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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벧전 5:7-11 * 하나님께 맡기고 살라. (2)

벧전 5:7-11 하나님께 맡기고 살라. (2)


시계가 벽에 걸린 채로 똑딱똑딱하며 잘 가다가 생각을 합니다.

"내가 매일 매초마다 똑딱을 각각 한 번씩하고 있으니 일분간이면 120번을 똑딱 해야만 되는구나! 그렇다면 한 시간에 7천 2백 번을 똑 딱 거려야 한 단 말인가? 하루를 내가 똑딱거린다면 나는 무려 17만 2천 8백 번을 해야 된다. 일주일을 똑딱거려야 한다면 이게 웬일인가? 자그마치 1백 20만 9천 6백 번을 똑딱거려야 하고 1년 동안에는 6천 2백 89만 9천 2백 번을, 나는 항상 같은 일로 똑딱거려야만 한다는 것인가?"  여기까지 생각해 보던 시계는 하도 기가 막혀서 충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신경 쇠약으로 쓰러졌습니다. 시계는 병원으로 운반이 되었고 의사는 고장 난 용수철을 갈아 끼고 시계를 고쳐 놓았습니다. 그리고 시계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소? 그러자 시계가 눈물로 설명을 하며 대답을 합니다. "글쎄 내 사정 좀 들어보세요. 내가 일분동안을 가려면 120번을 똑딱거려야 하고……."  다 들은 의사가 시계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도대체 당신은 한 번에 똑딱을 몇 번이나 하기에 그렇다는 말입니까?"

"그거야 똑 이든 딱 이든 한 번만 하지요"

그렇다면 내가 처방을 일러줄 터이니 그대로 하십시오.

“그저 한 번 똑이든 딱이든 한 개씩 정성을 드려서 하십시오. 한 시간, 일 년일랑은 생각하지 말고 똑이든 딱이든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 하시면 병도 들지 않고 모든 일이 다 잘 될 겁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베드로 사도는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라 권면합니다. 사노라 하면 우리 앞에 여러 가지의 염려거리가 놓여 있습니다. 그런 모든 염려를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하나님께 맡기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염려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6:25-33 "그러므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 할 수 있겠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 하고 길쌈도 아니 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공중의 새도 안하는 염려, 들에 핀 들풀도 안한다는 염려를 하나님 자녀들에게 하지 말라는 겁니다. 스스로에게 물어 공중의 새보다 못한 자 염려하고, 들풀보다 귀하지 않는 자라면 염려하십시오. 염려의 한 가지 문제점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가치를 잊어버리게 합니다. 염려는 우리로 하여금 자신이 무가치하며 중요하지 않다고 느끼게 합니다. 성도는 염려보다 감사가 더 잘 어울리는 사람들입니다. 걱정보다 맡기고 감사함으로 기도하는 자들이 천국백성들입니다. 사실 염려한들 무엇 하겠습니까? 아무런 도움이 안 됩니다. 염려는 마음을 괴롭게 하고 걱정을 끼쳐서 마음을 어지럽게 만듭니다. 염려는 우리의 마음과 몸을 상하게 할 뿐입니다.(잠15:13) 우리가 주님께 맡기지 못하면 맡기지 못한 만큼 우리는 염려하게 됩니다. 맡기면 맡긴 만큼 자유하고 편안합니다.

유명한 역사가 베아드(Beaad)는 한 평생을 역사를 연구 한 후 말하기를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마음대로, 그 분의 뜻대로 되더라.”는 것입니다.

지혜자라면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결국 그 분의 뜻대로 되니까요.


