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설교/김필곤목사

[스크랩] 내 평생 사명은 무엇입니까?

내 평생 사명은 무엇입니까?


요한복음17:1-5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5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인사(연결)와 서론

지난 시간에는 "죄의식(양심의가책)은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선물"(회개기회)임을 말씀하였습니다

양심에 화인을 맞아서 죄의식을 느끼지 않으면 회개할 수 없어서 용서를 받을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내 평생 사명은 무엇인가?"주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윤영준 목사님이 쓴 [그 다음은 또 어떻게]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의 맨 첫 번째 나오는 이야기는 이런 것입니다.
16세기 성자라로 불리우는 필립 디 네리 라는사람이 있었는데 하루는 당시 최고의 대학이었던 컨티넨탈 대학의 교정을

걷고 있었답니다.

그 때 어떤 청년을 만났는데 그 청년에게 왜 이 학교에 왔느냐고 물어보니

법률공부를 하기 위해서 왔다고 하드라던 것입니다.

그래서 네리는 청년에게 "대학 공부를 다 마치면 무엇을 할 것인가" 했더니

청년은 "박사 학위를 얻겠습니다."라고 대답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네리는 계속 질문을 하였습니다. "박사학위를 받고 나면 무엇을 하겠는가?"

"아주 힘든 문제를 몇 개 맡아 웅변과 지식으로 멋지게 변호처리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명성을 얻겠습니다."
네리는 다시 물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또 어떻게 되겠는가?"

청년은 "그 후에는 많은 돈을 벌고 드디어 부자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네리는 다시 "그 다음에는 또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물었습니다.

청년은 "명성과 재물을 소유한 중에 평안히 살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네리 다시 질문하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또 어떻게 되겠는가?"

청년은 "그 다음에는 내가 아마 늙어 죽게 되겠지요"라고 말했습니다.

네리 마지막 또 물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또 어떻게 되겠는가?"
청년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 이 마지막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이 이 질문을 받는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겠습니까?
싸늘한 시체로 변할 것입니다.

그렇게도 애지 중지 길렀던 아들 딸들이 3일 이상 집에 놓아 두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하나님 앞에 설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 땅의 삶에 대하여 결산을 받게 됩니다.

결산 받을 날이 있다는 사실을 믿고 있는 우리는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라파엘은 "그리는 것이 나의 인생이다"고 말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건축하려고 나는 태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씨이저와 알렉산더는 "정복하고 지배하는 삶"을 구가했습니다.
우리 성도님은 무엇하기 위하여 살고 있습니까?

평생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학문입니까? 부입니까? 명예입니까? 행복입니까? 건강입니까? 권력입니까? 즐김입니까?


일평생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일시적이 아니라 영구적으로 내 삶을 이끄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내 삶의 척도가 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은 이것을 우리에게 분명히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4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하나님께 내 삶을 통하여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31)"

1. 내 평생 사명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야 말로 가장 가치 있는 우리의 평생 사명이고 우리 일생을 통하여 집요하게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공부하는 것도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직장 다니는 것, 사업을 하는 것, 자녀를 양육하는 것, 신앙 생활을 하는 것, 행복하게 사는 것,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보십시오.

오늘 본문은 16장까지 고별설교를 마치신 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는 길목 어디에서

기도하신 기도입니다.

이 기도를 일명 제사장의 기도라고 합니다.

 

요한 복음에서는 겟세마네 기도를 기록하지 않았고 이 기도만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기도 중 가장 긴 기도이고 기도의 내용이 가장 자세히 기록된 기도입니다.

이 기도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예수님 자신과 성부를 위한 기도(1-5),

제자들을 위한 기도(6-19),

모든 성도를 위한 기도(20-26) 등입니다.

"가라사대"혹은 "비옵나니"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1,9,20).

공통점 4가지가 있습니다.

(1)영광입니다(5,10,22)

(2)하나됨입니다.(5,11,21)

(3)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것입니다(2,9,24)

 ①사람(2,6,9,14) ②모든 것(7) ③말씀(8) ④거룩한 이름(11,12) ⑤영광(22,24) 4)아들이 아버지를 나타냄입니다.(6, 14, 26)


오늘 읽은 본문 1절부터 5절까지 가장 많이 나오는 말씀이 무슨 말씀인 것 같습니까?
영화입니다. 5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점이 무슨 기도입니까?

4절 보십시오.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소서입니다.

 

지금 조금있으면 십자가를 짊어져야 합니다. 죽음이 눈앞에 있습니다. 고통의 순간이 다가옵니다.

그런데도 자신을 위해 기도할 때 살려달라는 기도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하는 기도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삶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어떤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하겠다는 삶의 분명한 목표가 필요합니다.

