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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성경은 이런 책이다.

성경은 이런 책이다.
설교자 : 마경훈목사

본문 - 디모데후서 3장 14 - 17절(개역개정)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초등학교도 반응을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말씀하셨고, 아브라함에게도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믿음의 반응을 보이므로 하나님의 언약 안에 거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말씀하시는 대표적인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직접 말씀하십니다. 실제로 지금 이스라엘이나 중동지역에서는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고 주님에게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하나님께서 자주 사용하시는 방법이 아닙니다.


둘째, 하나님은 설교로 말씀하십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에게 기름을 부으시고 그들을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은 설교자들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십니다.
설교를 듣는 분들은 데살로니가교회 교인들이 바울의 설교를 들을 때 사람의 말로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던 것처럼 겸손히 듣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베뢰아 사람들처럼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며 듣는 설교를 분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지금은 마지막 때이기 때문에 거짓선지자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설교로 말씀하시지만 듣는 사람들은 믿음과 분별이 필요한 때입니다.


셋째, 하나님은 성령으로 말씀하십니다. 성령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의 속에 거하시면서 지금도 말씀하십니다. 마 10:19,20에서 주님은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졸업하지 못했지만 성경 말씀으로 지혜를 얻어 대통령까지 되었습니다. 그는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제일 귀한 선물이다. 세상에 모든 좋은 것은 성경책을 통하여 주어졌다”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구원을 주며 이 세상에서는 지혜와 성공에 이르게 하는 책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미국 텍사스 주에 성경을 열심히 읽고 공부하는 한 경찰관이 있었습니다. 그가 근무하던 곳은 멕시코와 국경을 접하고 있고 산악지대였습니다. 그곳에는 여러 가지 밀수꾼들이 많이 들어옵니다. 하루는 성경 읽고 기도하는 경찰관이 밀수꾼을 추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궁지에 몰리자 자기들이 짐을 싣고 타고 다니던 나귀들을 버리고 도망을 쳤습니다. 그 경찰관은 나귀만 잡고 밀수꾼들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 경찰관은 하나님께 “이 밀수꾼들을 꼭 잡게 해주십시오” 하고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성경을 읽다가 사 1:3의 말씀을 읽고 밀수꾼들을 잡게 되었습니다. 대체 무슨 말씀이길래 범인을 잡았겠습니까?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밀수꾼들이 나귀를 놓고 도망을 갔는데 이 나귀들이 주인의 구유를 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경찰관은 나귀들을 며칠 동안 굶겨 놓았다가 풀어놨습니다. 풀어놓은 나귀들은 산을 넘고 계곡을 지나 집을 찾아갔습니다. 그 경찰관은 나귀를 좇아가서 밀수꾼들의 본부를 알게 되고 일망타진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경찰관이 성경 읽고 기도한다고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고 했겠지만 이 경찰관은 성경 읽고 기도해서 이 밀수꾼을 일망타진하고 일 계급 특진까지 해서 아주 유명한 경찰관이 되었습니다.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더라도, 어떤 사업을 하고 있더라도, 성경은 도움이 됩니다. 성경말씀은 우리를 남보다 앞서게 하는 능력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반응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을 하는 사람은 구원을 얻지만 무반응이거나 불신앙적인 시니라” 성령님은 지금 믿는 자 속에 계시며 믿는 사람들 속에서 말씀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은 성령님의 말씀을 잘 알아듣고 순종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넷째, 하나님은 성경으로 말씀하십니다. 성경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제가 제 뜻을 문서로 기록하면 그것이 저의 말인 것처럼 하나님의 뜻을 문서로 기록한 것이 성경입니다.
성경이 가치가 있는 이유는 성경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다른 책들과 비교할 수 없이 귀중한 이유 역시 성경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서 변화가 되었습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오늘 설교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 중에 성경에 대해서 다루겠습니다. 오늘 설교제목은 “성경은 이런 책이다”입니다.

 

성경은 어떤 책일까요?.

 

1. 성경은 믿음의 책이다.
15절을 보겠습니다.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성경이 믿음의 책이라는 말은 세 가지 의미입니다.
성경이 믿음의 책이라는 말은 성경은 믿음으로 보는 책이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아주 멀리 있는 것을 보려면 망원경을 사용합니다. 아주 작은 것을 볼 때는 현미경을 사용합니다. 성경은 믿음의 눈으로 보는 책입니다.


믿음으로 성경을 봐야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가 됩니다. 왜냐하면 성경말씀은 믿음이라는 비밀을 가지고 있어야 해석이 되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비밀을 가지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성경을 봐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합니다.


