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에 계시되신 하나님 요한계시록 1:8

인류의 역사에 계시되신 하나님 요한계시록 1:8

(설교자: 마경훈 목사 비전교회)

 

하나님은 영이시고 너무나 광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드러내주시지 않으시면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드러내주시는 것을 계시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자기 계시의 방법은 다양합니다만 몇 가지만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①예수 그리스도 – 예수 그리스도는 가장 완전한 계시이십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본체이시기 때문이며(빌 2:6), 하나님의 형상(고후 4:4)이시기 때문입니다.

②성경 –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사람들이 구원 받기에 충분하도록 하나님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③이적 - 하나님의 직접적인 간섭을 통하여 일어나는 사건을 이적이라고 합니다. 이적은 인간의 이성으로는 이해 될 수 없는 기이한 사건으로서 하나님 임재의 표징입니다. 우리의 삶에 간혹 이적이 일어나는데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많은 이적이 나타나기를 축원합니다.

④자연 – 하나님은 자연 만물을 통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나타내보 여주시고 계십니다. 시 19:1입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우리는 광대한 자연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봐야 합니다.

⑤역사 – 하나님은 주권적인 뜻에 따라 역사를 진행하십니다. 그리고 진행되는 역사 속의 여러 사건들을 통해서 자신을 계시하셨습니다.

이 외에도 신현이나 신언 그리고 인간의 마음과 꿈이나 환상 등을 통해서도 자신을 계시하십니다.

오늘 설교는 인류의 역사에 계시되신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나누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은 이제도 계시는 분입니다. 지금 역사하고 게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전에도 계셨습니다. 과거에도 역사하셨던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장차오실 분이십니다. 사람처럼 존재하다가 사라져버리는 분이 아닙니다. 주님은 다시 오십니다. 우리의 소망은 ‘마라나타’입니다.

하나님은 알파(Α)와 오메가(Ω) 이십니다. 알파와 오메가는 헬라어 알파벳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이십니다. 하나님이 알파와 오메가라는 말의 뜻은 하나님이 시작이시고 하나님이 마침이시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인류의 역사는 하나님에 의해서 시작되고 하나님에 의해서 마무리 된다는 말입니다.

인류의 역사를 구속사적으로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창조 –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6일 동안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창조주이십니다. 인간은 아무리 위대하다할지라도 하나님의 피조물에 불과합니다. 피조물인 우리는 하나님을 경배하며 예배자로 살아야 합니다.

②타락 –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선악과를 제외한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원죄의 결과로 인간은 누구든지 지옥에 들어가야 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입니다.

③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고난 그리고 부활과 승천 -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이 땅에 오셔서 택한 백성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고, 부활 후 40일 만에 승천하셨습니다.

④교회시대 – 주님이 승천하신 후 10일 만에 보혜사 성령께서 교회 가운데 임하셨습니다. 우리는 지금 성령이 역사하시는 교회시대를 살고 있는 것입니다.

⑤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심판 – 예수 그리스도는 곧 다시 오실 것입니다. 초림의 주님은 은혜의 주님이셨지만 재림의 주님은 심판의 주님이십니다.

⑥영원한 세상 – 최후의 심판을 통과한 사람들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것이고 최후의 심판을 이겨내지 못한 사람들은 영원한 지옥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신 후에 세상을 버려두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인류의 역사에 깊이 개입하시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오늘 설교는 인류의 역사 흐름을 통해서 계시된 하나님의 특징적인 면 몇 가지를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천지만물의 창조주이심을 선포하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창 1:1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학교에서 진화론만을 가르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영적인 차원에서 보면 악한 일입니다. 마치 사람을 죽이는 독을 급식용 반찬에 집어넣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왜냐하면 이 땅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영혼을 죽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또한 무식의 소치라고 봐야 합니다. 미국의 켄사스주에서는 지난 1999년 8월 11일 10인의 교육위원회가 모여서 “진화론은 확증 없는 하나의 이론이며 따라서 각급 학교의 교과 내용과 일체의 평가의 시험에서 제외되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리고 진화론을 가르치지 못하게 했습니다.