 

사람이란 극단적인 상황에 올 때 그 사람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좋은 때는 모든 사람이 다 좋게 대하는 법입니다.

자신이 고달플 때, 환경이 어려울 때, 질병이 있을 때, 문제가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어려움이 있을 때

사람은 그 진면목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친구도 좋을 때 친구보다어 어려움 당할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

환경 미화원 김영백 집사님의 간증을 읽어 보았습니다.

주민들은 그를 성자가 된 청소부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분은 돈도 없고 시간도 많지 않은 분입니다.

자신과 가족 챙기기도 버거우신 분이었습니다.

16 평 짜리의 시유지에 집을 짓고 살고 있습니다.

장남은 기계를 청소하다 손가락 두개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촉망받던 실업 축구 선수였던 차남은 연습 도중에 허리를 다쳐 수술을 받고 계속 투병하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 같았다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좌절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김 집사님은 환경미화원으로서의 공적인 업무가 비는 아침 저녁 하루 두 차례 산꼭대기에 있는 그의 집에서

손수레를 끌고 나와 그 일대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파지와 병, 빈깡통 등 재활용품들을 수집합니다.

어려운 가계를 보태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 돈으로 그는 실로암 병원을 통해 매월 한사람의 개안수술비를 후원해 주고 있습니다.

그 동안 49명의 앞 못보는 사람들이 광명을 찾았습니다.

지역 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매년 50만원씩 4명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습니다.

무의탁 노인들에게 매년 겨울 내의 50벌을 드립니다.

 
왜 그렇습니까? 제 2의 인생을 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86년 중동에서 3년간의 근로자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그는 허리의 통증으로 시름시름 앓다 모아 두었던 모든 돈을

날리고 보증금 1백만원에 월세 6만원의 사글세방을 살았다고 합니다.

거동조차 못하는 자신을 아내는 대소변을 받아내며 우유배달과 파출부로 자녀를 길렀다고 합니다.

 

부인은 남편을 위해 40일 작정 새벽 기도회를 다녔는데 새벽마다 아내를 바라보고 "소용없는 짓 하지 말라"고 만류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40일 작정기도 마지막날인 안식일 아침 아내가 꼼짝 못하겠다고 교회에 가게 해달라고 애원을 했답니다.

목발을 짚고 아내를 부축이며 거의 기어가다 시피(십이) 교회에 갔는데 그날 예배를 드리면서 한없이 울고 회개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부터 병이 낳아 그 은혜를 갚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인생을 살기로 결심하고 이렇게 산다고 합니다.

얼마나 멋이 있습니까?

얼마나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겠습니까?

어려울 때나 좋을 때나 언제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집에 있든 직장에 나가든, 교회에 오든 거리를 걷든 모든 것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겠습니까?


2.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방법은 무엇이겠습니까?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원하십니까?

1)자신이 영화롭게 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입니다(1).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5절 보십시오.

이미 예수님은 창세 전부터 아버지와 함께 영화를 가졌습니다.

이 영화를 끝까지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창조하였습니까?
"저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시 8:5)" 영광스럽게 창조하였습니다.

 

창조하신 후에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보시기에 좋았더라 입니다.(창 1:4,10,12,18,21,25,31)

인간 창조 후에는 보시기에 심히 좋은 것입니다.

다스리고 지배할 권한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여 이 땅에서 지복을 누리며 만물을 통치하며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였습니다.

우리가 끝까지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이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왕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왕같은 제사장으로 이 땅에서 살 때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거지처럼 살아서는 안됩니다.

더럽게 살아서는 안됩니다.

마귀의 자식으로 살아서는 안됩니다.

다른 사람으로, 아버지로, 자식으로, 아내로, 돈으로, 물질로, 권력으로, 명예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전에

먼저 나 자신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나 자신의 변화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죄를 제거하고 본래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을 회복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미국에서 '황색의 빌 게이츠' '시애틀의 한인 억만장자'라고 불리는 사람의 기사를 읽었습니다.

미국 애리스 사의 폴 송(한국명 송영욱·35) 회장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그는 27세의 나이로 부인과 함께 1천 달러로 정보시스템 컨설팅회사인 애리스 사를 만들어

10년도 못돼 직원 900명 연간 매출액 1억 1천만 달러(1320억)를 넘는 회사로 성장시켰습니다.

 

그는 그렇게 된 데는 그의 가족과 그 자신의 기도 때문이라고 서슴없이 말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목사였습니다.

어머니는 자녀들에게 하루 종일 교회 활동으로 자녀에게 매달릴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하나님이 키워 주기를 기도하며“

미국 주류 사회 속에서 성공해 하나님과 한국의 이름을 빛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 영광의 도구로 쓰임 받기를 원했답니다.

