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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후9:6-8 * 하나님께 드림과 축복 (2)

고후9:6-8   하나님께 드림과 축복 2


하나님께 어떻게 드리는 것이 바르게 드리는 것일까요?


① 즐겁게 드려야 합니다.(7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후9:7절)

②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드려야 합니다.(7절) 

③ 인색함으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헌금은 결코 낭비가 아닙니다. 하나님에게 헌금을 바치고 나서, 그것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또한 아깝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헌금은 축복을 거두기 위해서, 그 씨앗을 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색한 마음으로 적게 심지 말고, 많이 심어서 많은 축복을 거두시기 바랍니다. 마리아라는 여인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마26:13) 예수님께 칭찬을 받았던 이유가 뭡니까? 가장 귀한 것을 아낌없이 드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게 인색하게 드리면서, 어찌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을 바랄 수가 있겠습니까?

심지는 않고 많이 거두려는 마음은 옳지 않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것입니다. 다른 데에 아끼더라도 나에게 모든 것을 공급하신 하나님께 인색하지 마십시오. 더 나아가 하나님께 드리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자격을 스스로 포기한 겁니다. 쉽게 말하면 ‘주권포기’입니다. 후진국과 선진국의 차이가 뭡니까?

①선진국은 상식이 통하는 사회이고, 후진국은 목소리가 통하는 사회입니다. ②선진국은 남을 배려하고 늘 남에게 양보하는 일에 익숙합니다. 후진국은 늘 자기만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지 않습니다. 양보도 거의 없습니다. 선진국은 평소에 친절한 여유가 있고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잘합니다. 그리고 또 서로서로 웃는 얼굴로 지나치는 사람들과 인사를 잘 나눕니다. 후진국은 불친절하고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하지 않습니다. ③선진국에서는 반대데모를 하면서도 결사반대가 아니고 상대방과 논쟁과 토론을 통해서 공존의 상식을 찾아갑니다. 후진국에서는 성질이 거칠고 밀어붙이기와 결사반대를 외칩니다. 너 죽고 나 살자는 이판사판과 흑백논리, 적군과 아군의 논리에 젖어있습니다. ④여성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선진국과 후진국으로 나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여성이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은 무서운 죄악이다.”

과테말라-“남자가 여성을 강간해도 가해자가 피해자와 결혼하면 무죄다.”

쿠웨이트-“투표권은 21세 이상의 남성에게만 부여한다.”

아이티-“남편이 불륜을 저지른 아내를 죽여도 처벌받지 않는다.”

파키스탄-“강간당한 여성이 고소하려면 그것을 목격한 4명의 성인 회교도의 증언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 나라, 복음이 들어가지 않는 나라들의 법입니다. 그런데 이런 차별적인 법을 가진 나라들은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큰 교훈을 줍니다.

⑤박수로 보는 선진국과 후진구의 차이입니다. 사회자가 청중에게 박수 치라고 하면 양쪽 다 망신입니다. 박수는 수준이 있는 청중이 알아서 순간순간 치는 겁니다. 또한 연설할 때 박수가 나오면 박수가 멈출 때까지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기다리지 않고 계속 연설을 한다면 그 역시 후진국 사람이라는 표시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⑥선진국 사람들은 책 속에서 삽니다. 한 달에 3~6권의 책을 읽습니다. 후진국 사람들은 책 밖에서 삽니다. 책을 읽을 시간이 없습니다.

⑦후진국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결코 세금을 적게 낼까를 연구합니다. 그러나 선진국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세금을 많이 내서 복지국가를 이룰까를 생각합니다. 내가 사업 열심히 해서 돈을 많이 벌어 세금을 많이 내면 복지가 잘되고 연금제도가 잘 이루어지고 의료혜택을 누구나 쉽게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후진국 사람의 생각은 이런 것입니다. 세금 많이 내기 싫어 적게 벌겠다. 십일조 안 내려고 돈을 벌지 않겠다.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입니까? 세금을 많이 내는 것이, 십일조를 많이 드리는 것이 축복입니다. 내가 열심히 사업하고 하나님이 축복하셔서 사업이 잘 되어 십일조 많이 드리고 헌금을 많이 드리면 그게 복 아닙니까?

이것저것 제하고 남은 것으로 드립니까? 쓰다 남은 것으로 하나님께 드립니까?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세가 아닙니다. 또한 하나님께 드릴 것 드리지 않고 모으니 살림살이 많이 좋아졌습니까? 마음이 편안하십니까? 물질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심을 보이시기를 바랍니다.


④ 억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바로 앞에서 말한 인색함이 내적 요인이라면, 여기서 말하는 억지로 함은 외적 요인입니다. 주변에서 쳐다보는 눈들이 있으니까, 어쩔 수 없이 마지못해 드리는 것은 억지로 함입니다. 이만하면 체면치레는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헌금을 드리는 것도 억지로 함입니다. 성경에 하나님께 드리고도 벌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입니까? 아나니아와 삽비라입니다. 행5장에 보시면 사람들이 기쁨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모습을 보고 아나니아도 그 소유를 팔아 드리겠다고 하고서 나중에 소유를 팔아 얼마를 감추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을 속이려다가 죽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보십니다. 그러기에 억지로 헌금을 드리면, 하나님의 축복을 상실하고 맙니다. 할 마음만 있으면,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기만 하면, 하나님은 과부의 두 렙돈도 기쁘게 받으십니다. 그 사람이 헌금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영성을 알 수 있습니다. 아, 이 분의 수준이 이 정도구나, 하나님께 드리는 것 보면 그 사람의 영적 수치를 알 수 있습니다. 잘 믿는 성도들 가운데도요 누구 음식 사주고 대접하는 일은 참 후한데 그런데 하나님께 드리는 일에는 인색한 분들이 있습니다. 다른 일에는 풍성한데, 하나님 앞에 드리는 일에 인색하다면 그게 그 사람의 영적인 수치입니다. 즐겁게, 각각 정한 데로, 억지가 아닌 지원해서, 그리고 인색이 아니라 풍성하게 드리는 것이 바르게 드리는 겁니다. 저는 우리 찬양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바르게 드리고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 주에 걸쳐 우리는 본문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들고 있습니다.