제가 군대생활 할 때 소대 통신병을 잠간 했습니다. 통신병을 하면 골치 아픈 것이 하나 있습니다. 암기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제가 군생활을 한지 30년이 되었기 때문에 이름을 기억 못하겠는데요. 통신병만이 가지고 있는 숫자판이 있습니다. 그 암호판에는 군대에서 사용하는 중요한 단어들이 숫자화 되어 있습니다. 가정을 하자면 ‘지금’은 ‘164’, ‘대통령’은 ‘420’, ‘우리 부대’는 ‘375’, ‘왔다’는 ‘137’이라고 가정을 해봅시다. 무전이 왔는데 무전 내용은 “지금 대통령이 우리 부대에 왔다”는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무전기에다가 “지금 대통령이 우리 부대에 왔다”라고 말로 무전을 보내면 보안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적들이 감청이라도 하면 중요한 보안이 누설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대통령이 우리 부대에 왔다”라는 말을 무전으로는 “164 420 375 137”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숫자가 한번 정해놓고 그 숫자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 기억으로는 매주 마다 숫자가 바뀌었습니다. 각 숫자의 의미는 통신병만 아는 비밀입니다. 이 비밀을 알아야 무전이 해석이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성경이 올바르게 해석이 되려면 반드시 믿음의 비밀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이 믿음의 책이라는 말은 성경은 믿음을 주는 책이라는 말입니다. 성경의 내용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마음을 열고 성경을 읽으면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음식이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간이 나쁜 사람이 간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으면 독이 되고 간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약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은 믿음을 키워주는 약이 되는 말씀입니다. 롬 10:17에 보면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으면 믿음이 생기는 것처럼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으면 읽는 사람 안에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성경이 믿음의 책이라는 말은 성경은 믿을 때 역사가 일어나는 책이라는 말입니다. 성경은 사람의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믿으면 믿음대로 역사가 일어납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받기도 하고 믿음으로 치유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믿음으로 회복도 되고 믿음으로 축복도 받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믿음의 책입니다.

 

2. 성경은 감동의 책이다.
기독교에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 이유는 성경을 기록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서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16절에 보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감동’이라는 단어는 ‘하나님의 호흡을 받는’이라는 문자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호흡은 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숨을 쉴 때 공기가 내 안에 들어와서 내 안에서 작용을 하는 것처럼 성경의 저자가 성경을 기록할 때 성령 하나님이 그 사람의 영과 마음과 생각에 역사하셔서 성경을 하나님의 뜻대로 기록하게 하셨다는 말입니다.


제가 작년에 책을 쓸 때 제가 직접 타이핑을 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제가 타이핑 속도가 너무나 늦다면 어떻게 할까요? 저는 타자를 잘 치는 누군가에게 부탁을 하겠지요. 그 사람은 제가 불러주는 내용을 그대로 타자 치겠지요. 이때 타이핑된 내용은 제 것입니까 아니면 타이핑을 한 그 사람의 것입니까? 물론 제 것이죠. 성경도 그런 것입니다. 성경을 기록한 사람이 있지만 성령님께서 그 사람의 마음과 생각에 역사를 하셔서 기록하게 하셨기 때문에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성령님의 감동이 있는 책입니다.

 

3. 성경은 능력의 책이다.
16,17절에 보면 성경은 성경을 대하는 사람들에게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책입니다. 그 결과 그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줍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다양한 비유로 설명합니다. 그 비유를 이해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어떤 능력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칼과 같습니다(히 4:12, 엡 6:17). 이 말은 하나님의 말씀은 적을 무찌리는 무기가 된다는 말이기도 하고 나를 수술하는 도구이기도 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마귀를 물리치는 능력이 있고, 나를 새롭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철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의 자신의 정신병에 대한 고통을 책으로 써서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가 되었습니다. 그가 27살이 되었을 때, 신경쇠약증에 걸렸습니다. 그는 더 이상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어 정신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낙담과 공포와 두려움 때문에 그의 병은 오히려 더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정신병으로 죽을 것을 생각하자 겁이 났습니다. 그는 오직 자신을 도와 줄 분은 하나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며 성경을 읽었습니다.

 

요 11:25,26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라는 말씀을 읽고, 호흡을 하듯, 약을 먹듯, 그 말씀을 복창하며 외웠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통해서 정신병에서 서서히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는 회고하기를 “내가 성경말씀을 외우지 않았더라면 나는 완전히 미치광이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성경은 우리를 수술하여 새롭게 만들어주는 수술 칼과 같은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불과 같습니다(렘 23:29). 불은 뜨겁습니다. 내 안에 말씀이 들어오면 신앙이 뜨거워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열정을 주는 능력이 있습니다.


