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제대로 벌려는 사람은 ?
신명기8:11~18
2002년 8월 11일 주일 낮예배 최일환 목사 설교
8:11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되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8:12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8:13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8:14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8:15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물을 굳은 반석에서 내셨으며
8:16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8:17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8: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설교:
세상 萬事는 原理가 있고 이치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 原理와 理致는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만드신 것임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 성도가 복을 받고 살려면 하나님의 그 원리와 이치를 발견해야 하는 것입니다.
몇주째 계속 말씀드리는 성도의 經濟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을 제대로 벌려면 그 또한 경제의 원리와 이치를 알아야 합니다. 특별히 우리 나라는 資本主義 원리와 市場 經濟의 原理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큰 부자가 되려면 어느 정도 그 원리와 이치를 알아야 돈을 벌 수 있습니다
株式市場에 뛰어 든 사람들 중에 늘 뒷 북만 치고 損害를 보는 사람들이 누군지 아십니까? 주식의 원리와 市場經濟의 흐름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늘 남만 따라갑니다. 결국은 뒷 북을 치고 땅을 치고 마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聖徒로서 하나님의 經濟原理도 알아야만 부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가르쳐 주신 원리가 아주 많습니다. 그 원리를 올바로 알아야 하나님이 만드시는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을 모르면 주셔도 관리 할 수 없기에 주시는 것이 오히려 禍가 될 수 있습니다.
요셉이 애굽의 國務總理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그런 총리직을 어떻게 감당하였을까요? 보디발 장군의 집에서 家庭總務를 하면서 애굽의 經濟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監獄에 들어가서는 그 나라 정치인들의 생리를 배웠습니다. 그러기에 국무총리라는 엄청난 직무가 하루아침에 주어졌을 때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감당했고 풍년 7년, 흉년 7년의 14년의 긴 세월동안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돈을 제대로 벌려면 세상원리도 알아야 하지만 하나님의 경제 원리로 잘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복을 주셔도 그 福이 福이 될만한 그릇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요? 오늘 봉독한 본문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갖추어야 할 자세를 몇가지 가르칩니다. 이것도 일종의 경제 원리입니다. 그 원리가 무엇일까요?
돈을 제대로 벌려면 3가지를 잊지 말라고 하십니다.
1. 萬物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그 계명과 법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똑똑한 것 같은데 미련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엄연히 천지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그 存在의 原因이신 하나님의 존재는 부정합니다. 그러면서 이 천지 만물은 누군가가 만든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존재했다고 강변을 합니다. 그러니 얼마나 미련한 것입니까?
地球와 太陽界의 始初를 빅뱅의 원리라는 것에 두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스티브 호킹>이라는 사람이 발표한 이론인데 우주의 생성 원리를 빅뱅(big bang)의 원리로 설명합니다.
그들은 우주의 역사는 150억년 되었고 태양계의 역사는 50억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약 150억년 전에 우주가 대폭발(big bang)을 하였는데 그 파편들이 온 우주에 균일하게 흩어져서 별들(은하계와 성운, 성단들)로 형성되었다고 하는 說입니다. 그러나 과학적 증거도, 어떤 근거도 없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신뢰합니다.
여러분도 그럴듯하나요? 그럼 한가지만 더 생각해 보세요. 그 大폭발한 우주는 어디서 누가 만든 것인가요?
아무도 답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답을 합니다.
창세기 1장 1절부터 선포하고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할렐루야 ! 그리고 그가 창조하신 모든 만물의 그 분의 소유라고 분명하게 언급하고 계십니다.
신10:14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라고 하셨고 요1: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하셨으며 롬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하셨습니다.
聖經 그 어디를 보아도 만물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적어도 성도라면 부정 할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은 만물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삽니다. 왜요? 눈에 보이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우리와 언제나 함께 하시는 것이 보여진다면 어떨까요? 그분이 다른 사람 눈에는 안 보이는데 내 눈에는 언제나 보인다 합시다. 밥 먹을 때에도, 잠 잘 때에서도 목욕할 때에도... 그렇다면 여러분은 편할까요? 불편할까요? 대단히 불편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눈에 안보이시게 동행하십니다. 그러나 안보인다고 없는 것이 아닙니다. 안보인다고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그 하나님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분이 우리 모든 것의 주인임을 잊지 말기를 원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분의 마음에 들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 분이 보시기에 기쁘고 그 분이 보시기에 맘에 드시면 언제, 어디서든지 쓰임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그의 법도와 계명, 즉 말씀을 잊지 않고 지켜야 합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시편1을 보면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는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돈을 제대로 벌려면
2.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잊지 말라고 하십니다. (12절~14절)
8:12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8:13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8:14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하나님은 과거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해 내셨습니다. 그들은 하루아침에 애굽에서 나왔습니다. 독립운동은 피 터지게 한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애굽의 軍事力이 종이 호랑이도 아닙니다. 그런데 그들을 하나님은 구해 내셨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조금만 어렵거나 힘들면 지도자 모세에게 원망불평 합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베풀어 준 사람과 은총을 너무 쉽게 잊어버립니다.
하나님은 젖과 꿀이 흐르는 이스라엘 땅을 목전에 둔 그 백성들에게 사전에 경고의 메시지를 주고 계십니다. 한마디로 그 땅에 들어가 등 따시고 배부를 때 교만해져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릴까 한다고 하시며 두렵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과거의 우리의 業績, 經歷, 얻은 財産, 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신4:31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도 속히 은혜를 잊어버립니다.
