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충족성! (시 19:7-10)
오늘 우리는 성경의 충족성에 대해서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의 충족성이라 함은 성경만으로 충분하며, 성경만으로 족하다는 뜻입니다. 성경이 충족성을 가지는 이유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마5:18 말씀과 같이, 예수님은 율법의 일점 일획도 소홀히 여기지 아니하셨습니다. 이 때 예수님이 말씀하신 율법은 성경을 가리킵니다. 우리도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한 단어 한 단어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성경의 명칭이 여섯 가지로 등장합니다. 곧이어 그 뒤를 이어서 성경의 특징 여섯 가지가 나옵니다. 그런 다음 마지막으로 성경의 효능이 여섯 가지로 설명됩니다. 이로써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성경의 충족성을 밝히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성경의 명칭과 성경의 특징과 성경의 효능을 차례대로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모두 성경의 충족성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성경 안에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빠짐없이 계시하셨음을 분명히 깨닫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오늘 본문 마지막 절과 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하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게 여기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성경의 한 단어 한 단어를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소중하게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첫째로, 성경의 명칭입니다.
시19:7 ①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②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시19:8 ③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④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시19:9 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⑥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여기에 성경의 명칭이 여섯 가지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첫째, 여호와의 율법, 둘째, 여호와의 증거, 셋째, 여호와의 교훈, 넷째, 여호와의 계명, 다섯째,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 여섯째, 여호와의 법입니다. 그러면 이들 여섯 가지를 차례대로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여호와의 율법입니다. 율법을 히브리어로는 “토라”라고 합니다. 히브리어 단어 “토라”가 본래 뜻하는 바는 가르침, 곧 교훈입니다. 말하자면 성경은 하나님이 그 자신의 뜻을 우리에게 가르치시며 교훈하신 것입니다.
전자제품을 사면, 그 제품을 만든 사람이 기록한 설명서가 따라옵니다. 설명서대로 사용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성경은 창조주 하나님이 피조물인 인간의 삶의 원리를 자세하게 설명해 놓으신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대로 살면, 우리의 삶은 형통합니다.
둘째, 여호와의 증거입니다. 성경은 사람의 증거가 아니라, 하나님의 증거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성경을 펴면, 하나님이 친히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친히 그 자신을 우리에게 증거하십니다. 그러니 얼마나 감격스럽습니까?
물론 성경은 사람의 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기록자들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에 의해서 쓰임을 받았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입과 손을 사용하셔서, 하나님 스스로 그 자신을 우리에게 확실하게 증거하십니다.
셋째, 여호와의 교훈입니다. 교훈이라는 단어의 히브리어 원 뜻은 “안내,” 또는 “인도”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기 위하여, 낮에는 구름 기둥을 밤에는 불 기둥을 띄우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우리에게는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이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교훈인 성경이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성경이 인도하는 대로만 따라가면, 우리는 영원한 가나안 복지에 안전하게 당도합니다.
넷째, 여호와의 계명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조언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성경은 우리에게 무엇을 제안하는 식으로 말씀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계명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언제나 우리에게 “하라, 또는 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명령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입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그의 피조물인 우리에게 명령하시면, 우리는 무조건적으로 따라야 합니다. 이렇듯 성경은 우리가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하는 하나님의 계명입니다.
다섯째,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입니다. 우리말의 경외(敬畏)는 “공경할 공”과 “두려워할 외,” 곧 공경하며 두려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말씀의 본 뜻은 하나님을 예배하며 섬기는 마음자세를 가리킵니다.
성경을 가리켜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라고 부르는 것은 성경이 우리에게 하나님을 예배하며 섬기는 법을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예배하며 섬겨야 합니까? 그것을 알고 싶으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인 성경을 보면 됩니다.
여섯째, 성경은 여호와의 법입니다. 여기에 법이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는 “판단하다”라는 동사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사람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사람의 판단은 잘못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이 만든 법은 아무래도 자주 수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온전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판단은 언제나 옳습니다. 하나님의 법은 절대적입니다. 따라서 무엇을 하든지, 우리의 판단을 내세우면 안 됩니다. 사람들의 판단에 좌우되어서도 안 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법인 성경을 따라야만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성경의 명칭 여섯 가지를 차례대로 살펴보았습니다. 첫째, 여호와의 율법입니다. 둘째, 여호와의 증거입니다. 셋째, 여호와의 교훈입니다. 넷째, 여호와의 계명입니다. 다섯째,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입니다. 여섯째, 여호와의 법입니다.
이 여섯 가지 성경의 명칭들 가운데 언제나 빠짐없이 공통적으로 사용된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여호와”라는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이는 성경의 저자가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의 저자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결코 소홀히 여기면 안 됩니다. 성경의 한 단어 한 단어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둘째로, 성경의 특징입니다.