히 3:4입니다.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지구상에 얼마나 많은 집이 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 중에 단 하나라도 저절로 생긴 집이 있습니까? 하나도 없습니다. 작은 집 하나도 진화로 만들어진 집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광대한 우주와 이 정밀한 피조물들이 저절로 만들어졌다는 말은 너무나 무식한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발명왕 아이작 뉴턴에게 무신론자 친구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뉴턴이 작은 태양계 모형을 만들어서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많은 별들이 비치는 모양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무신론자 친구를 초청해서 그 모형을 보여 주었습니다. 뉴턴의 친구가 태양의 모형을 보더니 “야! 정밀하게 잘 만들었군. 이거 누가 만들었나?”라고 물었습니다. 뉴턴은 “하룻밤 자고 났더니 저절로 생겨났어. 만든 사람이 없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친구는 뉴턴의 대답을 듣고 “이 사람아. 누구를 바보로 아는가? 만든 사람이 없이 어떻게 이런 정밀한 태양계 모형이 생겨날 수 있는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뉴턴은 “여보게, 이런 작은 것 하나도 저절로 생겨날 수가 없다면 이것보다 더 정밀하고 질서 정연한 태양계와 우주 만물이 어떻게 설계한 분과 만드신 분이 없이 저절로 생겨날 수가 있겠는가?”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진화론자들은 수십억만 년 전에 우주에 대 폭발이 있었고 그 때에 떨어져 나온 찌끼가 태양도 되고 달이 되고 태양주위를 돌던 찌끼들이 이리 뭉치고 저리 뭉쳐서 지구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 말은 이치에 맞는 말이 아닙니다.

지구가 공중에서 끈으로 맨 것도 아닌데 정확히 24시간에 한 바퀴 자전하고, 365일에 한 번씩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합니다. 지구가 태양에 조금만 가깝게 간다면 생명체는 다 타죽을 것이고 조금만 멀어 졌다면 다 얼어서 죽었을 것입니다. 지구와 달의 거리가 조금만 더 멀거나 가까워도 밀물과 썰물이 달라져서 온 지구가 물로 덮여 버리거나 생물이 살수가 없을 것입니다. 또 지구가 계란처럼 타원형이며 조금 기울어져서 돌기 때문에 생물이 사는 것입니다. 만약 기울기가 10%만 달라져도 지구의 생물이 타 죽거나 얼어 죽어서 생물이 살 수 없게 됩니다. 이런 기가 막힌 사실들이 그냥 우연히 생겨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우리가 앉아 있는 의자를 보십시오. 우주에 비하면 너무나 작고 단순한 물건입니다. 그런데 이 물건도 저절로 그냥 생겨날 수 없습니다. 하물며 이 광대한 우주이겠습니까. 하나님이 창조주이십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기에 우주가 존재하며 인간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2.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요 3:16을 보겠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택하신 백성들의 구원을 위하여 이 땅에 오셨고, 자기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죽으신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이제는 누구든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습니다. 이런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 배경이 무엇입니까? 요 3:16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이 원인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몇 가지 각도에서 살펴보겠습니다.

 

1) 누가 먼저 사랑했는가?

당연히 하나님께서 인간을 먼저 사랑하신 것입니다.

요일 4:10입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2)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는데, 그 때 우리는 어떤 모습이었습니까?

사랑 받을 자격이 없는 죄인의 모습이요 죄와 마귀에게 질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였습니다.

롬 5:6입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우리가 연약할 때에 그리스도게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롬 5:8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리스도께서는 자격 없는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이 은혜인 것입니다.

 

3)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표현되었습니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죄와 허물로 멸망하여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는 것이 안타까워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요 3:16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4) 하나님의 독생자까지 주신 그 사랑을 받아드리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요 1:12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다른 조건이 없습니다. 아무런 값도, 아무런 공로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제시하신 방법은 너무나 단순하며 너무나 쉬운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냥 믿기만 하면 되는데 못 믿습니다. 의심을 합니다.

 

5) 하나님의 독생자까지 주신 사랑을 받아드린 사람들에게는 따라오는 것이 있습니까?

있습니다. 그것은 영생입니다. 요 5:24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믿는 자는 앞으로 영생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영생을 얻었습니다.

 

6)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영생만 얻습니까?

아닙니다. 모든 것이 은사 즉 선물로 따라옵니다. 롬 8:32입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개역성경에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라고 되어 있습니다. 개역개정에는 은사 즉 헬라어로 ‘카리스조마’가 빠져서 번역 되었습니다. 은사는 선물입니다. 선물은 받는 이가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는 이가 대가를 지불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십니다. 선물로 주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위하여 독생자를 주신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3. 대속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마 20:28입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자신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여기서 사용된 대속물이란 말은 빚을 갚지 못해 종이 된 자에게 그 빚을 대신 갚아 주고 종 된 상태에서 해방시켜 주는 속전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자기 목숨을 죄의 종, 마귀의 종, 세상의 종이 된 우리를 해방시키기 위한 속전으로 드리신 것입니다.

내가 죄를 범해서 죄의 노예가 되고 영원한 형벌을 받아야 하는데 예수님이 오셔서 나를 대신해서 나의 죄를 짊어지시고 자신의 목숨으로 값을 치르셔서 나를 죄와 사망에서 해방시키셨습니다. 그래서 세례요한이 주님을 보며 이런 고백을 했던 것입니다. 요 1:29입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자신이 대신 지신 하나님의 어린 양이십니다.