그는 애리스 사를 돈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만들었다고 자신 있게 말합니다.

 

최근 미국에서의 삶을 담은 `꿈을 가진 사람들의 세상'이라는 제목의 책을 펴낸 그는 회사를 시작하면서

가족들에게 "언젠가는 세계 최대의 기업을 일궈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저는 이 기사를 읽으면서 코끝이 전류가 흐르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그가 돈을 많이 벌었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열심히 기도했다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부모의 투철한 신앙 교육도 아니었습니다.

미국 생활에서 성공하였다는 이야기도 아니었습니다.

평생을 통하여 이룰 삶의 목적을 가진 삶의 자세 때문이었습니다.

그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 것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매스컴을 통하여 아무런 거리낌 없이 이것을 밝히고 자신 있게 신앙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 매스컴을 통하여 밝혔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전 삶을 하나님의 자녀로 어디에서나 어떤 일을 하든 드린 다는 사실이 얼마나 하나님께 영광이 되겠습니까?

직장 종교 난을 쓰라고 하면 불이익을 당할까바 공난으로 놓아 두는 사람과는 전혀 다르지요.

일평생 이렇게 살기 위하여 예수님처럼 기도하십시오.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2)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일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려야 합니다(4).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지만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르십니다.

이 땅에서 해야 할 일을 주시고 그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길 원하십니다.

언젠가 신문에 보니까 타이완에서 26살 젊은 청년이 우편 배달부 "일 너무 많다" 편지 수 천 통 태우다

적발되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일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의 기도를 보십시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옵소서"
주님이 이 세상에서 이루는 일이 무엇입니까?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고 죽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순종함으로 이루어 드리는 것입니다.


1절 보니까 때가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 때가 무슨 때입니까?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를 짊어져야 할 때입니다.

2절에 보니까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가 있습니다.

능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자가를 피하지 않았습니다.

십자가를 당당히 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야할 때 피하지 않습니다. 그 십자가를 집니다.

십자가를 지어야 할 때 십자가를 짊어짐으로 아버지를(1,4) 영화롭게 합니다.

아들이(5,10) 영광을 받는 것입니다. 성도가 영광을 받는 것입니다.(22)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에게 맡겨 준 일이 있다면 비록 내가 죽는 한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이루어 드리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죽는 것입니다.

꼭 돈을 많이 벌고 잘되고 형통하는 것 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아닙니다.

잘 못되어도 순종으로 그 일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어떤 목사님이 병이 걸리면 몰래 병원에 갑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잘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과는 관계가 없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자기 영광만 드러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십자가를 짐으로 다른 사람이 살고 유익을 얻습니다. 자존심이 상해도 좋습니다. 하기 싫어도 합니다.

이익이 없어도 주를 위해서 마땅히 희생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 다면 기꺼이 기쁨으로 하는 것입니다.

요12:23절에 보면,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억지로 죽는 것이 아닙니다. 자원하여 죽는 것입니다. 조롱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고 멸시를 당합니다. 자존심이 상합니다.

그래도 그 모든 것을 감수하고 죽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무엇입니까? 보잘 것 일입니까? 누구에게 말하기도 싫은 일입니까? 힘겨운 일입니까?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십시오.

우리가 교회에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한 알의 밀알이 되려고 해야 합니다.

밀알은 썩어야만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것이 무엇입니까? 직업입니까? 재능, 학문, 기능, 신앙, 아름다움, 물질, 권력, 명예, 웃음 입니까?

그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 주신 것은 그것으로 우리만 즐거움을 누리고 살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그것으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합니다.

내 것이라고 고집하지 마십시오. 주님의 영광위해 쓰려질 때 그것이 가장 고귀한 것입니다.


 

예화

훌륭한 사람의 모습을 조각한 상을 실은 나귀가 동네 앞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은 그 존경받는 사람의 조각상을 보고 공손하게 절을 하였습니다.

모든 사람이 나귀 앞에서 절을 하자 나귀는 사람들이 저를 보고 절하는 줄 알고 교만한 마음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모두들 나를 이렇게 존경하여 절을 하고 있는데 나는 여태껏 내가 이렇게 위대한 존재인 줄 몰랐구나."

"세상 사람들이 이처럼 나를 존경하는데 이 무거운 짐을 지고 다녀야 한단 말인가?"

그때 주인이 회초리로 나귀의 엉덩이를 세차게 때렸습니다.

꾸물거리고 있는 나귀에게 어서 가자고 재촉하는 매였습니다.

그러자 더욱 약이 오른 나귀는 앞발을 들고 벌떡 곤두서면서 한 걸음도 나아가지 않고 뻗대었습니다.

