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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송수천목사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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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씨를 뿌리면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됩니다. (시 126:1-6) 눈물로 씨를 뿌리면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됩니다. (시 126:1-6) 본문의 표제에 보면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노래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에 올라갈 때마다 해방의 그 날을 회고하면서 부른 노래입니다. 그러니까 표제에서 보는 것처럼 이 노래는 이스라엘이 성전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부르는 예배의 찬양과 기도문입니다. 이 시편의 저자가 명확하지 않지만, 학자들은 '학개, 스가랴, 에스라' 등으로 지목하기도 하지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저자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여기에 언급한 사연들을 보면 이 시편이 바벨론 포로이후에 지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편은 바벨론 포로가 주제입니다. 역사적으로 이스라엘은 나라가 망하고,..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딤전 6:11-16)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딤전 6:11-16) 우리는 덴마크라는 나라의 역사를 잘 알고 있습니다. 국토라야 남한의 반도 안 되는 땅이요 인구라야 4-5백 만 명이니 서울시 인구의 약 삼분의 일쯤 되는 그런 나라입니다. 그러나 이 나라가 1600년대에는 그 유명한 바이킹족으로 유럽을 휩쓸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연합군에 의해 바이킹족은 패전하고 말았습니다. 전쟁 배상으로 가장 비옥한 땅인 '딕'이라는 지역과 '홀스타인'이라는 지역을 하나는 독일에서 다른 하나는 오스트리아 내주고 말았습니다. 남은 땅은 모래땅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니 돌아온 병사들은 술 먹고 도박하고... 그냥 허송세월만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땅엔 지하자원도 없습니다. 자연 기후도 ..
긍정과 부정이 주는 영적인 교훈은? (민 13:25-14:10) 긍정과 부정이 주는 영적인 교훈은? (민 13:25-14:10) ▶큰 제화회사에서 남아프리카에 두 명의 구두 세일즈맨을 시장 개척을 위하여 보내었더니 전보가 두 통이 회사에 왔습니다. 한 전보에는 '아프리카에 와서 보니 구두를 신은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음. 그들은 구두가 무엇인지 몰라서 구두를 팔 수 있는 가능성이 전혀 없음' 그런데 다른 한 사람의 전보에는 '아프리카에 와서 보니 구두를 신은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음. 그러므로 구두를 팔 수 잇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함' 여기서 누가 '할 수 있다'의 사람이고, 누가 또 '할 수 없다'의 사람입니까? 여기서 누가 적극적인 사람이고, 누가 부정적인 사람입니까? ◀제목 소개!▶ 오늘 본문은 부정적인 열 사람과 긍정적인 두 사람의 이야깁니다. 더 쉽게 말하..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라! (눅 18:1-8)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라! (눅 18:1-8) 미국의 영화배우 '오드레 헵번'은 세기적인 연기자였습니다. 그가 유명하게 된 데에는 그의 미모보다는 특별한 사연이 있었답니다. 세계 제2차 대전 때였습니다. 그 소녀는 굶주리고 가난한 고아 소녀였습니다. 길거리에서 굶어 죽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길거리에 쓰러져 죽어 가고 있을 때 어떤 사람이 발견하여 겨우 살아났습니다. 그 후 불쌍한 그 소녀는 국제연합아동보호 기금인 '유니세프'(UNICEF)가 제공하는 빵을 먹으며 살았습니다. 나중에 오드리 헵번은 유니세프를 자기 생명처럼 여겼습니다. 자기를 살린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일생 유니세프와 함께 살면서 수많은 굶주린 아이들을 도우며 살았습니다. 오드리 헵번은 늘 말했습니다. '절망의 늪에서 나를 구해준 분들을 ..