갈 3:13-14을 보면 사도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인하여 우리에게 세 가지 축복이 주어졌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으로 우리에게 주신 세 가지 축복이 무엇입니까? ①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셨습니다. ②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인 우리에게 미치게 하셨습니다. ③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대속의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대속의 하나님이십니다.

 

4. 보혜사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마치기 전에 제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요14:16)

여기서 보혜사란 헬라어로‘파라클레토스’라고 하는데, 즉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아 우리를 돕기 위해서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다른 보혜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은 헬라어로 ‘알로스 파라클레토스’라는 말인데, 그것은 나와 똑같은 다른 보혜사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첫째 보혜사이고 성령은 다른 보혜사라는 말입니다. 즉 성령님이 오신 것은 예수님이 오신 것이고 예수님이 오신 것은 성령님이 오신 것입니다. 두 분은 똑같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성령님은 똑같은 하나님으로서 똑같은 사역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럼 보혜사 성령님이 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

 

1)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게 하십니다.

고전 12:3절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2)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가르쳐 주십니다.

요 14:26입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3)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를 죄와 사망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십니다.

롬 8:2입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우리는 성령의 법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성령을 따라 살면 죄를 이기고 사망을 이기게 됩니다.

 

4) 보혜사 성령님은 믿는 자를 복음의 증인되게 하십니다.

행 1:8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5) 보혜사 성령님은 하나님의 자녀를 인도하십니다.

롬 8:14입니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6) 보혜사 성령님은 신자의 연약함을 도와주십니다.

롬 8:26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우리는 얼마나 연약한 것이 많습니까? 그러나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인정하고 성령께 순종하면 성령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십니다.

 

7) 보혜사 성령님은 신자에게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주십니다.

행 1:8에 보면 능력을 주십니다. 고전 12장에 보면 9가지 은사를 주십니다. 성령님을 의지하며 사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능력을 나타내주십니다.

 

8) 보혜사 성령님은 성령의 열매를 주십니다.

갈5:22-23을 보면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주십니다. 성령님을 의지해서 살면 사람이 인격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 외에도 보혜사 성령님은 믿는 우리들에게 다양한 일들을 하시며 우리의 인생을 인도하십니다. 저와 여러분은 범사에 성령님을 인정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의 길을 지도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보혜사이십니다. 우리를 버려두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 곁에서 우리를 도와주시는 보혜사이십니다.

 

5. 심판자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곧 다시 오실 것입니다. 구름을 타고 천사들과 함께 오실 것입니다. 재림의 주님은 온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심판을 아들에게 맡기셨습니다. 요 5:22입니다.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는 심판자이십니다.

마지막 심판을 백보좌 심판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크고 흰 보좌 앞에서 심판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계 20:11을 보겠습니다.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백보좌 심판과 관련해서 몇 가지 질문과 답을 하겠습니다.

 

1) 마지막 심판은 누가 받게 됩니까?

아담으로부터 주님이 재림하시 때까지 존재했던 모든 사람들이 심판을 받습니다. 계 20:12-13입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2) 심판을 이기는 자들은 없습니까?

있습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은 심판을 면합니다. 계 20:15입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생명책에 이름이 없는 사람들은 심판을 받으나 이름이 기록된 자들은 심판을 면합니다.

그러면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입니다. 요 3:18을 보겠습니다.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은 심판을 이깁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것이 복입니다.

 

3) 심판을 이긴 사람들은 어떻게 됩니까?

심판을 이긴 사람들은 요한계시록 21장과 22장에 보니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고 새 예루살렘에서 살게 됩니다. 그리고 고전 3:12-15을 보면 각 사람이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았는가에 따라서 상급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그 상을 위하여 이 땅에서 달려가야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 상을 바라보고 달려갔습니다. 빌 3:14입니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우리도 이 세상 성공을 넘어서 영원한 상을 바라보고 달려가야 합니다.

 

4) 심판 받은 사람들은 어떻게 됩니까?

심판을 이기지 못하면 불못에 던져집니다. 계 20:15입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이 불못은 영원한 곳입니다. 그 고통은 이루다 말할 수 없습니다. 막 9:48-49입니다.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구더기 같이 연약한 것도 죽지 않습니다. 거기에는 끝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지옥 불에 들어가면 소금이 불속에서 튀는 것처럼 그렇게 고통스럽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고통이 화상의 고통이라합니다. 화상은 몸의 일부분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지옥에서는 온 몸이 불로서 소금 치듯 합니다. 화상의 고통은 일시적입니다. 그러나 지옥의 고통은 영원합니다. 그러니 예수 믿는 것이 최고의 복입니다.

오늘 설교는 인류 역사에 계시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말씀드렸습니다. 인류 역사에 계시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1.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2.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3. 대속하신 하나님이십니다. 4. 보혜사 하나님이십니다. 5. 심판자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