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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사도행전(새벽)

사도행전 12:1-25

사도행전 12:1-25
찬송가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사도행전 12장은 교회에 대한 정치권력자 헤롯의 박해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은 죽지 않고 흥왕해 가고 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헤롯의 박해로 사도 야고보가 죽임을 당한 것, 사도 베드로가 투옥되어 사형집행을 앞두고 있을 때 교회는 간절히 기도한 것, 천사의 도움으로 베드로가 감옥 밖으로 구출된 것, 그리고 교회를 박해했던 헤롯의 죽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헤롯 왕이 손을 들어(1-5절)

1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그 때에’는 특정한 때를 의미하는 ‘카이로스’로서 스데반의 죽음을 기점으로 예루살렘 교회에 대한 박해가 커지자 흩어진 사람들이 갈릴리 지역에서 북쪽으로 더 떨어진 이방 지역인 수리아의 안디옥까지 이르러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주님의 말씀을 전하자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어 교회가 형성되어 성장하고 있을 때입니다. 최초의 이방인 교회인 안디옥 교회가 부흥하는 가운데 예루살렘 교회는 권력자로 인해 박해를 받았습니다. 헤롯은 헤롯 대왕의 손자인 헤롯 아그립바 1세(Herod Agrippa Ⅰ)를 가리키며, 헤롯 대왕의 아들 중 한 사람이었던 헤롯 안티파스(Herod Antipas)가 갈릴리를 다스리다가 해임된 이후 로마 황제에 의해 갈릴리의 분봉왕이 되었으며 후에는 사마리아와 유대를 포함해 팔레스타인 전 지역을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헤롯은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이유는 분봉왕으로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더 견고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헤롯은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싫어하는 교회를 박해하려고 했습니다.

2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3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4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헤롯이 사도 야고보를 칼로 죽였습니다. 칼로 죽였다는 것은 과거 세례자 요한에 대한 처형처럼 참수형을 했을 것으로 봅니다. 야고보를 처형하자 유대인들이 기뻐하는 것을 보고 헤롯은 사도 베드로를 처형하고자 붙잡았습니다. 헤롯이 베드로를 잡았을 때는 무교절 기간이었습니다. 헤롯이 무교절 기간에 베드로를 체포한 이유는 이 기간에 많은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모이기에 유대인 무리 앞에서 교회의 수장 격인 사도 베드로를 처형한다면 유대인들의 지지가 더 견고해 지리라 보았습니다. 그런데 명절 기간에 죄수를 처형하는 것은 유대인들의 법에 맞지 않았기에 무교절이 끝날 때까지 베드로를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헤롯은 예전에 사도들이 천사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구출된 것을 그들이 탈옥했던 것으로 알고 있었기에 4인 1조의 군인을 4개 조로 만들어 감옥을 철저히 지키도록 했습니다.
한편으로 사도 베드로가 옥에 갇히자 교회는 사도 야고보의 죽음에 연이어 베드로가 죽임을 당할 것을 두려워했을 것입니다. 무교절 기간에는 즉각적인 처형이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교회는 사도 베드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이었습니다. 만약 유대 종교지도자들에 의한 박해였다면 교회에 대한 호의적인 산헤드린 공회원을 찾아가서 도움을 구할 수 있었겠지만, 당시 절대권력자 헤롯 왕에 의한 박해이었기에 사도를 살려낼 길이 막막했습니다. 교회가 얼마나 간절히 기도했는지 일부 교인들은 밤에 잠을 자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천사가 이르되, 따라오라(6-10절)

6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7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8 천사가 이르되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이르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대 9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가 하는 것이 생시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10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리는지라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무교절이 끝날 때까지 베드로를 철저히 붙잡아 감시하려고 군인과 간수로 조직된 4인 1조 중 두 사람은 감옥 안에서 베드로의 좌우 편에서 각각 베드로와 쇠사슬로 연결하여 누워 같이 잠을 잤습니다. 무교절이 끝나자마자 처형을 하려고 했던 헤롯의 생각을 하나님께서 모르실 리가 없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베드로를 구출하시려고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그 때 베드로는 감옥에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 밤이 지나면 자신의 동료였던 야고보처럼 자신도 죽을 일만 남았는데 어떻게 잠이 올 수 있었겠습니까? 눈을 감아도 잠이 오지 않아야 하는데 베드로는 천사가 옆구리를 쳐 깨울 정도로 깊이 잠이 들었습니다. 베드로가 잠을 잘 잘 수 있었던 이유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장사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나타나신 것을 두 눈으로 똑바로 보았고, 또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자신의 죽음을 미리 말씀하셨기에 베드로는 죽음을 각오하고 주님과 함께 영생을 소망하며 주님의 일,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죽음에 직면한 극한 상황에서도 평안을 누릴 수 있음은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할 때 가능합니다.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11-16절)