1. 헌금은 축복의 비결이다.(6절)

2. 헌금을 바르게 드려야 축복의 대상이 된다.(7절)

3. 축복의 목적입니다.(8절)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9:8)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 바르게 드리라고 강조합니다. 왜냐 바르게 드려야 하나님이 축복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드림을 강조하고 그 다음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다시 한 번 설명합니다. 어떤 하나님을 말합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을 말합니다. 왜요? 복을 주겠다고 약속 해놓고 그 복을 줄 능력이 없으면 어떻게 합니까? 선거철이 돌아와 공약을 많이 해놓고 나중에 어떤 문제가 생깁니까? 그 약속을 지킬 능력이 없어서 그야말로 공약이 공약으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시란 겁니다. 약속하시면 반드시 이루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하나님은 바르게 드리는 자를 사랑하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약속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다니엘은 간증합니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 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단3:17) 하나님은 너희가 나를 풀무 불에 던져 넣는다 할지라도 반드시 나를 건져 내실 수 있는 하나님이시다. 나는 그 하나님은 반드시 나를 건져 내실 줄로 믿는다고 말합니다. 이 믿음 가지시기 바랍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롬4:21)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은 능히 이루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고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 곧 하나님에게 즐겨 내는 자에게 능히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하십니다. 풍성한 축복을 받게 될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축복을 누리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의 약속과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서, 하나님에게 즐겨 드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능히 모든 은혜를, 곧 모든 축복을 넘치게 허락하실 것입니다.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전2:5)

사람의 지혜, 사람의 생각은 쓰는 만큼, 내는 만큼 물질이 줄어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은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즐겨 내면 하나님이 축복하실 것이란 믿음으로 드리면 더 풍성해진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하나님이 채워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생각, 사람의 지혜를 앞세우지 마세요. 믿음으로 행해야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이제 축복의 목적을 말합니다. 

왜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에게 물질의 복을 풍성하게 주십니까? 하나님이 주신 물질을 쌓아두라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큰집에서 살고, 값비싼 외제차를 타고 다니면서 육신의 안일을 즐기라는 이유입니까? 결코 아닙니다. 8절 다시 보세요.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8절)

예수님의 비유에 나오는 어리석은 부자처럼, 자기를 위하여 물질을 쌓아두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가 되어서 착한 일을 넘치게 하십시오. 바로 이 일을 위하여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축복을 내리시며, 우리에게 모든 물질을 맡기시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본문은 바르게 드리는 자에게 어떤 축복을 주시는가에 대해서는 설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말라기 성경을 통해 어떤 축복을 주시는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됩니다.(말3:10)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지 아니 하나 보라.”

우리가 하나님께 바르게 드리면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어 열려지는 인생이 됩니다. 하나님이 하늘 문을 열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주십니다. 저는 우리 찬양가족들이 닫힌 인생이 있다면 오늘 말씀을 듣고 바르게 드려 열린 인생으로 변하기를 바랍니다.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충만하게 받는 역사가 나타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② 하나님께서 사탄의 활동을 막아주십니다.(말3:11)

“메뚜기(황충)을 금하여” 라고 말씀하십니다. 해로운 벌레가 침범하지 않도록 하시겠다는 겁니다. 여러분, 봄에 농부가 과일나무를 가꾸는데 조그만 열매들이 주렁주렁 맺히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벌레들이 먹어 익지 못하고 땅에 떨어져 버리면 얼마나 무의미합니까?

하나님께 바르게 드리면 하나님은 사탄의 역사를 막아 주십니다. 우리를 돌보아 주십니다.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께 바르게 드리면 하나님이 사기당하지 않도록 보호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부도나지 않도록 지켜 주실 줄로 믿습니다. 사건 일어나서 여기저기 뜯기지 않도록 막아 주실 줄로 믿습니다. 물질이 새지 않도록 막아주실 줄 믿습니다.


③ 투자한 만큼 흑자수지의 축복을 보장하십니다.(11절)

“너희 토지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11절)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비옥해지므로) 모든 이방인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12절) 여기 아름다워진다는 말이 투자한 만큼 이익 성과를 내도록 하나님이 복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 바르게 드리기만 하면 여러분이 투자하는 곳 마다 하나님이 간섭하셔서 아름다워지는 역사, 비옥해 지는, 흑자 수지가 나는 역사가 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르게 드리면 반드시 하나님이 축복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우리 찬양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바르게 드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열려지는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바르게 드려 사탄의 활동을 막아주시는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바르게 드려 투자한 만큼 큰 흑자를 내는 축복을 다 받으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목포하늘비전교회
글쓴이 : †^머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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