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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들/고후5:1~10/ 2001년 4월 22일

聖經: 고린도후서5:1~10

題目: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들

 

2001년 4월 22일 주일 낮예배 최일환 목사 설교

 

5: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5:2 과연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니

5:3 이렇게 입음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5:4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 진 것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직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5:5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5:6 이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에 거할 때에는 주와 따로 거하는 줄을 아노니

5:7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라

5: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5:9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설교

여러분 주변 사람이 여러분 때문에 행복합니까? 여러분은 주변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입니까?

누군가에게 기쁨을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처럼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우리를 위해 다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함으로 하나님은 연광 받으시고 우리는 행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혹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습니까? 그러려면 여러분이 부모님 앞에서 기쁜 얼굴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그 얼굴을 보는 부모님은 기쁠 것입니다.

또 하나가 있다면 부모님의 성격과 성품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부모님이 무엇을 좋아하시는가? 그리고 무엇을 싫어하시는가를 살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봉독한 본문 9절 말씀처럼 우리 성도는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을 힘써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오늘 봉독한 본문에서 무엇이라 교훈 하는가?

 

성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1.구원의 確信이 있어야 합니다(1절~2절)

하나님은 우리 믿는 자에게 놀라운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믿음으로 얻은 구원입니다. 여러분이 예수를 구주로 믿는다면, 다시 말해 여러분이 분명하게 여러분의 죄를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믿는다면 여러분에게는 놀라운 선물이 주어진 것입니다.

세상에서 그 무엇으로도 살수 없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놀라운 선물인 이 구원이 여러분에게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도 너무나도 안타까운 것은 구원을 얻었으면서도 자신이 구원을 얻었는지에 대해 확신이 없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3장16절에 예수를 믿는 자는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

또 로마서 10장 9절에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라고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확신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답답해하시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를 믿습니까? 여러분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믿습니까? 그 공로로 우리가 죽는 순간 하늘나라 영원한 집에 들어간다는 확신을 갖고 계십니까? 그렇습니다. 그것이 구원의 확신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안 된다 해도 하나님이 믿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 하셨으므로 약속을 확신하고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구원의 확신은 믿음으로 됩니다. 그 믿음이 없이는 절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자식이 아버지의 약속을 불신하고 있는데, 심지어 아버지가 상속을 주겠다고 했는데도 그 약속을 의심하는 자식이라면 어찌 그 아버지가 기뻐할 수 있겠습니까?

 

"5: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5:2 과연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니"

이 말씀이 무슨 뜻입니까? 우리가 이 땅에서 죽게되면 하나님이 만드신 영원한 집에 들어감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그런 믿음이 없이 어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겠습니까?

그런데 실상 우리의 삶을 보면 구원 얻었다는 확신이 있다고 하면서도 전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사람인 것처럼 살고 있지 않습니까?

따라서 합시다. /나는 /오늘 죽어도 /천국에 들어간다./

또 따라 외치세요. /나는 공로 없으나 /주님의 공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런 확신이 여러분의 삶에 늘 나타나기를 축원합니다.   

 

성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2. 성령으로 담대하게 살아야 한다.(5절~6절)

성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환난 핍박을 두려워 말고 죽든지 살든지 두려움 없는 삶을 이루어야 합니다.

5절로 7절을 읽어보세요.    

"5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6 이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에 거할 때에는 주와 따로 거하는 줄을 아노니 7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라"

 

쉽게 말하자면 겁 없는 삶을 살아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단 말입니다. 그러기 위해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담대하게 살아야 합니다. 담대하게 믿어야 합니다. 예수 믿는 것을 창피하게 여기거나 핍박받을 것을 두려워한다면 어찌 하나님이 기뻐하시겠습니까?