불은 정결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 어릴 때는 불주사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알콜램프에 불을 붙여놓고 주사를 놓기 전에 주사바늘을 불에 갖다 대었습니다. 주사바늘을 소독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정결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불은 물체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책받침 같은 것을 불에 갖다 대면 책받침의 모양이 변합니다. 아무리 강한 강철이라도 용광로 불에 들어가면 녹아버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불과 같아서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석을 부수는 방망이 같습니다(렘 23:29). 단단한 바위도 강력한 쇠방망이로 치면 깨지듯이 하나님의 말씀의 방망이는 강퍅한 사람들의 마음을 쳐서 부수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이십니다. 토기장이이신 하나님은 잘못된 우리를 새로운 작품으로 만드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믿음으로 반응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고운 가루처럼 부수어서 기가 막힌 작품으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자아를 부수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물과 같습니다(엡 5:26). 물은 정결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성경 말씀은 성경을 가까이 하는 사람을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이렇게 깨끗한 모습으로 예배에 나오실 수 있었던 것은 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네팔에서 사역을 하시는 박철호 목사님으로부터 카톡이 왔는데요. 비행기가 며칠 째 뜨지 않아서 힘들다고 하네요. 물이 없어서 목욕을 못한지가 10일이 넘었다고 합니다. 물은 사람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정결하게 만들어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보약과 같습니다. 보약을 먹으면 몸이 건강해지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영적인 건강, 마음의 건강, 육체적인 건강을 줍니다.
잠 4:22에 보면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여기서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빛과 같으며 등불과 같습니다(시 119:105). 어두운 밤에 등불은 길을 보게 합니다. 장애물을 보게 하고 적이 파놓은 함정도 보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볼 수 없는 인생의 길을 보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피해야 할 장애물을 보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원수가 만들어놓은 함정이나 덫을 보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거울과 같습니다(고전 10:11).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는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을 잘 모릅니다. 왜냐하면 자신을 보려면 거울을 봐야 하는데 사람들은 자기의 육체를 보는 거울은 보지만 자신의 정신이 어떤 상태인지, 자신의 영혼이 어떤 상태인지를 보여주는 거울을 보지 않습니다. 성경은 자신의 내면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거울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는 사람은 자신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자신을 보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관한 몇 가지 비유들을 통해서 성경 말씀이 어떤 능력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능력의 책입니다.

 

4. 성경은 예언의 책이다.
벧후 1:20에 보면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경은 성경을 말합니다. 성경은 예언의 책입니다. 성경에서 사용된 예언은 2가지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첫째, 예언이라는 말은 대언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대신해서 말하는 것을 대언 혹은 예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설교라는 도구를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대언의 책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읽는 사람에게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으면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가 붙들려서 시베리아 유배지역으로 갈 때 기차역에서 장교부인들이 성경을 나눠주었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감옥에서 그 성경을 읽고 변화 되었습니다. 이 분은 간질병 환자였습니다. 자기 아버지가 처형당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간질병까지 얻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성경을 읽다가 간질병이 고쳐졌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다가 예수님을 만나고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안에 있던 증오와 원망, 불평이 사라졌습니다. 마음에 기쁨이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작품들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자신이 변화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성경을 읽으십시오. 성경은 대언의 책이기 때문에 변화의 능력이 있습니다.

 

둘째, 예언이라는 말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장래 일을 의미합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예언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많은 부분이 이루어졌습니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들은 때가 되면 이루어질 것입니다.
성경의 예언이 반드시 이루어지는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처럼 식언을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진리의 하나님이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신 말씀을 반드시 이루십니다.
성경에 나오는 에언 중에 하나만 언굽을 해보겠습니다. 애굽(이집트)는 몇 십 년 전 민주 정부 형태로 변모하기 전까지 늘 왕이 있었는데 역사 기록에 의하면 겔 30:13의 예언이 있은 후로 거의 2,500년 동안 애굽의 왕들 중에는 애굽 사람이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놀라운 일입니다. 겔 30:13에는 이런 예언이 나옵니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그 우상들을 없애며 신상들을 놉 가운데에서 부수며 애굽 땅에서 왕이 다시 나지 못하게 하고 그 땅에 두려움이 있게 하리라” 우리나라에 2,500년 동안 우리 민족 중에서 왕이 나지 못했다고 생각해봅시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통해서 예언의 말씀을 주셨는데 그 예언대로 애굽인 중에서 애굽에 왕이 나지 못했습니다. 성경의 예언은 정확한 것입니다.