11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12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

베드로가 천사에 의해 구출되는 것이 꿈에 나타난 환상이 아니라 실제 일어난 일임을 감옥 밖으로 나가서 차가운 공기를 마신 후에야 알았습니다. 감옥 밖으로 구출된 베드로는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이 마가 요한의 어머니의 집이었습니다. 그곳은 평소에 교인들이 자주 모이는 곳이었는데 베드로가 가보니 교인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이들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베드로를 살려주신 것이겠습니까? 아니면 베드로를 살려 아직 못 다한 사명을 감당해야 하기에 교인들로 하여금 기도하도록 하셨겠습니까? 중요한 점은 베드로가 투옥된 이후부터 구출되기까지 교인들이 기도했다는 점입니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욱더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만 의지할 수밖에 없기에 기도해야 합니다. 사도 야고보의 죽음의 과정은 성경에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지 않기에 우리가 알 수 없으나 사도 야고보는 자신의 사명을 충실히 다했습니다. 그의 순교로 교회가 더 큰 힘을 얻고 주님의 구원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아직 남은 사명이 있었기에 하나님께서 죽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물론 사도 베드로 역시 그의 사명을 다하고 나중에 순교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를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누구는 죽고 누구는 살고, 누구는 병들고 누구는 건강하고, 누구는 이런 봉사를 하고 누구는 저런 봉사를 하는 등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를 온전히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옥된 사도 베드로를 위해 기도했던 예루살렘 교회 교인들처럼 우리는 끊임없이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는 기도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교회가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면서도 믿음이 부족하여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일을 믿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감옥에서 나온 베드로를 본 교인들의 반응이 어떠했습니까?

1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여자 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14 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15 그들이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여자 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16 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그들이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베드로가 교인들이 모여 기도하는 집 문밖에 도착했음에도 기도 중인 교인들이 베드로의 도착을 믿지 않았습니다. 사도 야고보가 죽임을 당하였기에 투옥된 사도 베드로를 위해 아마도 살려만 달라고 기도하였는지 몰라도 갑자기 한밤중에 풀려 집으로 오리라는 것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였지만, 베드로가 왔다는 소식을 전하는 여자 아이를 미쳤다고 말할 정도로 그들의 기도와 행동은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어떻습니까? 주님을 위해, 교회를 위해, 주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구제를 위해, 봉사를 위해 기도하지만 정작 주님의 응답에도 베드로를 위해 기도했던 교인들처럼 믿지 못하거나 무감각하지는 않습니까?

베드로가, 다른 곳으로 가니라(17-19절)

17 베드로가 그들에게 손짓하여 조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여기서 야고보는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입니다.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예루살렘 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을 전할 것을 부탁하고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어디로 갔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베드로는 자신을 곧 찾게 될 군인들과 간수들을 피해 어디론가 갔을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전에 투옥되었다가 천사의 도움으로 풀려났을 때에는 다시 거리에 나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었습니다.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숨어 있을 때가 있고 당당하게 거리에 나가 복음을 전할 때가 있습니다. 때에 맞게 적절하게 행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베드로는 잠시 숨어 지내다가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함을 알았습니다. 이처럼 사명자는 무분별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움직여야 합니다.

