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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송수천목사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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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힘써 여호와를 알자! (호 4:1-10) 우리가 힘써 여호와를 알자! (호 4:1-10) 이 세상에는 세 가지 공동체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익 공동체'입니다. 이익을 위해서 살아가는 관계를 말합니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노사 관계입니다. 노(勞)는 돈을 많이 받는 것이 목적입니다. 회사에 나가서 열심히 일하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해서입니다. 노동자들이 노사 협상을 벌이면서 극렬하게 투쟁하는 이유도 돈을 더 많이 받기 위해서입니다. 반면 사(使)는 돈을 가능하면 적게 주려고 합니다. 그래야 이익이 많이 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은 많이 시키고 돈은 적게 주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니까 노사 관계는 언제나 긴장되고 이해 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관계를 이익 공동체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정신 공동체'입니다. 그것은 정신적으로 ..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입니다! (고전 6:19-20)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입니다! (고전 6:19-20)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중대한 착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우선 인생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착각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살아가고 있는 인생을 '내 인생'이라고 부르고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은 다 내 것이라고 착각할 때가 많습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세상 떠날 때 빈손으로 갈 것이면서 자기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자기는 오래 살 것처럼 착각할 때가 많습니다. 죽음은 나와는 무관하고 찾아오더라도 먼 훗날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런 것을 '인생착각'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이런 인생착각이 우리 인생을 실패하게 만듭니다. 마치 비행착각이 조종사들의 비행을 실패하게 만드는 것처럼 말입니다..
오늘은 2013년의 맥추감사절입니다! (출 23:14-26) 오늘은 2013년의 맥추감사절입니다! (출 23:14-26) 오늘은 한국교회가 맥추감사절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대체로 일년에 두 번씩 걸쳐서 특별감사주일로 지킵니다. 그 하나는 가을에 드리는 추수감사절이고, 또 하나는 오늘 드리는 맥추감사절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감사주일로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감사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시간, 시간 사건, 사건마다 감사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감사를 잃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살다보면 불평하고 짜증내고 더 적극적으로 분내고 원수 맺고 사는 시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1년 중 오늘을 특별히 감사의 조건을 찾아서 감사하며 예배드리는 감사주일입니다. 바울은 살전5:16절 이하에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기도는 하나님을 이기는 무기입니다! (창 32:22-32) 기도는 하나님을 이기는 무기입니다! (창 32:22-32) ▶세계 제2차 대전이 마무리되려는 시점인 1945년 4월 12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당시 미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가 갑자기 서거한 것입니다. 탁월한 지도력으로 이차 대전을 승리로 이끌던 장본인이기에 미국과 서방세계는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그런데 가장 크게 놀란 사람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루즈벨트 뒤를 이어야 할 부통령 '해리 트루먼'이었습니다. 그는 시골이라 할 수 있는 미주리주 출신으로 경력도 미미하고 아직 능력도 검증되지 않은 그런 상태였습니다. 서거한 루즈벨트는 경제 대공황을 이겨냈고, 역사상 처음으로 세 번이나 대통령에 당선됐고 당시 이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고 있었습니다. 이런 신화 같은 존재였던 루즈벨트를 대..
믿음 소망 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전 13:1-13) 믿음 소망 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전 13:1-13) 믿음 소망 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전 13:1-13) ▶미국에 한 갑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골동품을 수집하는 취미로 사는 사람인데, 자신의 마음에 드는 골동품이 있으면 전 세계 어디라도 쫓아가서는 그것을 사들였습니다. 그는 이미 많은 골동품을 소장하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골동품 잡지를 뒤적거리다 정말 마음에 드는 도자기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옛날 유럽의 어느 왕가에서 사용하던 도자기였습니다. 그것을 보는 순간 그의 가슴은 마구 뛰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수를 쓰든지 저것을 내 손에 넣어야지' 그는 마음을 단단히 먹게 되었습니다. 도자기의 그림이 실린 잡지사에 연락해서 그 도자기가 지금 누구의 손에 있는지 알아보았습니..
당신은 지금 무엇을 염려하고 있습니까? (마 6:25-34) 당신은 지금 무엇을 염려하고 있습니까? (마 6:25-34) 한 성경학자는 신구약 전체를 연구하다가 '근심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는 말씀이 366회나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연구하다가 '아하 1년이 365일이니까 1년 내내 하루같이 근심하지 말고 살라'는 말씀이구나 생각했는데, 왜 ..
순종을 잘하는 참 행복한 성도가 되자! (신 28:1-14) 순종을 잘하는 참 행복한 성도가 되자! (신 28:1-14) ▶세 아이가 앉아서 아버지 자랑을 하고 있었습니다. 장로님이신 아버지가 듣고 있었습니다. 한 아이가 말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사장님과 친하다.' 다른 아이가 말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국회의원과 친하다.' 아버지가 보고 있는 ..
주여!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에바다' 하소서! (막 7:31-37) 주여!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에바다' 하소서! (막 7:31-37) 역사학자들은 지난 20세기에 인류에게 가장 핵심적인 화두를 던진 사람으로 독일의 철학자 '니체'를 꼽습니다. 그는 '신은 죽었다'라고 광기 어린 선언을 했습니다. 그 사람은 '신이 죽었기 때문에 이제 인간 중에 초인간이 나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