시19:7 여호와의 율법은 ①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②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시19:8 여호와의 교훈은 ③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④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시19: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⑤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⑥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성경의 명칭에 이어서, 성경의 특징이 여섯 가지로 설명됩니다. 첫째, 완전합니다. 둘째, 확실합니다. 셋째, 정직합니다. 넷째, 순결합니다. 다섯째, 정결합니다. 여섯째, 진실합니다. 그러면 이들 여섯 가지 성경의 특징들을 차례대로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성경은 완전합니다. 성경에는 우리가 알고 싶어하는 모든 것들과,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로 하는 모든 일에 대한 하나님의 가르침이 전부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성경만으로도 족합니다.
그런데도 어떤 사람들은 마치 성경으로는 부족한 것처럼 여깁니다. 그래서 성경 이외의 다른 곳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틀렸습니다. 성경은 완전하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것을 성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둘째, 성경은 확실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참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증거인 성경은 확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 성경에 기록된 모든 내용, 성경에 기록된 모든 예언은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증거는 확실하지 못합니다. 사람은 거짓 증거할 수도 있고, 또한 자신의 착각을 그릇되게 증거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확실하지 못한 사람의 증거에 솔깃하지 말고, 언제나 하나님의 확실한 증거인 성경에 귀기울여야 합니다.
셋째, 성경은 정직합니다. 정직(正直)은 “바를 정”과 “곧을 직”입니다. 단체로 동남아를 여행하면, 앞서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이드라고 부르는 사람입니다. 가이드가 안내하는 대로만 따르면, 안전하게 여행을 잘 마칠 수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성경은 정직하기 때문에, 성경은 언제나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합니다. 성경은 결코 우리를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성경이 인도하는 대로 따라만 가면, 우리는 안전하게 영원한 가나안 복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넷째, 성경은 순결합니다. 여기서 “순결하다”고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가 본래 뜻하는 바는 “밝게 하다”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진리의 빛을 환하게 비추어줍니다. 따라서 우리가 성경을 가까이 하면, 우리는 밝은 빛 가운데로 걸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을 멀리 하면, 영적 어두움이 밀려올 수밖에 없습니다. 빛이 없는 곳에는, 자연스레 어두움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늘 성경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래야 모든 어두움을 물리치고, 밝은 빛 가운데로 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성경은 정결합니다. 본래의 뜻은 흠이나 티가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 전체가 티없이 맑고 깨끗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에는 아무런 흠이 없습니다. 성경은 역사적으로도, 과학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전혀 오류가 없습니다.
만일 성경에 흠이나 오류가 있다면, 성경은 영원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 결과 성경은 계속해서 그 흠을 없애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정결합니다. 성경에는 흠이 전혀 없기 때문에, 성경은 그 자체 그대로 영원합니다.
여섯째, 성경은 진실합니다. 하나님은 진리이십니다. 예수님도 진리이십니다. 성령님도 진리이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도 역시 진리입니다. 성경은 진리이기 때문에, 성경에 있는 모든 말씀은 진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우리는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아멘으로 화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성경은 영원히 변치 않는 절대불변의 진리이며, 성경은 언제나 진실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성경의 특징 여섯 가지를 차례대로 살펴보았습니다. 첫째, 성경은 완전합니다. 둘째, 성경은 확실합니다. 셋째, 성경은 정직합니다. 넷째, 성경은 순결합니다. 곧 밝게 합니다. 다섯째, 성경은 정결합니다. 여섯째, 성경은 진실합니다.
이상은 성경의 저자이신 하나님이 친히 성경에 대하여 우리에게 증거하신 말씀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면, 우리는 성경을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울러 성경을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게 여겨야 마땅할 것입니다.
셋째로, 성경의 효능입니다.
시19: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①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②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시19: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③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④ 눈을 밝게 하시도다
시19: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⑤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⑥ 다 의로우니
이제 마지막으로 성경의 효능이 여섯 가지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첫째, 영혼을 소성시키며, 둘째,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셋째, 마음을 기쁘게 하고, 넷째, 눈을 밝게 하시며, 다섯째, 영원까지 이르고, 여섯째, 다 의롭습니다. 차례대로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성경은 영혼을 소성시킵니다. 소성시킨다는 말씀은 살린다는 뜻입니다. 성경은 죄와 허물로 죽은 영혼을 살립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생명의 말씀이라고 불립니다. 오로지 성경만이 영혼을 소성시켜서, 거듭나게 하며, 생명의 길로 인도합니다.
물론 사람의 말이나 사람의 이야기로도 어느 정도 마음에 감동을 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로는 결코 영혼을 소성시키지는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만이 영혼을 살립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꼭 붙들어야 합니다.
둘째, 성경은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합니다. 히브리어로 우둔한 자는 열린 자를 뜻합니다. 우둔한 자의 마음은 늘 열려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들어가서는 안 될 것까지 다 들어갑니다. 한 마디로 우둔한 자는 선과 악을 분별할 능력이 없는 사람입니다.
