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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마4:23-24 * 치유의 은혜 (1)

마4:23-24   치유의 은혜


현대 사회는 과학기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각가지 질병과 질환으로 시달리고 있습니다. 전보다 훨씬 더 심각한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정신적 질환이나 영적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현대 의학과 병원은 질병의 20% 밖에 다루지 못한다고 합니다. 나머지 80%는 대책이 없다는 겁니다. 전 세계의 첨단의학에서 선진국이라 할지라도 20% 밖에 다루지 못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15%밖에 못 다룬답니다. 그러니 85%는 대안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85%는 누가 다루어야 하는가? 하나님이 다루셔야 합니다.

여러분! 치유는 예수님의 사역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공생애의 3대 사역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마4:23

①가르침  ②전파  ③고치심(치유)

치유는 예수님의 3대 사역 중의 하나입니다. 예수님은 각 도시와 마을에 다니며 가르치고, 복음을 전파하고, 모든 병을 다 고쳐주셨습니다.

사복음서에는 41가지의 예수님의 치유사례들이 기록되어 있으며, 사복음서의 총 3,774절 중 484절이 예수님의 치유사역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치유시역을 하신 목적과 그 중요성이 무엇입니까?

첫째, 예수님은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자들을 보시고 긍휼히 여기셔서 고쳐 주셨습니다(마9:35-36). 한 문둥병자가 예수님께 묻습니다.(마8:1-4)

주님이 원하시면, 주님의 뜻이면 저의 병을 고칠 수 있습니다. 병으로 고생하신 분들도 같은 질문을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질문한 문둥병자에게 답하십니다. 같은 질문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예수님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답하십니다.

내가 원한다. 깨끗함을 받으라.

내가 원한다. 내가 너의 병을 고쳐주기를 원한다.

너의 병을 고쳐 주는 것이 내 뜻이다. 아멘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53:5)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마8:17)

나는 질고(병고-병으로 인한 괴로움)를 안다(사53:3) 그래서 질병으로 인해 고통당하는 너희들의 고통을 잘 안다. 하여 너희들 대신 내가 질고를 짊어지마.(사53:4) 하시며 짊어지셨습니다.

나는 너의 병의 나음을 위해

너 대신 내가 채찍에 맞았다. 내가 대신 고통을 받았다.

그러니 너는 질병의 고통에서 나음을 받아야 한다.

나는 너의 죄 사함을 위해 내가 대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었다.

그러니 너는 죄에서 해방되어야 한다.

내가 찔리고 상한 것은 너의 죄악 때문이고

내가 채찍에 맞은 것은 너의 질병을 위함이다.

자식의 질병의 고통을 보며 이 땅의 부모도 차라리 내가 대신 아팠으면

하는 생각을 하듯 우리 예수님은 우리 대신 아파하시고 우리의 질병을 대신 짊어지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나음을, 치유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치유의 복음입니다. 여러분! 이 복음을 믿지 않고는 치유의 기적을 바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 용서함 받았다고 믿듯 질병의 나음도 함께 믿어야 합니다. 또한 이젠 우리는 문둥병자처럼 같은 질문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분명하고도 확실한 답을 들었습니다. 질병을 고쳐 주는 게 내 뜻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질병의 고통을 잘 아시는 우리 주님이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자들을 불쌍하게 여기시고 오늘도 고쳐주시기를 원합니다. 이아침에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길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치유하셨습니다(눅5:17-26). 예수님께서 병자들을 고쳐 주시자 사람들이 보고 놀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병든 자가 고침 받는 것이 주님의 뜻이며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셋째, 자신이 예언을 성취하고 오신 메시아임을 증거 하기 위해 치유사역을 하셨습니다. 세례자 요한이 그의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어 오실 메시아가 당신이십니까? 라고 질문하자, 예수님은 “그 때에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 귀머거리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같이 뛸 것이며 벙어리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사35:5-6절의 예언이 자신의 치유사역을 통해 성취되었음을 말씀하시며 자신이 메시아임을 증거 하셨습니다(마11:4-6).


넷째, 자신의 말씀이 진리임을 증거 하기 위해 병든 자들을 고치셨습니다(눅5:18-26).


다섯째, 병든 자들이 부르짖는 기도와 그들의 믿음에 대한 응답으로 치유해 주셨습니다(막7:25-30). 예수님께 치료 받은 자들을 보면 그들은 매우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습니다. 안보여도, 들 것에 들려서라도 예수님께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크게 소리 지르며, 무슨 소리를 듣던 끝까지 매달렸습니다. 지붕을 뚫기까지 했습니다. 또한 병든 자는 치유의 복음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약5:14-16

 

여섯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표징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병든 자들을 고치셨습니다.(마12:22-28)

 

일곱째, 사람들이 회개하고(눅10:8-12) 예수님을 믿음으로 생명을 얻도록 하기 위해 병을 고쳐 주시고 기적을 행하셨습니다.(요20:30-31)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이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20:30-31

병고침, 기적에는 하나님의 음성이 있습니다. 그 중 제일 중요한 메시지는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믿으라. 믿고 구원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여덟째, 예수님은 치유사역이 교회시대에도 계속되도록 하기 위해 제자들을 훈련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마10:1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막16:17-20


예수님의 치유방법

 

사복음서에는 41가지의 치유사례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이 고쳐주신 질병들은 매우 다양하고, 고쳐주신 방법 또한 10가지 이상으로 다양합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많이 사용하신 치유방법은 ①명령(말씀)입니다.(21회) ②안수이고(14회) ③귀신을 쫓아냄으로 치유하셨습니다.(11회) ④다른 사람의 믿음(8회)과 ⑤그 사람의 믿음을 보고 고쳐 주셨습니다.(7회) 그 외 설교(6회), 동정하심(5회), 가르침(4회) 등입니다. 이들을 토대로 하여 우리는 예수님의 치유방법들을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의 치유 방법은 말씀이 주방법이었습니다. 말씀과 관련된 치유방법의 횟수를 보면 명령 21회, 설교 6회, 가르침 4회로 이를 모두 합하면 31회입니다. 이것은 41가지의 75%에 달합니다.


둘째, 예수님은 치유사역을 여러 가지 방법들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셨고, 따라서 치유 방법이 다양합니다. 예를 들면 그 사람의 믿음을 보시고 안수하면서 말씀하심으로 치유하시거나(마 9:29-30), 말씀으로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막 1:23-26). 많은 경우 예수님은 손을 얹고(14회) 명령하심으로(21회) 고치셨습니다. 주님의 치유사역을 본받아 ‘손을 얹고 명령하는’ 방법은 기독교 치유방법의 관행처럼 되어왔습니다.


셋째, 예수님의 치유사역의 근본 능력은 치유 방법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능력과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에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은 공적인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성령의 기름부음을 한량없이 받으셨습니다(눅 3:21-22, 4:18-19. 요 3:34). 주님은 항상 성령으로 충만하셨고, 병 고치는 주의 능력이 함께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는 교리가 견고한 장로교의 교리에 세워져 있지만 그러나 우리의 마음을 늘 열어야 할 것이 마치 치유는 오순절운동을 하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치유는 어느 특별 집회하는 어느 기도원에 가야하는 것이 아니라 치유는 하나님께서 교회와 성도들에게 주신 선물이요, 약속인 것입니다. 우리가 분명하게 기억해야할 것은 치유는 주변적인 은혜가 아니라 복음의 핵심내용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치유의 은혜가 우리 교회와 우리가 머무는 곳에 넘치고 치유의 은혜를 전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출처 : 목포하늘비전교회
글쓴이 : †^머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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