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성장의 십계명 5,6계명 약4:8, 계2:10 2004년 5월 23일 주일낮예배 최일환목사 설교 약4: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계2:10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설교: 우리의 영적 성장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 영적 성장의 중요성을 모르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힘쓰지도 못하고 노력도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 성장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복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놀라운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과 함께 우리의 영적 성장에 꼭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열 가지를 제가 정하여 두개씩 살펴보고 있습니다. 첫 번째 살펴본 두개명은 1계명은 거룩한 소원을 가져라 2계명은 열린 마음을 가져라 지난주 살펴본 3계명은 목표를 분명히 하라 입니다. 1)주안의 목표를 정해야 합니다. 2)우선순위가 바로 된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3)믿음의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4계명: 건전한 자화상을 가져라 입니다.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자화상이 올바르지 못하다면 우리는 영적 성장을 이룰 수 없습니다. 오늘 살펴볼 계명은 5계명 6계명입니다. 제5계명: 聖潔된 삶을 살라 입니다. 영적성장의 최대 장애물은 죄악입니다. 영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결국 거룩하게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해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거룩한 성장을 위하여 어떠한 죄든지 죄 사함의 확신을 가지고 회개하고 고백(confession)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은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義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라고 했습니다. ‘거룩'이란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죄로부터의 철저한 분리”입니다. 좌와 함께 하면서 거룩하다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마치 癌 덩어리를 잘라 내듯이 죄를 잘라내어야 합니다. 그것을 우리의 삶에서 분리하지 않는 한 영적 성장, 거룩한 성장은 불가능합니다. ‘罪'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는 모든 것입니다. 죄(罪)라는 한자어를 보면 ‘아닐 비자(非)' 위에 '넉 사자(四)'가 놓여 있습니다. 한문이 갖고 있는 뜻이 참 오묘합니다. 즉 네 가지 아닌 것이 죄인데 1)義가 아닌 불의(不義), 2)法이 아닌 불법(不法), 3)信이 아닌 불신(不信), 4)行이 아닌 불행(不行) 이것을 하면 죄입니다. 그러기에 불의, 불법, 불신, 불행 이 네 가지를 과감하게 버리는 삶을 살 때 거룩한 삶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성장하기 원하는 자마다 이러한 죄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암 덩어리는 한번 자리를 잡으면 좀처럼 떼어내기 어렵습니다. 그러기에 초기에 잘라버려야 합니다. 죄도 그대로 방치하면 자라게 됩니다. 야고보서 1장 15절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 속에 작은 욕심이 죄를 만들고 그것이 결국 우리를 사망으로 몰고 가는 것입니다. 이 죄 문제에서 완전히 해방되는 방법은 없습니다. 아무리 행위로 선을 행하고 힘쓴다 할지라도 안 됩니다. 오직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 그가 죽으신 십자가에 공로로 새로워져야 합니다. 그러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어떻게 할 때 거룩하게 될까요? 1.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야 합니다. 성령은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고 우리를 거듭나게 하는 영입니다. 그러기에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우리가 죄인임을 인식하는 것이 성결의 첫 걸음입니다. 2. 철저한 회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면 철저한 회개를 해야 합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회개가 있을 때 성령이 우리가 거룩한 삶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망하는 것은 죄 때문이 아니고 회개치 않기 때문에 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에게 여러 번 기회를 주십니다. 심지어 에덴동산의 아담에게도 찾아오셔서 네가 어디 있느냐 물으십니다. 그것은 회개의 기회를 주시려고 하신 것입니다. 3. 말씀을 통해 힘을 얻어야 합니다. 또한 성경은 우리의 영적인 거울입니다. 동시에 영의 양식입니다. 그러기에 날마다 자신을 말씀에 비추어 보면서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은 버리고 말씀을 양식으로 삼아 영력을 얻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영적 성장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영적 성장을 원하십니까? 작은 죄라도 버리시고 날마다 자신의 거룩을 위해 힘쓰시기를 축원합니다. 제6계명: 온전한 헌신을 하라 입니다. 영적 성장을 이루려면 하나님께 대해 온전한 헌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기에 온전한 헌신은 무엇인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헌신은 곧 몸을 받치는 것입니다. 자신을 온전히 드리는 것인데 그것은 곧 충성입니다. 고린도전서 4장2절에서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했고, 출애굽기 32장 29절에서는 '하나님께 헌신하면 여호와의 복을 받는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헌신이나 희생이 없이는 생명과 성장도 없습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그대로 있으면 한 알밖에 없게 되지만 썩어지면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헌신은 '심은 대로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심고 거두는 법칙은 자연 세계를 지배할 뿐만 아니라 영적 세계도 지배하는 법칙입니다. 