특별히 언제 잊어버린다 하셨나요? 苦難과 試鍊이 있을 때는 의지하고 매여 달리지만 평안할 때, 배부르고 평안할 때, 갖고 있는 소유가 많을 때, 그때는 하나님을 잊을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럴 때일수록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 사람들은 등 따시고 배부르면 하나님을 잊는 것일까요? 이유는 교만입니다. 마음이 교만하여 하나님 없어도 살 것 같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祈禱 생활과 禮拜 생활도 그렇습니다. 등 따시고 배부르고 평안하면 여지없이 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그런 평안과 복을 오래 주시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 하기를 원하시는데 우리는 등 따시고 배부르면 내 맘대로 살고 싶단 말입니다. 그러니 기도 생활도, 예배 생활도 엉망이 됩니다. 그런 수준이 얄팍한 사람은 어쩔 수 없습니다. 늘 그 수준에 맞는 은혜를 주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水準은 어떤 수준입니까? 환경에 지배당할까 하나님이 염려하는 수준입니까? 아니면 어떤 환경이 주어져도 흔들릴 사람이 아니라고 하나님이 염려 놓는 사람입니까?
마태복음 25장에 어떤 사람이 他國에 갈 때 종들에게 소유를 맡기는데 맡기는 기준이 있었습니다. 모든 종들에게 공평하게 똑같이 나누지 않았습니다. 차별을 두었는데 그 기준은 "才能"입니다.
그 재능은 어떤 才能일까요? 한마디로 감당 할만한 재능입니다. 환경을 감당할 능력이 있는가? 주인의 것을 맡기면 남길만한 재능이 있는가? 그것을 알고 맡기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에게 어떤 것을 보시고 맡기실까요? 우리에게는 오직 은혜를 잊지 않는 그 자세, 그리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예수님의 자세, 環境과 與件이 여의치 않아도 흔들리지 않을 그 자세가 필요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능력은 감사의 자세와 은혜를 잊지 않는 자세입니다.
돈을 제대로 벌려면
3. 재물 얻을 능력도 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17절~18절)
"17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재물을 얻을 능력을 주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재물 얻을 능력은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지혜, 건강, 그리고 시간도, 환경도 주셨다는 것입니다.
부자라고 생각하시는 여러분! 어떻게 부자 되셨나요?
내 능력과 내 손으로 얻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을 자세히 보세요. 18절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이 말씀을 오늘 우리에게 적용하면 여러분이 돈을 번 것도 하나님이 능력을 주셨기 때문이고 힘과 환경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그것을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재물을 얻게 하신 이유는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그러기에 오늘 우리가 돈을 벌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그리고 그렇게 해 주신 이유는 특별히 언약이 이루어지기를 원해서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얻었다, 내 능력이다 하시면 하나님이 매우 서운해하십니다.
요즘 기독교계 일부에서 "유산 안남기기 운동"이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회원들은 "5가지 행동 원칙"을 지키고 있답니다.
1. 재산 3분의 1은 유산으로 남기고, 3분의 2는 사회에 환원한다.
2. 살아있는 동안 선한 일에 재물을 사용한다.
3. 자녀들에게 유산 안남기기 운동의 취지를 교육한다.
4. 인류발전을 위한 일에 우선적으로 재산을 사용한다.
5. 누룩처럼 소리 없이 이 운동을 실천한다.
그런데 한 회원이 이 운동의 뜻을 자녀들에게 밝혔더니 그들의 눈초리가 변하면서 자립정신이 솟구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합니다.
또 이들은 또한 매년마다 유서를 쓰면서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을 행동 강령으로 삼는답니다. 그런데 그 유서를 쓰다보니 죽음과 종말의 공포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다고 말하고 또한 돈을 절대시하지 않으며 더 많은 헌신과 헌금을 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겼다고 합니다.
미국 땅에 맨처음 도착했던 청교도들은 그들의 삶 속에서 두 가지를 죄악시했습니다. 하나는 일하지 않고 먹는 것이며 또 하나는 재산을 남기고 죽는 것이라 합니다.
재산을 남기는 것, 그것은 하나님을 위해, 이웃을 위해 내 삶을 바르게 투자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죽기 전에 가지고 있는 재물을 하나님의 일에 헌금했고 많은 대학과 자선 기관이 생겨났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어디에 쓸려고 하십니까? 적어도 돈을 제대로 벌려면 어디에 어떻게 쓸려는 것인지, 목적을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기도합시다.
'추천 설교 > 최일환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사람을 기릅시다/행11:19~26/2002년 8월 31일 설교 (0) | 2015.10.07 |
---|---|
[스크랩] 하나님의 마음에 쏙 드는 사람/행13:20~23/ 2002년 8월 25일 (0) | 2015.10.07 |
[스크랩] 도적놈이 복을 받을까?/ 말3:7~12/2002년 8월 4일 (0) | 2015.10.07 |
[스크랩] 천국백성 신용카드/마6:30~34/2002년 7월 28일 (0) | 2015.10.07 |
[스크랩] 부자 될만한 그릇이 있는가?/눅12:15~21/2002년 7월21일 (0) | 2015.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