매를 들어 나귀를 때리려던 주인은 왜 나귀가 꼼짝도 하지 않고 주인의 약을 올리는지 짐작하게 되었습니다.

주인은 더 굵은 몽둥이로 나귀를 후려치며 소리쳤습니다.

"바보 같은 나귀 새끼야, 사람들이 너를 보고 절을 하는 듯 싶으냐?

만약 네가 지금 싣고 가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면 이처럼 잘난 체 하지 않았을 것이다.

잘 들어둬라. 너는 지금 훌륭하신 분의 상을 등에 싣고 있단 말이다!"
예수님 때문에 얻은 것을 가지고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예수님 때문에 주어진 일을 내일이라고 하지 마십시오.

그것을 사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십시오.

3)이 세상에서 생명 구원에 헌신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합니다(5,2,3).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시고 사명자로 부르시고 그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복음 증거자로 부르십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자 하는 세상은 어떤 곳입니까?
이 세상입니다(5). 머나먼 세상이 아닙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입니다.

지금 내가 거하고 있는 가정, 교회, 직장, 학교 바로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무엇으로 영광을 드리는 것입니까?(2,3)
영생입니다. 아버지께서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줌으로 영광을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이 세상에서 구원사역을 감당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것 중의 가장 고상하고 고귀한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생명을 구원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입니다.

`국악계의 대부'라고 하시는 국악인 박동진 장로님의 간증을 읽어보았습니다.

당시 불교인이었는데 성탄절 기독교 방송에 가서 판소리를 하다 예수님을 영접한 그분은 `예수 소리꾼'으로 변신하였습니다.

30년 가까이 판소리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내 도리를 다하고 살아야겠다고 합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이 땅의 삶을 전수관 뒤에 마련해 놓은 밭 5백 여 평에 마을 주민을 위한 교회와 은퇴 선교사들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휴양소를 짓고 전수관에서 수련중인 문하생들이나 앞으로 그 교회에서 배출되는

그리스도의 일꾼들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도록 가르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것으로 마지막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은 무엇이겠습니까?

생명 구원 사역에 우리가 쓰임받는 것입니다.
사람과 세상을 변화시켜 하나님께 영광돌린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의 분명한 사명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문둥이 성자로 널리 알려진 다미엔 신부가 있습니다.

그는 문둥이들이 사는 섬에 들어가 들어가 복음을 전합니다.

아무도 그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는 정상적인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 기도합니다. 문둥이가 되게 해 주십시오.

결국 그는 문둥병에 걸렸고 그로 인해 문둥병자들의 마음이 열리고 그들이 다 구원받았습니다.

다미엔 신부가 세상적인 기준으로 볼 때, 인생의 성공자입니까? 아닙니다.

그러나 그는 그 누구보다도 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사람이었습니다.


소련과 동구의 공산주의가 무너졌습니다. 동독이 무너졌습니다. 우연일까요?
동독의 공산정권 아래서 라이프찌히의 성 니콜라이 교회의 퓨헤라 목사를 중심으로 월요 기도회가 모였습니다.

처음에는 불과 50여명의 기도회 였으나 공산정권이 무너지기 직전에는 10만 명의 대 기도회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기도회로 모일 때 라이프찌히 공산경찰들이 곤봉으로 무차별 구타할 때 그 누구도 돌 하나 던지지 않고 맞서는

사람도 없이 그대로 맞고 감옥으로 끌려갔으면서도 계속 모였습니다.

그러더니 동서독은 기적과 같이 통일되었습니다.

루마니아에는 유명한 리챠드 범브란트 목사가 있었고,

불가리아에하랄란포프 목사가 있었습니다.

생명에 대한 사랑과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도취된 이런 사람들에 의하여 공산주의가 무너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우리 가정에 우리 회사에, 우리 학교에, 우리 교회에 내가 있기 때문에 놀라운 구원 사역이 일어나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일에 쓰임 받으시기 바랍니다.
후안까를로스 '당신의 제자입니까?'에서 포드 자동차회사에 다니는 사람은 그 자동차회사의 사실은 선교사라고 하였습니다.

그의 후원자는 포드사장이고 사장의 후원금을 받아서 선교하는 그 자동차회사의 선교사라는 것입니다.

 

결론 적용 호소 결심-마치면서


내 생에 가장 가치 있게 사용되는 것은 생명 구원에 사용되는 것입니다.
내 평생 사명은 무엇입니까?
평생을 다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겠습니까?

우리의 삶을 드림으로,

우리에게 맡겨준 사역을 다 이룸으로,

생명 구원사역에 헌신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랍니다.

출처 : 양로원 갑천뉴스타트
글쓴이 : 엘리야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