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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문성욱목사

열심히 있는 곳에 기적이 있습니다(누가복음 5:17-26)

열심히 있는 곳에 기적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5:17-26)

설교 : 문성욱 목사

미국의 사상가 에머슨은 “열심이 없이 성취된 위대한 일은 하나도 없다”라고 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배후를 보면 하나같이 열심 때문에 성공하게 되었고, 열심 때문에 능력 있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축전기를 만들기 위해 2만 번의 실험을 했고,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그의 걸작 ‘최후의 만찬’을 무려 10년에 걸쳐 그렸습니다.

이처럼 열심이 있는 사람을 통해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일반적으로 음악에 열심히 있는 사람은 음악가가 됩니다. 소설에 열심히 있는 사람은 문학가가 되고, 영화에 열심히 있는 사람은 영화감독이 됩니다. 운동에 열심히 있는 사람은 운동선수가 되고, 하나님의 일에 열심히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본문은 한 중풍병자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도 신분도 소개하고 있지 않지만 수년 동안 중풍병으로 고생하면서 해결할 방도를 간구했습니다. 그러나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중풍병자에게는 포기하지 않고 방법을 찾아 애쓰는 네 명의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참 믿음은 장애물이 가로막을 때도 뛰어 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던 중풍병자가 예수님께 나아가면 살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으나 가고자 할지라도 자기 힘으로는 갈 수 없었습니다. 그는 제 발로 걸을 수가 없었으나 좌절하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믿음이 좋은 네 명의 친구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걸을 수 없는 장애물을 친구들의 도움으로 극복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장애물이 중풍병자의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사람이라는 장애물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치료받아 건강해질 수 있다는 소망으로 달려왔으나 사람들 때문에 도저히 예수님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아니하고 지붕으로 올라가 지붕을 뜯고 중풍병자를 달아내렸습니다.

신앙생활에는 장애물이 길을 가로막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장애물 뒤에는 숨겨진 하나님의 축복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응답을 기대하고 기도하나 응답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장애물이 앞을 가로막을 때 포기하고 돌아서기 때문입니다. 참 믿음은 장애물이 가로막아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지 뛰어 넘어 예수님 발 앞에까지 나아가는 것입니다.

인생은 장애물 경주와 같습니다. 장애물이 곳곳에 숨어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 가로막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애물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잘 달려가다가 장애물이 앞을 가로막으면 멈추어 뒤돌아 옵니다. 그러나 장애물 경주에서 장애물은 멈추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통과하라고 있습니다. 잘 통과하면 믿음을 인정받습니다.

예수님이 열심히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는 중에 지붕이 뚫리고 갑자기 줄에 매달린 침상 위에 한 사람이 누운 체로 내려옵니다. 주님께서는 중풍병에 걸린 사람과 그의 친구들의 열심과 믿음을 귀하게 여기십니다. 그리고 이 믿음과 열심히 중풍병자를 치유하는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열심을 가져야 할까요?

첫째로, 자기에게 맡겨진 일에 대한 열심을 가져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원합니다. 그런데 성공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왜냐하면 성공으로 향하는 열차를 움직일 충분한 열심히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식어가는 열심을 다시 회복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에 대한 열심, 전도에 대한 열심, 봉사와 충성의 열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열심은 오늘 우리의 삶 가운데 기적을 일으키는 힘입니다. 열심을 가지고 달려갈 때 우리는 할 수 없는 것을 하게 됩니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합니다. 얻을 수 없는 것을 얻게 됩니다. 열심은 우리의 무기력한 삶을 새롭게 회복하고 치유하는 능력이요 기적입니다. 우리 모두 열심을 회복하여 하나님 기적을 체험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하나님께 대한 가져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에 대해 깊은 사랑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어떤 것이든 열심히 매달리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디에 열심을 갖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된 데 열심을 쏟기에 그들의 결과는 좋지 않게 나타납니다.

본래 ‘열심’이란 말은 ‘엔테오스’, 즉 ‘하나님 안에 있다’라는 말에서 파생된 말입니다. 이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열정이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닙니다. 나로부터 시작되는 열심은 열심히 아니라, 욕심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먼저 하나님께 대해 열심을 가져야 합니다. 솔로몬은 백성을 바르게 다스리고자 하는 열심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힘으로는 그것을 감당할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일천번제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이것은 누가 시켜서 한 일이 아닙니다. 그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열심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복음을 위해 미칠 만큼 열심히 있는 사도입니다. 그 열심히 불이 소아시아를 변화시켰고, 로마를 마침내 하나님의 도성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나도 기뻐하게 되고,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는 것을 나도 가증하게 여기고, 하나님께 욕이 돌아가는 것에 내가 욕을 먹는 것보다 더 분한 마음을 가지고 참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열심히 특심한 사람은 남들이 잠잠할지라도, 잠잠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의 고통이 자기 고통으로 느껴지고, 하나님의 격분함이 자기의 격분으로 느끼지 때문에 견딜 수 없어서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나가서 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에게 남다른 능력과 용기를 주시고 크게 들어 쓰십니다.

길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자신의 방법으로 안 된다고 절망하지 마십시오. 이 중풍병자와 그 친구들은 믿음이라는 것을 가졌기에 열심히 주님을 사모했기에 고침 받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또한 그의 병 뿐만 아니라 그의 죄를 사하심으로 영혼까지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

살다 보면 어려운 일들이 있지만 낙심하지 마십시오. 환경이나 나약한 나를 보기보다는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장애물이 있을지라도 믿고 열심히 전진하십시오. 그리하면 우리 주님께서 우리의 열심과 믿음을 보시고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