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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옥한흠목사

[스크랩] 하나님은 이런 자를 도우신다

하나님은 이런 자를 도우신다  본문말씀 : 역대하 32:1~8, 20~21
 
 
  1 이 모든 충성된 일을 한 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에 들어와서 견고한 성읍들을 향하여 진을 치고 쳐서 점령하고자 한지라
2 히스기야가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치러 온 것을 보고
3 그의 방백들과 용사들과 더불어 의논하고 성 밖의 모든 물 근원을 막고자 하매 그들이 돕더라
4 이에 백성이 많이 모여 모든 물 근원과 땅으로 흘러가는 시내를 막고 이르되 어찌 앗수르 왕들이 와서 많은 물을 얻게 하리요 하고
5 히스기야가 힘을 내어 무너진 모든 성벽을 보수하되 망대까지 높이 쌓고 또 외성을 쌓고 다윗 성의 밀로를 견고하게 하고 무기와 방패를 많이 만들고
6 군대 지휘관들을 세워 백성을 거느리게 하고 성문 광장에서 자기 앞에 무리를 모으고 말로 위로하여 이르되
7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를 따르는 온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
8 그와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하매 백성이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로 말미암아 안심하니라

20 이러므로 히스기야 왕이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와 더불어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어 기도하였더니
21 여호와께서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 왕의 진영에서 모든 큰 용사와 대장과 지휘관들을 멸하신지라 앗수르 왕이 낯이 뜨거워 그의 고국으로 돌아갔더니 그의 신의 전에 들어갔을 때에 그의 몸에서 난 자들이 거기서 칼로 죽였더라    
 
 
      
신앙 생활을 잘해도 위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내가 잘못하지 않았는데도 어려움을 겪을 수가 있어요. 히스기야는 왕이 되자마자 아버지가 더럽혀놓은 성전을 깨끗하게 치우고, 하나님만 섬기는 거룩한 전으로 다시 정화시켜 놓았어요. 그리고 나라 곳곳에 우상숭배하는 자들이 모여서 우상을 섬기도록 만든 산장들, 그리고 우상들을 다 치웠어요. 뿐만 아니라 수백 년 동안 잊어버리고 지키지 않았던 유월절을 지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정성껏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히스기야에게 절대절명의 위기가 찾아온 것입니다. 앗수르 왕 산혜립이 유다를 침공한 것입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하나님 앞에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담담하게 현실을 받아들이고 위기를 만났을 때도 하나님 앞에 성실했습니다.

히스기야는 세 가지를 했어요. 첫째는 자기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 앞에 도와달라고 구하기 전에, 또 구하면서도 인간으로서 자신이 해야 할 책임을 다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는 수로를 다 묻고, 성곽을 증축하고 망대를 손질했습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사람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고 지혜를 동원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었습니다.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해서 싸우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신실했던 히스기야는 하나님이 전쟁과 어려움 속에서도 말씀에 약속하신 그대로 반드시 그대로 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어요. 그래서 자신있게 백성들을 격려할 수 있었습니다.

C.S. 루이스는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이성이 받아들인 하나님의 약속을 기분이 바뀔지라도 그대로 고수하는 기술이다”라고 했습니다. 어려운 일을 당하면 감정에 끌려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감정에 끌려 다니지 않기 위해서 적당하게 감정을 발로 차버리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셋째는 간절하게 부르짖는 기도를 했습니다. 히스기야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앗수르 왕 산혜립이 쳐들어와서 협박하자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고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서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자기 혼자 기도하기가 힘들 때는 선지자 이사야를 불러서 함께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기도는 환란을 이기게 하는 가장 강한 무기입니다. 기도는 환란에서 쓰러지지 않게 하는 가장 강한 버팀목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역경을 크게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 역경을 호전시켜 주셔서 하나님이 더 큰 은혜와 축복을 주신다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여러분을 위해서 약속하신 말씀이라고 깨달아지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붙들고, 그 약속을 100% 믿으세요. 그 약속을 믿고 말하고, 그 약속을 믿고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그리고 히스기야처럼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부르짖으면,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 우리의 앗수르 군대를 다 물리치시고, 고난을 통해서 역경을 통해서 과거에 상상하지 못하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실 줄 믿습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의 주일설교(2003.6.8)를 요약,정리한 것 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금 우리 앞에 있는 환란이 있다면 그 문제에 굴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심으로 믿으면서 기도하여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아멘.
 
 
출처 godpia

출처 : F.O.C ( Fashion of the Christ)
글쓴이 : SARAH.J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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