성경에는 우리 믿음의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는 예언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한 승리입니다. 우리 중에 혹 실패하고 패배하는 분들이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하면 반드시 성공하고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예언이 소망입니다. 우리 주님은 다시 오십니다. 구름타고 다시 오실 것입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면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천년왕국에 들어가서 천년 동안 왕 노릇할 것입니다. 또 영원한 천국에 관한 예언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지금 예수님은 천국에서 우리가 거할 처소를 예비하고 계십니다. 천국의 집이 다 완성되면 우리는 주님의 공로 때문에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이런 예언의 말씀은 우리의 소망을 미래에 두게 하고 사후에 두게 하고 천국에 두게 합니다. 할렐루야!

 

5. 성경은 축복의 책이다.
성경은 말씀을 지켜 행하는 사람에게는 축복의 책입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그대로만 살면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서 이 약속을 반복적으로 하고 계십니다. 대표적인 말씀이 신 28:1입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성경에 나오는 인물 중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쳤던 사람이 다윗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다윗을 기뻐하셨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삼하 5:10에 보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고 말씀합니다. 저와 여러분에게도 이런 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저와 여러분 개인도 점점 강성해지고, 가정도 점점 강성해지고, 가족들도 점점 강성해지고, 생업도 점점 강성해지고, 사역도 점점 강성해지기를 축원합니다. 그렇게 되려면 다윗처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려고 몸부림쳐야 합니다.


다윗이 얼마나 큰 복을 받았는지 아십니까? 행 13:22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하나님께서 사울 왕을 폐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치는 모습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받은 복 중에 왕이 되는 복도 귀하지만 다윗은 그보다 더 큰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셨습니다.


성경은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축복 책입니다. 그러나 불순종하는 사람들에게는 저주의 책이 됩니다. 역대상 10:13 말씀입니다. “사울의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저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사울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않아서 죽었습니다. 성경은 불순종하는 사람에게는 저주의 책입니다.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대로 사셔서 복이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믿음의 책입니다. 감동의 책입니다. 능력의 책입니다. 성경은 예언의 책이며 축복의 책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 때문에 성경이 믿음의 책, 감동의 책, 능력의 책, 예언의 책, 축복의 책일까요?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성경이 생명과 능력과 축복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예수님에 관한 진리가 가득합니다. 구약은 오실 예수 그리스도, 복음서는 오신 예수 그리스도, 사도행전과 서신서에는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요한계시록은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진리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생명과 능력과 축복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성경은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고 전하는 사람에게 생명과 능력과 축복을 줍니다.


성경을 통해서 변화된 간증은 너무나 많습니다. 몇 가지 간증을 하겠습니다.
스티브 스코브는 아홉 번이나 직장을 잃고 암담한 상황에서 고민하다가 대성한 백만장자를 찾아갔습니다. “어떻게 하면 인생에 성공할 수 있습니까? 저는 직장을 아홉 번이나 잃었습니다.” 그 성공한 백만장자가 말했습니다. “성경 잠언을 매일 한 장씩 읽으시오. 그러면 2년 안에 사장보다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될 거요. 매일 잠언 한 장씩 읽으면 5년 뒤에 큰 성공자가 될 거요.” 마침내 그는 그대로 해서 10개의 대회사를 거느린 기업의 총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의 부자학 31장’을 책으로 써서 냈습니다.


서울대 출신의 유명한 작가 한 분이 눈병으로 시력을 잃게 되었는데, 의술로 치료가 불가능한 병이었습니다. 그 당시 건성으로 교회를 다니던 그의 마음에 ‘내가 시력을 완전히 잃기 전에 성경을 한 번 다 읽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성경을 다 읽을 때까지는 제 시력을 지켜 주세요.”라고 기도하며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성경을 읽는 동안에 눈이 점점 밝아지고 깨끗하게 치료된 것입니다.


스위스의 유명한 정신과 의사인 폴 투르니에 박사는 노이로제나 우울증 환자를 치료할 때, 하루에 두 번씩, 아침 저녁으로 시편 23편을 묵상하게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환자들이 노이로제에서 다 나았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시편 23편 한번 읽고 저녁에 한번 읽게 했는데 그 말씀의 능력이 노이로제를 치료했습니다.


성경에는 온갖 보화가 가득합니다. 성경을 사랑하십시오. 시 119:165에 보면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고 말씀합니다. 성경을 사랑하십시오,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큰 평안이 있을 것입니다.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장애물이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성경을 사랑해서 늘 성경을 읽고 성경대로 사셔서 큰 평안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인생에 장애물이 없기를 축복합니다.

[비전교회]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 361-4
(02) 443-9197
비전교회 : http://www.visionchurch.co.kr

출처 : 한국강해설교연구원
글쓴이 : agas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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