( Fashion of the Christ)
글쓴이 : SARAH.J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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