성도가(당신은) 왜 염려하십니까? (벧전 5:7) 성도가(당신은) 왜 염려하십니까? (벧전 5:7) 베드로전후서는 초대교회 성도들이 가장 박해를 많이 받을 때 쓰여진 책입니다. 이 책은 기원 60년을 전후해서 네로 황제로부터 가장 많은 박해를 받을 때에 쓰여진 책입니다. ▶AD 64년에 로마 시내에 큰불이 일어났습니다. 이 불은 3일 동안 계속되었고, 로마시민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문화재와 신전들과 가옥들을 모조리 불태워버렸습니다. 네로는 로마 시가지를 새롭게 재건축할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는 먼발치에서 불타는 로마 시를 바라보며 좋아할 만큼 정신건강이 심히 의심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로마시의 대화재가 네로의 소행이라는 소문이 번져갔습니다. 궁지에 몰린 네로는, 화재의 책임을 누구에게 돌릴까 궁리하던 차에 그리스도인들에게 뒤집어 씌웠습니다...
포도나무와 그 가지의 비유! (요 15:1-11) 포도나무와 그 가지의 비유! (요 15:1-11) 미국의 아이젠하워 전대통령에게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1959년에 소련의 흐루시초프가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미국에 왔는데 회담 날짜가 마침 주일이었답니다. 그 날 아침에 아이젠하워는 흐루시초프에게 전화를 걸어서 같이 교회에 가자고 권했습니다. 당연히 흐루시초프는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아이젠하워는 1시간 30분만 기다려 달라고 하고는 예배에 참석한 후에 회담장으로 갔다는 것입니다. 당시 초강대국이었던 소련의 지도자를 이런 식으로 대한다는 게 상상이나 할 수 있는 일입니까? 그런데 아이젠하워는 예배를 위해 그렇게 한 것입니다. 실제로 아이젠하워는 평생 동안 주일예배를 말할 수 없이 귀하게 여기며 살았다고 합니다. 아이젠하워는 군인으로, 정치가로 크게 성공한 ..
그리스도인의 바른 삶의 자세! (약 4:6-10) 그리스도인의 바른 삶의 자세! (약 4:6-10) ▶뻐꾸기 한 마리가 나무 위에 앉아 슬피 울고 있었습니다. 그때 옆가지에 앉아있던 비둘기가 물었습니다. '왜 그리 슬피 우십니까 배가 고프신 가요?' 뻐꾸기는 한숨을 토해내며 말했습니다. '내 아이들이 나를 알아보지 못한답니다. 자녀들에게 이런 대접을 받을 줄은 정말 몰랐어요. 노년이 너무 씁쓸하군요.' 비둘기가 다시 물었습니다. '당신이 언제 아기를 낳으셨나요. 둥지에 알을 품고 오랫동안 앉아있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데요' 뻐꾸기는 부끄러운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컴컴한 집안에 틀어박혀 있을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알들을 모두 다른 새 집에 넣어놓고 이 산 저 산을 다니며 노래를 불렀답니다.' 그러자 비둘기가 '참 욕심이 많군요. 심은 ..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마 7:15-21)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마 7:15-21)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노인이 갑자기 염라대왕에게 불려 갔습니다. 노인은 당황하면서 염라대왕에게 항의를 했답니다. '아니 이렇게 갑자기 불러오면 나는 어떻게 하란 말이요, 내가 정리할 것도 있고 죽음에 대하여 준비했다가 와야 하는 거 아니요. 예고라도 해주어야 지, 날씨도 예고 해주는데 왜 죽음은 예고하지 않느냐?'고 따졌답니다. 그때 염라대왕이 '이 사람 웃기는 사람이구먼. 내가 여러 차례나 예고해 주었지 않았오. 먼저 눈 밑에 잔주름이 있게 한 것이 일차 예고요, 머리색깔이 희어지게 된 것이 이차 예고요, 잔주름이 삼차 예고, 목 주름이 생기게 한 것이 다 죽음의 예고인데 무슨 딴전을 피우고 되레 큰소리냐?'라고 호통을 쳤다는 우스개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