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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후9:6-8 * 하나님께 드림과 축복 (1)

고후9:6-8   하나님께 드림과 축복 1


현대교회에서 교회 생활가운데 왜곡된 게 하나 있습니다. 목사님들이 헌금에 대한 설교를 하시면 돈 밖에 모른다고 하고 속되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나 여러분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복음서에 보시면 예수님의 설교가운데 놀랍게도 돈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왜 예수님께서 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돈이 맘몬 신이 되어 여러분을 지배하기 때문이고 그 맘몬으로부터 자유 함을 얻고 하나님께 바르게 드리고 큰 축복을 받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헌금을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헌금의 신학적 개념은 이런 것입니다.

① 하나님의 주인 되심(Lordship)을 인정하는 것과

② 인간의 관리인 됨(Stewardship)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주인이시고 나는 관리인이다.” 이게 헌금의 정의입니다.


세계적인 부자 존 록펠러 경에 관한 일화 몇 가지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어느 사람이 언젠가 록펠러에게 십일조를 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물론 입니다. 십일조를 하다마다요.

제가 어떻게 해서 십일조를 드리게 됐는지 소개하고 싶군요."

"제가 어렸을 적에, 어머니를 돕기 위해서 일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일을 해서 번 돈이 1달러 50센트였습니다.

저는 일주일 동안 일하고 받은 돈을 집으로 가져가서 어머니에게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제 기억으로는 어머니에게 돈을 드리면서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어머니는 그 돈을 앞치마로 감싸면서 제 눈을 바라보셨지요." 그러면서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얘야, 네가 주님에게 십일조, 그러니까 15센트를 드린다면 아주 자랑스러울 게다."

록펠러는 말했습니다. "저는 난생 처음으로 번 돈의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렸고 여생 동안 빠짐없이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그 1달러 50센트의 십분의 일을 드리지 않았더라면 제가 처음으로 백만 달러를 벌었을 때 십일조를 드릴 수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하나는 세계적인 부호 록펠러에게 위기의 순간은 있었습니다. 그는 친구의 권유로 광산업을 시작했다가 사기를 당해 원금을 모두 날렸습니다. 광부들은 폭도로 변해 밀린 임금을 요구했습니다. 빚 독촉에 시달리던 '록펠러'는 너무 괴로워 자살을 떠올렸습니다. 기업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철저한 십일조 생활을 해온 록펠러는 황량한 폐광에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음을 믿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왔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보여 주십시오." 록펠러는 통곡했습니다. 그 때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들려오는 위로의 음성이 있었습니다.

"때가 되면 열매를 거두리라. 더 깊이 파라." 록펠러는 이 말씀을 믿고 폐광을 더 깊이 파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록펠러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수군거렸습니다. 그때, 갑자기 황금 대신 '검은 물'이 분수처럼 공중으로 솟구쳤습니다. 바로 석유였습니다. 록펠러는 유전을 발견해 일약 거부가 되었습니다. 록펠러가 대 부호가 된 것은 철저한 십일조 생활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또 다른 일화입니다. 이 일화는 그가 대사업가로 성공한 뒤 발표한 자서전에서 고백한 것인데, 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로 어렸을 때 어머니와 한 세 가지 약속을 평생 동안 지킨 것을 꼽았습니다. 그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십일조 생활을 해야 한다.

2. 교회에 가면 맨 앞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린다.

3.교회 일에 순종하고 목사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다.

그가 자서전을 낸 뒤 어느 신문기자가 물었습니다.

“회장님께서는 이번에 출간하신 자서전에서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된 비결이 어머니가 주신 세 가지 유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그것을 말씀해주십시오.” 그 질문에 록펠러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어린 시절, 나는 어머니와 세 가지 약속을 했습니다. 나는 그것을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켰고, 지금 와서 생각하면 그것이 어머니에게서 받은 유산이었습니다. 신앙이라는 이름의 유산이었지요. 그 신앙적 유산을 받은 것이 내가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된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자 기자가 다시 물었습니다.