 

예수를 믿는 제자들의 변화를 살펴보세요. 주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까지는 두려워 떨었습니다. 잡혀 죽을까 주를 부인합니다. 그러던 제자들이 사도행전을 보면 전혀 딴 사람으로 변화되어 있습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보세요. 사도행전 2장 14절 이하를 보세요. 그 사람이 베드로라고 하겠습니까? 더욱이 대제사장들 앞에서 붙들려 고난을 당하고 감옥에 갇히고 할 때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변화시켰을까요? 다른 것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 그것은 성령의 降臨과 充滿 입니다.

 

오순절 성령이 그들 속에 임하게 되자 그들은 담대해졌습니다. 성령이 그들 속에 임재함으로 그들은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고 그는 사망에서 부활하셨으며 지금도 살아 계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죽음의 위협도, 협박도 두렵지 않습니다. 주를 위해 죽는 것이 사는 것보다 낫다고 믿습니다. 그러니 누가 그들을 당하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여.

혹시 예수 믿는 것 때문에 핍박을 받을까 두렵습니까? 염려 마세요. 담대하세요.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그 믿음이 여러분을 세워주실 것입니다.     

 

성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3. 심판대 앞에 설 준비된 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10절)  

"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인생은 현세가 전부가 아닙니다. 내세가 반드시 존재합니다. 그 내세에는 공평합니다. 현세는 불공평하기도 하고 현세는 겉모습으로만 평가하지만 내세는 아닙니다.

그래서 계시록 20장을 보면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는다" 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보면 심판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그리스도 심판대 앞에서 받는 심판입니다. 이 심판은 주 예수를 구주로 받아들인 그리스도인들이 받는 심판입니다. 여기서는 행한 공력대로 받을 상급을 결정합니다.

다른 하나는 흰 보좌 앞에서 받는 심판입니다. 이 심판은 불신자들이 받는 심판으로서 그들의 죄의 경중에 따라 지옥 형벌의 등급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11절에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흰 보좌에 앉으신 이"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주님 앞에는 두 권의 책이 펴져 있습니다.

한 권은 생명 책이요, 다른 한 권은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들의 평생에 지은 모든 죄악이 숨김없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는 심판책입니다.

 

심판의 기준이 무엇일까요?

자기의 행한 대로 심판 받을 것입니다.

계시록20장에는 "각자의 행위대로" 심판 받는다는 말이 두 번이나 나옵니다.

바울도 똑같은 말씀을 로마서 2:6-8에서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기준은 명백합니다. 因果應報이고, 事必歸正이며, 심은 대로 거두는 법입니다. 하나님의 법이 이러할진대 어찌 우리가 죄를 지을 수 있겠습니까?

더나아가 공의에 따라 심판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요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심판 때에 하나님은 사랑보다는 공의를 더욱 앞세운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십자가 위에서 이미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사랑을 받아들인 자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기에 공의로우신 예수님이 심판하시기 때문에 세상에서 보는 그런 불의한 판결, 굽은 판결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여기에는 정상참작이라든지 예외라는 것도 없습니다. 온정도 개입되지 않습니다. 외모도, 명예도, 부도, 권세도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믿는 자는 천국의 상급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를 믿고 행한 모든 일에 믿는 자는 상급이 있습니다. 선한 일에는 상급의 심판이, 악한 일에는 악의 심판이 있습니다.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됩니다.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게 됩니다.

딤후4:8에서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히브리서11장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이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상을 받으려할 때 어떤 상을 받아야 할까요?

가장 큰 상, 그리고 주님이 가장 기뻐하는 상은 영혼구원의 상이라 믿습니다. 이를 위해 주님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러니 나를 통해 한 영혼이 구원을 받는다면 우리 하나님은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그래서 사도 바울도 빌3:14에서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했습니다.

계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천국은 똑같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가서 받는 상이 다릅니다. 어떤 상이 여러분을 위해 준비 되었나요?

받을 상이 없다면 어찌 기뻐하시겠습니까?  

 

출처 : 최일환 목사(장안중앙교회)설교 카페
글쓴이 : 최일환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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