양적으로 심은 만큼 거두고, 장소적으로 심은 데서 거두고, 질적으로 심은 것으로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는 사람은 성장하지 않습니다. 무엇인가 자신의 시간과 물질과 몸을 드려서 봉사하고 헌신하는 사람이 성장합니다. 문제는 헌신하되 전적인 헌신을 해야 합니다. 우리 성도가 해야 할 전적 헌신에는 세 가지 영역이 있습니다. 1.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입니다. 우리는 그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에게 헌신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와의 관계와 교제에 우리의 존재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기에 예배와 기도와 묵상 등에 시간을 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주님을 사랑하게 되고 그래야 일도 잘하게 되는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주님보다는 주님의 일에 더 관심이 있지는 않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주님보다 주님의 일을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영적성장에 오히려 장애가 됩니다. 왜요? 일이 싫어지면 주님도 싫어지기 때문입니다. 2. 그리스도의 몸에 대한 헌신입니다. '그리스도의 몸' 이란 '교회'를 말합니다. 교회를 위해서 헌신하는 것은 곧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의 연장입니다. 보이지 않는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은 보이는 그의 몸이신 교회에 대한 헌신으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교회를 제대로 섬기지 않으면서 예수를 믿는다는 말은 거짓말이고 착각입니다. 주님의 몸인 교회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자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몸인 교회를 섬기며 헌신하는 사람이 참된 헌신자입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을 정말 사랑합니까? 그렇다면 몸 된 교회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섬기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곧 주님 사랑입니다. 바울이 사울로서 교회를 박해할 때 주님이 하신 말씀을 기억하십니까?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사실 사울은 예수를 믿는 사람을 핍박했지 교회를 박해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고 물으십니다. 교회는 곧 주님이십니다. 3.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일에 대한 헌신이 있습니다. 우리의 헌신은 골방이나 교회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발을 딛고 사는 세상에서도 주의 일을 해야 합니다. 목사나 전도사만 주의 종이 아니라 모든 평신도는 세상에서 주의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의 大使입니다. 주의 일은 교회 안에서 뿐만 아니라, 교회 밖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구제 사역도 주의 일이고 약자를 돌보는 것도 주의 일입니다. 그러나 불신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야말로 더 위대한 헌신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저드슨’이란 선교사가 대학을 거쳐 신학교를 졸업하자 보스턴 시에 있는 상류층의 교회에서 부목사로 와 달라는 초빙을 받았습니다. 그의 동료 친구들은 모두 부러워하며 집의 어머니와 누이도 매우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저드슨은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해외선교에 쓰시려고 부르셨습니다. 내가 이곳에 남아서 일을 해도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이지만 나는 부분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됩니다. 나는 주님께 전체로 순종하렵니다." 안일한 자리를 물리친 저드슨은 결국 철통같은 불교의 나라, 버마에 선교사로 갔습니다. 그곳은 너무나도 어려운 곳이었기에 목숨을 마칠 각오로 일했으나 처음의 한 사람을 전도하여 세례를 베푸는데 무려 6년간의 갖은 고생을 다 했습니다. 저드슨은 오랜 기간을 버마의 감옥에서 지내기도 했고 죽음과 질병의 고비도 몇 번이나 넘겼습니다. 그러나 저드슨의 거룩한 헌신은 5만 명이라는 크리스천을 버마 땅에 탄생시키고 전 세계의 크리스천들의 마음에 꺼지지 않는 횃불을 밝히 켜 놓은 것이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왜 헌신이 어려울까요? 어떻게 할 때 힘들지 않게 될까요? 1. 예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힘들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2. 주님이 내게 베푼 사랑을 느껴야 합니다. 그 사랑에 감격하고 눈물 흘려야 합니다. 그리고 3. 주님을 위해 헌신할 때 주어지는 헌신의 복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께 온전한 헌신을 하게 되고 결국 우리의 영적 성장은 놀랍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아프리카에서 위대한 선교 업적을 이룩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선교단체가 그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우리는 당신을 도울 선교사를 파견할 예정입니다.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는 쉬운 길이 있으면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리빙스턴은 답신에서 "당신들이 쉬운 길로 오려는 선교사들을 파송하려면 나는 그들을 원하지 않습니다. 나는 전혀 길이 없어도 오려는 사람들을 원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헌신은 길이 열려있는 곳으로 가는 것을 헌신이라 하지 않습니다. 길이 막혔어도 길을 열어가면서 가야 참된 헌신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헌신자를 지금도 찾고 있습니다. 기도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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