정글지역에서 선교하시는 한 선교사의 이야기입니다. 그분은 정글에서 사역하면서 인간적인 소원이 한 가지 있었습니다. 그 소원은 다름 아닌

파인애플을 실컷 먹었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원주민 형제들과 함께 파인애플 나무를 심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파인애플을 먹을 때가 되어 가보니 열매가 하나도 없더랍니다. 왜냐하면 파인애플이 익자마자 바로 원주민 형제들이 다 따간 것입니다. 선교사는 너무나 황당해서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형제들이여, 어찌하여 내가 필요해서 나무를 심었는데 말도 없이 열매를 모두 따 갈 수 있습니까?” “선교사님, 당연히 우리가 심었으니깐 그 파인애플은 우리들의 소유입니다. 왜냐하면 정글의 법칙은 심은 사람이 주인입니다.” 그래서 선교사는 “그렇다면 다시 나무를 심되, 심는 대가를 주겠소. 그러니 열매를 반반씩 나누어 가지기로 합시다.”라고 말하며 확약을 했습니다. 그 후 추수 때가 되어 가보니 또 열매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화가 난 선교사는 원주민들에게 그들을 위해서 운영하고 있는 간이병원의 문을 닫겠노라고 위협하기도 하고, 파인애플 주변에 개로 경비를 서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선교사는 애간장이 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경을 읽고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파인애플이 누구의 것이냐? 네 거냐? 내 거지.”

선교사는 인간적인 생각으로 욕심을 부리다가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가를 망각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후 또 다시 원주민 형제들이 열매를 모두 따갔지만 선교사는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 달라진 것입니다.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원주민 형제들이 선교사를 찾아와서 묻습니다. “선교사님, 올해는 왜 우리에게 화를 내지 않으십니까?”

“여태 난 그 나무가 내 것이라고 생각해서 화가 났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진짜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그 후에도 더러 파인애플을 훔쳐 가는 원주민들이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훔쳐간 사람들의 아이가 병이 난다든지 하면 자기들끼리 이렇게 말하곤 했답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것을 훔쳐서 아이가 아픈 것 같아.”

이렇게 하다 보니 점점 그 정글에서는 도둑이 없어졌고, 선교사도 자기가 심은 파인애플을 나누어 먹을뿐더러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소하던 크던 우리는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길 때 풀리고 해결되는 것입니다. 큰 손이신 하나님이, 전능자가 나서야 해결됩니다. 치료자가 나서서 못 고칠 병이 어디 있겠습니까?

모든 염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오직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요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그리고 우리는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빌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 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이게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고 염려를 이기는 방법입니다.


절대 신뢰

                                       神前  박영일 목사


깊이 생각 해 보세요.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무엇을 못하시겠습니까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이

당신을 모르시겠습니까

바다 밑에 길을 내신 하나님께서

당신 앞에 길을 열지 않겠습니까

하늘양식 내려 먹이시는 하나님이

당신을 굶기시겠습니까

반석에서 물을 마시게 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필요를 채우시지 않겠습니까


무엇이 문제입니까

까마귀를 통해 먹이시는 하나님이

소중한 당신에게 주시지 않겠습니까

천사를 보내 책임지시는 하나님께서

당신을 돌보시지 않겠습니까

한 끼 양식으로 긴 흉년 나게 하신 하나님이

당신의 형편을 지켜만 보고 계시겠습니까


무엇을 염려하십니까

공중의 새를 기르시는 하나님께서

당신을 향해 손을 놓고 계시겠습니까

들의 무명의 풀도 입히시는 하나님이

귀한 당신을 외면하시겠습니까

땅을 권고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을 살피시지 않겠습니까

싹에 복을 주어 자라게 하신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들을 양육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 기도하세요.

신음소리까지 들으시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고통을 모르시겠습니까

독생자 예수님을 주신 하나님이

당신에게 무엇을 아끼시겠습니까

감찰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필요를 모르시겠습니까

귀를 만드신 하나님이

당신의 기도를 듣지 않겠습니까

구하라 주마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습니까

사랑의 하나님이

당신을 생각함이 사람보다 못하겠습니까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이 당신의 희망입니다.

유명한 한 폭의 그림을 소개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알게 모르게 우연한 기회에 보았을 것입니다.(주보참조) 프랑스의 화가 Emile Renouf(에밀 리노프)라는 사람이 1881년에 발표한 "The Helping Hand", "돕는 손" 이라는 제목의 유명한 그림입니다. 이 작품에는 망망대해에 한척의 배가 그려져 있습니다. 조그마한 배입니다. 그 작은 배에 늙은 어부와 나이 어린 소녀가 앉아 노를 젓는 그런 그림입니다. 커다란 노가 있고 할아버지와 소녀가 나란히 앉아서 노를 함께 잡고 저어갑니다. 어린 소녀가 열심히 노를 젓는데 실은 할아버지가 능숙하게 노를 젓는 겁니다. 그 아이가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할아버지를 돕겠다고 열심히 함께 노를 저는 소녀를 할아버지가 다정한 얼굴로 자랑스럽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돕는 손, The Helping Hand 라고 제목이 달린 것입니다.


