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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12 예수님을 믿으세요.

요1:12 예수님을 믿으세요.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부활축제에 참석하여 함께 승리의 노래 부르며 예배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부활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초대합니다.

 

당신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소리에 놀랐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신다하여 가슴 벅찼습니다.

 

하여

마음에 품고

애써 기도했습니다.

눈물로 때론 부르짖음으로

지금껏 기도했습니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기다림을 알고

당신의 자리 마련하여

온 맘으로 부릅니다.

 

오실 길 가벼우시라 환영하는 마음 깔고

당신의 발자국 소리 들으며

당신의 얼굴 뵈올 때

우리는 행복하겠습니다.

 

하나님의 기쁨과 우리의 행복이 되어주신 새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발걸음이 헛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인생들의 질문

 

우리나라에 최고의 기업은 삼성입니다. 오늘날 ‘삼성그룹’하면 세계적 기업으로 전 세계인이 알고 있을 정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그 삼성이 오늘의 삼성이 되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한 분은 창업자인 故 이병철 회장입니다. 그는 기업인으로 많은 욕도 먹고 고난도 겪었으나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인물로 꼽히는 사람 중에 한 분이기도 합니다. 이 분이 세상을 떠나기 한 달 전에 천주교 신부에게 몇 가지 질문을 했답니다. 모두 24개의 질문이었는데 A4용지 다섯 장에 빼곡히 적혀 있었답니다. 특정 종교를 믿지 않았던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은 1987년 세상을 떠나기 전, 인생이 무엇인가? 종교가 무엇인가?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한국 경제계의 거목이셨던 그분이 종교적 문제에 대해 깊은 고뇌를 했던 것입니다. 물론 이런 고뇌는 그분만의 고뇌가 아닙니다. 오늘을 사는 수많은 사람들도 이런 문제에 대해 고뇌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병철 회장은 그 문제를 혼자 고민하지 않고 조목조목 적어서 신부에게 질문을 했던 것입니다.

 

그 첫째 질문이 과연 신은 존재하는가? 존재한다면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입니다. 그리고 그 신은 왜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가? 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시작된 질문의 맨 마지막은 “지구의 종말(終末)은 오는가?”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 이병철 회장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간절하게 원했으나 대답을 듣지 못한 채 눈을 감고 말았답니다. 이 질문에 천주교 모 신부가 답변을 준비했고 이 회장을 직접 만날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이 회장의 건강이 악화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건강이 좀 회복되면 만나자’는 연락이 왔지만 그는 입원 한 달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좋은 질문이 좋은 답을 만들어 내고 질문의 질이 그 사람의 수준을 평가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질문을 안고 살아가십니까? 저는 질문을 많이 하는 편에 속합니다. 때로는 불필요한 질문을 하여 후회하기도 합니다. 교회에서 새가족에게 하지 말아야 질문들이 있습니다. 입장 곤란한 질문은 안해야 합니다. 어느 대학 나오셨는가? 어느 교회 다니셨는가? 교회는 할 수만 있으면 과거를 묻지 않는 것이 여러 모로 좋습니다.

 

과거를 묻지 마세요/ 나애심

장벽은 무너지고 강물은 풀려 어둡고 괴로웠던 세월도 흘러 끝없는 대지 위에 꽃이 피었네 아~ 꿈에도 잊지 못할 그립던 내 사랑아 한 많고 설움 많은 과거를 묻지 마세요구름은 흘러가고 설움은 풀려 애달픈 가슴마다 햇빛이 솟아 고요한 저 성당에 종이 울린다 아~ 흘러간 추억마다 그립던 내 사랑아 얄궂은 운명이여 과거를 묻지 마세요

 

묻지 마세요/ 김성환

묻지 마세요 물어보지 마세요 내 나이 묻지 마세요흘러간 내 청춘 잘한 것도 없는데 요놈의 숫자가 따라 오네요여기까지 왔는데 앞만 보고 왔는데 지나간 세월에 서러운 눈물서산 넘어가는 청춘 너 가는 줄 몰랐구나 세월아 가지를 말어라

 