18 날이 새매 군인들은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적지 않게 소동하니 19 헤롯이 그를 찾아도 보지 못하매 파수꾼들을 심문하고 죽이라 명하니라 헤롯이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머무니라

날이 새매 감옥에는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군인들은 철저하게 죄수를 밀착해서 감시하였음에도 감쪽같이 사라진 죄수의 빈 자리를 보고 놀랐습니다. 헤롯이 간수를 아무리 심문해도 베드로의 행방을 알 도리가 없었습니다. 헤롯은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무죄한 파수꾼을 죽이라고 명령하고 예루살렘을 떠나 그가 원래 머물던 가이사랴로 갔습니다. 예루살렘에 더 머물러봤자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는커녕 죄수의 탈옥 아닌 탈옥 사건으로 원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헤롯이 가이사랴로 돌아가 있을 때 통치 지역간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헤롯이,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20-23절)

20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니 그들의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먹는 까닭에 한마음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21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22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23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헤롯이 통치 관할 지역 중 두로와 시돈 사람들로 인해 크게 분노했다고 합니다. 분노의 이유를 성경이 밝히지 않아 알 수 없으나 두 도시간 무역 분쟁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두로와 시돈은 지중해 연안 도시들입니다. 지리적으로 동쪽에는 수리아, 남쪽에는 갈멜산이 있었습니다. 이 두 도시는 항구 도시답게 상업과 무역이 발달하였습니다. 이 도시 사람들은 헤롯 왕이 통치하는 다른 지역으로부터 식량 공급을 받았기에 헤롯 왕이 식량 공급을 중단하면 심각한 상황에 놓일 위기였습니다. 이를 알고 있는 두로와 시돈 사람들이 왕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에 의하자면 로마 황제의 영국 원정 개선(凱旋)을 기념하기 위해 베푼 축제일에 맞춰 두로와 시돈 사람들이 헤롯이 머무는 가이사랴를 방문했다고 합니다. 헤롯이 왕복을 입고 단상에서 백성에게 연설할 때 백성들이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며 칭송했습니다. 헤롯은 백성의 칭송을 듣고도 겸손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아 죽게 되었습니다. 요세푸스는 헤롯이 심한 복통으로 죽었다고 기록하였습니다. 세균이나 회충 같은 벌레로 인해 죽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헤롯의 죽음은 자신을 신이라고 칭송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은 교만함 때문이었고, 또한 교회를 박해한 죄악 때문이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권력은 크든 작든 하나님의 권세 아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말씀은 흥왕하여(24-25절)

24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헤롯이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교회를 박해하였지만,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흔들리지 않았고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갔습니다. ‘흥왕하다’의 원어적 의미는 ‘식물과 같은 생명체가 거침없이 자라나다’입니다. ‘더하다’는 ‘증가하다’ 또는 ‘증폭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박해 속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성장합니다. 교회에 어떤 박해가 있더라도 하나님 말씀은 죽지 않고 자라납니다.

25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물질적 어려움 역시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장하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안디옥 교회 대표로서 바나바와 사울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예루살렘 교회에 부조했다는 것은 예루살렘 교회가 안디옥 교회를 인정했다는 것을 시사하는 일이고 앞으로 이방인 전도의 중심이 될 안디옥 교회가 예루살렘 교회의 지지를 받아 더 탄력을 받을 것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교회의 박해와 경제적 어려움에도 교회가 말씀으로 인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느 곳이든 주님의 증인된 삶을 살아갈 때 언제나 우리를 인도하심을 잊지 마십시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과 교회를 위해 쳐 놓은 비성경적 장벽을 우리 스스로 허물지 않을 때에는 하나님께서는 사건과 사고와 다양한 일들을 통해 우리가 장벽을 허물도록 이끌어 가십니다. 오늘 하루 내가 쳐 놓은 비성경적 장벽 하나를 허물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교회답게 유지하십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몸된 교회는 어떠한 박해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장하도록 은총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떤 재난 속에서도 교회는 영원함을 기억하며 두려워하지 않고 기도에 힘쓰며 담대히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장해 감을 기억하여 저희가 늘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위한 질문
1. 헤롯이 교회를 박해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박해의 결과로 교회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2. 사도 야고보는 헤롯의 박해로 죽었지만 사도 베드로는 헤롯의 박해에서 벗어나 살았습니다. 둘의 차이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3. 사도 베드로를 위해 기도했던 교인들이 막상 감옥에서 구출되어 찾아온 베드로를 본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기도에 대한 응답이 이루어졌음을 깨닫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4. 헤롯이 죽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왕의 권세이든 사회 내 작은 권세이든 권세를 가진 사람이 가져야 할 태도는 무엇입니까?
5. 최초의 이방인 교회인 안디옥 교회가 예루살렘 교회를 물질적으로 도운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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