의미가 담겨진 그림입니다. 역사는 하나님이 주관합니다. 우리가 뭘 한다거나, 뭘 해본다고 해보았자 그것 별것 아닙니다. 미력하고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나님의 큰 손과 우리의 작은 손이 합하여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그런 상징적인 중요한 의미가 이 그림 한 폭에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인간의 최선 100%와 하나님의 은혜 100%가 합작하여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 맡기라는 것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고 마치 감나무 밑에 앉아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그렇게 無爲徒食(무위도식-하는 일 없이 놀고먹음)을 가르치는 샤먀니즘[Shamanism]이 아닙니다.

(샤먀니즘[Shamanism]의 국어사전적 의미는 “원시적 종교의 형태. 주술사인 샤먼이 신의 세계나 악령 또는 조상신과 같은 초자연적 존재와 직접적인 교류를 하며, 그에 의하여 점복(占卜), 예언, 치료 따위를 하는 종교적 현상이다. 아시아 지역 특히 시베리아, 만주, 중국, 한국, 일본등지에서 주로 볼 수 있다. ”입니다.


샤먼을 중심으로 하는 종교현상으로 샤먼은 퉁구스만주어로 '아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샤먼을 우리 식으로 말하자면 무당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샤먼은 병을 고치고, 공동의 제사를 주관하며, 죽은 자의 영혼을 저 세상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샤먼은 자기 힘이 아닌 엑스터시[ecstasy]같은 이상심리 상태로 몰입하여 이 일을 수행합니다.)


기독교는 나의 작은 손(최선)과 하나님의 크고 강한 손(은혜)이 합하여

하나님의 역사는 굴러간 것입니다.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다음으로 타이밍을 맡겨야 합니다.

우리는 무엇이 급하게 당장 무엇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의 지혜를 믿고 주님께 맡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방법과 하나님의 방법은 다릅니다. 그러니 우리의 방법대로 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은 힘과 폭력, 위협으로 세상을 구원하지 않았습니다. 십자가에서 자기희생, 사랑으로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는 급합니다. 그래서 뭐든 당장 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타이밍은 다릅니다. 모세는 나이 사십에 자기 백성을 구하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그의 나의 팔십에 불러 이스라엘을 구했습니다. 사십년 차이입니다.

하나님의 때와 하나님의 방법을 잘 알게 하는 간증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윗치만 니)이 자기가 좋아하는 여인에게 결혼을 요청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하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거절을 당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더 이상 그 여인에게 결혼을 요청하지 않고 그 문제를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그런데도 그 여인의 생각이 계속 그의 마음속을 지배했습니다. 그는 그 여인과의 결혼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문제를 하나님께 모두 맡겼습니다. 그로부터 10년 후 그는 우연히 다른 장소에서 그 여인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셔서 두 번째 요청을 했습니다. 여자의 마음이 열리고 허락을 합니다. 그래서 10년 전에 사랑했던 여인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10년의 차이입니다. 드디어 하나님의 때가 찼을 때에(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방법으로 결혼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때는 완벽합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기가 막힌 방법입니다. 좋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 때와 그 방법으로 인도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모두 맡겨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 문제까지도 하나님께 완전히 맡겨드렸더니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 승리의 영광을 얻으셨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맡기는 만큼 승리자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미래가 펼쳐지는 우리의 앞날이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무거운 짐들을 이제 모두 내려놓고 주님께

맡깁시다. 하나님의 돌보심시고 결국 선되게 이루심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히 여기시는대로 역사하실 것입니다. 이런 은혜와 축복을 받는 우리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목포하늘비전교회
글쓴이 : †^머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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