“세 가지 신앙 유산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어머니에게서 받은 첫 번째 유산은 십일조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어려서부터 나를 교회에 데리고 다녔습니다. 나는 용돈을 20센트씩 받았는데, 그때마다 어머니는 십일조를 해야 한다면서 십일조 습관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나는 사업에 대한 모든 비전을 기도 중에 얻었고 십일조로 드렸습니다. 내가 만일 그때 어머니에게서 그런 교육을 받지 않았다면 나중에 백만 불을 벌었을 때에 십만 불이라는 십일조를 드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어머니에게 철저한 십일조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나중에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어 엄청난 돈을 벌 때도 변함없이 십일조를 정확하게 드릴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유산은 무엇입니까?”

“부자로 성공하게 된 두 번째 신앙 유산은 교회에 가면 맨 앞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언제나 어린 나를 데리고 40분쯤 일찍 교회에 나와서 맨 앞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머니는 그래야만 목사님의 설교 말씀에 더 많은 은혜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맨 앞자리를 가장 큰 축복의 자리로 생각하신 것입니다.”

“세 번째 유산은 무엇입니까?”

“부자로 성공하게 된 세 번째 신앙 유산은 교회 일에 순종하고 목사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라는 어머니의 가르침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조금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어도 늘 목사님의 말씀을 따랐고, 무슨 일이든 교회에서 정한 것에 대해서는 불평하지 않고 항상 순종한다는 원칙을 지켜왔습니다. 나는 어머니의 말씀에 따라 하나님께 많은 물질을 드리면서 20년, 30년 후에 그것이 반드시 어마어마한 결실을 맺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경제학을 나는 철저히 내 어머니에게서 배웠습니다.” (‘십일조의 비밀을 안 최고의 부자 록펠러’ 중에서)

저는 우리 찬양 식구들이 나는 다만 물질의 관리인이며 물질에 대해 하나님의 주권을 철저하게 인정하고 헌금을 바르게 드려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본문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들겠습니다. 


1. 헌금은 축복의 비결입니다.(6절)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6절)

헌금은 축복의 씨앗입니다. 헌금은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거두기 위해서 심는 씨앗입니다. 셀 교회의 창시자 랄프 네이버 목사의 책에 보면 이런 은혜로운 글이 있습니다. 한 친구 목사님께서 네이버 목사님께 물었습니다. “자네 교회는 교인들 중에 몇 사람이나 십일조를 하나?” 이 질문을 받은 네이버 목사는 간단하게 대답합니다. “우리 교회 교인들은 전교인이 십일조를 한다네.” 깜짝 놀란 친구목사님이 “아니 어떻게 그렇게 목회를 훌륭하게 하기에 전교인이 십일조를 할 수 있나?” 라고 하자 그 분의 대답이 참 멋집니다. “우리 교인들 중 1/3은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리고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직접 거두어 가신다네.”

참 명확한 말입니다.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고 십일조를 드리면 반드시 하나님은 축복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리지 않으면 하나님이 어떤 방법으로든지 강제로 거두어 가십니다. 하나님이 거두어 가시는데 지킬 사람, 지킬 방법이 있겠습니까?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께 드립니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강제로 거두어 가십니까? 국가도요 세금을 안내면 어떻게 합니까? 그 사람의 재산을 압류합니다. 저는 우리 교인들은 하나님의 압류가 아닌 기쁨과 순종함으로 십일조를 드리는 인생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께 헌금을 심으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축복을 거두게 하십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자연의 법칙을 예로 들었습니다.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자연은 절대로 속이지 않습니다. 심는 데로 거둡니다. 거두기 위해서는 앞서 심어야 합니다. 이 진리를 농부는 잘 압니다. 그래서 농부는 아무리 먹을 것이 없어도 종자만은 먹지 않고 남겨 둡니다. 헌금은 농부의 종자, 축복의 종자인 것입니다. 바울은 마게도냐 교회 성도들을 본받으라고 소개합니다.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고후8:1-2)

마게도냐 성도들은 유대인들의 핍박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들의 생활도 극히 궁핍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풍성한 헌금을 즐겁게 하나님에게 드렸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힘에 지나도록 헌금을 드렸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울은 마게도냐 교회의 성도들은 헌금이 바로 축복의 씨앗이요, 헌금이 바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비결임을 분명히 깨달았기 때문이란 겁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마게도냐의 성도들처럼 헌금이 축복의 씨앗을 심는 일임을 분명하게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도 그들처럼 많이 심어서 하나님의 축복을 30배, 60배, 100배로 풍성하게 거두는 자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축복의 비결임을 일관되게 강조합니다.