성경이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합니다. 성경이 선과 악, 진리와 거짓, 옳은 것과 그릇된 것을 확실하게 분별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 밖에서 지혜를 찾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런 사람은 계속해서 우둔한 자로 남게 될 것입니다.
셋째, 성경은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성경이 주는 기쁨은 피상적인 것이 아닙니다. 성경이 주는 기쁨은 참됩니다. 진정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마음을 기쁘게 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있는 참된 기쁨은 오직 성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마음에 슬픔이 있습니까? 근심 걱정 염려 불안 초조 두려움이 마음을 떠나지 않습니까? 그러한 문제의 해결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있습니다. 성경은 마음을 기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성경에서 마음의 기쁨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넷째, 성경은 눈을 밝게 하십니다. 눈이 어두우면, 제대로 보지를 못합니다. 눈이 밝아야, 모든 것을 밝히 볼 수 있습니다. 예컨대 영원한 세계를 보지 못하는 이유는 눈이 어둡기 때문입니다. 성경으로 눈이 밝아져야만, 영원한 세계를 분명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눈이 밝아지기를 바라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여십시오. 성경이 진리의 빛을 환하게 비추어줄 것입니다. 그 결과 우리의 눈이 밝아져서, 세상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하나님의 비밀한 세계를 밝히 보게 될 것입니다.
다섯째, 성경은 영원까지 이릅니다. 성경은 정결합니다. 성경에는 전연 흠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그 어떤 수정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요즘 흔히 쓰는 말로, 성경은 업데이트할 필요가 전연 없습니다. 성경은 영원까지 이릅니다.
지금까지도 사람들은 성경으로 영혼의 소성함을 받았습니다. 성경으로 지혜를 얻었습니다. 성경으로 마음의 기쁨을 회복했습니다. 성경으로 눈이 밝아졌습니다. 앞으로도 사람들은 성경으로 이 모든 것을 얻을 것입니다. 성경은 영원까지 이르기 때문입니다.
여섯째, 성경은 다 의롭습니다. 성경은 모든 것이 의롭습니다. 성경은 언제나 의롭습니다. 성경은 영원히 의롭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따라서 생각하고, 성경을 따라서 말하고, 성경을 따라서 행하면, 우리는 저절로 의로운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붙들어야 할 의의 기준은 성경입니다. 성경은 다 의롭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성경을 붙들면, 성경은 우리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의의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성경의 효능 여섯 가지를 차례대로 살펴보았습니다. 첫째, 영혼을 소성시킵니다. 둘째,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합니다. 셋째,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넷째, 눈을 밝게 하십니다. 다섯째, 영원까지 이릅니다. 여섯째, 다 의롭습니다.
영혼이 소성하기를 바랍니까?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킵니다. 지혜롭게 되기를 바랍니까?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합니다. 마음에 기쁨을 누리기 바랍니까?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눈이 밝아지기를 바랍니까?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며 섬기는 법을 알기 원합니까?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릅니다. 의의 길을 걷기 바랍니까? 여호와의 법은 진실하여 다 의롭습니다.
이와 같이 성경은 우리가 바라는 모든 것을 다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의 충족성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을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달려가면 됩니다. 우리가 성경에 충실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시19: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성경은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값집니다. 아울러 성경은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답니다. 송이꿀은 무엇입니까? 송이에서 나는 꿀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송이에서는 꿀이 나지 않습니다. 송이꿀은 꿀 송이, 곧 꿀 덩어리를 가리킵니다.
옛날에는 금이 가장 귀하고, 꿀이 가장 달았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금, 그것도 순금보다 더 귀합니다. 또한 성경은 꿀, 그것도 송이꿀보다 더 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게 여겨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성경의 충족성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성경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성경만으로도 족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오늘 본문을 담고 있는 시편 19편은 다음과 같은 기도로 끝맺음을 하고 있습니다.
시19: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어떻게 해야 우리 입의 말과 우리 마음의 묵상이 하나님 앞에 열납될 수 있겠습니까? 결론은 자명합니다. 성경을 우리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면 됩니다. 성경을 주야로 묵상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하신 말씀을 보면, 이 사실을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수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여기의 율법책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리킵니다. 성경을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우리 입의 말은 절로 하나님께 열납될 것입니다. 주야로 성경을 묵상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우리 마음의 묵상은 절로 하나님께 열납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더 이상 긴 말씀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한 단어라도 소홀히 여기지 마십시오. 성경의 일점 일획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그리고 그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성경의 충족성을 명심하면서, 성경을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십시오. 성경을 주야로 묵상하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이 여러분의 길을 평탄하게 하시며, 여러분을 형통하게 하실 것입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우리 모두와 늘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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