가지 말어라 한다 해서 세월이 안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성실하게 잘만 가니 야속할 뿐입니다. 잘한 것도 없는데 숫자만 따라 옵니다. 나이만 먹어갑니다. 제가 나이 들수록 이것 하나 참 잘했다라고 자신하고 후회하지 않는 것 하나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예수님 믿고 교회 다니세요. 믿고 나서 내가 왜 이제 믿었는가, 왜 늦게 믿었는지 후회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세, 즉 천국과 지옥은 이 땅에서 살아 있을 때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예수님을 믿으면 죽어 천국가고 믿지 않으면 죽어 불구덩인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기회는 세상에서 살아 있을 때뿐입니다. 죽음 다음에는 기회는 없고 무서운 심판만 있습니다. 그러니 예수님 믿으세요.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 대신 제가 몇 가지만 질문 해 보겠습니다.

1. 인생은 요람에서 무덤까지인가? 사람은,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2. 죽으면 진짜 끝인가? 만약 천국과 지옥이 있다면 나는 어떻게 될까?

3. 내가 죽으면 구천을 떠도는 귀신이 되어 제삿밥 먹고 자식들에게 복을 주고 기도를 들어주고 잘되게 해주는 신적인 존재가 될 수 있을까?

4. 내가 믿고 있는 미신적인 것, 어디를 근거로 믿고 확신하는가?

5. 신은 존재할까? 그 신은 누가 만들었을까? 누가 낳았을까?

 

하나하나 답해 드릴 수는 없지만 종합적으로 들으시면서 답을 찾고 얻는 시간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스스로 계신 분이십니다. 누군가에 의해 창조되신 분이 아닙니다. 그런 분이시라면 신이라 할 수 없겠습니까? 영원히 스스로 계셔서 우주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십니다. 우리 주위에 있는 것들, 지금 눈에 보이거나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 중 우연히 생긴 것은 없습니다. 누군가의 지혜와 재능의 의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광대한 우주 만물, 하늘과 바다, 산과 땅들 과목과 짐승들 등 이것들이 알아서 우연히 스스로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그럼 누가 최초로 만들었을까요? 영원 전부터 스스로 계신 하나님께서 그분의 지혜와 능력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들을 보면서 신을 느끼고 볼 수 있게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실 때 흙으로 육체를 지으시고 코에 생기를 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습니다. 육체에 영혼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육체와 영혼으로 되어 있습니다. 죽음은, 영혼이 육체에서 분리되는 것입니다. 영혼이 육체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육체는 흙으로 만들었으니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어디로 갑니까? 구천을 떠도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것으로 환생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었으면 천국으로, 믿지 않았으면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심판이 있으리니”(히9:27)

 

구천을 떠도는 것은 근거 없는 소리입니다. 천국, 지옥을 모르니 구천을 떠돈다고 아무런 근거 없이 믿었고 그리 전해져 와서 지금까지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 믿기에 제사상 차려 놓고 잘되게 복 달라 비는 것입니다. 한 번 묻겠습니다.

 

사람이(나) 죽으면 신적인 존재가 되어 복을, 잘되게 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헌신적인 부모가 죽어서 자식이 맘에 안 든다고 해를 줄까요?

 

그럴 힘도 없고요, 그럴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창조된 인간은 이 땅에서 70, 80 살다가 하나님이 부르시면 다 죽어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 믿는 자는 천국에서 영생, 믿지 않는 자 지옥에서 영벌을 받는데 어디를 떠돌며 무엇을 한다는 말입니까?

 

천국 가는 길이 여러 길이 있어 어떤 종교를 믿든지 가지 않을까요?

그럴싸합니다. 천국 가는 길이 여러 길이 있을까요? 성경은 오직 한 길만 주셨다 합니다. 그 길은 하나님께서 죄인 된 인류를 사랑하사고 불쌍히 여겨 주신 유일한 길입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인간 쪽에서 만들어 갈 수 있는 길이 아닙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이요 진리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4:12)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코자 예수님을 보내주셨고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다 지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죗값을 지불하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죽음이 끝이 아니고 죄와 사망을 이기신 참 구원자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①죄 용서를 받고, 죄 문제가 해결 받습니다.

②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③천국을 기업으로 받습니다.

④영생을 얻습니다.

⑤참 평안과 주님이 주신 기쁨과 행복이 있습니다.

 

근거 없는 미신적인 것들에 행복을. 내세를 맡기지 마시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믿고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꼭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영생복락을 누리시는 행복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