솔로몬은 이렇게 말합니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잠3:9-10) 처음 익은 열매, 귀한 것을 하나님께 드려 하나님 경외함을 보이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도록 채워 주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②말라기 선지자는 이렇게 강조합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3:10)

여러분 이 말씀에서 강조되는 단어가 어떤 걸까요? “하늘 문을 연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닫아 버리시면 끝장입니다. 저 북녘 땅을 보세요. 하나님이 닫아 버리시니까 저렇게 가물고 아니면 홍수 나고 그래서 늘 흉년입니다.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습니다. 그러나 똑같은 한반도인데 하나님이 열어 주시니까 우리는 풍족하고, 풍년입니다. 십일조는 하늘 의 보고를 여는 열쇠입니다. 저는 우리 성도님들이 늘 하나님께 바르게 드리고 하나님이 하늘 문을 열어주시는 은혜가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③다윗의 간증을 들어보세요. “백성이 자기의 즐거이 드림으로 기뻐하였으니 곧 저희가 성심으로 여호와께 즐거이 드림이며 다윗 왕도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니라”(대상29:9) 드렸더니 어떤 결과가 나타납니까? “저가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하다가 죽으매 그 아들 솔로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대상29:28)

④예수님도 친히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눅6:38)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문제는 우리이고 우리의 믿음입니다. 이 약속의 말씀들과 믿음의 선진들의 간증들을 믿고 순종하고 흉내라도 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채워주실 줄로 믿습니다.


2. 헌금을 바르게 드려야 축복의 대상이 됩니다.(7절)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후9:7)

사람의 자기 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일정표요 다른 하나는 가계부입니다. 그 사람이 어떻게 사는지 일정표를 들여다보면 확연하게 나타납니다. 주로 누구를 만나고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 여기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의 퀄리티(quality)가 결정됩니다. 하루 일과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의 질이 결정되고 그 사람의 가계부를 보면 돈 쓰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우선순위를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좋아한 것에 돈을 먼저, 많이 씁니다. 그리고 누구를 사랑하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내 일정표, 내 가계부를 보면 그게 내 관리 능력입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지혜로운지 모릅니다. 우리 조상들은 일찍이 “돈이 말해 준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이 돈을 어떻게 쓰는가를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말해 주고 그 사람의 질을 알 수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 그 동안 돈을 어떻게 쓰셨습니까? 정말 가치 있고 보람 있게 쓰셨습니까? 하나님께 바르게 드려보셨습니까? 어떻게 드리는 것이 바르게 드리는 것일까요?


① 즐겁게 드려야 합니다.(7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후9:7절) 하나님이 어떤 자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십니까? 즐겨 드리는 자입니다.

사랑하지 않아도 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주지는 않으면서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사랑하면 주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독생자를 아낌없이 주셨습니다. 좋은 것들은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이처럼 사랑하면 반드시 주게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우리는 하나님에게 즐겨 바치게 됩니다. 반대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즐겨 복을 주시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특별하게 받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즐겨 내는 자입니다. 성도 여러분! 천지에 있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요, 모든 부와 귀가 다 하나님께로 말미암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만 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축복을 풍성히 누릴 수가 있습니다. 이미 말씀드린 대로, 사랑하면 주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즐겨 드리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축복을 풍성히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②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드려야 합니다. 

“각각”이라는 말은 “각자가”라는 뜻입니다. 헌금은 각자가 개별적으로 하나님에게 드리는 것입니다. 모두가 똑같은 금액을 정해서 일률적으로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헌금은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드릴 헌금을 미리 마음에 정하며 준비하라는 뜻입니다. 그래야 헌금에 우리의 정성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전혀 준비가 없이 교회

와서 헌금 시간이 되어서야 부리나케 주머니를 뒤적거리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물질로 하나님을 경외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는 지혜가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출처 : 목포하늘비전교회
글쓴이 : †^머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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